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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갑질, 반품 검수 과정 문제 드러나...피해보상 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소비자가 애견 간식에서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는 것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쿠팡의 무관심을 드러내는 사례로 비춰진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2024년 2월 19일, 한 소비자가 쿠팡을 통해 애견 간식을 구입한 뒤 10일간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제품 내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소비자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납품 업체에 연락을 취했으나, 납품 업체 측은 검수 과정은 쿠팡의 책임이라며 모든 책임을 쿠팡에 전가했다. 이후 소비자가 쿠팡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처음에는 병원 방문 후 보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쿠팡이 보상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쿠팡은 간식 포장에 파손이 없고, 강아지에게 직접적인 상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소비자 보호원에 피해 사실을 접수했고, 소비자 보호원은 쿠팡에 대한 피해 청구를 준비 중이다.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드러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서,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제품 검수 과정의 미흡함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쿠팡은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팡이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함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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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 시장 확대 전략의 미흡한 점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전략이 지역 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대만 시장 공략 방안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비록 대만에서의 8대 여행사와의 협약 및 KKDAY와의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으나, 이러한 협력이 경기도의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먼저, 이번 협약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관ꑑ 트렌드는 개별 맞춤형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할 시점이다. 또한, 경기도 내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 없이 단순히 관광객 수의 증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광객 유치 전략과 병행하여 관광지의 질적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 중 하나인 KKDAY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전략도 단기적인 관광객 증가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경기도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효과적이지만, 이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가 중요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은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교류 활성화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의 전략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략을 수정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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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기자의 눈] 아워홈, 직원 인권 무시하며 소비자 신뢰 훼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일부 기업은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도 그 기업의 중요한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최근 아워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이러한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가 얼마나 무시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에 따르면, 아워홈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 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성과급 지급 비율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인사평가를 반영한 급여 인상도 매년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조차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퇴사자에게는 아예 지급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주기 아깝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는 단순히 직원에 대한 무시를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위는 직원들의 권리를 무시함으로써, 결국 소비자들의 신뢰마저도 훼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워홈 오너의 행동은 노동자의 노력과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 결여를 보여줍니다. 오너가 노동자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사치를 누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무시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태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해 적절히 보상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지향해야 할 기본입니다. 아워홈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들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일 목표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그들은 더 큰 열정과 창의력으로 일하게 되며,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워홈에서 발생한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결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기업의 내부 문화와 사기 저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업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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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데스크 칼럼] 남원 춘향제, 개인 기업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 열리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춘향제의 홍보 방식과 내용을 살펴보면, 민간 기업과의 연계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흐리고 개인 기업의 명성을 부각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올해 춘향제에는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음식 부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한국의 유명 요리 연구가이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분명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춘향제 자체보다는 특정 개인 기업의 이익과 명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변질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축제의 본래 목적과 정체성이 희석되는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춘향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기리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러나 개인 기업의 명성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방식은, 축제가 가진 고유의 가치보다는 상업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대형 기업의 참여가 소상공인들의 기회를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춘향 동행 페스타'가 열린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축제로 인해 얻는 이익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축제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축제는 그 자체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기업의 명성과 이익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춘향제의 본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상업화의 길을 걷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일 수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지역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잊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춘향제의 경우, 전라북도 남원시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는 환영받을 수 있으나, 그 참여가 축제의 주된 목적과 정체성을 지키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춘향제와 같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소상공인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그들의 참여와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의 제품이 널리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농산물과 제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진정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상업적 이익과 지역 사회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축제가 개인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기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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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 2년 연속 적자 속 이벤트 홍보에 비판 여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개장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했으나, 이는 경영 개선 대책이 아닌 단순 홍보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정식 개장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 상태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고랜드는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 