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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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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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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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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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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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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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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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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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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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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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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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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 ‘샤콘느로 그리는 밤' 주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10월 3일 바로크 앙상블 '다솜'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10월 3일 바로크 앙상블 ‘다솜’ 제3회 정기연주회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샤콘느로 그리는 밤’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16세기 스페인에서 유래된 3박자 느린 춤곡 샤콘느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바로크 앙상블 ‘다솜’은 음악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수학하고 국내외에서 후학양성 및 오케스트라 활동과 개인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 활동하고 있는 △리코더·트라베르소(Recorder, Traverso) 조효영 △바로크 바이올린(Baroque Violin) 손경민 △비올론첼로(Violoncello) 조혜림 △쳄발로(Cembalo) 정은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력을 갖춘 젊은 연주자들로 창단되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바로크음악의 색다른 선율과 깊이 있는 음악적 무대를 통해 바로크 음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샤콘느의 감각적인 음악을 시대별, 작곡가별로 비교하며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무명의 Ciaccona로 시작하여 △메룰라(T. Merula) Ciaccona △률리(J. B. Lully)의 Chaconne △북스테후데(D. Buxtehude)의 Ciacona △르클레르(J. M. Leclair) Chaconne △퍼셀(H. Purcell)의 Chacony 등 다양한 샤콘느 작품을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브와로므티에(J. B. de Boismortier), 파헬벨(J. Pachelbel) 등 여러 작곡가의 Chaconne 작품을 비올론첼로, 쳄발로, 바로크 바이올린의 독주 무대로 꾸며 각 악기의 비루투오소적인 면모도 함께 느껴볼 수 있으며 윤현종(Theorbo, Guitar, Percussion)이 특별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을 주관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는 “완연한 가을 속에서 전해지는 고음악의 매력, 바로크 앙상블 ‘다솜’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앙상블 다솜이 주최하며 더블유씨엔코리아(주)가 주관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학생(대학생까지)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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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한국민속촌, 추석연휴 특별행사 ‘한가위 좋을씨고’ 개최...9월 22일부터 26일까지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용인 한국민속촌이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한가위 좋을씨고’를 진행한다. 민족 대명절 추석연휴 동안 민속놀이와 전통풍습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한가위 좋을씨고 행사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놀부네 풍년잔캄에서는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잔치가 열리는 놀부네 집에서는 송편 빚기와 떡메치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통생일상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흥겨운 잔칫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한가위와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전통 떡을 선물 받을 수 있다. 한가위 분위기에 어울리는 세시풍속 행사와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다.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성주고사는 추석을 대표하는 전통풍습이다. 민속촌 농악단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진행되는 의식이 끝나고 나면 고사에 사용한 고사떡과 음복주를 나누는 음복행사가 이어진다. 명절에 즐기는 민속놀이 윷놀이, 투호놀이, 그네뛰기, 줄넘기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가을시즌 축제 ’조선동화실록’과 맞물려 다양한 공연이 넘쳐난다. 