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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 접수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는 물환경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다양한 콘텐츠 융합 및 국민 체감형 물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래 3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아크문화관과 낙동강의 물환경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순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75만원 상당의 상금(온누라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환경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풍부한 물환경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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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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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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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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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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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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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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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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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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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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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암 꼼짝마'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 오픈...전암단계 검사부터 항암부작용 치료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예몸의원(원장 정채홍)이 최근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을 오픈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은 게놈(유전체)연구 전문가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종화 교수팀이 개발한 유전자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정밀하게 암을 예측하고 진단할 예정이다. 또 임상정보와 게놈정보를 융합한 연구를 추진해, 암 예방과 치료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유전자 검사 시스템은 사람의 피 한 방울로 혈액 액체생검을 통한 질병 조기발견을 가능하게 만든다. 즉, 핏속에는 수많은 암과 질병관련 지표가 숨어있기 때문에 미량의 혈액을 뽑아서 게놈을 분석하면 암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혁명적 검사법이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법은 높은 비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했다.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는 이러한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암 발병 전 예측검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큰 유전자 변이를 사전에 발견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통해 암을 제거하는 일이 곧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는 의사, 게놈 전문 교수, 유전자 상담 간호사로 이뤄진 전담 의료진이 사전 상담을 통한 위험도 평가와 가계도 분석을 실시한 후, 유전자 검사와 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 및 추적 관찰을 진행한다. 박종화 교수팀이 개발한 유전자 검사 시스템을 통해 환자별 유전자 검사 결과를 해석하고 최적의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적용한다. 암예측클리닉은 유전성 및 가족성 암을 진단 받은 환자 외에도 유전성 암 진단 후 추적 환자 ,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미리 예방 하려는 환자, 가족력으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 타 병원에서 항암치료 후 부작용이 심각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의 정채홍 원장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종양 유전자 변이를 확인한다면, 적극적인 예방으로 암 발병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며 “내원하는 많은 분들이 유전자 및 게놈 검사를 받고 *10대 암과 일반질환, 면역력 저하발생 위험을 덜고 정확한 처방 및 진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클리닉의 목표” 라고 밝혔다. 박종화 교수는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 전암단계부터 항암 부작용 치료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유전자 검사와 순환암세포 검사 등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대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맞춤 자문을 하게 된다. 박 교수는 “환자 개인의 예측진단 데이터를 모아 빅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전암단계의 진행 단계를 데이터화 하고 암 발생 전 단계에서 미리 검사를 시행한다. 그래서 평생 암 걱정 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화 교수와 함께 정채홍 원장을 도와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을 이끌어 갈 자문의 박상철 교수(전 서울대 의대)는 노화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명하며 현재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10대 암 :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식도암, 전립선암(男) 유방암(女) *일반질환 65 ~ 70종 : 제2형 당뇨, 뇌졸증, 심근경색, 관상동맥, 고혈압, 알츠하이머, 파킨슨, 류마티즘 관절염, 천식외 70종의 질환 검사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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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 제14회 광주 비엔날레...4월 7일~7월 9일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4월 7일 개막한다. 비엔날레는 7월 9일까지 94일 간 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지에서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서 약 8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40여명 이상의 작가들이 신규 커미션 및 신작을 출품할 예정이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획은 이숙경 예술감독을 필두로 협력 큐레이터 케린 그린버그(Kerryn Greenberg), 보조 큐레이터 임수영, 최장현이 함께 한다. 