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 전체메뉴보기

문화/생활
Home >  문화/생활

실시간뉴스
처음
  •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 접수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는 물환경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다양한 콘텐츠 융합 및 국민 체감형 물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래 3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아크문화관과 낙동강의 물환경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순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75만원 상당의 상금(온누라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환경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풍부한 물환경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 문화/생활
    • 생활
    2024-05-09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9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문화/생활
    • 생활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생활
    • 생활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3D영화의 진수 예고
    제목: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원제: TinTin: The Secret of the Unicorn 장르: 3D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피터 잭슨 주연: 다니엘 크레이그, 제이미 벨, 앤디 서키스 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 12월 8일 예정두 명의 거장이 뭉쳤다. 바로 세계적인 흥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주인공이다. 이들의 초특급 프로젝트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두려움을 모르는 신참 기자 ‘틴틴’과 애완견 ‘스노우’가 절친 ‘하독 선장’과 함께 17세기 해적들의 보물선 유니콘호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초대형 3D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고 피터 잭슨이 제작을 맡은 이 작품은 총 3부작으로 제작될 시리즈물의 첫 번째 편으로 이어지는 2편은 피터 잭슨이 연출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장대한 스케일과 뛰어난 연출력, 혁명적인 영상과 세계적인 흥행을 보장하는 두 거장이 완성한 프로젝트이기에 수많은 영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금발의 앞 머리를 치켜세운 소년과 하얀 강아지 캐릭터로 대표되는 동명원작은 벨기에 작가 ‘에르제’가 1929년 처음 발표한 후 총 24권의 시리즈가 50개 언어, 60개국에 출간되어 약 3억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이다. 이러한 원작의 영화화는 스필버그가 자신의 대표작 <인디아나 존스>에 강렬한 영감을 준 원작의 판권을 획득하기 위해 무려 25년간 공을 들인 숙원의 프로젝트로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피터 잭슨과 오랜 기간 준비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은 기존 모션 캡쳐 3D 영화의 한계를 넘어선 이모션 3D 테크놀러지 방식에 도전해 인간의 상상력을 구현하는 가장 진일보된 시각효과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에 대해 스필버그는 “이모션 3D 방식을 도입한 것은 원작의 세계를 살리는 동시에 현실감을 가지기를 위해서”라며 “캐릭터들이 지금까지의 기술들보다 훨씬 발전한 형태로 영혼이 깃든 존재로 살아났다”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크와 <킹콩><점퍼>의 제이미 벨,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반지의 제왕>의 앤디 서키스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다. 올 겨울 최고 기대작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세기의 거장들이 선사하는 혁명적인 영상을 통해 놀라운 신세계를 선사하며 전 세계, 전 세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문화/생활
    2011-11-26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일본 감동 드라마
    제목: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원제: 기적 / I WISH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아무도 모른다><걸어도 걸어도><공기인형>) 출연: 마에다 코키, 마에다 오시로, 오다기리 죠, 오츠카 네네, 키키 키린 外 수입/배급: ㈜미로비젼 개봉: 2011년 12월 22일 예정 괜찮은 일본 영화 한 편이 크리스마스 전후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다리 죠 주연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는 화산이 폭발해 온 가족이 함께 살길 바라는 형과 커서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은 동생이 마주 오는 기차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일어난다는 기적을 찾아 떠난 특별한 