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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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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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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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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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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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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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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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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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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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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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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시흥 능곡중앙공원 물놀이장, 지역주민 기대 속에 7월 15일 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뜨거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능곡중앙공원의 체험형 물놀이시설의 준공을 기념하며, 7월 15일 개장식을 개최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능곡중앙공원 물놀이장을 준공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개장식은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사로, 지역 사회의 단결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 행사는 오는 15일 10시에 시작된다. 버블쇼, 마술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구성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롭게 개장하는 능곡중앙공원 물놀이장의 우산분수, 워터건 등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시설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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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한국마사회, 경마공정성 강화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고객이 체감하는 경마공정성 강화 대책 수립을 위해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실제 현업에서 필요한 경마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공모접수는 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개 이내의 아이디어를 동시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경마공정성 활성화 정책 ▲경마공정성 인식 강화를 위한 지식·기술 접목 활용 방안 ▲경마공정성 강화를 위한 대내외 협업 강화 방안 등 총 3개 부문이다. 응모방법은 공모접수 기간 내에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ra1022@kra.co.kr)로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7월 14일 이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공정성 강화 방안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지원자들을 위해 공모 분야별 아이디어 예시도 함께 공지할 계획"이라면서, "예시에 국한되지 않은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출된 아이디어 중 당선작은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4명) 각 50만원, 장려상(10명) 각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심사결과는 10월 중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경마의 공정성은 한국마사회와 경주마관계자 모두가 지켜야 하는 경마시행의 최고 가치이지만,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경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집단지성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국민 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마공정성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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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한영수교 140주년 영국 버벡대학교와 협력, 한국 다큐멘터리 영국서 상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버벡대학교와 공동 기획으로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한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영국에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s)>상영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영화의 밤>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버벡대학교, 소아스 런던대학교와 협력으로 직접 대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하며, 한국영화 큐레이팅 과정을 교육하는 대학 맞춤형 한국 영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문화는 차세대 교류로 더 나은 문화로 나아갑니다. 영국의 영화교육의 중심인 버벡대학교와 한영협력프로그램으로 차세대 미래교류를 정서적 초석을 마련하여 뜻깊습니다. ”라고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영국 런던의 버벡대학교 (Birkbeck, University of London) 영화 큐레이팅 학과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랑의 노동(Labour(s) of Love)’을 주제로 4편의 한국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매주 목요일 마다 주영한국문화원에서 1편씩 상영하며 한 달 동안 영국 관객들을 만났다. 특별 상영회는 김정근 감독의 ‘언더그라운드’ (2019)를 시작으로 정재은 감독의 ‘말하는 건축가’ (2011),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 (2009),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3)를 상영하며 한국의 사랑과 노동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다뤘다. 이번 상영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영화관계자와 320여명의 영국 관객이 참여했다. 6월 7일에 버벡대학교에서 진행한 영화 모듈 수업에는 주영한국문화원 이은지 영화 큐레이터가 참석해 런던한국영화제 프로그래밍과 한국 영화 산업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산업 동향 워크숍을 진행했다. 6월 22일에 진행한 영화 ‘말하는 건축가’ 상영행사에는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제형(Je Ahn) 건축가가 고(故) 정기용 건축가의 건축철학과 영국과 한국 공공건축의 현실 등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같이 나눴다. 영화 ‘언더그라운드’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상영 후에는 이번 큐레이팅에 참여한 버벡대학교 학생들과 관객이 함께 영화 선정 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국 영화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영화 큐레이팅 경험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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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과천 경마장... 야간경마와 야(夜)심'차게(Cool)'썸머 페스티벌...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여느 때보다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뜨거움을 잊게 해줄 시원한 경마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바로 렛츠런파크 아간경마와 야(夜)심'차게(Cool)'썸머 페스티벌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서울, 부산경남, 제주 경마장에서는 무더위로부터 경주마와 경마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6주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조명으로 반짝이는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야간경주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연인, 친구,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야심차게 찾아온다. 