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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 접수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는 물환경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다양한 콘텐츠 융합 및 국민 체감형 물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래 3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아크문화관과 낙동강의 물환경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순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75만원 상당의 상금(온누라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환경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풍부한 물환경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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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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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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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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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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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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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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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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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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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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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2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내가 먹는 커피 값에 저작권료가 얼마나?
    5000원 짜리 커피 한 잔, 그 중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위한 저작권료는 얼마일까?매장에 음악을 틀기 위해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월 3000원인 스트리밍 결제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저작권 단체의 별도 징수 규정에 따른 저작권료 지불이 있어야 음악 제공이 가능하다. 때문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유통 업체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매장음악서비스 업체를 통해 매장에 음원을 제공하고 관련 단체에 저작권료를 납부하고 있다. 그 금액이 대형 할인마트의 경우 연간 10~20억 원에 이를 만큼 그 금액이 적지 않다.그러나 이러한 막대한 금액의 저작권료에도 불구하고 분배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저작권자들의 불만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최근 저작권협회에 신탁되지 않은 저작권자들과 직접적인 계약을 통해 매장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음악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저작권자들에게도 직접적인 수익창출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장업주들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win-win service 전략이다.국내에 이를 처음 도입한 매장음악서비스 업체인 (주)원트리즈뮤직의 도희성 대표는 “저작권 단체의 비합리적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징수 규정과 금액이 근본적인 문제”라며 “저작권자에게 보다 합리적으로 수익이 돌아갈 수 있는 제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문화/생활
    2012-01-10
  • 1월 1주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동향
    1월의 첫 주간 베스트셀러는 스튜어트 다이어몬드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13년 연속 와튼 스쿨의 최고 인기강의로 화제를 모았던 책으로, 전술과 방법론에 집중되어 있는 기존의 설득이나 말하기, 협상 관련 전문서에 비해 상대의 감정과 심리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는 평이다.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는 종합 2위로 내려왔으며, 지난 연말 구속 수감 사건으로 온 국민의 관심사를 모았던 정봉주의 <달려라 정봉주>는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김난도, 스티브잡스, 박경철 등 2011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저자의 책 역시 베스트셀러 3위, 5위, 6위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 신경숙의 <모르는 여인들>도 각각 베스트셀러 10위, 12위를 차지했으며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이 드라마 방영의 힘을 얻어 베스트셀러 13위로 올랐다. 방학과 새해를 맞이해 어학 관련 도서들이 베스트셀러 20위 내 3권이나 들어 있는 것도 눈에 띄는 현상이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1월 1주 베스트셀러 20위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문화/생활
    2012-01-10
  • 세종문화회관, 설 맞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 풍성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차례를 지내고 친지를 찾아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된다. 이와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 자녀와 함께 설날의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뜻깊은 설을 보내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설 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이 서울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세시 풍속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충무공이야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남산국악당’,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삼청각’에서는 차례를 마치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먼저 중구 필동 한옥마을안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새해 희망 콘서트 ‘신년 아리랑’과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 ‘설날 미수다(美秀茶)’가 열린다.그리고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전통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잔치마당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이 계획되어 있으며 전통문화의 명소, 삼청각에서는 남상일, 박애리 명창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디너 콘서트 ‘까치까치 설날’이 마련된다.서울 도심인 광화문광장 지하에 위치한 역사문화 체험의 장(場),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자녀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질수 있으며 무료 국악공연도 즐길 수 있다.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음식과 식재료를 이용한 전시회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쿠키 만들기’와 ‘머핀 만들기’ 프로그램이 설 연휴기간 동안 진행된다.