이별여행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아무도 모른다><걸어도 걸어도><공기인형> 등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에서 오다기리 죠는 아들 형제를 둔 가장이면서도 여전히 꿈을 좇는 약간은 불량한 아빠 역할을 맡았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먼저 소개되었을 당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오다기리 죠는 영화제에 맞춰 부산을 찾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이 무대인사에서 오다기리 죠는 “한국 남자들이 군대 가기 전에 마음을 추스르는 것처럼, <마이웨이> 촬영 전에 좋은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고 싶어서”였다며 출연의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오다기리 죠는 수려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대표적인 배우로서 다양한 필모에도 불구하고 아빠 역할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 영화가 처음이지만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은 그대로 전한다. 평소 오다기리 죠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고레에다 감독 역시 “오다기리 죠가 아니면 못하는 역할”이라면서 “대단히 적절한 배역”이라고 캐스팅을 평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목은 미정인데 현재 아버지에 관한 영화를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중으로 <공기인형><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에 이어 또 다시 오다기리 죠와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영화 역시 확정이 되면 영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다기리 죠를 비롯해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히어로> ‘오츠카 네네’, <악인><도쿄타워> ‘키키 키린’, <걸어도 걸어도><결혼 못하는 남자>의 ‘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나가사와 마사미’와 원로배우 ‘하시즈메 이사오’, 故 ‘하라다 요시오’까지 최강의 출연진을 이뤘다. 주인공인 ‘마에다 코키’, ‘마에다 오시로’는 실제 형제이자 만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배우로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올해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SIGNIS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찬사와 호평을 덕분에 또 한 편의 입소문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 문화/생활
    2011-11-26
  • '퍼펙트 센스'로 돌아온 이완 맥그리거와 에바 그린
    제 목 : 퍼펙트 센스 원 제 : Perfect Sense 장 르 : 감각 로맨스 러닝 타임 : 89분 감 독 : 데이빗 맥킨지 주 연 : 이완 맥그리거, 에바 그린 수 입 : ㈜미디어데이 전 인류의 모든 감각이 사라져가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요리사와 과학자라는 서로 다른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퍼펙트 센스>가 감각적인 영상과 잔잔한 대사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 남자…’ ‘그리고 한 여자가 있다’ 라는 대사와 잔잔한 음악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상반된 삶을 살며 사랑에 냉소적이던 남녀가 우연히 만나, 불 같은 사랑에 빠지는 행복한 한때의 순간들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뒤이어 이어지는 사람들의 이상행동과 둘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의 전환과 맞물려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와 긴장감을 동시에 고조 시킨다. 특히 서로 엇갈리는 절망적인 순간들이 계속 되지만 ‘사랑이 없다면 아무 의미 없다’라는 대사와 함께 얼굴을 응시하며 손끝으로 서로를 느끼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다. <퍼텍트센스>에서는 탁월한 재능의 매력적인 요리사로 완벽 변신한 천의 얼굴의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전 인류의 이상현상을 연구하는 지적인 과학자로 열연한 에바 그린의 파격적인 러브씬과 전라노출이 눈길을 끈다.
    • 문화/생활
    2011-11-26
  • '완벽한 파트너' 12월 1일, 19금 영상 추가 개봉
    제 목 : 완벽한 파트너 제 작 : 영화사 참 / 락시 픽쳐스 제공/배급 : ㈜타임스토리 감 독 : 박헌수 출 연 : 김영호, 김혜선, 김산호, 윤채이 장 르 : 섹시 코미디 개 봉 : 2011년 11월 17일 등 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120분 홈페이지 : www.wanpa2011.kr 공식트위터 : @timestorymovie연말을 맞아 극장가는 코믹디가 대세인 것 같다. <완벽한 파트너> <너는 펫> <50/50>,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이름 직장상사>, <티끌모아 로맨스> 등이 모두 코미디다. 그 중 ‘19금’ 로맨틱 섹시 코미디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완벽한 파트너>가 감독판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CGV 무비꼴라쥬와 만난다. 