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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김호중 어떡하나,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개인의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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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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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시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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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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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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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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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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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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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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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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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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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아라비아] 문화 레지던시 프로그램 처음 진행...신설 문화부에서 지원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예술과 문화 부문을 변혁시킬 계획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리야드 박물관 지구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초대 문화부 장관 Badr bin Abdullah bin Farhan Al Saud 왕자가 문화 부문의 변혁을 통해 이를 시민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설 문화부 로고 '우리의 문화, 우리의 정체성(Our Culture, Our Identity)'이라는 제목의 문서는 예술과 문화가 국제 교류와 이해를 지원하고, 경제 성장에 일조하며,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되는 방식을 설명한다. '우리의 문화, 우리의 정체성'은 신설된 문화부가 지원할 몇 가지 야심 찬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여기에는 문화 펀드, 장학금 프로그램, 예술상 및 예술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체류하도록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와 유산을 찬미한 이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료, 영향력 있는 문화 인사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정부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전통 사우디아라비아 음악인 관현악 연주와 Badr 왕자가 국립박물관에서 주최한 저녁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문화부 장관 Badr 왕자는 "오늘 사우디아라비아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았다"라며 "이처럼 대대적인 문화 부흥을 단행하는 나라는 드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문화부를 신설하며 이를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술과 문화의 변혁은 연령을 불문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곳곳의 모든 국민을 이롭게 하고, 이해의 다리를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창의적인 정신이 번성하고, 과거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며, 미래와 세계에 진출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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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30
  • InterGlobe Technologies, IGT Solutions 새 상호로 변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Technologies가 오늘 IGT Solutions라는 새 공식 상호를 공개했다. InterGlobe Technologies는 세계 굴지의 BPM, 기술 및 디지털 서비스 & 솔루션 업체다. IGT Solutions는 디지털화를 향한 여행 산업의 변혁을 바탕으로 진취적인 접근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로고를 제작했다. 대문자가 포함되고, 날렵하게 보이는 미니멀리즘 로고의 정수는 민첩성과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정교화다. 주황색 요소 'Kopis'는 그리스어로 '첨단'을 의미하며, 여행을 향한 IGT Solutions의 열정을 상징하는 비행기 날개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아이덴티티 변화는 또한 IGT가 제공하는 경험의 명료성과 세련미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의도적으로 특징적이다. IGT CEO Vipul Doshi는 "자사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디지털 변혁, 즉 진보, 혁신 및 진취적인 특징에 초점을 맞춘 자사의 성격을 대변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한 자사에 있어 지금이야말로 흥미진진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1998년에 설립된 IGT Solutions는 전적으로 여행과 환대 산업에 중점을 두며, 전 세계적으로 70개가 넘는 주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7개 국가 15개 센터에서 만1000명이 넘는 여행 전문가를 고용한 IGT는 디지털 컨텍센터 서비스, 영역 중심적인 여행 기술, 그리고 챗봇, 로봇 과정 자동화, 여행 분석 및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포함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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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30