- 새해 희망 콘서트 ‘신년 아리랑’ 과 사물놀이,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우리나라의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서울남산국악당(중구 필동 한옥마을내 소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설날의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설날인 1월 23일(월)과 24일(화) 마련한다.공연으로는 우리 민요를 클래식,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을 시도해온 대표적 소리꾼 김용우가 귀에 익숙한 아리랑을 소재로한 신명나는 ‘신년 아리랑’을 선보인다. 우리 역사와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린 아리랑부터 전통 민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신년 아리랑’은 전석 1,000원으로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02-2261-0515에 문의하면 된다.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신년 아리랑’ 공연 이외에도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 행사가 무료로 펼쳐진다. 1월 23일과 24일 오후 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사물놀이팀의 사물놀이와 길놀이가 열리며 제기차기, 떡메치기, 팽이돌리기 등 설날 세시풍속 프로그램이 서울남산국악당 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설맞이 특별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 ‘설맞이 미수다(美秀茶)’민족 최대의 명절이지만 설 기간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대부분의 상점들은 문을 닫고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기 때문이다.서울남산국악당 국악체험실에서 1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5일간 진행되는 ‘설맞이 미수다’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나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우리의 전통 설 풍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설맞이 미수다(美秀茶)’는 한복을 입고 직접 가래떡도 썰어보고, 제기를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고, 다례(茶禮) 체험, 전통 음악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을 찾은 여행객의 가족과 친지에게 손수 적은 연하장을 무료로 보내주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으며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다가오는 새해를 계획하고 행운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설맞이 미수다(美秀茶)’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도우미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통역을 맡아 언어의 불편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설맞이 잔치마당강북구 번동에 소재한 서울 동북부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문화광장에서는 설날 다음날인 1월 24일(화) 오전 10시~17시까지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전통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흥겨운 국악공연과 함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나 02-2289-5401로 문의하면 된다.- 명창 남상일, 박애리의 판소리와 흥겨운 국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고품격 공연과 고급 한정식 저녁까지전통문화의 명소, 삼청각에서는 설날을 맞이하여 프리미엄 디너 콘서트 ‘까치까치 설날’을 마련한다. 1월 23일(월)과 24일(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차례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의 세시풍속과 공연, 한정식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설 연휴를 즐기기 위한 가족이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를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국악계 최고의 소리꾼 남상일과 박애리가 출연하여 판소리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세마당을 들려주며 삼청각 국악 앙상블 ‘청아랑’이 흥겨운 국악을 연주한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공연을 관람하고 삼청각 한식당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설날맞이 특선 메뉴인 고급 한정식이 제공되어 눈과 귀, 입이 즐거운 오감만족 콘서트이다. 이날 삼청각을 찾은 관람객들은 야외에서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떡메치기, 투호, 널뛰기, 겨울 먹거리 등 무료 민솔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8만원이며 문의전화는 02-765-3700(내선 2번).- 설 연휴기간 동안 무료 국악공연과 한글로 덕담을 써주고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마련어린이와 함께 교육적이고 보다 유익한 설 연휴를 보내기 원한다면 ‘세종·충무공이야기’를 추천한다. 광화문광장 지하에 있는 ‘세종·충무공이야기’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역사적 고증에 의해 복원된 유물이 전시되는 생생한 교육현장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인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주요 업적을 배울 수 있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설 연휴를 맞이하여 1월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오후 2시와 4시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세종이야기’ 한글 갤러리에서는 1월 29일(일)까지 ‘한글 일일 달력展’이 열리고 있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글 일일 달력展’은 우리 문자인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속에서 의미없이 지나칠 수 있는 하루하루의 가치를 찾아 2012년 한해의 계획을 세워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이다. 초대 인사와 한글 캘리그라피(손글씨) 작가가 참여하여 의성어와 의태어로 2012년의 하루 하루를 디자인하여 제작한 달력을 전시한다. 특히 설 연휴인 1월 24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캘리그라피 작가와 함께 ‘아름다운 한글 이름·덕담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한 1월 29일(일)까지 진행되는 ‘새해 덕담을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어린이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1월 27일(금)까지 하루 2회(오후 2시~3시 20분, 4시~5시 20분) 진행되는 ‘나만의 한글 캘리그라피 족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세종·충무공이야기 홈페이지(www.sejongstory.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02-399-1153~4.- 가족과 함께 전시도 보고 나만의 쿠키, 머핀을 만들어 보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미술과 음식의 조화’라는 주제로 <맛있는 미술, Art & Cook> 전시를 2012년 1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22명의 음식과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진과 입체 작품들을 전시해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식재료를 예술적으로 꾸며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으며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호기심도 충족시킬 수 있다.맛있는 미술 Art & Cook 전시는 설 연휴와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쿠키와 머핀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어린이 대상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매시 20분마다 ‘쿠키 만들기’와 주말(토,일요일)에는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머핀 만들기’가 진행된다.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시 관람비 포함 ‘쿠키 만들기’ 8,000원, ‘머핀 만들기’ 15,000원이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02-399-1152.