구매자 중 200명을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일본 레고랜드 숙박권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1등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고랜드 마스코트 '올리'의 2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SNS 이벤트와 야간 개장에 따른 댄스공연 및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레고랜드 상무 김영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홍보와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의 지속적인 적자 상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레고랜드가 경영 개선과 내실화보다는 단기적 홍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와 방문객들은 레고랜드의 장기적 비전과 실질적인 경영 개선 계획을 요구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측의 이번 이벤트 발표를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아닌,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보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장 2년을 맞이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 상태와 경영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장기적인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이벤트와 홍보에 앞서 내실 있는 경영 개선과 재정 안정성 확보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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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탐라국 입춘굿·추자도 참굴비축제,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가 지난해 열린 축제들 중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를 각각 광역,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2023년 도내에서 펼쳐진 28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축제기간 동안의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포함해 상위 10개 축제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해녀축제(광역)와 이호테우축제, 전농로 왕벚꽃축제(지역)가 우수축제로, 제주들불축제(광역)와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산지천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지역)가 유망축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 최우수 축제에는 각 2천만 원, 우수 축제에는 각 1천만 원, 유망 축제에는 각 600만 원의 축제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3단계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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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대전 유성구청의 무책임한 관리, 공영주차장 '캠핑카 천국화'에 시민들 분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학하동 공영주차장이 캠핑카로 가득 차며, 관리 감독의 소홀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주차 공간 활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유성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3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학하동의 한 노상 공영주차장은 캠핑카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요원 A씨는 주말이면 인근 수통골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곳이 캠핑카 주차의 '성지'가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불법 주차된 캠핑 차량에 붙여진 경고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유성구청은 7월 10일부터 장기 방치된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 시행을 근거로 강제 견인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일 뿐, 사전에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 제시나 실행이 부족했음을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유성구청의 관리 감독 소홀은 공영주차장을 사실상 캠핑카의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시키며,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유성구청은 이제라도 캠핑 차량의 불법 주차와 장기 방치 문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공공 공간 이용권이 캠핑카 소유자들의 이기적인 행위로 인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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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맞이 승마 및 암벽등반 무료 체험 행사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설공단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승마 체험 및 암벽등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승마와 암벽등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체험 장소에는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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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5월 17일까지 미래 관광 및 MICE 업계의 선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 및 MICE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의 관광·MICE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 전략/비즈니스 모델, 홍보마케팅, 투자 유치/판로 개척, 디지털 활용, 상품 개발 등 5대 혁신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5월 17일 금요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래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는 멘토링데이 신규 개최 및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MICE 업계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 관광·MICE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및 MICE 업계의 미래 선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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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 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경상남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한 줄 평과 함께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에 선정자 개별 문자와 진흥원 누리집, 소통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세 이상 대상자에게 연 13만 원을 지원하며, 카드 발급은 주민센터, 공식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는 문화 접근성 향상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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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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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흥군, 106억 원 들여 '고흥만 선셋가든' 명소화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고흥군이 대규모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부로 고흥만 선셋가든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흥만 선셋가든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은 총 1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20,000㎡의 공간에 전망대, 카페, 녹지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3월 중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용역을 시작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 초에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지인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주변에는 대규모 숙박시설, 물놀이장, 캠핑장, 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관광 거점 공간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앞으로 이뤄질 고흥지구 관광개발 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흥만 관광지구가 고흥 관광 1000만 시대의 발판이 될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조속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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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본부장...김만기 전 숙명여대 겸임교수 임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3월 4일, 개방형직위인 국제관광‧MICE본부장에 글로벌 현장 감각과 중화권 시장 이해도를 갖춘 김만기 전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부 겸임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만기 신임 본부장은 2024년 3월 4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해외 근무이력과 글로벌 현장 감각을 보유한 그는 특히 중화권 시장에서의 오랜 현지 경험으로 높은 시장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임명을 통해 엔데믹 이후 세계 관광시장에서 서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과 글로벌 감각, 그리고 관련 지식을 겸비한 김만기 신임 본부장의 리더십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서울관광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하여 서울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고, 엔데믹 이후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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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삼성화재 무리한 보험 혜택 제한, '검사는 치료' 주장에 소비자 피해 속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통합제보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실손 보험 가입자에게 무리한 보험 혜택 제한을 주장하며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검사란 치료에 해당한다'는 주장으로 보험금 청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실손 보험에 가입한 피해자는 "2011년 건강검진에서 간에 이상이 보였으나, 즉시 정밀 검사를 통해 아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후 12년이 지난 2023년에 담낭에 이상이 보여 재검증을 받은 뒤 진료비 청구를 하자, 삼성화재는 2011년의 건강검진 결과를 이유로 보험 혜택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보험 약관에는 틀림없이 지정한 부위에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만 보험 혜택이 제한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삼성화재는 검사만 받아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피해자가 5년 동안 건강 검진도 받지 못하냐고 물으니, 삼성화재는 그에 대한 답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담당자를 회사에서 찾는 것이 맞음에도 불구하고, 삼성화재는 담당자를 소비자가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검사를 받는 것은 치료와 동일하다는 무리한 주장을 통해 보험 혜택을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횡포는 소비자의 합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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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인도네시아 국제선 항공편 증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7월부터 한국-인도네시아 국제선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루어지는 것으로, 인천-발리 노선과 인천-자카르타 노선이 대상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주 4회 운항하던 인천-발리 노선을 7월 6일부터 매일 운항하며, 기존 주 3회였던 인천-자카르타 직항 노선을 7월 14일부터 주 5회로 늘린다. 이번 증편으로 인도네시아로 오가는 비즈니스 승객들도 자카르타 또는 발리 경유를 통해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소롱 등 인도네시아 내 주요 도시로 당일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해 영국의 항공 정보 제공업체인 OAG(Official Airline Guide)가 발표한 세계 항공사의 정시 운항률 조사에서 95.28%를 기록해 전 세계 항공사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이번 항공편 증편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증편은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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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전북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경품추첨 및 할인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연말까지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에서 경품추첨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숙박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창군은 유스호스텔에서 숙박한 관외 주소 자를 대상으로 객실당 1회 뽑기를 해 평일 무료 숙박권(12명)이나 기념품(1천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스호스텔 입실 당일에 방문한 고창군 유료 관광지 2개 이상의 입장권을 제시할 경우 숙박료를 10% 할인한다. 군 직영으로 운영하는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은 총 6개 동 12객실 규모로, 2020년에 개관했다. 이 호스텔은 람사르습지이자 국가 생태관광지인 운곡습지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이 군을 재방문하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창군의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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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충북 제천시, 청풍호변 대관람차 조성 프로젝트 착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제천시가 대표 관광지인 청풍호변에 대관람차를 비롯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공고했다. 관광시설 조성 예정지는 청풍면 교리 '만남의 광장' 내 부지로, 대관람차를 필수시설로 설치하되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지에 도입 가능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사업참가 의향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하며, 5월 2일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은 뒤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빠르게 진행,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풍리조트,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유람선, 금수산,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을 아우르는 청풍호권역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의 수려한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관람차가 조성되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천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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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팬스타쓰시마링크호', 부산∼대마도 항로 취항 1주년 맞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운물류 기업 팬스타그룹이 운항하는 부산∼대마도 항로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가 취항 1주년을 맞았다. 이 항로는 하루 평균 225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인기 루트로 알려져 있다. 팬스타그룹은 부산과 히타카쓰항을 평일 하루 1번, 주말 2회 왕복 운항하는 팬스타쓰시마링크호가 취항 1년 만에 모두 13만9천여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른 선사의 선박을 인수해 선명을 바꾸고 개조, 보수한 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뱃길이 다시 열리자 가장 먼저 팬스타쓰시마링크호를 투입했다. 부산에서 1시간 10분만에 도착하는 대마도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52만∼83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4월부터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해 2월 25일 재개된 이후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히타카쓰항 터미널의 전용 창구 앞에 무인 발권기(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탑승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3일부터는 매주 화, 목요일에 대마도의 도심과 가까운 이즈하라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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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전남 목포 삼학도 임시여객터미널, 28일 개장 예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목포의 삼학도 임시여객터미널이 오는 28일 개장 예정입니다. 이 임시 터미널은 국제여객터미널 확충공사 기간 동안 대체 이용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국비 495억원을 투입해 국제여객터미널 확충공사를 2027년 준공 목표로 3월부터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목포와 제주를 연결하는 여객선 퀸제누비아호와 퀸메리2호가 운행 중이다. 28일 개장 예정인 임시여객터미널은 국제여객터미널과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오전 1시에는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퀸제누비아호를 이용할 수 있고, 오전 8시 45분에는 임시여객터미널에서 퀸메리2호를 대신하는 퀸제누비아2호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여객터미널 확충공사는 모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객터미널 운영사인 씨월드고속훼리는 새로 매입한 퀸제누비아2호 첫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임시여객터미널 개장 전날인 27일 선내에서 기관 및 관련 업체 400여명을 초청해 선박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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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울산옹기축제, '2024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 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울산옹기축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이 대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지난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축제는 주민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고, 친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주도형 축제, 과정 중시의 지속 가능한 축제를 선보였다. 이런 점이 높이 평가되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이순걸 군수는 "울산옹기축제는 지역주민 모두 축제를 만들고 즐기는 '같이'의 가치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과 조화를 모색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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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유라시아 첫 일출의 도시, 양산과 포르투갈 신트라시, 국제협력 강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양산시와 포르투갈 신트라시가 국제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문화, 관광, 체육, 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양산시 나동연 시장과 포르투갈 신트라시 바실리오 오르타 시장은 지난 23일,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시간에 영상통화를 통해 이를 논의했다. 나 시장은 영상통화에서 신트라시장의 양산 방문을 제안,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두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양 시는 지난해 국제 자매도시 체결 후 다양한 교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는 천성산의 일출과 유라시아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관광명소인 신트라시 호카곶 일몰을 연결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천성산 성지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 1일에는 천성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산시와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국제협력은 두 도시의 문화와 관광, 체육, 기업, 의료 등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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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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