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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갑질, 반품 검수 과정 문제 드러나...피해보상 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소비자가 애견 간식에서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는 것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쿠팡의 무관심을 드러내는 사례로 비춰진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2024년 2월 19일, 한 소비자가 쿠팡을 통해 애견 간식을 구입한 뒤 10일간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제품 내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소비자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납품 업체에 연락을 취했으나, 납품 업체 측은 검수 과정은 쿠팡의 책임이라며 모든 책임을 쿠팡에 전가했다. 이후 소비자가 쿠팡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처음에는 병원 방문 후 보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쿠팡이 보상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쿠팡은 간식 포장에 파손이 없고, 강아지에게 직접적인 상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소비자 보호원에 피해 사실을 접수했고, 소비자 보호원은 쿠팡에 대한 피해 청구를 준비 중이다.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드러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서,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제품 검수 과정의 미흡함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쿠팡은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팡이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함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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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 시장 확대 전략의 미흡한 점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전략이 지역 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대만 시장 공략 방안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비록 대만에서의 8대 여행사와의 협약 및 KKDAY와의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으나, 이러한 협력이 경기도의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먼저, 이번 협약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관ꑑ 트렌드는 개별 맞춤형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할 시점이다. 또한, 경기도 내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 없이 단순히 관광객 수의 증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광객 유치 전략과 병행하여 관광지의 질적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 중 하나인 KKDAY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전략도 단기적인 관광객 증가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경기도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효과적이지만, 이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가 중요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은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교류 활성화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의 전략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략을 수정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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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기자의 눈] 아워홈, 직원 인권 무시하며 소비자 신뢰 훼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일부 기업은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도 그 기업의 중요한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최근 아워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이러한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가 얼마나 무시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에 따르면, 아워홈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 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성과급 지급 비율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인사평가를 반영한 급여 인상도 매년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조차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퇴사자에게는 아예 지급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주기 아깝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는 단순히 직원에 대한 무시를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위는 직원들의 권리를 무시함으로써, 결국 소비자들의 신뢰마저도 훼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워홈 오너의 행동은 노동자의 노력과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 결여를 보여줍니다. 오너가 노동자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사치를 누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무시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태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해 적절히 보상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지향해야 할 기본입니다. 아워홈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들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일 목표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그들은 더 큰 열정과 창의력으로 일하게 되며,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워홈에서 발생한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결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기업의 내부 문화와 사기 저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업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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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데스크 칼럼] 남원 춘향제, 개인 기업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 열리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춘향제의 홍보 방식과 내용을 살펴보면, 민간 기업과의 연계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흐리고 개인 기업의 명성을 부각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올해 춘향제에는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음식 부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한국의 유명 요리 연구가이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분명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춘향제 자체보다는 특정 개인 기업의 이익과 명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변질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축제의 본래 목적과 정체성이 희석되는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춘향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기리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러나 개인 기업의 명성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방식은, 축제가 가진 고유의 가치보다는 상업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대형 기업의 참여가 소상공인들의 기회를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춘향 동행 페스타'가 열린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축제로 인해 얻는 이익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축제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축제는 그 자체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기업의 명성과 이익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춘향제의 본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상업화의 길을 걷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일 수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지역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잊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춘향제의 경우, 전라북도 남원시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는 환영받을 수 있으나, 그 참여가 축제의 주된 목적과 정체성을 지키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춘향제와 같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소상공인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그들의 