  • 국토부, ‘용산기지 버스투어’ 4월부터 총14차례 확대 시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1월 용산미군기지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개방이 시작된 금단의 땅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4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산 버스투어는 용산갤러리 관람 후 용산기지 내 주요 거점에서 하차한 다음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 보고 향후 공원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투어에 참여해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보다 많은 일반국민과 교환 하기 위해 미군 측과 적극적인 협조·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4월~6월 동안 총 14차례(4월 5,9,12,19,26일 / 5월 2,9,16,23,30일 / 6월 7,14,21,28일) 버스투어를 시행할 예정이다. 단, 매월 마지막 주는 관계기관 단체투어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정부 및 지자체 등 주요인사와 일반 국민이 총 6차례에 걸쳐 330명 참여했다. 올해에도 3월 15일까지 6차례에 걸쳐 230여 명의 일반인이 버스투어를 함께 했다.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14년 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장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역사적·문화적으로 의미가 컸다는 평가와 앞으로 투어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체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높은 국민적 관심에 따라 미군 측과의 협의를 통해 4월부터는 매회 버스를 증편(기존 1대→ 2대)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봄·가을에 특별투어를 각 1회씩 증회하기로 했다. 특히 4월에는 용산미군기지 내 벚꽃나무가 많은 것을 활용 벚꽃이 만개하는 4월 9일 ‘벚꽃 길 투어’를 별도 1회 추가해 국민들이 예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단풍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투어참가 신청 접수는 투어 실시 전달 15일 경에 접수받을 예정이나 4월 투어 신청은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용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고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투어 참가자를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초기 버스투어는 금단의 땅을 처음으로 개방하여 들어갔다는 의미가 있다면 이제는 많은 국민들이 용산국가공원을 어떤 방식으로 조성 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론화장으로 활용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미군 측, 서울시, 용산구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므로 국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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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4
  • 허츠 해외 렌터카...3월31일까지 미국, 캐나다, 유럽 20%추가 할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허츠(Hertz)가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지역은 미국, 캐나다 및 유럽으로최대 20% 추가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량 예약은 3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이며, 4월 7일까지 차량을 픽업 하면 된다. 최소 렌트 기간은 제한이 없으며 최대 렌트 기간은 14일이다. 또한 허츠는 4월 30일까지 다양한 전세계 지역별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미국, 캐나다 및 유럽지역은 5일이상 렌트 시 20달러 또는 20유로 할인, 아시아 지역은 4일이상 렌트 시 15달러 할인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차량을 픽업하는 조건으로 제공한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은 6일이상 렌트시 1일 무료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차량 픽업은 6월 30일까지이다. 허츠의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은 타 할인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허츠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 시 선호하는 할인 프로그램(CDP)번호와 프로모션 쿠폰(PC)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결합 적용된다. 단, 이번 봄 맞이 특별 프로모션 미국, 캐나다 유럽 최대 20% 할인은 프로모션 쿠폰(PC)번호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허츠는 유럽 지역에서 차량을 렌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와이파이 단말기 제공 서비스인 허츠 커넥트(Hertz Connect)를 제공하고 있다. 허츠 커넥트는 무제한 4G 와이파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 내부 및 외부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고 최대 5개까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이용 조건은 허츠 골드 플러스 리워즈에 가입하고, 총 임차 금액이 250유로 이상인 고객에게 제공되며 최대 임차 기간은 27일이다. 허츠의 2019년 봄맞이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규정 및 조건은 허츠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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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3