    • 문화/생활
    2012-01-10
  • 데뷔 20주년 맞은 로라 피지, 한국 공연 열어
    키스 자렛에 이어 올해에는 로라 피지가 온다.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2월 28일(화)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키스 자렛 트리오, 키스 자렛 솔로 콘서트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그레이트 아티스트 시리즈>로 진행된다. 로라 피지는 1998년 영화 <미술관옆 동물원>에 삽입된 와 1995년 영화 <프렌츠 키스>의 ,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1999년 이후 여러 차례의 내한공연에서 관객과 하나가 되는 그녀만의 화려한 무대매너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력적인 재즈 보컬로 자리매김해 왔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로라 피지의 공연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관람료는 3만원~8만원(문의 02-399-1114).지난 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로라 피지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신인 로라 피지는 걸그룹 센터폴드의 맴버로 활동하다 1991년에 솔로 앨범 을 발표하게 되었다. 재즈 하모니카의 거장 투스 틸먼스와 기타 연주자 필립 캐서린이 도와준 이 첫 앨범이 성공하면서 로라 피지는 재즈 보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로라 피지가 1992년에 발표한 와 1994년에 발표한 가 빌보드 재즈 차트에 올라가면서 로라 피지는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로라 피지는 지금까지 총 19개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그녀의 앨범은 30개국이 넘는 음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빅밴드 연주와 함께 대표적인 재즈 넘버들 들을 수 있어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답게 로라 피지는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보다 정통적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공연 부제는 20주년을 기념한 음반제목과 동일한 “The Best is Yet to Come”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로라 피지는 과거를 회상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게 된다. 로라 피지는 18인조로 구성된 빅밴드와 함께 프랑크 시나트라, 토니 베넷, 줄리 런던이 애창하던 재즈 스탠다드 곡을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재해석해서 들려 줄 예정이다. 그녀가 부르는 , 등 재즈 명곡들은 40~50대 중년 관객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재즈 팬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로라 피지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재즈파크 빅밴드는 차세대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중인 지나(GINA), 로라 피지의 밴드에서 드러머로서 수년간 작업을 함께 해 온 김홍기 등 젊은 18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밴드다. 이번 무대에서 재즈파크 빅밴드는 로라 피지가 가진 풍부한 음악성을 한껏 드러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로라 피지와 재즈 파크가 함께 꾸미는 무대는 중후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아티스트들이 지닌 장점이 한껏 살아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
    • 문화/생활
    2012-01-10
  • 마블코믹스,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제 목 :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감 독 : 마크 네빌딘, 브라이언 테일러 출 연 : 니콜라스 케이지, 이드리스 엘바 장 르 : 3D 액션 블록버스터 수 입 : 누리픽쳐스 개 봉 : 2012년 2월 16일(전세계 최초 개봉) 전세계 4,500만 부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마블코믹스의 최강 다크히어로 ‘고스트 라이더’가 복수의 화신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올해 블록버스터 대전에 포문을 열게 될 마블 코믹스의 첫 번째 작품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은 전세계 2억불 이상의 흥행을 올린 <고스트 라이더>의 속편이다. 장르불문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아드레날린24>로 호평을 받은 화끈한 액션 영화의 대가 ‘마크 네빌딘’ 그리고 ‘브라이언 테일러’ 감독, 거기에 전세계를 열광시킨 영화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의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S. 고이어’가 만나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리부트 개념으로 더욱 강력하고, 다크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인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오는 2월 16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짓자, 그 시작부터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은 사상 최강의 히어로물을 선사할 예정으로, 전세계에 화제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 된 티저 포스터는 쇠사슬을 움켜 쥐고 있는 ‘고스트 라이더’의 주먹과 그를 둘러 싼 지옥의 화염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뜨겁고 화끈하게 사로잡는 것은 물론, 강렬하게 불타오르는 이미지 하나로만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함께 공개 된 티저 예고편은 귓가를 강타하는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과 함께 지옥의 화염으로 불타고 있는 ‘고스트 라이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세련되면서도 스펙터클한 하이웨이 액션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3D 액션 블록버스터의 위력을 과시한다.
