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 전체메뉴보기

문화/생활
Home >  문화/생활  >  문화

실시간뉴스
처음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9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18

실시간 문화 기사

  • 투미, 로사리오 도슨과 함께 여성 브랜드 캠페인 실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모든 사람들은, 마치 여행자들처럼 하나 이상의 다양한 모드 및 모습들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탐험을 해야할 때가 있고 때로는 외적인 미를 과시하고 싶을 때도 있으며 일에 전념해야 할 때도 있다. 계속 한 가지 모습으로만 사는 사람은 없으며 이는 사람들이 인생에서 단 하나의 여행 및 길만 가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이번처럼 투미의 여성 캠페인은, 투미 고유의 다양한 여성용 제품들을 사용하면 한 여행에서 또다른 여행으로 옮겨갈 때 외모, 위치, 동기를 쉽게 바꿀 수 있어 한가지 모드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투미와 함께 다양한 모습들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배우, 프로듀서, 활동가인 로사리오 도슨 한 여성으로부터 4개의 페르소나가 등장한다. 각 페르소나들은 서로 다른 야망, 외모, 가방 스타일들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한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바로 모든 페르소나들은 각자 완벽한 방식으로 각자의 여행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다. 앨런 콜터(Allen Coulter)가 감독을 맡은 해당 캠페인은, 투미의 여성용 가방을 손에 들고 서로 다른 여행길을 걷는 각 페르소나들을 따라가며, 이 여행들이 하나의 독특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혼합한다 . 또한 이번 영상에서는, 로사리오가 하루를 시작하며 집에서 투미 여성가방을 연다. 로사리오는 땀과 열정이 가득한 웨어하우스 체육관으로 가서 보야줴 콜리나 더펠(Voyageur Colina Duffel)에서 복싱장갑들을 꺼내 링위에 오른다. 해당 영상은, 집중하는 눈, 멍이 든 손, 이마의 땀을 통해 로사리오가 재미나 멋으로 한두번 복싱을 해보는 것이 아닌 오랫동안 훈련을 받아 온 사람이란 것을 보여준다. 로사리오의 아름다움은 강인함에 있으며 삶 속에서 마주할 일들을 감당해 낼 준비된 강인함을 지녔다. 영상은 또 다른 모습의 로사리오를 따라간다. 이번에는 조르지카 이본 캐리-올(Georgica Yvonne Carry-All)을 든 자신감 넘치는 로사리오가 투자자 그룹을 이끄는 전문적인 비즈니스 업무환경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사람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유능함을 갖추고 전진하는 로사리오는 어떤 도전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여성이다. 로사리오는 회의실 테이블의 머리쪽에서 동료들과 악수를 하며 거래를 마무리한다. 로사리오는 비즈니스적으로 이미 유능한 사람임에도 이에 만족하고 안주하기 보다는 계속해서 보다 더 유능해지기 위해 더 높은 것을 추구하며 달려가는 여성이다. 이번에는 에너지와 야망이 가득한 로사리오가 메자닌 존 백팩(Mezzanine Joan Backpack)을 들고 등장해 공연 무대 뒤에서 음악에 대한 내면의 열정을 쏟아낸다. 이 곳에서 로사리오는 매우 역동적이며 영감적이다. 밴드와 아이디어를 나누고 밴드는 그 아이디어를 무대에서 보여주며 음악 속으로 깊숙히 빠져든 로사리오를 보여준다. 로사리오 창의성과 용기를 지녔다. 마지막으로 로사리오는, 약간은 괴짜같은 테이스트 메이커로서 사진촬영의 방향을 제시한다. 로사리오는 강력한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킨다. 로사리오의 아이디어만큼이나 강력한 것은 로사리오의 스타일 감각이다. 로사리오의 마리엘라 비비안 토트(Mariella Vivian Tote)는 대담함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로사리오는 언제나 자신감을 갖고 팀을 이끈다 로사리오 도슨은 "투미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놀랍고 멋진 경험이다" 면서 "각 여행들을 통해 각 페르소나들을 표현하고 대담한 진술들을 만들어내며 힘있는 행동들을 전달하는 것이 매우 즐겁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미는 페르소나들 각각에 의해 구체화된 스피릿을 따라 가면서 멋지고 강인하며 굴하지 않는 지적인 여자를 보여주고 싶었다" 면서 "이러한 여성상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자 로사리오와 작업한 것은 매우 놀랍고 멋진 경험이었다. 로사리오를 통해 나타났으며 투미에 영감을 불어넣기도 한 캠페인 속 여성은 다양한 모습들로 이루어진 삶을 살며 장벽을 허무는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을 대표한다"고 투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터 산즈(Victor Sanz)는 전했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18
  • 문화기부 플랫폼 공연 GOD OF HIPHOP 9월 1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의 신들의 모임 ‘GOD OF HIPHOP’이 9월 1일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 엘림 블록체인과 쿤 엔터테인먼트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콘서트 수익금 사랑나눔 기부협약식을 열고 있다 전 세계 1위 비보이 최고의 그룹 진조크루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윤미래, 타이거JK, 비지, 도끼, 더콰이엇, 비와이, 헤이즈, 고등랩퍼 김하온 등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GOD OF HIPHOP’은 대중문화와 기부가 하나가 된다는 취지로 공연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와 재단법인 위드국제재단에 기부해 전국의 불우청소년 장학금전달 및 소년·소녀 가장의 생활자금지원에 쓰는 문화기부 플랫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GOD OF HIPHOP 공연 포스터 지난 16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는 이번 공연의 주최사 쿤 엔터테인먼트와 후원사인 엘림 블록체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콘서트 수익금 사랑나눔 기부협약을 맺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쿤 엔터테인먼트 한훈대표는 기획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출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에 동참하려는 그들의 아름다운 선행에 더욱더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연의 주관사인 위드국제제단은 엘림 블록체인 산하 기관으로 다민족을 위한 전 세계 사회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위드국제재단은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대중문화가 온전히 전달되어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캄보디아·필리핀 등 청년들과의 문화와도 융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D OF HIPHOP’ 티켓예매는 7월 말 오픈일정을 앞두고 있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18