우리민족 고유의 멋과 흥겨움을 재현하는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 전통혼례는 민속촌이 자랑하는 전통 예술 공연이다. 제3야전군사령부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특별공연도 9월 22일과 25일에 열린다. 여기에 전래동화 캐릭터들이 펼치는 마당극 ‘이상한 나라의 흥부’는 연휴기간 동안 매일 두 차례씩 선보일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재미를 더한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하루에 세 번씩 진행된다. 놀이마을 특설무대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패밀리 콘서트’가 펼쳐진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마술공연과 버블쇼가 이어지는 패밀리 콘서트는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연이다. 한국민속촌은 명절에 차려 입는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최대 44%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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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2
  • 싱어송라이터 지근식 30주년 기념 콘서트...10월 11일 오후 8시 웨스트브릿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수 '지근식'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10월 11일 오후 8시 홍대 웨스트 브릿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변진섭의 히트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과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그대에게> 등 1집에 이어 2집 수록곡 중 <저 하늘을 날아서>, <너의 뒷모습>, <당신의 장난감 당신의 인형>, <너를 그리워하며>등을 작곡한 작곡가로 알려져 왔다. ▲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여는 싱어송 라이터 지근식 하지만 지근식은 1986년 광운대 월계가요제에서 만난 김한년, 한동준, 양진석과 함께 그룹 <노래그림>을 결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노래그림> 활동 중 공연을 보러 온 변진섭이 <너무 늦었잖아요>와 <새들처럼>을 좋아해서 1988년 변진섭 솔로1집 데뷔 앨범에 발표하게 된다. 이때부터 지근식은 가수보다 작곡가로 더 유명해졌다. 그는 하광훈과 함께 변진섭을 발라드 제왕으로 만든 일등 공신이었다. 지근식 씨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기위해 LA에서 지난 5월 2년만에 전격 귀국했다. 그후 약 3개월 동안 폭염 속에서 앨범 작업을 마쳤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 서는 지근식씨를 만나 이번 콘서트의 의미와 형식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이번 콘서트는 변집섭의 히트 곡을 쓴 작곡가가 아닌 가수 지근식을 보여주기 위한 무대 입니다. 그래서 노래가 끝나고 노래를 만든 이유와 노래에 얽힌 사연 등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또한 한동준과 김광진이 게스트로 나와 자신들의 노래도 들려 줄 예정입니다." ▲ 지근식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포스터 지근식 씨가 작곡과 노래를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무대를 넓히는 이유는 팬들과의 소통때문이다. 직접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무대 뒤가 아니라 무대 위에서 가능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이기에 의미가 크다. 이번 콘서트는 또 그룹 퀸의 콘서트처럼 밴드 멤버들이 코러스로 함께 한다. 밴드 '동네' 역시 지근식의 오랜 친구들이다. 이들이 지근식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코러스로 노래를 부르게 되면 무대는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지근식이 무대에서 부를 노래는 먼저 제작한 앨범 Old & New에 수록된 10곡이다. <파란하늘 아래>, <혼자 남은 밤>, <저하늘을 날아서>, <네게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 <그대에게>, <난 잘있어>, <떠나자>, <잘 될 거야>, <마이 코쿤 라이프>, <마이 베스트 프렌드> 등이다. 그 중 1989년 지근식 솔로 1집 <모두가 잊혀질 때면>, <혼자 남은 밤>, <파란 하늘 아래>가 인기를 얻었다. 특히 <혼자 남은 밤>은 후일 김광진과 함께 더클래식으로 활동한 박용준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김광석이 리메이크해 다시 사랑받기도 했다. 지근식의 이번 앨범에는 <혼자 남은 밤>과 <저 하늘을 날아서> <푸른하늘 아래>가 수록되어 있다. 나머지 7곡은 이번 무대를 위해 새로 작사 작곡한 것으로 지근식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만나게 된다.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싱어송 라이터 지근식으로 팬들에게 기억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지근식 데뷔 30주년 단독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14일부터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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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1
  • 함께하는 한숲, 고세코리아와 함께 환경 보호 캠페인 진행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과 고세코리아가 지난 8일 아차산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세코리아의 창립 17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라는 기업이념 실천과 고객사랑 보답을 위해 마련되었다. 함께하는 한숲과 고세코리아가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학생 포함 일반인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단풍객 증가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인 가을, 산림정화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며 등산객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스스로도 환경보호, 산불예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세코리아 임직원 일동은 봉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모기업의 SAVE THE BLUE 활동과 같이 계속적, 지속적으로 환경과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하는 한숲은 국내에서 지역아동센터, 경로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자원봉사, 단체, 기업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제3세계 아동들을 위한 결식예방지원사업, 교육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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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0