    • 문화/생활
    2012-01-10
  • 2012년 최고 기대 가수는 ‘샤이니’
    넥슨(대표 서민)은 소셜 음악방송 서비스 ‘넥슨 뮤직’에서 새해 최고 기대 가수로 ‘샤이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넥슨 뮤직’에서는 지난 12월 한 달간 ‘2011 MBC 가요대제전’과 공동으로 ‘2012 최고 기대주’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샤이니’가 18.7%(24,743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새해 가장 기대되는 가수로 뽑혔다.이어 ‘아이유’가 16.6%(21,920표)를 득표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가 뒤를 이었다.‘넥슨 뮤직’은 지난 31일 ‘2011 MBC 가요대제전’에 메인스폰서로 참여, 인터넷 생방송 독점 중계를 서비스 페이지에서 진행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 바 있다.한편, ‘넥슨 뮤직’에서는 친구를 맺은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듣고 있는 음악 방송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온에어(ON AIR)’와, 다른 유저들의 ‘좋아요’, ‘찜하기’ 횟수에 따라 매일 50위까지 ‘인기DJ’를 선발하는 랭킹 시스템을 선보여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또 이달 중에 ‘플레이어’에서 방송을 함께 듣고 있는 친구들과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음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넥슨 뮤직’과 ‘새해 더 기대되는 가수’ 투표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뮤직’ 페이지(http://musi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생활
    2012-01-07
  • 오르간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후원을 위한 ‘오르간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음악회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홍보대사이자 오르가니스트인 박은혜 교수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그랜드홀 7층에서 진행된다. 악기의 왕이라 불리는 파이프오르간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악기들과 성악가들이 함께 앙상블을 이루어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은혜 교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나눔이 있는 음악회로서 그 의미가 깊다. 모든 수익금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전달되어 아직도 끼니를 걱정하는 가난한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이번 음악회의 목적을 전했다. 신년음악회에는 특별히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이성미씨도 출연하여 음악회의 감동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2012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신년음악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행복하고 희망찬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문화/생활
    2012-01-07
  • 감동실화 ‘빅 미라클’ 2월 개봉
    <빌리 엘리어트>, <어바웃 어 보이> 등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의 명가, 워킹 타이틀사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빅 미라클>이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거대한 감동이 묻어나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연: 드류 베리모어, 존 크라신스키 감독: 켄 콰피스 수입/배급: UPI코리아영화 <빅 미라클>은 모두가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냉전 시대, 빙하에 고립된 회색고래 가족을 전세계가 힘을 합쳐 구출한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다.1988년 냉전이 종말을 향해 가고 있던 때, 알래스카에서 멸종 위기의 회색 고래 가족이 빙하에 갇히자 지역 주민은 물론,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미국 군대와 러시아, 석유회사,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까지 전세계가 한 마음이 되어 이들의 구출하기 위해 협력했던 국제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빅 미라클>. 실제 회색고래 가족을 구하는 장면은 약 26개의 국가에 생중계되었으며 뉴욕 타임즈 , LA 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등 유력 매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던 국제적인 사건이다. 또한 당시,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사이에 화해의 기류가 흘렀던 의미 있는 사건이었던 만큼 1989년 미국에서 톰 로스에 의해 [Freeing the whale]이라는 제목의 소설로도 출간되었다.특히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로 유쾌한 유머와 탁월한 여성 심리 묘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켄 콰피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빅 미라클>은 <빌리 엘리어트>, <어바웃 어 보이> 등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의 명가, 워킹 타이틀이 제작을 맡아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서 켄 콰피스 감독과 한번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드류 베리모어가 회색고래 구출에 앞장 서는 자원봉사자 ‘레이첼’ 역을 맡아 오랜만에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빅 미라클>의 포스터는 북극의 푸른 바다로 속 어마어마한 크기의 회색고래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길이 15m, 무려 35톤의 무게의 회색고래가 빙하의 작은 구멍으로 간신히 고개를 내밀고 인간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차가운 북극에서 전하는 따뜻한 승리’라는 카피는 과연 인간과 회색고래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빙하에 갇힌 회색고래의 소식을 접하게 된 작은 마을의 뉴스기자(존 크라신스키)와 그린피스 자원봉사자(드류 베리모어)를 비롯, 미국 군대, 러시아, 석유회사, 지역주민 등 전세계가 하나로 뭉쳐 고래를 구하기 위한 작업의 과정을 담은 예고편 역시 기적과 같은 실화가 주는 강력한 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빙하를 전기 톱으로 뚫어보기도 하고, 쇄빙선을 빌리기 위해 적국과 연합을 시도하며, 급기야 회색 고래 가족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바다 속으로 입수하는 등 이들의 구출작전은 기적 같은 실화만이 전할 수 있는 리얼한 감동을 기대하게 한다. 