  • 최고 래퍼들이 한 자리에…‘언리밋 힙합 전야콘서트’ 8월 3일 벡스코서 열려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뜨거운 부산의 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언리밋 힙합 전야콘서트’가 KNN주관으로 8월 3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 8월 3일 벡스코서 열리는 언리밋 힙합 전야콘서트 출연진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스포츠 행사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의 전야 이벤트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뒤흔든 천재 힙합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일 이번 공연에는 비와이, 윤진영, 앰비션 뮤직의 창모, 김효은, 해쉬스완 그리고 DJ 줄리안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괴물래퍼’ 비와이는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M net ‘쇼미더머니 5’에 출연해 범접할 수 없는 랩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로 발돋움했다. 부산 출신 차세대 ‘힙합 꿈나무’ 윤진영도 만날 수 있다. Mnet ‘고등래퍼 2’에 출연해 파이널까지 올라간 실력파 래퍼 윤진영은 유명 힙합뮤지션 에미넴 ‘Lose yourself’의 어려운 비트에도 멋진 랩을 펼쳐 힙합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랩실력만큼 뛰어난 노래실력도 윤진영의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이와 더불어 피아노 선율에 맞춰 화려한 랩을 유려하게 구사하는 창모,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김효은, 독특한 플로우와 발성이 특징인 해쉬스완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힙합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당일 현장에서는 50만 원 상당의 헤어 상품권은 물론 센텀호텔 숙박권, 더파티 뷔페 식사권, 삼진어묵 등의 실속 있는 경품을 추첨을 통해 총 126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전석 스탠딩으로만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원이다. 부산은행 썸뱅크로 예매하면 1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2018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홈페이지, 페이스북 혹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18
  • 마이센 도자기 재단 박물관 '특별 전시회' 마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요한 프리드리히 뵈티거는 누구인가? 발명가? 거짓말쟁이? 뵈티거는 “현자의 돌” 금을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작센 주 선제후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역시 연금술에 관심이 많아 금을 만드는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뵈티거를 지원했다. 이에 뵈티거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와 꿈을 오늘날 마이센 도자기 박물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 마이센 붉은 도자기 뵈티거 서거 300주년을 기념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제후 아우구스트를 위해 만들었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뵈티거의 생일인 2월 4일에 맞춰 2019년 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뵈티거 도자기 재단은 특별 전시회 “붉은 도자기”를 선보여 잘 알려진 마이센의 백색 도자기만큼 예술가와 고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특별전시회 관람료는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 가이드는 일년 내내 제공된다. 마이센 도자기에 대한 흥미진진한 여가와 자세한 정보들을 알아보는 기회를 이번 기회에 잡아보면 좋다. 마이센 하우스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박물관 내 마이센 사라 사파리에서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마이센은 왜 유명할까? ▲ 중국도자기(좌측)를 모방한 마이센의 도자기(우측) 독일 동부 작센주 드레스덴에서 약 30㎞ 거리에 있는 소도시 마이센은 유럽 최고의 도자기 산지로 꼽힌다. 하얀 바탕에 푸른색 문양이 들어간 마이센 도자기는 300여 년간 명맥을 이어온 독일의 명물이다. 마이센 도자기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작센의 선제후였던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1세(폴란드 왕명 아우구스트 2세·1670∼1733, 이하 아우구스트 1세)였다. 왕이 되고자 했던 그는 가톨릭으로 개종해 1697년 폴란드 왕에 등극했고, 자신의 권위와 위세를 보여주기 위해 예술품을 수집했다. 아우구스트 1세가 특히 관심을 보인 유물은 도자기였다. 그는 중국과 일본에서 생산된 도자기를 사들였고, 이를 똑같이 복제해 만들도록 지시했다. 마이센 도자기의 출발은 동아시아 도자기의 모방이었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17
  • 제4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 양평에서 개최