  • 중앙아시아 ‘나우르즈’ 축제 서울 KF갤러리 및 청계광장서 개최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서울 청계광장에서 봄맞이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축제가 개최된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3월 20일 전시를 시작으로 공연, 영화, 거리축제를 진행한다. 이 축제는 복합문화행사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Ⅰ: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 나우르즈 인 서울(Nowruz in Seoul)’로 서울시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와 청계광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란어권과 중앙아시아 문화권의 봄맞이 행사인 ‘나우르즈’는 매년 춘분을 기리는 신년 축제로 ‘새로운 날’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우리나라의 설날과 같은 명절이다. ‘나우르즈’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10년에 유엔 총회에서 3월 21일을 ‘국제 나우르즈의 날’로 지정하였다. 2019년은 ‘나우르즈’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약 5주간 열리는 이번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는 ‘서울에서 맞이하는 나우르즈’를 테마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문화와 예술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3월 20일(수)부터 4월 27일(토)까지 KF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 ‘나우르즈, 중앙아시아의 봄’은 중앙아 5개국의 의식주 및 전통 무형유산 자원을 폭넓게 다룬다. 짧게는 200년 전, 길게는 500년 전에 제작된 타지키스탄의 전통 의복, 보석, 패브릭과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주거 양식인 유르트(Yurt, 직물로 된 천막), 악기, 도자기, 카펫 등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품은 국내작가(팀) 아리송의 수말락(Sumalak, 나우르즈 축제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곡물의 새싹 주스를 이용한 전통 요리)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가 성남훈이 중앙아 일상 속 특별한 삶을 담아낸 사진과 함께 어우러져 소개된다. 또한 ‘나우르즈’ 축제를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사진, 영상) 자료와 더불어 국내에서 최초로 발간된 중앙아시아 그림책 시리즈(번역서, 총 10권)도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에는 국가별 주간이 마련되어 매주 1~3회의 특강, 그림책 구연, 만들기 체험(연, 유르트 만들기), 민속 공연, 소규모 패션쇼 등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면모와 ‘나우르즈’ 축제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에 이어 4월 27일~28일 이틀간 청계광장에서 펼쳐질 공연과 거리 축제에서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음악 및 무용공연 감상과 체험존과 푸드존을 통한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놀이문화와 먹거리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태평양동맹 4개 국가(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페루)와 태국의 문화예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던 ‘KF 세계문화브릿지’ 프로그램으로 교류미진지역인 중앙아시아 문화 소개를 통한 양국 교류 기반을 넓혀나가고자 기획되었다. KF는 중앙아시아의 신비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이번 축제가 서울 시민과 주한 외국인들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우르즈 인 서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와 공연, 거리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기간 중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영화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KF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는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및 미디어 등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KF는 그동안 △16개국 136석의 한국학 교수직 설치 △연간 80여 개국 700여명 해외 인사 초청 △해외 28개 박물관 한국관 설치 △연간 7만 여명이 참여하는 세계문화행사를 개최해온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더욱 소통하는 KF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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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8
  •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객 사비 털어 자유여행 강요하고 가이드 철수시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자유투어(대표 김희철)에 이어 국내 1등 여행사인 하나투어(대표 김진국)까지 고객들에게 끔찍한 시간을 선물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SBS뉴스 '제보가 왔습니다'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캐나다 옐로나이프 패키지 여행에서 가이드가 여행객들만 현지에 남겨두고 떠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 하나투어의 횡포를 보도한 SBS (SBS화면 캡처) SBS는 뉴스를 통해 피해자인 최 씨 부부를 인터뷰 하면서 피해사실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아이들과 함께 캐나다로 첫 해외 여행을 떠난 최씨 부부는 캐나다에서의 일정을 생각하며 꿈에 부풀어 있었다. 특히, 옐로나이프에서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기대에 밤잠을 설쳤다. 최씨 부부는 패키지 일행 12명과 같이 벤쿠버를 거쳐 옐로나이프로 간 뒤 현지 가이드와 합류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옐로나이프로 가지 못하고 벤쿠버로 회항하면서 악몽이 시작됐다. 벤쿠버 공항으로 돌아온 최씨 부부와 12명의 패키지 일행들은 당연히 하나투어에서 조치를 취해 줄것으로 믿었다.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회항을 한 것을 가이드도 알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도 하나투어에서 말한 가이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가이드에게 연락을 여러차례 했으나 통화는 되지 않았다. 