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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 5월 6일 ~ 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에서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개막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2인실>은 2020년 제2회 딜레마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였고 <무간도>는 2023년 국제2인극 페스티벌 선정되었다. 두 작품 모두 사회 문제인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소재로 피해자의 고통과 입장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2인 병실에서 두 환자를 통해 서로 영혼을 바꿔 서로의 과거 상흔에 대한 고통을 되새기고, '무간도'는 과거 아동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의 끔찍한 고통을 보여준다. 환자들의 사례로 엮어진 연극 '2인실', 가족 상담 사례로 엮어진 무간도(無間道)’는 정신심리 의학과의 병리학 세미나 참관이라는 형식으로 한 회 차에 이어서 올려진다. 두 작품은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 (극단 '집안싸움' 대표)는 “옳고 그름의 경계가 모호한 시대를 대표하는 ‘양가감정 (兩價感情, Ambivalence)’ 을 주 장치로 활용했다.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무간도'는 성인들의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아동폭력을 다루어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하여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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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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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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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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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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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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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김해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성황리 마무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314일 1박 2일간 진행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이벤트가 청춘 남녀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는 김해솔로’는 연애, 결혼, 출산을 주저하는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남과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가 2023년부터 시작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미혼 남녀 20명이 참여하여 랜덤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디저트 데이트, 쿠킹 클래스, 별빛야행 등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결과, 20명 중 최종 5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설문 조사 결과 98%가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9%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쿠킹 클래스와 도자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김해시 인구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만남, 연애,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주저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기를 바라며, 오는 11월에는 36~43세 미혼 남녀를 위한 제4기 ‘나는 김해솔로-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나는 김해솔로’를 모티브로 한 TV 프로그램 ‘나는 SOLO’가 김해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김해시의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청년들 사이에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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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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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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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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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록 밴드 ‘퀸’과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스토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월 31일 CGV 스크린X로 개봉 예정인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을 담아내 화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세계를 놀라게 한 명곡 ‘Bohemian Rhapsody’부터 세계 팬들의 떼창을 불러일으킨 ‘We Are The Champion’까지 20곡 이상의 곡이 담겨 영화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록 밴드 ‘퀸’과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 보헤미안렙소디 스틸컷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는 퀸의 파워풀한 무대가 등장할 때마다 스크린이 3면으로 넓게 펼쳐져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2D 콘텐츠에 담지 않은 다채로운 앵글의 장면부터 스크린X 좌, 우 스크린을 활용해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들을 담아냈다. 퀸의 첫 공중파 무대인 ‘Top of the Pops’ 장면에는 퀸의 실제 멤버이자 화려한 퍼포먼스로 여성 팬들을 설레게 만든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 자신만의 독특한 기타 음색으로 전 세계 기타리스트들의 우상과도 같은 존재로 이름을 알린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카메오로 출연해 실제 팬들에게 남다른 감동과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공개된 3D효과 영상은 스크린X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내 흥미를 더한다. 