    ▲ 제4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한국기타협회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양평 쉬자파크에서 개최된다. 한국기타협회는 많은 기타페스티벌이 있지만 마스터클래스, 연주회, 콩쿠르, 합주연주회, 강연, 전시회 등 기타전공자와 애호가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기타페스티벌이 없는 것을 느껴 2015년 제1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제3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 준비와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하여 관심과 기대가 더욱 크고 전공자와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외 유명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여 참가자별로 5~6회의 레슨을 받을 수 있고 공개수업으로 진행하여 더 많은 참가자가 청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감독과 음악학교의 학장을 지냈던 독일 출신의 기타리스트 라인베르트 에버스(Reinbert Evers), 플라멩코 기타리스트이자 교육자로 알려진 Jose Moreno Justicia, ‘지구상에서 가장 재능 있는 기타리스트’로 찬사를 받고 있는 마르신 딜라(Marcin Dylla), ‘진정한 음악가’라고 평가받은 로브샨 마메드쿨리에프(Rovshan Mamedkuliev), 일본의 토모노리 아라이(Tomonori Arai), 지난해에 우리나라를 찾았던 ‘스웨덴의 모짜르트’ 요하네스 뮐러(Johannes Möller)가 해외에서 찾아온다. 국내에서는 기타의 본고장인 스페인을 사로잡은 장대건, 음악감독과 교수로 활약 중인 이성우, 대표적인 여류 기타리스트 허원경, 일본에서 ‘기타요정’으로 불리는 박규희, 그랑기타앙상블 단장인 김성진 등의 화려한 교수진이 참여한다. 일정 중 16~17일에는 국제기타콩쿠르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고 매일 저녁마다 메인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와 양평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콩쿠르 본선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1위(200만원 및 부상), 2위(100만원 및 부상), 3위(50만원 및 부상)에게 상금 및 부상을 수여한다. 18~19일에는 양평국제기타포럼이 ‘자연, 음악 그리고 현대사회’라는 주제로 기타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열릴 예정이다. 기타와 현대음악의 이해(발제자: 라인베르트 에버스), 기타제작과 자연음향(발제자: 유이치 이마이), 기타동호인의 현황과 저변확대 방안(발제자: 정승원), 한국기타의 현재와 미래(발제자: 윤원준)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악기 제작가들도 참여하여 제작악기 전시회와 ‘보티’ 기타듀오 한은&허유림의 시연회와 축하공연이 열리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시연도 해볼 수 있다. 참가자의 악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수리도 가능하다. 18일 오후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대규모 앙상블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기타협회 산하의 각 지부 기타합주단과 마스터클래스 정·청강 학생, 참가자 중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다. 연주곡은 Love is Blue, Besame Mucho, Jota Aragonaise 3곡을 연주하고 윤원준 한국기타협회 부회장이 지휘를 맡는다. 전석 무료 관람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양평 쉬자파크는 초가원, 야생화 정원, 치유의 숲, 명상의 숲, 생태습지, 어린이놀이터 등 휴양 및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있어 페스티벌 참가자 가족이 여름휴가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기타협회 김윤배 회장은 “우리나라에는 많은 기타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가 사라지지만 전공자와 애호가 모두 같이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행사 부재를 느껴 장고 끝에 2015년에 처음 개최하고 이번에 4회째를 맞이했다”며 “한층 향상된 연주회와 국제기타포럼, 수준 높은 마스터클래스 등으로 더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17
  •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문체부 도종환 장관과 해수부 김영춘 장관은 지난 7월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03호 제1브리핑실에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체부와 해수부가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해양관광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부처 간 지속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부처는 ▲ 세계적인 해양관광 관문도시 육성, ▲ 마리나・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산업 육성, ▲ 해양치유 등 해양관광 신산업 육성, ▲ 해양생태, 섬 등 해양관광 자원 개발 등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이들을 관광자원화하는 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해양관광 제도 개선과 상호 교류를 위해서도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아울러,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양 부처 차관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해양관광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13