결국 아이까지 동반한 일행들은 공항에서 단체 노숙을 했다. 그들은 공항 의자에 대충 누워서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 했고 일행 중 초등학생 아이는 불안에 떨면서 오줌을 지리기도 했다. 가까스로 하나투어와 연락이 닿아 벤쿠버에서 가이드를 만났지만 안심도 잠시 황당한 제안이 돌아왔다. 옐로나이프 관광 일정 대신 여행객들 각자 사비로 자유여행을 하라며 동의서를 내민 것이다. 식사비도, 호텔비도 지원 안 되고. 여행객들이 알아서 그냥 돌아다니라는 것이었다. 말이 안되는 상황에 일행들은 모두 동의서 사인을 거부했다. 그러자 하나투어 측은 일정 진행이 불가능하다며 아예 가이드를 철수시켰다. ▲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풍경 (Ⓒ트래블아이) 패키지 여행객들은 가이드가 사라지자 비용을 따로 걷어서 자유여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여행객들은 가이드랑 헤어지고 버려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낯선 외국 땅에서 시작한 첫 해외여행은 즐거운 여행이 아니라 불안과 공포 그리고 불편으로 가득한 악몽이 되었다. 여행객들은 우여곡절 끝에 한국으로 돌아왔고 상품 판매가 잘못됐다며 하나투어에 항의했다. 하지만 하나투어여행사 측은 천재지변 등을 이유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여행 당시 현지 조건에 맞춰 최선의 옵션을 제공했다고 반박했다. 또 현지에서 철수한 건 제시한 조건을 여행객들이 거부했기 때문에 부득이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천재지변 때문에 일정 변경이 불가피했다면 그것이 여행객들 잘못이 아님이 명백한데 하나투어에서는 대체 일정도 없이 가이드를 철수시켰다. 거기다 더욱 기가막힌 것은 여행객들에게 사비를 털어서 자유여행을 강요한 점이다. 지난 1월 초 본지가 취재 보도한 중국 청도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한 자유투어 역시 현지 가이드가 일정에 없는 저녁식사 옵션을 15명 여행객 모두에게 받으면서 불편과 피해를 안겨준 사례가 있었다. 이번에는 국내 여행사 순위 1위인 하나투어가 패키지 여행객들에게 사비를 털어 자유여행을 강요했고 이를 거부하자 가이드마저 철수 시킨 상식 밖의 상황을 만들었다.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객 중 이 영훈(가명)씨는 "이번 일은 국내 최고 여행사인 하나투어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깨버릴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여행비를 이미 지불한 상태에서 다시 개인 돈을 걷어서 자유여행을 하라는 게 말이 됩니까? 처음 밟아 본 외국 땅에 가이드만 믿고 왔는데 그렇게 버리고 떠나버리면 우리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그렇게 무책임하고 말되 안되는 소리만 해대는 하나투어가 정말 1등 여행사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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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8
  • 한-중국 항공회담 통해 항공노선 주 70회 증대 합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더 촘촘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지난 13일부터 중국 장쑤성 난징(남경)에서 사흘간 개최된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을 총 주 70회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은 여객 주 548회→주 608회(+60회), 화물 주 44회→주 54회(+10회)로 총 70회 증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회담은 중국과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공식 항공회담으로, 그간 위축되었던 한-중 간 항공분야 교류를 정상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5년간 항공회담이 개최되지 못하면서 중국 운항 확대에 목말라 있던 국내 항공사들에게도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부산-상하이, 인천-선양 등 인기노선에 추가로 운항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다. 먼저 운수권 설정과 관리방식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한-중 간 70개 노선에 대해 운수권이 각기 설정되어 관리되었지만 이제는 한국과 중국의 모든 권역을 4개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별 총량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그간 노선별 구조 하에서 신규 항공사 진입이 제한되었던 소위 ‘독점노선(1노선1사제)’은 폐지되고, 12개 핵심노선을 제외한 지방노선에서는 최대 주 14회까지 2개 항공사가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70개 노선 중 80%에 달하던 독점 노선(56개)이 해소되어 보다 다양한 항공 스케줄뿐만 아니라 항공권 가격 하락 등으로 소비자 편익이 증진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에는 노선이 70개에 불과했으나 이제 허브공항 간 노선 외에도 우리나라 6개, 중국 41개의 지방공항 간에 항공사들이 운수권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의 여행 편의를 도모하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노선구조 상 운항이 불가능했던 청주-장가계(張家界), 대구-하얼빈, 양양-난징(南京) 등의 노선 역시 신설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유형별 관리체계 하에서도 양국 주요 거점도시 간의 핵심노선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운수권을 충분히 증대하였다. 여객 운수권의 경우 베이징 신공항(다싱공항)이 올해 9월 말 개항 예정임을 고려하여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 14회를 증대하였으며 인천-상하이 주 7회, 부산-상하이 주 7회 등 인기노선에 대해 운수권을 대폭 확대하였다. 화물 운수권의 경우 양국 간 증가하는 화물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주 10회 증대하고, 화물 운송이 가능한 지점을 3개 추가(7→10개)하였다. 아울러 양국 간 일부 핵심 노선*들은 공항 허브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유형별 규제 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양국 정부가 노선별로 운수권 증대 등을 관리하기로 합의했다. 