도가의 근본 사상을 담은 '도덕경'에서 차용해 온 이번 전시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이질성과 모순을 수용하는 물의 속성을 함축한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전환과 회복의 가능성을 가진 물을 하나의 은유이자 원동력, 혹은 방법론으로 삼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저항과 공존, 연대와 돌봄의 장소로 상상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숙경 예술감독은 이번 비엔날레의 큰 의미는 "오랜 시간에 걸쳐 스며드는 부드러움으로 변화를 가져오는 물의 힘을 새로운 표본으로 삼아 참여 작가들과 함께 분열과 차이를 포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네 가지 소주제를 통해 전시의 대주제를 탐구한다. ‘은은한 광륜 (Luminous Halo)’은 광주의 정신을 영감의 원천이자 저항과 연대의 모델로 삼는다. ‘조상의 목소리(Ancestral Voices)’는 전통을 재해석해 근대성에 도전하는 예술적 실천을 탈국가적으로 조명한다. ‘일시적 주권(Transient Sovereignty)’은 후기 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 미술 사상이 이주, 디아스포라 같은 주제와 관련해 전개된 방식에 주목한다. ‘행성의 시간들(Planetary Times)’은 생태와 환경 정의에 대한 '행성적 비전'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본다. 이번 비엔날레는 겉보기에는 상이하지만 지구 전체와 이 곳에 거주하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전 지구적 이슈를 하나의 엉킴(entanglement)으로 이해하고자 하며, 근대 식민주의 사상에 지배당하던 지식 체계에 대안적 실천을 제안하는 목소리에 주목한다. 전통 치유법부터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집단 창작, 공예를 비롯한 다른 근대 예술 전통의 재해석에 이르기까지, 공존하는 방법에 중점을 둔 담론과 작업을 소개해 서로의 공통점과 고유성을 모두 아울러 함께하는 방법을 찾는다. 비엔날레의 전시 공간 디자인은 브뤼셀 기반의 건축가 자비네 토이니센(Sabine Theunissen)이 맡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하지연은 토이니센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한다. 짧은 기간 열리는 비엔날레의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모듈식 구조를 만드는 데 특히 유념할 예정이다. TIP. 40% 싼 티켓 구매 방법...사전예매하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매 입장권은 개막 전인 내년 4월 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티켓정보 페이지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네이버 예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예매 입장권은 행사기간 내 현장 판매 입장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현장 판매는 어른 16,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나, 사전 예매할 경우 어른 12,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특수를 맞아 1박 2일 광주 여행 상품들이 대거 출시되었다. 광주시와 관광재단은 6일 광주 여행 콘텐츠 및 상품 공모전에서 당선된 11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13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시와 재단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올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지난달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공모 했다. 그 결과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 투어, 비엔날레와 미디어아트 예술 여행, 무등산 트레킹, 식도락 여행 등 광주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상품이 출시되었다. 여행상품은 광주 관광재단 홈페이지(www.gjto.or.kr), 예술여행 홈페이지(gjarttour.or.kr)에 게시될 예정이며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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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거창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5월 20일, 거창창포원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거창군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겨루는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예선은 오는 4월 15일 오후 1시 거창문화센터에서 열리며, 본선은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거창 창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만 8세 이상 30세 미만의 노래를 좋아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경남예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남예총(knfacok@hanmail.net), 거창예총(art-beaksy@hanmail.net), 거창연예인협회(song-0598@naver.com) 중 한 곳으로 보내면 된다. 예선 참가 접수는 4월 14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지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회원, 음반을 출시한 자, 최근 5년 이내 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대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및 가수 인증서가 수여되며, 대상·금상·은상 입상자는 2023년도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제 공연에 초대된다. 특히, 음반 제작 시 작곡, 작사 등 필요한 부분이 지원되며 주관 방송사의 방송 출연을 지원하는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이건형 거창예총 회장은 “거창을 비롯한 서부 경남에서 청소년들이 트로트에 대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없어 아쉬웠는데, 거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경남예총과 거창군에 감사드리고 트로트 미래 꿈나무들이 더 큰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에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청소년들에게 트로트를 장려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발산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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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5월 5일 ~7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안산시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Ansan Street Arts Festival)인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국제거리극축제는 국내 40개, 해외 10개, 시민참여 23개 등 총 7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 시작하여매년 5월 안산에서 열리는 공연예술축제로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연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을 도시민의 삶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이다. 2005년 처음으로 시작된 제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말끔히 정비된 안산의 도시특성들을 살려 거리를 활성화시킴은 물론 시민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회를 거듭하면서 거리극 공연 특유의 자유로움과 쉬운 접근성을 통해 시민과 호흡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며 국내 대표 야외공연예술축제로 발돋움 했다. 매년 70만명 이상, 누적 6천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명실상부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안산시는 거리를 무대로 공연을 펼치는 전 세계 길거리 예술단이 모두 모이는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된다. 서커스, 마임, 저글링 등의 다양한 공연뿐 아니라 설치미술, 코미디 쇼 등의 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2016년 6월에는 지역축제로는 유일하게 지역문화예술축제 부문 ‘국가대표브랜드대상’에 선정되었고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하는 피터클어워드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하고 유명 해외 및 국내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안산시 5개 대학의 공연을 포함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 등을 시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로 채울 예정이다. 