  • ‘GOODBYE SUMMER POOL PARTY’ 평창오리엔트 리조트서 열려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엘프엔코가 주최하고 홍록기의 나우웨드와 비트하이가 함께하는 GOODBYE SUMMER POOL PARTY가 9월 8일 열린다. 장소는 평창오리엔트리조트 ‘LAST POOLPARTY’인만큼 따뜻한 온수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9월 8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된다. 숙박패키지와 VIP티켓판매, 인플루언서, 슈퍼카전시 등과 함께 Mc박준형(갈갈이패밀리), 음원차트 1위를 뜨겁게 달군 ‘Way back home’의 DJ SHAUN, 나인뮤지스 전멤버이자 ‘NA NA NA’를 발매한 ‘DJ RANA’, 쿨의 김성수 등이 DJ로 예정되어 있다. 그밖에 Fly with me(플윗미)와 GirlCrush(걸크러쉬)의 섹시한 공연도 볼 수 있다. 또한 통돼지바베큐 파티와 케이터링, 다트게임외에 다양한 이벤트 및 선물들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사인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비트하이닷컴은 세계적 거래소인 exx.com과 zb.com의 합작 법인으로 한국 진출을 위해 국내 거래소 시스템에 맞춘 원화 연동 및 국제 거래소에서 이용 가능한 통합 토큰을 개발하여 9월 거래소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비트하이 닷컴은 기술지원 및 실시간 거래 공유로 한국 시장에 맞는 현지화를 통해 모든 화폐의 첫 번째 거래소가 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과 함께 20여종의 코인을 상장하며 연내에 50여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메타오픈 기념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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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7
  • PAPER, ‘헬로우 아일랜드, 로타’전 개최...9월4일부터 9월 18일까지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헬로우 아일랜드, 로타’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성수동 멜로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작가그룹 PAPER는 중견 작가그룹 내오회와 사진작가 정희(正熙)와 함께 진행하고 마리아나관광청이 후원한다. ‘HELLO! ISLAND, ROTA’ 전시회에서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섬, 로타를 주제로 한 회화와 사진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통 채색화의 현대화를 추구하는 중견 작가그룹 ‘내오회’가 시간이 멎은 섬을 찾아 작업한 작품들이 옛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소개한다. MELLOWER KOREA 김민영 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기에 더욱 가치 있는 멈춤이라는 ‘HELLO! ISLAND, ROTA’의 전시기획은 가치 있는 경험으로 일상을 공유한다는 카페 MELLOWER의 모토와도 부합해 MELLOWER KOREA의 성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전시회가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세미파이널,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쉽 파이널 리스트 김진규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 브랜드 MELLOWER는 해외자본의 투자를 받아 베트남, 싱가폴과 상해에 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MELLOWER의 모든 커피는 바리스타 챔피언 김진규가 직업 로스팅한 원두로 제공되며 8월 초, 역삼동에도 문을 연 바 있다. ‘HELLO! ISLAND, ROTA’의 전시 기획자 김리현은 “지나간 시간과 자연이 주는 감동을 작가들의 유연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회가 평범한 일상에 휴식이 되는 소중한 순간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바리스타 챔피언 김진규의 카페 MELLOWER 성수플래그쉽 스토어 정통 채색화를 그리는 중견작가 9인(구여혜, 김숙경, 김현숙A, 김현숙B, 김희진, 민유리, 안예환, 이은경, 최문아)과 사진작가 정희(正熙)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15일 동안 진행되며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HELLO! ISLAND’는 글로벌 작가그룹 PAPER에서 주관하는 첫 번째 전시로 마리아나 관광청과 알투컴퍼니가 후원한다. 페이퍼는 회화, 사진, 디자인, 등 여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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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1
  • “9월 K-Style Hub로 문화 나들이 오세요”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에는 서울 한 복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센터(이하 K-Style Hub/케이스타일허브)에서 여행·문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일정안내 포스터 먼저 기록적 폭염으로 잠시 중단했던 K-Style Hub 대표 정기 문화공연 ‘점심의 휴식 버스킹 공연’을 재개한다. 9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K-Style Hub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5층 문화체험전시관에서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 디자인 상품, 식품, 한식 등 ‘2018년 우수문화상품’ 선정작이 전시된다. 9월 29일부터는 ’관광두레 리더스 체험전‘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관광 사업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부 정책 사업이다. 현재 숙박, 여행알선, 체험, 레저, 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의 160여개 주민업체를 육성 지원 중이다. 이번 체험전에는 강소 주민사업체(’관광두레 리더스‘)로 선별된 5곳이 참가하여 직접 생산한 기념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을 위해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하여, 9월29일, 30일 양일간 K-Style Hub 앞 광장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가하여 운영하는 ’관광두레 리더스 체험전‘ 개막 행사가 개최된다. 9월 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K-Style Hub 인스타그램(kstylehub) 및 페이스북(K-Style Hub),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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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0