야간경마 기간 동안 첫 경주의 출발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1시 30분으로 변경되며 마지막 경주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렛츠런파크 입장은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일요일 경마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져 오전 10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첫 경주는 11시3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7시에 출발한다. 경마를 모르는 방문객들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야간경마가 열리는 주말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야(夜)심 차게(Cool)'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주로 중앙에 위치한 '포니랜드'에서는 물총과 함께하는 워터건 서바이벌이 열린다. 치킨 쿠폰을 걸고 악당과 물 튀기는 대결을 펼치는 '워터건 서바이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도 대여할 수 있다. 노래, 춤, 성대모사 등 숨겨둔 나만의 개인기를 뽐낼 토너먼트 무대도 찾아온다. 중문광장에서는 최고의 재능꾼을 선발하는 '여름 갓 탤런트' 이벤트가 열린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낸 참가자들은 추후 시상대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해 TV, 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밖에도 이색적인 음식과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썸머 마(馬)켓'을 비롯해 곳곳에서 음악회, 즉석게임, 경마응원전 등 이색적인 이벤트들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제주에서도 시원한 축제가 펼쳐진다. 가족들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는 렛츠런파크 부경은 야간경마와 여름을 맞아 어린이 워터파크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2023 썸즈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렛츠런파크 부경은 공원 내 광장구역에 7개의 슬라이드를 구비한 대형 어린이 수영장을 선보인다. 이용금액은 인당 4천원(반일권 기준)으로 시중에 비해 저렴하지만 지속적인 수질관리와 다수의 응급구호인력 등 안심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이 조성돼있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시원한 수박파티와 함께 신나는 경마 응원전이 기다린다. 어린이를 위한 물총놀이와 청소년들의 댄스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한여름 밤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의 야간경마와 지역별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게시판과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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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서울] 서초구, 7년 만에 양재천서 야외 수영장 재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뜨거움을 식혀 줄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 수영장(양재동 126-1번지 일대)'을 7월 16일 개장한다. 양재천 수영장은 2007년에 조성돼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이용됐지만, 2017년 우면동에서 강남대로를 잇는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폐쇄됐다. 그리고 올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자연 친화적 워터파크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양재천 수영장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 ▲자연과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 등이 특징이다. 먼저, 6,400㎡ 부지에 1,100여명의 아이와 가족들을 수용 가능한 총 2개의 수영장과 다양한 시설이 채워졌다. 높이 0.5m, 길이 72m 규모의 어린이풀은 거미를 형상화한 물놀이시설이 위치하며, 직경 125m의 유수풀에서는 특히 아이들이 물의 유속을 이용해 슬라이드 등 기구를 타며 자연과 어울리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어린이풀 근처는 파라솔, 차양막, 그늘막 등이 설치돼 가족이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 켠에는 터널분수,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또, 구는 수영장 인근 양재시민의숲 내 울창한 녹음과 2016년 아시아도시경관상에 빛나는 양재천의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어린이풀에는 꽃, 잎, 우산 등 8개의 조형물들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은 수영장 인근 양재천에서 큰 인기를 얻은 환경 교육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도 예약접수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전성도 더했다. 미끄럼방지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사 12명을 배치한다. 또,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운영을 잠시 멈추고, 일 2회 이상은 수질관리도 한다. 수영장은 다음 달 27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체온유지 및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유지를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정비)한다. 요금은 서초구민 기준 2,000원에서 5,000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한편 구는 6개 공원에 무더위 지친 아이들이 더위를 잠시 잊고 피서를 즐기는 바닥분수도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양재근린공원(양재동 311) ▲명달근린공원(서초동 1313-17) ▲신반포근린공원(반포동 16-8) ▲뒷벌어린이공원(방배동 821-1) ▲송동근린공원(우면동 777) ▲솔말소공원(우면동 793) 등에 설치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7년 만에 문을 연 양재천 수영장에서 올여름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쾌적한 환경 속 일상과 함께 누리는 도심 속 힐링 핫플레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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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신안군, 흑산도항 내 양식시설 정비 완료..2년간 28억원 투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2년에 걸쳐 군비 28억 원을 투입해 흑산도항 기능 개선과 청정어항 조성 도모를 위해 양식 어업인과 합리적인 수용대책을 실현해 항내 양식시설 매입, 위탁철거(29어가, 12.8㏊, 가두리 951칸, 연승식 245줄), 수중 잔존물 인양 등을 신속하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흑산도항 내 양식장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28년 동안 전복, 다시마를 양식한 곳으로 해양수산부의 2019년도 '흑산도항 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총 12.8㏊의 면적은 양식업을 천직으로 생각하는 어업인들이 2025년까지 한시적 연장된 어업권으로, 향후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정부와 신안군을 상대로 수년간 한시적 연장 철회, 생존권 보장이라는 크고, 작은 목소리를 높여왔었다. 신안군은 국가로부터 수용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흑산도항 개발사업'의 이해 당사자(양식어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항 내 양식시설 매입이라는 합리적인 방향성 제시와 수년간 어업인의 이해와 설득을 통해 열약한 재정 속에서도 군비 100%를 지원해 전량 매입·철거를 완료했다. 이번 흑산도항 내 양식시설 철거로 오랜 기간 동안 가려진 흑산도의 관문과 경관들이 새롭게 눈에 띄어 흑산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공간과 여건이 제공됨으로써 지역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흑산공항 개항 예정에 따른 지역 어촌계(마을)의 새로운 자연환경을 이용한 공동체 지원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등 실효성 있는 관광산업을 개발해 새로운 다양한 소득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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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서울 강서구, '제21회 겸재미술대전' 시상식 개최...