개막 및 폐막 프로그램은 안산이라는 도시가 작품의 재료이자 내용이 되는 공연으로 준비했는데 사전 모집한 안산시민이 참여해 개인의 서사를 몸짓과 춤으로 나타낸다. 개막 프로그램은 축제의 시그니쳐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댄스로 시민들이 참여해 대형 퍼포먼스 '꽃힌 춤'(꽃이 시민의 마음에 꽂힌다는 의미)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날치의 '범내려온다',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안산에 위치한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가 참여한다. 폐막 프로그램 '안산사람들'은 안산시민이 긍정의 서사를 만들어가며 사회적 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을 소리꾼의 판소리와 현대무용, 서커스를 통해 보여준다. 거리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연창작집단 사람', '모던테이블', '나무 타는 목수들', '창작집단 움스', '위워크인투', '조음기관'이 협력단체로 참여한다. 안산문화광장에서는 수준 높은 국내외 작품들이 소개된다. 국내 작품 중 아이모멘트의 '모델하우스'가 이번 축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데, 진정한 집의 의미를 찾아 도시를 표류하는 이방인의 이야기를 담은 이동형 거리극이다. 해외 참가팀 중에는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윌리 도너의 '댄스노래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이 춤추고 싶은 상대를 스크린에서 선택하고 함께 춤을 추는 작품으로, 한국인에게 익숙한 노래방 형식을 차용했다. 시민들이 참여해 기획한 시민버전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서사', '광장의 대화', '안산식탁', '안산행진'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윤종연 예술감독은 "올해 축제는 이전 축제보다 시민 참여를 강화했다"며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열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월 4일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는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리는 축제로 예년보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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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서울시]양천구, 365일 무인운영 쉼터가 있는 스마트도서관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에 아늑한 쉼터가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로, 365일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47㎡ 규모로 개관한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은 장서 440권을 비롯해 스마트 운영 시스템과 도서관 장비가 구축돼 있다. 무엇보다 도서관에 휴게공간(쉼터)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조성해 공원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꾀했다.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쉼터의 통유리창 디자인은 부모들이 안에서 대기하며 공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내부에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제공은 물론,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이 가능한 테이블과 이동식 의자를 비치해 주민 소통과 독서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외에도 외부의 오염 공기, 해충 등의 유입을 막고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하는 에어 커튼과 그늘막인 전동 차양을 설치해 쾌적함을 한층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시간, 온도, 습도, 오존, 미세 먼지를 알리는 신호등을 구축해 생활정보 편의성을 증대했으며, 구정홍보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디지털 모니터와 아이들을 위한 AR 포토존을 구현해 재미를 더했다.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의 내부 영상, 출입문, 조명, 냉난방기 등의 장치는 IoT센서를 통해 U-양천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 관리된다. 24시간 무인 운영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18시 이후에는 도서관 회원증을 인식해야 스마트도서관 출입이 가능하다.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은 양천구립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가능 권수는 1인당 2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신월3동 외에도 오목교역, 신정네거리역, 양천중앙도서관, 한두어린이공원, 목동누리어린이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주민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해 온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쉼터와 결합한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이 기존 도서관의 한계를 뛰어넘어 공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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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KT&G, '2023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지원자 모집...5월 8일까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인디 뮤지션의 성장을 돕는 '2023 나의 첫 번째 콘서트' 공연 지원자를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다양한 음악지원사업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 성장을 돕고 있다. 그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진행해 온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성장 가능성 있는 뮤지션을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100석 이상 공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 경험이 없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상상마당 홈페이지 또는 상상마당 라이브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음악성, 발전 가능성 등 항목을 심사해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공연 제작비와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단독 공연 기회가 무상으로 주어진다. 지금까지 지난해 EBS 헬로루키 우승자 '지소쿠리클럽', 올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실리카겔' 등 총 40개 팀이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실력이 있음에도 공연 기회가 적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인디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며, "KT&G는 앞으로도 꾸준한 음악지원사업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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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특별 좌담회 개최...4월 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4월 6일 오후 2시 경주 힐튼호텔(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경주 천마총 발굴조사 50주년을 맞아 1973년 천마총 발굴조사를 주관했던 문화재관리국(現 문화재청) 미추왕릉지구 발굴조사단의 김동현 부단장을 비롯한 당시 조사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특별 좌담회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에 붙여진 155호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천마총은 1971년에 수립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 따라 1973년 4월부터 발굴됐다. 그 결과 천마도가 그려진 자작나무껍질의 말다래(障泥), 금관 등 당대의 문화상을 엿볼 수 있는 1만여 점의 무덤 부장유물이 출토됐고, 5세기를 전후한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의 축조 방법과 시신을 안치하는 덧널 등의 구조가 새롭게 밝혀지는 등 전례 없는 큰 성과를 거뒀다. 