바로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지원작품이기도 한 <완벽한 파트너>가 오는 12월 1일 감독판이 추가 개봉될 예정이다. 보통 감독판의 경우 개봉 후 한달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계속될 때 추가 개봉 혹은 감독판으로 재개봉되는 것이 관례였는데 <완벽한 파트너>의 경우 개봉 1주차에 감독판 상영이 확정되어 이례적이다. 그 만큼 <완벽한 파트너>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과 화제성이 높다는 것이 입증된 것일까? 또한 <완벽한 파트너>가 개봉 2주차가 되면서 입소문으로 인해 40대 관객들이 점점 늘고 있어(40대 예매율 37%, 맥스무비 11/25 기준) 30~40대 관객 점유율이 비교적 높은 무비꼴라쥬에서의 감독판 추가 개봉이 결정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월 1일 CGV 무비꼴라쥬에서 추가로 개봉되는 <완벽한 파트너> 감독판에는 개봉 시에는 삭제가 되었던 가장 파격적이고 아슬아슬한 러브씬이 추가된다. 준석과 연희가 시나리오 학원에서 학생들이 있는 와중에 옆 교실에서 아슬아슬한 정사를 벌이는 장면, 그리고 희숙이 민수와 수제자 수진이 같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조리대 아래에 숨어서 민수에게 과감한 스킨쉽을 시도하는 장면 등이 추가되어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 문화/생활
    2011-11-26
  • 완전 최강 코미디! '결정적 한 방'
    제 목 : 결정적 한방 감 독 : 박중구 출 연 : 유동근, 윤진서, 김정훈, 오광록 제공/제작 : ㈜오디이엔티 배 급 : ㈜화앤담ENT 개 봉 : 2011년 12월 8일 등 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100분올 겨울 제대로 된 정치 풍자 코믹영화가 나왔다. <결정적 한방>은 누구나 한 번쯤 기다려왔던 국회의원, 장관 등의 그림을 코믹하게 풀어내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보다 우리의 정치현실이 더욱 코믹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시대가 원하는 정치인, 우리가 기다려왔던 신개념 장관 이.한.국! 세금값 제대로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취임한 그에겐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도 많은데... 랩퍼만이 살 길이라는 철부지 외동아들 수현, 칼퇴근을 목숨처럼 여기는 골칫덩어리 보좌관 하영, 뇌물 대환영인 꼼수작렬 여당 최고위원 근석까지… 과연 국민이 원하는 장관이 되고 싶은 그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대한민국 최초, 민생밀착형 장관 이한국이 선사하는 결정적 한방! 12월, 세상을 향한 통쾌한 펀치가 시작된다!
    • 문화/생활
    2011-11-26
  • 이야기를 통해 그려보는 아시아의 현대 미술
    지난 8월부터 열려 매회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아시아 문화이해 공개강좌’가 마지막 강의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병훈)이 주최하는 아시아 문화이해 공개강좌 ‘아시아에서 길을 찾다’가 오는 28일(금) 오후 3시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광주, 옛 전남도청 앞)에서, 김선희 큐레이터의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아시아의 현대 미술’ 주제로 강좌이번 강좌에서 김선희 큐레이터는 동양 미술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세계 미술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활동하는 아시아의 미술가들과 그들의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에 대해 소개한다. 김선희 큐레이터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객원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중국현대미술상 디렉터와 일본 동경 모리미술관 시니어 큐레이터 등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연은 큐레이터가 느낀 아시아 국가들의 미술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공유하고 아시아 미술이 지속적으로 세계무대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문화이해 공개강좌는 무료이며, 아시아문화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 공개강좌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아시아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과 함께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찾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찰스 랜드리(도시컨설턴트)와 이병훈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의 대담, 주영하(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라 경기도 의원(다문화 정치인 1호), 박기태 단장(사이버 외교 사절단-VANK)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의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 김선희 큐레이터 김선희 약력 경력 : 전 한국국제교류재단 객원 큐레이터 전 중국현대미술상 디렉터, 큐레이터 전 일본 동경 모리미술관 시니어 큐레이터 그리움, 동아시아 현대미술전(2011) 큐레이터 지혜와 마음이 담긴 ‘도시樂’ 전(2011) 큐레이터 외 다수
    • 문화/생활
    2011-10-26
  • 세계 3대 여행서 ‘Time Out’ 서울판 발간