  • 강원문화재단, 평창에서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개최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네 번째 공연을 7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알펜시아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공연 포스터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알펜시아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 개최, 지속적인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는 올해 12월까지 지속되며, 전통공연을 비롯한 유등전시 및 루미나리에,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판소리, 퓨전국악 연주회, 연희극 등 매회 색다른 전통공연을 만날 수 있다. 7월 14일 공연은 ‘강원풍류’ 유은선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을 맡고,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이 준비한 ‘다스름의 여름감성 콘서트’가 펼쳐진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은 1990년대에 창단해서 올 해로 창단 28년을 맞이하고 있는 단체로, 국내외 공연을 1천회 이상 올려온 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영화 OST를 비롯하여 세계명곡을 국악기 연주로 들어보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서 한여름 밤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알펜시아리조트 내 청송정이 위치한 솔섬 및 주변 산책로에 낮과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화려한 유등이 전시되어 8월까지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12
  • ‘스톰 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 ‘STORM EDM FESTIVAL 2018 IN BUSAN(스톰 EDM 페스티벌 2018 IN 부산)’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페스티벌은 미래에 대한 열정, 호기심, 모험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독특한 아트워크와 Space Fantasy를 느낄 수 있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총 11개국에서 개최 시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개된 1차 라인업은 일레트로닉 뮤직의 대부인 네덜란드 출신 DJ Tiesto(티에스토), 한국계 최초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빛나는 Far East Movement(파 이스트 무브먼트), 정말 잘 노는 세계적인 DJ 듀오 Vinai(비나이) 뿐만 아니라 Alok (에이록), Marc Vedo (마크 비도), Wolfpack (울프팩), Sevenn(세븐)으로 화려하게 채워졌다. 라인업 공개 후 1차 라인업임에도 세계적인 DJ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이후 공개할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뜨겁다는 후문이다. 스톰 EDM 페스티벌은 다음 라인업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부산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톰 EDM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예매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10
  •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시즌오페라 ‘투란도트’ 개막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대프리카’라고 불릴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구의 7월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차가운 얼음공주의 이미지를 살린 ‘투란도트’를 여름시즌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인 오페라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이다. 중국 전통악기인 공(Gong)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 인기 아리아 ‘누구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투란도트’는 ‘토스카’, ‘나비부인’ 등 아름다운 멜로디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표현으로 유명한 작곡가 푸치니가 ‘지금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잊어도 좋다’고 자신했을 만큼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무대에 오를 때마다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순수 공연 시간만 2시간이 넘고 출연진과 제작진이 300명에 가까운 대작이어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오페라 ‘투란도트’를 관람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지난해 여름, 공연 비수기라는 세간의 통념을 엎고 대성공을 기록한 바 있는 오페라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 고정 레퍼토리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기회”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또한 배 대표는 “더위가 절정에 다다를 7월의 마지막 주말, 시원한 극장에서 매력적인 얼음공주를 만나는 것도 색다른 피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열정 가득, 한층 젊어진 2018년 ‘투란도트’ 사단 이탈리아 유명 극장에서 ‘투란도트’는 물론 ‘라 보엠’, ‘나비부인’ 등 푸치니의 오페라를 다수 지휘해 온 젊은 이탈리아 지휘자 카를로 골드스타인(Carlo Goldstein), 일본의 인기 오페라 연출가 히로키 이하라(Hiroki Ihara)가 이번 작품에서 각각 지휘와 연출을 맡는다. 일본 전역과 이탈리아 등지에서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해온 히로키 이하라(Hiroki Ihara)는 섬세한 작품 표현을 하는 연출가로 잘 알려져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투란도트역에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소프라노 이화영과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전속가수 출신 소프라노 김라희,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 대상 성악가 상을 수상한 ‘영웅적 고음을 가진 이탈리아 전통의 스핀토 테너’ 이병삼과 이탈리아 중심으로 국제콩쿠르를 섭렵한 테너 노성훈이 칼라프로 출연해 음악적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여기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가 차세대 유망주로 지목한 소프라노 조지영과 유럽의 유명 콩쿠르 우승을 휩쓴 소프라노 신은혜가 류 역할을, 독일 울름극장과 데사우 극장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이동혁이 티무르 역할을 맡는다. 