전세계가 하나가 된, 결코 놓쳐서는 안될 기적을 그린 영화 <빅 미라클>은 오는 2월, 국내 관객들에게 실화여서 더욱 리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문화/생활
    2012-01-07
  • 액션 스릴러 ‘세이프 하우스’ 2월 개봉
    ‘본 시리즈’ 제작사의 2012년형 액션 스릴러 <세이프 하우스(SAFE HOUSE)>(수입/배급: UPI 코리아)가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더욱 강하고 한층 스마트해진 아날로그 액션이 시작된다!누구도 믿을 수 없고, 어디도 안전하지 않다!2012년 2월 개봉 예정인 <세이프 하우스>는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본 시리즈’ 제작사의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그 완성도와 재미를 이미 보장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 덴젤 워싱턴과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최고의 매력남 라이언 레이놀즈가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가장 유능한 CIA 요원이었지만 10년 전 조직을 떠난 뒤 일급범죄자가 된 ‘토빈 프로스트’(덴젤 워싱턴)는 어느 날, 자기 발로 미영사관을 찾아와 다시 한번 CIA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결국 세이프 하우스로 이송된 ‘토빈’은 그곳에서 CIA 신참 요원 ‘맷 웨스턴’(라이언 레이놀즈)을 만나게 된다. ‘토빈’이 세이프 하우스로 오자마자 알 수 없는 무리가 세이프 하우스를 공격해 초토화시키고, ‘맷’은 토빈’을 데리고 탈출한다. ‘맷’은 정체 모를 적들의 타겟이 되어 쫓기면서 ‘토빈’과 CIA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맞서게 된다. 이처럼 <세이프 하우스>는 가장 은밀하면서도 안전할 것 같은 공간, CIA의 세이프 하우스가 공격 당하면서 역으로 그곳이 가장 위험한 곳이 된다는 아이러니한 설정과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관객들의 지적인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그리고 <세이프 하우스>가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SF나 판타지 액션에서는 결코 표현할 수 없는 리얼하고도 화끈한 아날로그 액션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피디한 카체이싱에서부터 저격, 폭파, 맨몸 액션 등 더욱 강력해지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날로그 액션의 총집합인 <세이프 하우스>는 관객들에게 통쾌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세이프 하우스>는 캐스팅 단계부터 헐리우드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화제작이다.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지닌 덴젤 워싱턴과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무섭게 성장 중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세이프 하우스>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덴젤 워싱턴은 일급범죄자가 된 전직 CIA 요원 ‘토빈’ 역을 맡아 진정한 ‘액션 멘토’로서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마음껏 뽐낸다. 베테랑 CIA 요원이었던 ‘토빈’은 결코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신참 요원 ‘맷’을 교묘하게 조종하려 한다. 완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동시에 깊은 신뢰감을 주는 ‘토빈’의 복합적인 캐릭터는 시종일관 영화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덴젤 워싱턴이 묵직하면서도 여유로운 연기를 보여준다면, 라이언 레이놀즈는 신참 CIA 요원으로 분해 패기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은 ‘맷 웨스턴’은 샤이아 라보프, 제임스 맥어보이, 샘 워싱턴 등 많은 헐리우드 남자 스타들이 탐냈을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다. 세이프 하우스를 지키는 무료한 일에 싫증을 느끼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기회를 기다리던 ‘맷’은 갑작스럽게 생애 가장 위험한 임무를 맡게 돼 고군분투 하지만, ‘토빈’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 점차 다가서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비밀을 간직한 듯한 덴젤 워싱턴의 눈빛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누구도 어디도 안전하지 않다’는 카피는 <세이프 하우스>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면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덴젤 워싱턴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강렬한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세이프 하우스>는 액션 스릴러의 바이블 ‘본 시리즈’를 뛰어넘는 새로운 액션 스릴러로 2012년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본 시리즈’ 제작사의 2012년형 액션 스릴러 <세이프 하우스>는 일급 범죄자가 된 전직 CIA 요원 덴젤 워싱턴과 신참 요원 라이언 레이놀즈의 카리스마 대결과 더욱 스마트해진 아날로그 액션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2월 개봉 예정이다.