    세계 3대 여행서로 꼽히는 ‘타임아웃(Time Out)’ 여행서 시리즈 서울판이 영국에서 발간된다.타임지가 극찬한 세계적인 여행서 타임아웃은 전세계 주요 86개 관광 도시에 대한 여행서 시리즈를 발간하였고, 특히 매주 발행되는 도시별 여행안내 주간지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국제 관광 지표에 반영되고 있는 타임아웃에는 그동안 서울관련 여행서가 없어 서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계가 있었으나 ’10년 11월 체결된 서울시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한 서울판 발간으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지역 및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타임아웃은 관광정보와 함께 역사·건축·음식·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해당 지역 전문가를 섭외하여 만들어진 신뢰도 높은 콘텐츠로 유명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타임아웃 서울판에 대한 중국어 발간도 추진하고 있어 급증하는 중화권 관광객 대상의 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서울의 최신 인기 맛집 정보부터 떡볶이집·막걸리 소개까지타임아웃 여행서 시리즈는 도시별 관광정보 및 해당도시의 문화적 매력요소를 소개하며 특히 젊은 여행객에게 인기인, 속칭 ‘뜨고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정보와 함께 최근 서울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인 이태원의 바, 홍대의 클럽 등 젊은 관광객이 현지인과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정보를 소개하였다. 또한 서양인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통 한정식 식당은 물론, 실제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골목 떡볶이집과 퓨전 디저트 가게까지 서울의 다양한 장르의 식문화를 소개하여 관광객도 마치 서울시민이 된 것처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특히 한국인이 즐겨 마시는 막걸리에 대해서는 ‘막걸리 매직’이라고 칭하며 그 맛과 최근 국내외 젊은층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막걸리 즐기기 트렌드까지 심도 있게 다뤘다. 해당 섹션에서는 막걸리 에스프레소에서부터 막걸리 팩까지 최근 불고 있는 ‘막걸리 열풍’과 함께,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소개하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내의 전통적인 막걸리 주점은 물론, 막걸리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바를 소개하였으며 이색적인 경험으로 ‘편의점에서 구입한 막걸리를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즐기기’를 추천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안내한다.세계문화유산은 물론, 이태원 양복점 및 한옥 게스트하우스 소개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여행서 타임아웃은, 창덕궁, 종묘 등 서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역사와 전통을 알림은 물론 과거와 현재를 함께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행서의 전반부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창덕궁 후원, 매력적인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창경궁 등 전통적인 관광자원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인 판소리를 ‘관객과 교류할 수 있는 놀라운 예술 공연’이라고 설명하며 이와 함께,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 인디밴드에 대한 소개를 연결하여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스피드 양복 맞추기, 한옥 온돌 경험하기 등 서울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타임아웃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이색 정보로는, 이태원의 수제 양복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최상 품질의 양복 맞추기’, 북촌에 위치한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름다운 한옥의 정취와 영어권에는 보기 드문 따뜻한 온돌 난방 경험하기’ 등을 소개하여 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장과 함께 찜질방 문화, 태권도 등 다양한 서울 체감 방법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어 있다.서울시, 해외 유명 여행서 서울판 지원 전세계 온오프 서점 판매서울시는 지난 2008년도부터 해외의 유명 여행서 시리즈에 서울판 발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총 7종이 발간되어 전세계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서울판 발간 기획과 자료 제공, 서울 로케이션 취재 동행 및 각종 사진 업데이트와 최신 트랜드 소개 등 여행서 발간에 필요한 전 단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그동안 ‘론리플래닛’ 개정판(’09.6월)을 비롯해, 스타일리쉬한 도시만을 엄선하여 감각적 사진 설명으로 유명한 ‘스타일시티(’10.9월), 프랑스의 유명 핸디가이드북 ‘카르토비유’(’11.3월) 등이 발간되었다. 전 세계 매니아층이 퍼져있는 아날로그 사진 로모그래피로 구성된 ‘로모그래피 시티가이드(Lomography City Guide)’, 유럽지역 유명 여행서 시리즈인 ‘쁘띠쀼떼(Petit Fute)’ 등 다양한 가이드북의 서울판이 곧이어 2012년 발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발간 완료된 책자를 다른 언어로 번역 발간하여 보다 많은 언어권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와 관련, 서울시 구본상 관광과장은 “이번 타임아웃 서울판 콘텐츠를 이용하는 e-Book, 스마트폰 앱 등 신규 매체 활용도 고려 중”이라며, “배낭여행객부터 비즈니스 여행객까지 폭넓은 관광객층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유명 여행서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생활