일본과 미국도 중국과의 항공자유화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주요 허브공항에 대해서는 노선별 관리 형태를 유지하는 등 급격한 자유화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택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 등의 사례를 고려하여, 노선별로 관리하는 핵심 노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자유로운 노선에 대해서는 노선별 최대 주14회의 제한을 두어, 양국 간 지나친 쏠림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였다. 2월 말 몽골, 싱가포르 노선의 운수권 배분에 이어 많은 국적 항공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국 운수권은 조속한 시일 내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통해 배분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랜만에 개최된 중국과의 항공회담을 통해 그간 우리 항공사들이 적극적으로 운수권 증대를 희망했던 노선을 증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며 한-중 노선은 기재 및 서비스수준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경쟁력 우위에 있는 노선인 만큼 이번 합의가 우리 항공사들의 중국 진출이 보다 활발해지고 중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편의 제고, 중국인 방한 관광의 촉진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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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7
  • 한국공항공사, 3월 21일까지 전국 14개 공항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전국 14개 공항에 대해서 오는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생활안전시설, 공사현장 등 안전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 ▲ 국가안전대진단 양양공항(사진.한국공항공사) 공사는 진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 및 소방분야, 산업 안전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 공항 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노후 기반시설과 작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사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14일 양양국제공항 점검반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취약시설, 근로자 작업환경 등을 직접 점검했다. 공사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안전대진단 기간 내 조치를 완료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점검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연내 예산을 확보하여 후속조치하는 한편 점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안전점검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노후기반시설 및 근로자 안전사고가 사회적으로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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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7
  • [서울시] 서울숲, 8만5000송이의 대규모 ‘튤립정원’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숲공원은 2017년에 처음 조성되어, 올해 세 번째 봄을 맞아 더욱 크고 화려해진 ‘튤립정원’을 소개했다. 유난히 포근했던 겨울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올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 안팎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숲의 튤립 또한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4월 2째 주 개화가 시작돼 3-4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튤립은 가을에 구근(알뿌리)을 식재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그 다음 해 봄에 꽃을 피운다. 지난 가을 서울숲과 자원봉사자의 손으로 심은 총 38종, 8만5000개의 튤립 구근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숲을 형형색색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꽃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구근 식재 체험, 튤립정원 야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튤립정원 뿐 아니라 3월 말-4월 초에는 벚꽃, 개나리 등 서울숲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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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6
  • [용인] 짚라인코리아-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 장애우 짚라인 체험 등 레포츠 활동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장애우들에게 짚라인 체험을 통해 다양한 레포츠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지난 9일 용인시청 푸른공원사업소 동부공원과 짚라인코리아(주)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사랑 나눔,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해든솔(장애인복지시설) 식구와 함께 레포츠 활동을 즐겼다. ▲ 짚라인코리아의 후원으로 해든솔 식구들과 봉사자들이 짚라인에 도전하고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체험은 해든솔 장애우와 봉사자 30여명을 초대하여 오감을 통한 자연체험 숲길 걷기, 바베큐 파티, 짚라인 체험 등 평상시 쉽게 경험하기 힘든 활동 위주로 진행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짚라인은 나무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스릴과 함께 자연을 느낄수 있는 레포츠이며, 특히 이번 체험은 짚라인코리아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는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체험에 참가한 장애우는 TV에서 보던 짚라인을 경험할 수 있게 돼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후원해준 짚라인 관계자와 함께 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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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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