특히 파워풀한 드럼 소리와 함께 발 구름과 박수 소리, 그리고 함성을 지르며 군중과 함께 음악을 완성시킨 ‘We Will Rock You’ 곡과 함께 3면에 넓게 펼쳐진 화려한 무대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파노라마처럼 3면에 넓게 펼쳐진 화면 위에 가사와 함께 콘서트 공연장의 화려한 조명과 같은 효과들이 이어져 더욱 생동감 있는 체험을 전한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6개국 16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소개] 제 목: 보헤미안 랩소디 원 제: Bohemian Rhapsody 감 독: 브라이언 싱어 출 연: 레미 맬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외 상영 시간: 134분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 봉: 2018년 10월 31일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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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영화] 완벽한 타인...출연 배우 핸드폰엔 어떤 내용이 있을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손 안의 세상을 만든 핸드폰. 영화<완벽한 타인>은 바로 핸드폰에 의해 좌우되는 현대인의 일상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았다. 감독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완벽한 타인’이 될 위기에 처한 완벽한 친구들을 연기한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의 실제 핸드폰을 알아보는 완벽한 폰터뷰 영상이 최초공개됐다. 실제로 사용하는 핸드폰을 들고 인터뷰에 임한 배우들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가장 먼저 바탕화면을 공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해진은 반려견 겨울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완벽한 ‘겨울이 아빠’ 인증을, 조진웅은 <완벽한 타인> 포스터로 설정한 바탕화면으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잠금화면에 뜬 푸시 메시지를 지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 가장 최근에 받은 문자를 공개하는 질문에서 조진웅은 카드사, 염정아는 은행의 메시지를 받아 리얼한 공감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외국에 사는 조카에게, 유해진은 차기작을 함께 하고 있는 원신연 감독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완벽한 타인> 배우들이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잠이 든 이서진을 둘러싸고 촬영한 사진은 <완벽한 타인> 배우들의 현실 우정과 케미스트리가 영화에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를 높인다. 이 밖에도 <완벽한 타인> 폰터뷰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가장 자주 검색하는 모바일 검색어, 가장 최근에 촬영 혹은 저장한 사진 등 배우 7인의 핸드폰에 담긴 다양한 요소들을 볼 수 있다.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두 시간 동안 핸드폰 안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연기를 했던 배우들은 폰터뷰를 진행한 소감에 대해 “남한테 보여주면 안 될 게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고 말한다. 릴레이 시사를 진행하며 높은 공감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완벽한 타인>의 폰터뷰 영상은 “당신은 지금 핸드폰을 공개할 수 있나요?”라는 화두를 던지며 관객들에게도 핸드폰을 꼭 쥐고 싶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을 소재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한 친구들이 완벽한 타인이 될 결정적 위기를 맞게 만드는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으로 그들의 민낯을 보여준다. 이렇게 영화는 ‘나의 핸드폰이 옆 사람에게 공개된다면?’이라는 상상으로 시작해 상상 이상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완벽한 타인>의 무대인 저녁식사에는 40년 지기 고향 친구들과 그 친구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7명의 인물들이 함께 한다. 서로 다른 삶을 살고, 각자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은 7인의 친구들을 완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뭉쳤다. 최고의 연기 신뢰도를 자랑하는 일곱 명의 배우들은 이번 영화로 처음 만나는 조합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연기력과 케미스트리로 완벽한 친구들로 변신했다. 먼저 뻣뻣한 바른 생활 표본 변호사 ‘태수’ 역은 유해진이 맡았다. 약 700만 관객을 동원한 <럭키>를 비롯해 대체 불가한 코미디 장인으로 입증된 유해진은 이번 영화에서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인물이면서도 밝힐 수 없는 비밀까지 가진 변호사로 변신해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 친구 모임의 리더이자 성형 명의 ‘석호’는 묵직한 존재감의 조진웅이 연기해, 2018년 <독전>, <공작>에 이어 무려 흥행 3연타를 예열하기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대활약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서진은, 사랑이 넘치는 꽃중년 레스토랑 사장 ‘준모’로 변신, 다정다감한 이미지를 넘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사랑꾼’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문학에 빠진 가정주부 ‘수현’은 배우 염정아가 맡아, 유해진의 ‘태수’와 눈을 뗄 수 없는 열연 대결을 펼쳐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잠금해제 게임을 가장 먼저 제안한 정신과 의사 ‘예진’은 김지수가 연기해, 연초 드라마 [화유기]에 이어 하반기 극장까지 섭렵할 전망이다. 이서진의 준모와 꽁냥 케미를 완성한 순수한 수의사 ‘세경’을 연기한 배우 송하윤은 풋풋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친구 모임에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영배’는 의심의 여지 없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윤경호가 연기했다. 이렇듯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이 고공 상승하는 배우 7인의 폭발적 연기 만찬은 <완벽한 타인>에서 만날 수 있다. 핸드폰 완전 공개라는 소재로 상상 이상의 전개를 펼쳐나갈 스릴, 재미, 공감까지 다 잡은 영화 <완벽한 타인>은 10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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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7