    • 문화/생활
    2012-01-07
  •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13일부터 씨네코드 선재
    일본 만화의 신이라 불리는 테즈카 오사무의 애니메이션 주요 작품을 볼 수 있는 영화제가 국내 최초로 오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10일간 씨네코드 선재에서 개최된다. 테즈카 오사무 영화제는 국제만화예술축제의 초청으로 고양 아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의 일환으로, 대표작인 장편 애니메이션 7편과 단편 11편을 만날 수 있다. (주최: ㈜영화사 진진, ㈜아르떼피아 / 후원: 아트선재센터, 일본대사관공보문화원) 동양의 월트디즈니 테즈카 오사무<철완 아톰>등 명작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온다!70, 80년대에 TV 애니메이션으로 절찬리에 방영해 남녀노소, 연령불구하고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명작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원제 철완 아톰)을 비롯해 테즈카 오사무 감독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동양의 디즈니를 목표로 활동한 도에이 동화에 투신한 테즈카 오사무는 1962년 자신의 스튜디오인 무시 프로덕션을 설립한다. 훗날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다수 배출하게 되는 이곳에서 테즈카 오사무는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일본 최초의 TV애니메이션인 <철완 아톰>을 제작한다. 후지TV를 통해 1963년 1월1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이 작품은 총 193부작으로 이루어졌다. 이해 테즈카 오사무는 실험애니메이션 ‘어느 골목이야기(ある街角の物語)’로 마이니치영화콩쿨 오후지노부로상, 블루리본 교육문화영화상을 수상하며, 예술성도 동시에 인정을 받았다. <철완 아톰>의 시청률이 40%를 넘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1965년에는 첫 컬러 TV 애니메이션인 <정글 대제>를 제작 방영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후에도 만드는 작품마다 흥행과 화제를 몰고 다니며, 최고의 감독으로서의 존재감을 불어넣으며 일본 만화의 신이라는 칭호를 얻기 까지 한다. 테즈카 오사무의 신화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 바로 그 자체이다. 반복적인 그림을 사용하거나 초당 프레임 수를 줄여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도입한 ‘리미티드 기법’은 여전히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한다. 단막 개그 위주였던 당시에 스토리 개념을 도입하고 영화적 연출로 스타일적인 혁명을 일구어냈다. 만화작법에 드라마 트루기와 비극적인 결말을 처음 도입해 중층적인 이야기 구조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주인공을 캐릭터화 하여 스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인물의 동글동글한 형태나 눈이 큰 여자 주인공의 설정도 테즈카 오사무가 최초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대표작으로는 세계적인 만화로봇 캐릭터 ‘아톰’을 탄생시킨 흑백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1964)과 아프리카에 있는 한 정글에 사는 백사자와 레오의 이야기 <밀림대제 레오>(1966), 청년 물장수 아르딘의 파란만장한 모험을 다룬 <천일야화>(1969),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클레오파트라의 삶을 작화 한 <클레오파트라>(1970), 유니코의 모험을 다룬 <유니코, 마법의 섬에 가다>(1983), 무면허 의사 블랙잭이 귀여운 조수 피노코와 함께 생명에 대한 문제를 흥미진진하게 다룬 <블랙잭>(1996), 인간세계로 여행을 떠난 레오와 르네의 체험을 다룬 <정글대제 레오>(1997)와 단편 11편으로 총 18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은 오는 1월 13일부터 씨네코드선재에서 만날 수 있다. 상영작: 장편(7편) – <철완 아톰>, <밀림대제 레오>, <정글대제 레오>, <유니코 마법성에 가다>, <블랙잭>, <천일야화>, <클레오파트라>단편(11편) - <남자>, <기억>, <인어>, <추락>, <담배와 재>, <전람회의 그림>, <창세기>, <친근한 사자>, <무라마사, 자화상>
    • 문화/생활
    20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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