참여와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의 제품이 널리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농산물과 제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진정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상업적 이익과 지역 사회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축제가 개인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기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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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 2년 연속 적자 속 이벤트 홍보에 비판 여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개장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했으나, 이는 경영 개선 대책이 아닌 단순 홍보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정식 개장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 상태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고랜드는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 구매자 중 200명을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일본 레고랜드 숙박권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1등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고랜드 마스코트 '올리'의 2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SNS 이벤트와 야간 개장에 따른 댄스공연 및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레고랜드 상무 김영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홍보와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의 지속적인 적자 상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레고랜드가 경영 개선과 내실화보다는 단기적 홍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와 방문객들은 레고랜드의 장기적 비전과 실질적인 경영 개선 계획을 요구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측의 이번 이벤트 발표를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아닌,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보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장 2년을 맞이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 상태와 경영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장기적인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이벤트와 홍보에 앞서 내실 있는 경영 개선과 재정 안정성 확보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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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탐라국 입춘굿·추자도 참굴비축제,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가 지난해 열린 축제들 중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를 각각 광역,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2023년 도내에서 펼쳐진 28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축제기간 동안의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포함해 상위 10개 축제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해녀축제(광역)와 이호테우축제, 전농로 왕벚꽃축제(지역)가 우수축제로, 제주들불축제(광역)와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산지천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지역)가 유망축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 최우수 축제에는 각 2천만 원, 우수 축제에는 각 1천만 원, 유망 축제에는 각 600만 원의 축제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3단계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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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대전 유성구청의 무책임한 관리, 공영주차장 '캠핑카 천국화'에 시민들 분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학하동 공영주차장이 캠핑카로 가득 차며, 관리 감독의 소홀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주차 공간 활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유성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3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학하동의 한 노상 공영주차장은 캠핑카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요원 A씨는 주말이면 인근 수통골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곳이 캠핑카 주차의 '성지'가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불법 주차된 캠핑 차량에 붙여진 경고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유성구청은 7월 10일부터 장기 방치된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 시행을 근거로 강제 견인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일 뿐, 사전에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 제시나 실행이 부족했음을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유성구청의 관리 감독 소홀은 공영주차장을 사실상 캠핑카의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시키며,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유성구청은 이제라도 캠핑 차량의 불법 주차와 장기 방치 문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공공 공간 이용권이 캠핑카 소유자들의 이기적인 행위로 인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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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맞이 승마 및 암벽등반 무료 체험 행사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설공단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승마 체험 및 암벽등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승마와 암벽등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체험 장소에는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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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5월 17일까지 미래 관광 및 MICE 업계의 선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 및 MICE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의 관광·MICE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 전략/비즈니스 모델, 홍보마케팅, 투자 유치/판로 개척, 디지털 활용, 상품 개발 등 5대 혁신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5월 17일 금요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래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는 멘토링데이 신규 개최 및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MICE 업계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 관광·MICE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및 MICE 업계의 미래 선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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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 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경상남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한 줄 평과 함께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에 선정자 개별 문자와 진흥원 누리집, 소통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세 이상 대상자에게 연 13만 원을 지원하며, 카드 발급은 주민센터, 공식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는 문화 접근성 향상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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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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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구, 어린이공원 3곳 노후 시설 정비 완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관내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곳을 선정해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갔다"며 "지난달 정비를 마치고 개장해 운영 중이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미래사랑어린이공원 ▲솔길어린이공원 ▲신도림어린이공원이다. 조성된 지 10년이 넘은 곳으로 놀이·체육·휴게 등의 시설물이 바래거나 녹슬고 포장된 바닥이 갈라지는 현상이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초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조합놀이대, 운동과 휴게시설, 안내판 등을 교체하고 그물 건너기, 흔들 놀이대, 그네를 추가 설치했다. 