  • [화제의 책]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신가요...안혜연 작가 신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작가 안혜연의 신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가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작가는 이 책에서 단지 좋아서 떠난 서툰 여행이 모이고 모여 삶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6년전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던 직장인을 내려놓고 조금은 위태로워 보이는 프리랜서, 여행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 안혜연 글·사진 / 상상출판 펴냄 / 1만3800원 두둑한 통장 잔고보다 자유로운 공기에 취해 보내는 시간을 더 흡족해하는 그녀. 늘 돈보다는 시간이 넉넉한 편이라 수수하고 느린 여행을 한다. 때로는 여행처럼, 때로는 사는 것처럼. 내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걷고 느릿느릿 산책하듯 여유롭게 돌아본다. 어떤 날은 슬렁슬렁 동네 한 바퀴에 그치기도 하고 가끔은 우두커니 카페에 앉아 사람 구경을 하며 커피를 홀짝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여행은 꼭 무언가를 보러 가는 게 아니니까. 그저 용기를 냈고 그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니까. 여행작가 6년 차. '트립풀 후쿠오카', '버스타고 제주 여행' 등 감각적인 여행 정보서 위주의 작업을 하느라 정작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지면은 없었다. 이번엔 결이 다른 에세이를 내놓는다. 온 세상의 화려한 장면을 많이 보고 살지만 결국 마음이 머무는 건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소소한 풍경,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고.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모로코,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그녀가 다녀온 수많은 여행지의 모습과 그 속에서 새겨진 생각들을 들려준다.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는 가볍게 떠나는 여행길에 친구 삼아 읽어보기 편한 여행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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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6
  • [부산]해운대문화회관, 제5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멋진 재즈의 선율이 펼쳐진다. 한달에 한 번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향긋한 와인향과 함께 흥겨운 또는 낭만적인 재즈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재즈를 즐기고, 와인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이다. 해운대문화회관이 제5회 해운대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대 재즈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해운대문화회관과 무대공감 민·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며 해운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부산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를 메인콘서트로 한다. 창작공연에 대한 열정으로 타 문화회관의 본보기가 되고있는 해운대문화회관의 추진력이 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의 기획력과 서로 손을 잡고 만들어낸 부산시민들을 위한 낭만과 여유의 축제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 축제의 분위기가 담뿍 살아나고 있다. 공연 전후, 음악에 어울리는 와인이 제공되는 4일간 특별하게 펼쳐지는 제5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의 메인 콘서트 ‘재즈 와인에빠지다’는 세대간의 교감, 다양한 장르의 만남을 테마로 하며 세대를 초월한 여성재즈디바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970년대 목소리와 이지적인 외모로 가요계 큰 획을 그었던 정미조, 그녀가 농익은 목소리로 부르는 재즈와 가요는 촉촉한 가을 밤을 더욱 깊이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스캣의 여왕이라 불리며 한국 재즈보컬의 대표주자인 말로 역시 그녀 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로 부산의 재즈팬들을 설레게 할 것이다. 또한 언제나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한국 최고의 파워풀, 감성 보컬, 소울의 대모 BMK까지 다른 컬러의 여성보컬들이 무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거기에 말레이시아에서 스윙재즈밴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관객들의 엉덩이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을 모토로 연주하는 실력파 밴드 The Frankie Sixes가 한국에 첫 소개가 된다. A-fuzz, 겟츠 등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탄생시킨 해운대 재즈페스티벌_재즈루키밴드컨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신인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온라인 예심을 거친 팀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결선무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해운대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2018년 해운대 재즈페스티벌 메인무대 오프닝 공연 및 2019년도 재즈 와인에 빠지다 무대의 단독콘서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이 직접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새로운 뮤지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5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개요 일시 : 2018년 10월 30일(화)~11월 3일(토)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운대문화회관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해운대문화회관, 문화기획단 무대공감 후원 :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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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6