    2011-10-24
  • 태국을 접수한 '더 킥'의 조재현과 예지원
    2011년, 11월 초강력 울트라짱 무술가족이 스크린을 접수할 예정이다. 조재현과 예지원이 태권도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이자 부부로 호흡을 맞춰 멋진 폼을 잡는다. 무대는 한국이 아닌 태국의 방콕이다. 올로케로 촬영된 <더 킥>은 바로 이들 부부와 자녀들이 펼치는 황당하면서 파워풀한 액션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는다. 태권도 외길인생 40년 경력의 문사범(조재현)은 태국 방콕에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어느새 주방 액션의 고수가 된 아내 윤(예지원)과 댄스액션의 고수 첫째 태양(나태주), 하이킥의 고수 둘째 태미(태미), 박치기 고수 막내 태풍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어느 날, 태국왕조의 ‘전설의 검’을 훔쳐 달아나는 석두일당과 마주치게 된 문사범 가족은 단숨에 일당을 제압, 비검을 되찾으며 태국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석두일당에게 막내 태풍이 납치되는데… 과연 문사범 가족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영화 <더 킥>은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사범(조재현)과 그의 가족들이 태국왕조의 ‘전설의 검’을 되찾기 위해 벌어지는 초강력 액션으로 11월 3일 개봉 한다. 제작: (유)더킥컴퍼니, BANGKOK FILM STUDIO│제공: CJ창업투자㈜, BANGKOK FILM STUDIO │공동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감독: 프라챠 핀카엡│출연: 조재현, 예지원, 나태주, 태미, 지자 야닌
    • 문화/생활
    2011-10-12
  • 관광공사, 중국인 개별여행자 위한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
    가이드북 표지.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올해 상반기 방한 중국인 방한객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1.5%로 전년도의 40% 증가율에 크게 못 미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초 일본 지진 때문에 한국도 방사능 노출 위험지역으로 인식되면서 중국인들이 한국행을 꺼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중국 여행시장을 주도하는 상하이의 단체방한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6% 감소한 반면, 개별방한객은 92% 급증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이 매년 두자리수 경제발전을 이어가자 중국인들의 가처분 소득은 증대되었고, 자연히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었다. 한편, 계속되는 인민폐 절상은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경비 및 쇼핑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주고 있다. 중국인들이 자유롭게 여행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가 아직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단체(패키지)여행의 형태로 해외여행을 떠난다. 빡빡한 여행일정과 지정된 식당에서의 식사, 모르는 이들과의 단체행동 등은 여행의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요소들이다. 하지만 비자발급의 어려움으로 많은 중국인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단체여행상품을 구입하여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다. 반면, 한국은 중국인들에게 손쉽게 개별여행비자를 발급받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이미 오래전 제주도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고, 제주도 외 지역을 방문하기 위한 비자도 지난해 방한 중국인 개별비자 간소화 실시 이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비자제도 간소화와 동시에 관광공사는‘자유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홍보와 중국인 개별관광객 유치기반활동 차원에서 일련의 마케팅활동을 추진하였다. 