또한 핑, 퐁, 팡 역은 김만수, 임희성, 오영민, 김한모, 문성민, 김재일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출연진은 알툼역의 테너 최덕술이다. 국내외 유명 극장에서 활동해 온 지역 대표 선배 성악가가 후배들을 위해 특별 출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대구의 명소와 함께하면 가격은 내려가고, 즐거움은 올라간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투란도트’가 여름 휴가 기간에 공연된다는 점에 착안해 특별한 패키지 할인을 준비했다. 바로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한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지역 최대의 워터파크인 ‘스파밸리’, 인기 놀이시설 ‘이월드’ 등 특히 여름 시즌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문화시설과 입장권 상호 할인 혜택을 마련한 것이다. 스파밸리 워터파크 입장권 소지자, 혹은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나 이월드의 연간이용권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이 주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투란도트’의 입장권 가격은 최저 1만원에서 최고 10만원까지 다양하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10
  • 국내여행 부흥 프로젝트 2018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4기 모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은 16일까지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여행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작된 관광두레는 현재 40개 지역에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총괄 하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가 육성,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인 관광두레 서포터즈, 매년 참신한 아이디어 빛나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는 2015년에는 8팀 총 40명, 2016년에는 11팀 총 44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했다. 특히 2017년에는 산학협력형 서포터즈로 멘토교수 10명과 서포터즈 36명이 참가했다. 서포터즈 1, 2기는 각각 4개월여의 활동기간 동안 38개의 관광두레 지역을 방문해 UCC, 카드뉴스, 상품개발·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총 186건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팀별 또는 개인별 SNS와 관광두레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리꾼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서포터즈 3기는 10개의 지역에 있는 주민사업체의 경영개선 과정 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 주민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함께 준비하고 해결해 나갔다. 올해도 멘토교수와 함께하는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4기’,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4기’는 지난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처럼 멘토교수가 함께 참여한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멘토교수의 현실적인 조언이 더 해져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대학 관광·문화예술·디자인 관련 학과 중심의 대학생과 멘토교수로 이루어진 산학협력형 서포터즈 팀을 선발하며, 각 학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사업체의 여행상품 개발·개선 등 주민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신청 시 선택가능한 팀 미션 유형은 △주민사업체 여행상품 개발·개선 아이디어 및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주민사업체 상품·브랜드 디자인 제안 △사진, 글, 영상, SNS 포스팅 등의 지역 주민사업체 홍보콘텐츠 개발 등 총 3가지다. 서포터즈 4기는 7월 25일부터 26일에 열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작년 최소 1회 이상이었던 지역 방문 횟수가 최소 2회 이상으로 변경 됐으며, 멘토교수는 활동기간 동안 밀착지도를 통해 주민사업체의 사업아이템을 진단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준다. 총 상금 800만원의 더 커진 상금과 여행경비와 회의비, 멘토교수 사례비 등 폭넓은 활동혜택 제공 ‘2018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4기’는 7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관광두레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원활한 활동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보상이 주어진다. 팀 미션 수행을 위한 관광두레 지역 여행비는 1인 최대 25만원까지 지급하며, 멘토교수의 팀 미션 지도 사례비는 1인 50만원을 지원한다. 팀별 회의비와 발대식 및 수료식 등 행사 개최 시 지방참가자 교통비도 제공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팀에게 총 3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남다른 활동을 보여주는 2개 팀에게도 25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한다.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 전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의 활동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취업추천서도 전달할 계획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18-07-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