  • 스프레이 제품에 사용된 살생물 물질 70종(80%) 위해성 정보 없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시중에서 유통 되고 있는 스프레이형 살생물 물질(유해생물을 제거, 제어, 무해화, 억제, 통제하는 효과를 가지는 물질로 사용가능한 물질 및 함량 제한 기준을 제시해 놓음)이 대부분 위해성 확인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 스프레이 제품에 함유된 전체 87종 살생물 물질 중 위해성 정보가 확보된 물질은 17종(20%)에 불과하다 환경운동연합이 스프레이형 제품에 함유된 살생물 물질에 대한 ‘스프레이 팩트체크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스프레이형 100개 제품에 함유된 전체 87종 살생물 물질 가운데 위해성 평가 없이 사용되고 있는 살생물 물질이 70종(80%)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 위해성 평가를 통해 인체, 환경에 대한 위해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되고 있는 물질은 17종(20%)에 불과했다. 또 환경운동연합은 "조사된 모든 스프레이 제품에서 1종 이상의 살생물 물질이 함유됐고, 제품당 최대 19종까지 살생물 물질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중에 판매 중인 스프레이 제품 80가 위해성 확인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제품과 같이 흡입 노출 가능성이 높은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스프레이형 제품에 한해서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17.8.22 환경부 고시 제2017-150호). 해당 고시에 따르면, 스프레이형 제품에는 흡입 안전성 자료가 없는 살생물 물질은 환경부의 사전 검토 없이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환경부가 정한 ‘사용가능한 살생물 물질 목록’ 외에 살생물 물질을 사용하려 든다면 해당 물질의 안전성을 업체가 입증해야 한다. 환경운동연합이 시중에 스프레이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19개 업체로부터 제품의 성분과 함량 등을 제출받아 조사한 결과, 100개 제품 중 49개 제품만이 환경부의 ‘사용가능한 살생물 물질 목록’을 준수한 반면, 절반 이상의 제품의 경우 목록 외의 살생물 물질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2016년 환경부는 스프레이형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에 함유된 439종의 살생물 물질 중 호흡 독성 등 위해성 평가가 확인된 살생물 물질은 55종(12%)에 불과하고, 나머지 384종은 위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위해성 평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번 조사 대상 스프레이 제품에 함유된 87종 살생물 물질 가운데 17종(20%)만이 위해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나머지 70종(80%)은 인체 위해성 평가 없이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환경부는 고시 시행 당시인 2017년에 제시된 살생물 물질 목록 이외 살생물 물질을 이미 사용했거나 사용하고자 하는 업체는 1년 이내에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환경부에 제출하고, 환경부는 심의를 거쳐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하지만, 고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환경부에서 사전 검토 중이거나 검토가 완료된 살생물 물질 목록 등에 대한 정보는 확인하기 어려웠다. 그에따라 환경부가 위해성 평가를 통해 인체 환경의 위해성이 검증된 일부 살생물 물질만 규제하고 있을 뿐, 독성자료가 없는 나머지 대다수의 살생물 물질은 규제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환경 동연합이 확인한 살생물 물질 70종을 포함해 환경부가 위해성 자료가 없다고 밝힌 384종 살생물 물질은 안전성에 대한 평가 없이 스프레이 제품에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안 전 관리상의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사전검토 살생물 물질 목록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2일 환경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목록 이외 살생물 물질을 스프레이형 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도 사전검토 신청 여부 및 위해성 평가자료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 사전검토 중인 목록과 기업이 제출한 목록을 비교, 분석해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환경운동연합은 스프레이 제품에 대해 성분과 안전 정보를 요청했지만, 답변을 거부한 업체에 대해서도 재요청할 예정이다. 현재 환경운동연합이 요청한 36개 업체 가운데 17개 업체는 답변을 거부했다. 가습기 살균제라는 생활 속 화학제품으로 사망자 1357명, 피해자 4817명 참사를 낸 대한민국 정부가 제2의 참사를 막기 내놓은 유일한 대책이 내년(‘19.1.1)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살생물제법)’이다. 환경부는 스프레이 안전관리 규제와 같이 살생물 물질 사전승인제를 도입하고, 기존에 사용된 살생물 물질과 제품에 대해 최대 10년 까지 승인유예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하지만 환경부 스스로가 “(스프레이형 제품 포함) 전체 검토 대상 생활 화학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733종의 살생물 물질 중 1/4인 수준인 185종에 대해서만 위해성 평가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과 지난 1년간, 살생물제법의 전초전 격으로 시행된 ‘스프레이형 제품 살생물 물질’ 관리를 보면 과연 정부가 ‘살생물제법’으로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시민들은 생활화학제품이 불안 하다.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가습기 살균제 가해기업에 대한 분노와 책임회피에 급급한 정부에 대한 불신의 결과다. 이제라도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정부가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생활화학제품 팩트체크 캠페인을 통해 확인된 시민의 요구를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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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4
  • 월드아트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 11월 14일 개막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월드아트오페라(단장 에스더 리)는 한국 오페라계의 최고 대작이자 바그너 28년의 대서사시 <니벨룽의 반지>의 1부 <라인의 황금>, 2부 <발퀴레>, 3부 <지그프리트>, 4부 <신들의 황혼> 공연을 2018년부터 11월부터 2020년까지 한국에서 초연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 중 1부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이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를 부르는 작품이다.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Richrd Wagner)'가 28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영화는 물론 어린이 공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한국 제작 초연으로 올려지는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는 총 120억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탄탄한 원작, 상상을 뛰어넘는 연출력,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성악가들로 구성된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는 그 스스로가 반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끝없는 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이 반지의 운명이고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운명임을 시사한다. 