바닥의 경우 기존 탄성고무칩을 새로 포장하거나 목재데크를 투수블럭으로 바꾸고 공원 미관을 위해 사철나무, 영산홍 등도 식재했다. 지난달 재정비를 마친 어린이공원 3곳은 순차대로 설치검사를 진행한 뒤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으로 한층 더 좋아진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생활권 내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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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필리핀 농구 팬 대상 K-스포츠관광 마케팅 펼친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동남아 주요 방한국 필리핀에서 농구 팬들을 대상으로 한 K-스포츠관광 마케팅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 한국농구연맹(총재 김희옥, 이하 KBL)과 함께 6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K-스포츠관광 행사(My Korea Story with Filipino KBL Players)를 개최한다. 필리핀은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로 자국 내 농구의 인기가 매우 높다. 또한 KBL에서 운영 중인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필리핀 국적 선수들이 한국 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기도 해, 필리핀은 농구를 비롯한 K-스포츠를 매개로 한 방한 관광객 유치 활동의 최적지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KBL에서 활약하고 있는 필리핀 국적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샘조세프 벨란겔(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선수와 함께 K-스포츠관광의 매력을 마닐라 현지에 소개한다. 먼저 오는 3일 오전 10시, 문화원에서 특별강연과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두 선수는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직접 경험한 한국문화와 관광을 필리핀 국민에게 소개하며 K-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오후 2시에는 샹그릴라 더 포트(Shangri-la the Fort, 마닐라) 내 농구코트에서 중·고·대학생 선수와 농구 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프로 리그 진출에 대한 토크쇼와 농구 대결 등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농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별 협회 및 구단 등과 함께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해 프로경기를 관람하고 자국의 선수를 응원하는 K-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스포츠 관람 및 체험이 세계인들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더욱 다양화하고 짜임새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12일에 처음 열린 '스포츠관광 협의체'에서 발굴해 구체화한 첫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K-스포츠관광을 해외에 공세적으로 세일즈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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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모집] 트래블아이에서 유능한 광고 책임자를 모십니다
    세계일주 여행신문 트래블아이에서 창간 13주년을 맞아 광고 책임자를 모십니다. 광고영업 10년 이상 경력자로 남녀 구분 없으며 퇴직자 환영합니다. 분야는 국내외 여행상품, 여행사, 항공, 크루즈, 선박, 요트, 자동차, 의료관광, 건강식품, 자전거, 모터바이크, 정부 및 지자체 관광상품, 축제, 레저, 등산, 낚시, 해양스포츠, 액티비티, 여행용품 등 여행관련 광고와 유사광고 모두 해당됩니다. 근무형태는 프리랜서이며, 기존 업무와 겸업하셔도 무관합니다. 보수는 건당 50% 지급하며 보너스는 1년 5000만원 매출 달성시 트래블아이 지분 20%를 드립니다. 계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면접시 안내해 드립니다. 기타 문의는 최치선 편집국장 010-2975-4624, 이메일 traveli@traveli.net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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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국내 1호 공항애견센터’개소...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1일, 국내공항 처음으로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반려견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호 공항애견센터’를개소했다. 공사는 항공수요의 본격적 회복에 따른 고객중심 공항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1,500만 국내 반려인들이 공항에 반려견을 맡기고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김포공항 반려견 위탁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포공항에 첫 선을 보인 애견센터는 국내선 터미널 1층 동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애견호텔과 연계해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포공항 애견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상담·예약 후 애견센터에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반려견은 애견호텔로 이동해 맞춤형 숙박·케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이후 보호자가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애견센터로 돌아와 견주를 맞이하게 된다. 애견호텔은 김포공항에서 차량으로 30여분 거리의 인천 영종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4,000㎡의 부지에 55개의 객실과 6개의 실내·외 놀이터, 수영장 등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반려견 개별 맞춤형 산책 및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날 개최한 김포공항 애견센터 개소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서울유기동물 입양센터 김민진 센터장, 프리미엄 애견호텔(독독) 김성규 대표등이참석한 가운데 국내공항 최초 반려견 위탁 서비스 운영개시를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에서는 서울 유기동물 입양센터 사료 기부행사, 첫 이용고객 웰컴굿즈(강아지 전용 케이크·보약세트 등) 증정, 반려견 동반 탑승객 대상 기념품(배변봉투·물티슈 패키지)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반려견 위탁서비스 도입은 펫 프렌들리 공항으로 가는 첫 출발이다. 애견센터 운영에 그치지 않고 반려견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애견쉼터’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공항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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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부산관광공사, 바다의 날 맞아 '감지해변 가꾸기 및 친환경 여행문화 캠페인'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영도구 감지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노사가 함께 '감지해변 가꾸기 및 친환경 여행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특정 해변을 기업 또는 단체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며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영도구 감지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이날 공사는 지난달 25일 부산시가 1차로 추진한 민관공동 '함께海·깨끗海·행복海 해양정화 캠페인'을 릴레이로 이어받아 감지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기관특성을 살려 친환경 여행문화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노사가 모두 참여해 ▲여행지 환경정화,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회용기 활성화와 같은 환경친화적 여행하기 ▲ 갈맷길·태종대 등 걷기 좋은 친환경 여행지 소개를 진행했으며 해당 내용은 브이로그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돼 공사 신규 유튜브 채널에서 이달 중순 이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작년 ESG경영 전담조직인 ESG경영팀지원팀을 신설하고 관광산업 저탄소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친환경 여행문화 선도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 ▲저탄소 업무환경 조성 ▲관광산업 친환경 생태계 조성 4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부산관광공사는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관광공사의 기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ESG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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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서울시, 휴가비 지원사업 '서울형 여행바우처' 500명 추가 모집...6월 14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 5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플랫폼 노동종사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근로자는 본인부담금 15만 원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시가 25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기간제, 단시간, 파견) 및 특수형태근로·플랫폼노동 종사자로 소득증빙서류상 연소득금액이 3천 900만 원 미만인 근로자이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계약의 형식과 관계없이 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함에도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으로 학습지 방문 강사, 택배원, 대리운전기사,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기사 등이 포함된다. 