대상, 김래현 작가 '아주 따뜻한 노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서구는 7일 오전 11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제21회 겸재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영재 강서구청 행정관리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지역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은 ▲대회 경과보고 ▲시상식 ▲테이프 커팅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겸재미술대전에는 총 21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5), 특선, 입선 등 총 8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김래현 작가의 '아주 따뜻한 노래'가 차지했다. 이미영 작가의 '섬'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이광용 작가의 '화원', 전시경 작가의 '또 다른 생각'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박응주 작가의 '겨울잠, 봄 꿈', 박주경 작가의 '몰운대의 잔설', 노영준 작가의 '유럽여행', 박현주 작가의 '그리움만 쌓이네', 차수정 작가의 '위풍당당'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대상 상금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천7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작가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수장자들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겸재정선미술관에는 진경산수의 전통을 계승하고 겸재의 화혼이 서려있는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동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작품들은 오는 26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1층에서 수상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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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 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각 바다도서관' 4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여행자 플랫폼 남해각에 남해 군민과 여행객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바다도서관'을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바다도서관은 기존 회의 공간 등으로 활용하던 남해각 2층에 시·에세이·여행 관련 서적을 구비해 마련됐다. 바다도서관 2층은 20명 이상의 수용이 가능한 회의용 책상과 의자, 이동형 스크린 칠판 등이 설치돼 있어 그동안 유니크 베뉴 장소로 활용됐던 곳이다. 이번 바다도서관 개관을 통해 남해각 여행자 플랫폼이 회의 장소 기능과 함께 도서 열람, 휴식까지도 가능한 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바다도서관 개관을 알리기 위해 개관일에 맞춰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개관 이벤트로 '꽝 없는 뽑기권'을 1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꽝 없는 뽑기권'에는 텀블러, 토이카메라, 양말 등 다양한 상품이 랜덤으로 구성돼 있어 바다도서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개관 이벤트는 4일(화)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상품 소진 시 마감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바다도서관 개관을 통해 여행 플랫폼인 지하 1층부터 3층 루프탑까지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남해각을 문화·소통의 창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바다도서관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기증도서를 지난 5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남해 군민뿐만 아니라 남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증할 수 있다. 기증도서는 오·훼손이 없는 최근 10년 이내 출판된 일반 국내도서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각(남해군 설천면 남해대로 4216)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운영되며, 바다도서관 이용 및 기증도서 관련 문의는 관광플랫폼(055-864-06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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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맞이 이벤트' 스탬프 투어...7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거창군은 수승대 출렁다리 등 5개 코스를 탐방하는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맞이 이벤트' 스탬프 투어를 7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연극제 기간을 포함한 1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거창국제연극제 공연장인 수승대와 황산전통한옥마을, 서출동류물길 트레킹코스, 금원산 코스로 참여자들이 야외연극 관람과 연극제 주변 관광명소 탐방을 통한 특별한 거창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경우 누구나 모바일 앱(워크온)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 관광지 4개소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 획득 시 음료 교환권이 제공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기간 거창을 방문해 연극도 관람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스탬프 투어에도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geochang_welcome)에서는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맞이 참여 행사'가 오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 게시물 속 초성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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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 [전시] 장수희 작가 제9회 개인전...한여름 속 겨울이야기, 8월 2일~8일, 인사동 '올' 갤러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장수희 작가의 아홉번째 개인전이 8월 2일부터 8일까지 인사동 원빌딩에 위치한 '갤러리 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여름 속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장수희 작가의 대표 신작들이 선보인다. 장 작가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개인전을 한 후 이번에 다시 한국에서 9번째 개인전을 하게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번 전시에는 호주의 보석같은 햇살과 광활한 대지 위에 찬란하게 빛나는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여름 속 겨울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오묘한 색을 화폭에 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잠깐이지만 제 작품을 보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휴식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개인전에 앞서 전시회를 열게 된 동기를 밝혔다. 장수희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시각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호원대, 원광대, 삼육대, 청양도립대를 출강했으며, 현재는 호주 브리즈번 One Education Art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다. 국내·외 단체전 참여와 서울, 인천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21년 제6회 개인전을 인사동에서 열었다. 2016년부터 호주의 풍경 속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눈(雪)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외국에서의 생활 속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작품으로 전달하였다. ●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정회원 ● 한국미술청람회 정회원 ● 호주 One Education Purple Fish Art College 원장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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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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