반지를 차지하면 절대 권력을 갖게 된다는 허망한 욕심으로 시작하는 이 오페라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4부작으로 이루어진 대서사시에서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한국 공연은 오페라의 피카소,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프라이어가 바그너의 내공이 쌓인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을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기존 무대미술의 개념을 뛰어 넘어 추상표현주의 화가 답게 무대의상, 분장, 무대미술을 상상을 뛰어넘는 연출력으로 창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놀드 베츠옌, 나디네 바이스만, 마르쿠스 아이헤 등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의 주역인 세계 최정상 성악가와 바그너 전문 성악가인 전승현, 김동섭을 비롯해 국내에서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합격한 뮤지컬배우 양준모, 성악가 양송미, 성악가 김지선 등이 함께한다. 총 바이로이트 성악가 9명, 한국 성악가 16명, 앙상블 9명,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단원 (바그너악기연주자) 6명의 협연으로 공연된다. <니벨룽의 반지>는 크게 보탄을 중심으로 하는 신들의 세계, 난쟁이 니벨룽족의 세계, 지크프리트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세계로 구성돼 있으며, 신들의 세계가 몰락한 후 인간의 세계가 새로이 탄생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반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 사랑, 배신, 복수 그리고 종말을 통한 권력의 허망함, 인생의 덧없음 등 인간의 삶에 있어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니벨룽은 독일 북부에 살았다는 소수 족속의 이름이다. 이 키 작은 족속은 막대한 황금과 보물을 모아 놓고 빼앗기지 않으려고 지키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불을 뿜는 용 파프너(fafner)가 황금을 빼앗아 동굴에 숨겼다. 이후 니벨룽 사람들은 유령같은 존재가 되어 황금을 되찾으려고 노력했지만 괴물 파프너를 무찌를 수 없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황금 보물 중 가장 귀중한 것은 반지다. 이 반지는 니벨룽이 보호하고 있었기 때문에 니벨룽의 반지라고 부른다. 반지를 차지하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권력과 황금을 갖게 되지만, 반지를 꼈던 사람은 저주받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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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4
  • ‘꿈을 울려樂 페스티벌’...청소년밴드경연대회 11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동대문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꿈을 울려樂(청소년이여, 꿈을 울려라)’ 란 슬로건으로 ‘2018 동대문구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청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대회는 배봉산예술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백룡컴퍼니,(주)토브콤의 주관사로 열린다. 이번 꿈을 울려樂 페스티벌(2018 동대문구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은 청소년밴드들이 음악의 열정과 끼로 자신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서 겨울을 맞이하는 11월을 맞아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마음을 울리는 밴드사운드로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고, 또한 이번 경연에 참여한다면 그간 갈고 닦았던 음악 실력을 부모님과 가족에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페스티벌 접수방법은 토브콤 홈페이지 다운로드 링크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첨부되어 있는 참가신청서(메일접수 및 팩스)와 기타동의서를 작성하여 동영상(소스코드링크)과 함께 이메일 및 팩스로 전송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신청기한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연 참가팀은 12팀이 참가한다. 그 중 5개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단 12개팀 이상 접수 시 서류 및 동영상 심사로 12개 팀을 선정 출연하게 된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을 축하 해주기 위해 키즈그룹 베리포(Berry4), 이용훈 밴드, 아트록밴드 아룸앙상블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꿈을 울려樂 페스티벌(2018 동대문구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을 더욱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최인 배봉산예술제위원회는 “동대문구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역에 문화와 예술적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청소년의 K-POP커버댄스페스티벌에 이어 이번엔 청소년밴드공연으로 두 번째 공연이며 기획을 맡은 토브콤 관계자는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가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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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 성수동 소재 ‘갤러리 쿰’ 19~27일 무료 관람...50+세대의 ‘이어+나가다’ 커뮤니티 기획전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갤러리 쿰’이 지난 10월 19일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커뮤니티 기획전 ‘이어+나가다’ 개막식을 열었다. ▲ 갤러리 쿰이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커뮤니티 기획전 이어+나가다 개막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따사모(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 쿰은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생활문화 갤러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50플러스 중부캠퍼스 수강생과 생활문화 동아리인 커뮤니티 회원들의 사진, 영상, 닥종이 인형, 그림책, 바느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개막식 