플랫폼노동 종사자는 온라인 플랫폼의 중개 또는 알선을 통해 일감을 얻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입을 얻는 자이다. 신청은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주민등록등·초본 ▲고용형태 증빙자료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단 지원 규모가 한정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2년에 해당 사업에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신청자를 우선해 선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내달 6일에 안내될 예정이며 지급받은 적립금은 지정된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오는 11월 19일까지 숙박, 교통, 레저입장권 등 국내여행 상품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신동재 관광인프라팀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며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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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인천시] 몽골 현지서 의료관광객 유치 10건 체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31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다시 찾은 행복'을 주제로 인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17개의 의료기관을 포함한 인천 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 22개 기관 46명과 함께 몽골 현지를 직접 찾았다.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434건, 유치계약 35건, 주요 국립병원과 민간병원, 국영기업과 의료관광 에이전시들과의 업무협약 10건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1부 행사는 인천 의료관광과 의료기관 소개, 인천시 나눔 의료에 대한 몽골 정부의 감사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22년 몽골의 선천성 척추측만증과 양손 합지증을 앓던 2명의 어린이가 인천의 나눔 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게 된 스토리와 함께, 몽골 어린이날(6.1.)을 기념해 시술을 받게 되는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천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심어줬다. 이에 몽골 정부는 한국 지자체 최초로 나눔 의료를 실천한 인천시와 지원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의료기관인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에 감사장을 전했고, 이 모습은 몽골 현지 언론에 방영되기도 했다. B2B, B2C 행사로 진행된 2부에서는 몽골 현지 지자체, 의료기관, 몽골관광협회, 몽골한국관광협회, 현지 에이전시 등 1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인천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다졌다. 한편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격히 감소했던(2020년 5,279명) 인천 방문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코로나19 엔데믹 시기에 맞춰 점차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으며(2019년 24,864명·2022년 7,905명), 최근에는 외국인 환자의 상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찾는 몽골 의료관광객은 암,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환자로 치료 목적을 두고 있는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으로 이는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특화된 의료기술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 다수 위치한 인천의 지역적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몽골 현지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개최는 빠르게 회복하는 의료관광 시장에서 몽골 정부와의 협력 및 현지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천시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해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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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강릉시]"불법 숙박업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는 다가오는 축제와 행사에 대비해 건전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숙박업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적극 홍보에 나선다. '불법 숙박업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는 강릉시 내의 불법 숙박업소를 발견하는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숙박 이용자뿐만 아니라 목격자 등 제3자의 경우에도 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건축물 용도가 숙박시설이 아닌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하거나 신고업소라도 숙박요금표 미게시, 신고 면적 초과 운영 등 영업요건을 지키지 않고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이다. 안전신문고는 신고창구를 일원화해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최근 불법숙박 메뉴를 추가해 전담 신고창구를 개설했다. 불법숙박영업은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소음,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만큼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적발 시 특별사법경찰관의 현장단속을 통해 처벌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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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전남관광플랫폼', 7월부터 전 시군 확대 정식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가 교통·숙박·식당·체험시설 등 관광 모든 영역에서 예약·결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TaaS·Jeonnam Travel as a Service) 내달 전 시군 확대 정식 운영에 앞서 사전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사전 체험이벤트는 가입자 4천 명에게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플랫폼을 통해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긴 이용자에겐 추첨을 통해 20만~3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사전 체험이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지난해 3월 전남도와 5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협력해 교통·숙박·식당·체험시설 등 전남 관광 모든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이다. 실시간 예약 및 결제서비스는 물론, 이를 통합 연계해 이용자 관점의 빠르고 편리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전남관광플랫폼 이용자는 추천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대중교통·숙박·맛집 등 각각 다른 분야 상품을 한 번에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까지 할 수 있어 하나의 플랫폼만으로 전남의 모든 관광 분야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지난 2월 6개 시군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달부턴 전 시군으로 확대해 서비스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미비점을 보완해 내달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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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충남] 옥천군 관광지, 군청 홈페이지서 실시간 영상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군 홈페이지에서 주요 관광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청 홈페이지의 '문화관광'- '옥천관광'- '실시간영상'에서는 옥천군 관광지인 향수호수길(황새터 구역 및 물비늘전망대), 용암사 운무대, 이지당 등의 실시간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암사 일출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중 하나로 전국의 사진 작가들의 일출 명소이다. 군은 그 관심과 인기에 발맞춰 3곳의 전망대인 '운무(雲霧)대'를 조성해놨다. 일출 사진 촬영 전 실시간 영상을 통해 운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사진작가 및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향수호수길은 구간의 중앙인 물비늘 전망대와 마지막 구간인 황새터 2곳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꽃이 피고 지는 봄과, 초록이 완연한 여름, 단풍의 정취 속 가을의 모습, 눈꽃 핀 겨울 등 옥천을 방문하기 전 향수호수길의 계절별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전국 서당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이지당은 금강변 절벽 아래 고즈넉한 모습과 유유히 흐르는 서화천 물결까지 실시간 영상에 잡혀 눈길을 끈다. 실시간 영상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이지당의 훼손 예방 및 안전관리 모니터링까지 겸하는 기능을 갖는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도 옥천을 만날 수 있도록 부소담악 및 장계관광지 등 옥천의 관광명소에 웹 전용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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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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