해외여행의 트렌드 메이커이자 바이럴 마케팅이 가능한 중국 대도시 20-30대 화이트칼라 또는 전문직 여성 선호 소재들을 콘텐츠로 하는 전용가이드북 '씽얼이와 함께하는 한국자유여행'(星儿: '별이'정도의 애칭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중국어 발음으로 '여행자'라는 의미도 있음)을 발간하고, 캐릭터 '씽얼'을 BI(Brand Image)로 하는 한국자유여행 브랜드 상품을 출시하여 중국여행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개별여행자 전용가이드북의 경우 해외 자유여행이 익숙하지 않은 중국 여성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유명 관광지보다는 서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맛집, 쇼핑상점, 볼거리들을 캐릭터 '씽얼'이가 소개하는 형태로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공사는 지난해 중국인의 방한 자유여행 시장을 이끌었던 '씽얼이와 함께 한국자유여행' 가이드북의 전면개정판을 올해 7월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서울을 17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 내 맛집, 쇼핑상점,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관광1번지 명동은 물론, 서울에서 현재 가장 '핫'한 지역인 상수동, 합정동과 서울사람들도 잘 모르는 부암동, 경리단길 등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콘텐츠가 풍성해지면서 페이지수도 1/3 이상 늘어났다. 가이드북에 소개된 업장 약 100여 곳에서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쿠폰이 수록되어 있으며,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고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관광'섹션도 추가되었다. 공사는 또한 외래객의 대부분이 서울지역으로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현재 ‘씽얼’ 가이드북의 지방 시리즈편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인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10월 국경절 연휴 전에 부산, 인천, 경기편을, 겨울철 스키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강원편을 추가 발간하여, 이동성이 좋은 개별여행자들을 전 지역으로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며, 동시에 해당 도시의 에어텔 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중국인 방한성수기인 7-8월 여름휴가시즌, 10월 국경절연휴, 12월 연말연시, 내년 2월 춘절연휴 기간을 타깃으로 중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여행잡지 ‘M씽얼’도 발간하고 있는데, 가이드북에 포함되지 않은 한류, 패션, 유행 등을 주제로 가벼운 느낌의 계절감 있는 여행 콘텐츠들이 소개되어 있다. 현재 ‘씽얼’ 가이드북 서울편은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지사를 통해 방한 자유여행 상품 혹은 항공권 구입자들 대상 배포되고 있으며, ‘M씽얼’여름호는 아시아나항공 체크인데스크, 서울의 주요 관광안내소, 대형백화점 외국인 안내데스크 등에서 배포되고 있다.
    • 문화/생활
    2011-08-19
  • (서평) 노동효 신작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
    노동효 저 | 나무발전소 펴냄노동효 작가는 신작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나무발전소 펴냄>를 통해 여행자와 순례자가 하나임을 보여준다. 작가는 런던에서 부산까지 112일간의 여정을 버라이어티 한 로드쇼로 만들며 자신이 주인공인 자신만의 여행에 성공한다. 이 책은 스물에 떠난 대륙횡단기지만 단순한 여행안내서가 아닌 53명의 선지식을 만나 도움을 받으며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00만원의 여행경비와 16,000km의 거리, 버스, 기차, 트럭, 배 등 다양한 이동수단과 부실한 식사 그리고 형편없는 잠자리는 여행을 떠난 주인공에게 불편함을 주었을지 몰라도 걸림돌은 되지 않았다. 작가는 여행 중 경험한 모험과 만남 그리고 깨달음에 대해 이렇게 고백한다. 자신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부정해 왔던 많은 것들을 긍정하게 하고, 한편 무의식적으로 좇던 많을 것들을 버리게 했다고, 지리멸렬한 세계에 대한 청춘의 열병을 치유하는 길이었다고, 그때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으리라고.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의 주인공이 말한 길 위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여행은 무엇일까? 그것은 똑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똑같은 상점에서 쇼핑을 하고 같은 시간에 집합과 해산을 반복하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여행자가 주인공이 되는 자유여행이다. 이 책은 여행 에세이로 시작하다가 다큐멘터리로 발전하고 때론 자전적 성장 소설이 되기도 한다. 그러다 깨달음을 새긴 담론을 보여주기도 한다. 독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여행기로 기억될 만큼 충분한 요소를 두루 갖춘 책이다. 작가가 말하는 인생 정면돌파 청춘 여행법 -가난하게 남루하게 가장 먼 곳으로 떠나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라 -청춘의 한 때를 공유한 인류의 마음을 만나라 -출발지와 목적지만 정하고 모든 것은 현지에서 해결하라 -여행길에서 만난 선지식을 아침저녁으로 거울을 닦듯 보살피라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 게 있다. 바로 영어다. 작가처럼 여행을 통해 당신도 수많은 선지식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영어는 소통을 원활하게 해 준다. 즉, 세계와의 소통을 가능케 하고 더불어 자신의 감정을 그들과 공유할 수 있게 만드는 페르몬 같은 것이다. 작가와 같은 ‘길 위의 여행’을 떠난다면 나이나 돈 보다도 영어와 체력 그리고 용기가 더욱 필요하다.
    • 문화/생활
    2011-08-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