사회부터 오카리나 축하 공연까지 직접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그동안 캠퍼스 내 축제에서만 볼 수 있었던 50+세대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외부 전시로 확장하여 더 많은 세대와 함께 즐기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50플러스 중부캠퍼스는 50+세대가 ‘시민작가로서 직접 참여하는 전시회’를 중부캠퍼스에서 벗어나 전문 갤러리를 통해 진행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끼리만의 취미가 아닌 생활 속 예술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50+세대가 앞장서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갤러리 쿰 정준원 대표는 “시민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다음 작품 활동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전시의 문턱을 낮춰, 문화예술을 관람하는 영역에서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영역으로 확장시킨 생활문화 갤러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김면 교수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획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문화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시민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나가다’ 커뮤니티 기획전은 10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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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 이룸아이, ‘내가 도와줄게’ 으뜸책·꿈북추천도서 선정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이룸아이 출판사가 8월 출간한 그림책 ‘내가 도와줄게’가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의 ‘으뜸책’, 꿈꾸는도서관의 ‘꿈북추천도서’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내가 도와줄게’는 서툴지만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곰과 곰의 배려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걱정을 조금씩 잊고 밝아지는 오소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이 아주 큰 용기를 필요로 하거나 자신이 많이 갖고 있어야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그림책에서 담고 있는 도움은 그렇지 않다. 상대를 생각하는 아주 작은 마음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도움’이라는 주제는 이제 막 세상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이다. 아이들과 함께 이 그림책을 읽으며 ’도움’이란 무엇일지 이야기 나눠 보자.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남을 위한 배려의 마음이 커지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잘 이루는 사회적인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어른들은 바쁜 일상에 치여 잊고 있었던 삶을 돌아보고, 좀 더 나누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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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2
  •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서울 한지문화제서 한지패션쇼 무대 오른다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한지문화제가 12일부터 이틀 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김선 회장)’는 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리는 ‘서울한지문화제’에 참여,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고 10일 밝혔다. ▲ 한지로 만든 의상을 입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소속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한지문화제 프로그램은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전통 한지와 접목,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프닝 무대는 한지패션쇼로 꾸며진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소속 모델들은 무대에 올라 한지의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한지패션쇼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장기봉 예술감독 연출로 격조 높으면서도, 한지가 대중에게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 세대 공감쇼로 구성됐다. 한지패션쇼를 시작으로 막을 연 한지문화제는 네 가지 구역(감성충전존, 띵작존, 제2의 버스커버스커를 꿈꾸는존, 소확행존)으로 나뉘어져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포토존, 소원나무 편지나무 등 문화제를 방문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각 구역별 프로그램 감성충전존 야외 도서관에서 무료로 책을 대여해 자신이 앉고 싶은 자리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비치된 카세트테이프와 턴테이블을 이용해 본인이 고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띵작존 인형극을 위한 작은 극장이 있는 곳이다. 매년 한지 인형극은 한지축제와 함께 해왔다. 이번에도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지 인형극은 타임별로 진행된다. 쉬는 타임 중간에는 한지 스크린을 통해 저작권이 없는 무성영화나 대중들이 좋아하는 영화들이 상영된다. 제2의 버스커버스커를 꿈꾸는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은 매주 여러 버스커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공연의 메카다. 이 점에 착안해 제2의 버스커버스커를 꿈꾸는존은 모두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구역으로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도 하고, 투표도 진행한다. 제일 인기가 많은 버스커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소확행존(체험부스와 마켓) 여러 체험부스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다양한 한지공예품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선물도 할 수 있다. 이 체험은 마로니에 공원 한가운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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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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