말다래의 천마도를 근거로 155호분은 새롭게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천마총 발굴은 해방 이후 최초로 국가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정책 아래 이뤄 낸 체계적인 학술발굴조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당시 천마총 발굴에 참여했던, 이제는 일흔을 훌쩍 넘어선 원로들의 생생한 기억을 바탕으로 그들의 노고와 열정, 전례가 없던 대형 고분 발굴에 대한 부담과 고민, 발굴 현장의 일화 등 50년 전 그때를 되돌아보는 자리이다. 좌담회는 총 2부에 걸친 대담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1부 '천마총, 발굴조사를 되돌아보다'와 2부 '천마총, 발굴조사 나아가다'로 나눠서 진행되며, ▲조사단의 구성과 역할, 생활 ▲조사 경과와 출토 유물에 대한 상황 ▲발굴보고서의 기획과 발간 ▲당시 대통령의 방문 ▲조사에 대한 언론의 취재 경쟁 ▲천마총 발굴조사의 의미 등으로 구성해 조사단의 일원이었던 6인의 원로들이 당시의 기억을 되새겨보고, 앞으로의 신라고분 연구 방향을 모색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 형식이다. 또한, 과거의 기억에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신라 고분 연구의 방향에 대해서도 청중과 함께 고민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좌담회의 모든 내용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4월 9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역사 교양 프로그램인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는 특집 기획방송이 방영된다.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천마총 발굴의 시대적 배경과 주요 조사 성과 및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발굴에 참여했던 윤근일 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이 특별 출연해 당시 발굴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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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군포시] '세계 책의 날' 기념 특별행사 마련...4월 22일, 도시농업 특별강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도서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2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과 시민참여 이벤트로 운영된다. 대야도서관 특화주제 '도시농업' 특별강연 '우리들의 정원'은 식물을 소재로 시각예술활동을 하는 김이박 작가를 초청하여 식물 이야기를 듣고 식물을 관찰하며 식물 초상화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상은 군포시민 8세 이상의 아동과 보호자로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10팀(팀당 2명)을 모집한다. '나에게 독서는!' 이벤트는 책 관련 질문에 참여한 군포시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제정된 날로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축제일 및 셰익스피어 사망일에서 유래해 매년 4월 23일에 기념하고 있다. 신영진 도서관특화팀장은 "4월은 세계 책의 날 특별행사와 더불어 도서관 주간 행사도 열리는 달이다. 다양한 독서 행사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특화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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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시흥시]시흥시중앙도서관, '여행의 재발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4월18일 ~ 6월20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강연과 탐방, 글쓰기가 혼합된 총 10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2013년부터 9회째 선정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여행'을 주제로 해 '여행의 재발견; 새로운 눈으로 쓰는 여행에세이'라는 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여행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최종 여행 에세이집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 로컬관광, 탄소중립 여행 등 팬데믹 이후 빠르게 변화한 여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미를 재정립하는 ▲ 여행 인문학 및 여행에세이 쓰기의 실제(강연, 8회) ▲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여행지 탐방(서산·태안, 1회)과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과 체험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 여행에세이집 출판(후속모임, 1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여행의 재발견' 프로그램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김다영, 진우석 여행 작가가 진행한다. 신청은 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새로운 시각으로 여행을 체험하고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 보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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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광양시] 가족형어린이 테마파크 '상상놀이터'준비 순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31일 정인화 시장의 주재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광양 소재(Material)전문과학관(이하 과학관) 및 구봉산권역 관광거점(상상놀이터) 조성사업(이하 상상놀이터)'에 대한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와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길동 6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하 테마파크)'은 ▲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스포츠클라이밍장 ▲통합주차장 ▲진입도로 개설 등 6개 사업이다. 총사업비 1348억 원(국비 229억 원, 도비 155억 원, 시비 964억 원)을 확보해 지난 1월 숲속야영장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재전문과학관은 소재산업에 특화된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연면적 7,010㎡의 국내 최초 유일의 소재(Material) 분야 전문과학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실내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연면적 2,820㎡의 실내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전시물 제작 설치 착수 보고 및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과 조달청 계획설계 적정성 검토 의견을 반영한 건축 계획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용역사가 제안한 과학관 및 상상놀이터의 건축 기본계획에 대해 ▲관람과 운영 동선을 고려한 평면계획 수립 ▲운영인력 및 운영비를 고려한 실내공간 구성 ▲전시물 교체에 따른 중량물 이동 계획 ▲소방차량 진입 및 대피 공간 확보 등 건축, 전시, 운영에 대한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질의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과학관과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를 구성하고 전시콘텐츠의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한 건축설계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과학관과 구봉산 권역 관광거점(상상놀이터)조성사업이 구체화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을 고려해 설계단계에서 안전시설에 대한 소홀함이 없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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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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