  • ‘2018신당창작아케이드 황학동별곡'...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중앙시장서 개최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예술이 함께하는 시장축제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정협)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예술인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 ‘2018신당창작아케이드 황학동별곡’(이하 ‘황학동별곡’)을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5일간 서울중앙시장에서 개최한다. ‘황학동별곡’은 2012년부터 꾸준히 개최하여 올해로 6년째 진행하는 축제다. 올해는 상인과 예술인의 도구에 주목하여 신당창작아케이드와 서울중앙시장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아카이브 전시 ‘사물별곡’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중앙시장 내 미곡부골목(옛 싸전골목)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상인과 예술인들을 직접 만나 수집한 도구 40여 점의 용도와, 도구 각각에 담긴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신당창작아케이드 오픈스튜디오와 체험프로그램,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황학동별곡’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4시부터 상인들과 예술인들이 행진하는 화합 퍼레이드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댄스, 예술인과 상인의 단결선언문 낭독,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서울중앙시장 상인들과 신당창작아케이드 예술인들은 한 달 전부터 악기제작워크숍, 리듬과 움직임 워크숍을 통해 ‘황학동별곡’ 개막행사를 위한 호흡을 맞춰왔다. 상인과 예술인들은 시장에서 사용하는 나무주걱, 양은냄비 같은 식기들과 서리태 콩과 같은 식재료로 쉐이커를 만들어 악기처럼 활용하며 펑키리듬을 연주한다. 같은 공간 안에서 관계를 맺어온 공동체로써 들려주는 음악에 맞춰 시민들도 함께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들의 작업과정을 구경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작업하고 있는 35팀의 입주작가 창작공간을 공개한다. 작가들의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아트마켓’에서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들의 작품도 구매가능하다. 입주작가들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9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오는 9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입주작가들의 체험프로그램은 ‘칠교놀이 컵 만들기(최챈주)’, ‘나만의 드로잉 전사컵 만들기(한용범)’, ‘레이스패턴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채인화)’, ‘개성 뿜뿜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이선미)’, ‘종이 관절인형 만들기(김쥬쥬)’가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8월 27일 9시부터 9월 3일까지 온오프믹스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온오프믹스에서 ‘황학동별곡’을 검색해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9월 5일 개막식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황학동별곡’ 행사의 연계전시로 신당창작아케이드 9기 입주작가들이 참여하는 ‘23.1제곱미터’ 기획전도 준비되어있다. 전시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에서 개최되며, 레지던스 경험과 관련한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당창작아케이드 개별 스튜디오(작업실) 평균 크기를 상징하는 제목의 이 전시는 35팀의 입주작가가 해당 작업실에서 제작한 결과물 13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황학동별곡 예술감독과 전시 큐레이터, 입주작가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는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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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8
  • 청와대 사랑채 '예술로 산책로' 개최...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9월22일 제외)에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 공연 프로그램인 ‘2018 예술로 산책로 시즌2’를 운영한다. ▲ 예술로 산책로 시즌2 리플렛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및 청와대, 한국전통문화 등을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예술로 산책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기간 중 대중가요, 넌버벌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6월에 진행된 ‘예술로 산책로’는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저글링 마술사 김영주를 비롯하여 드로잉 서커스, 재즈, 오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청와대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 약 5,950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예술로 산책로 시즌2 공연 안내 이번 가을에는 마술 퍼포먼스 ‘231쇼(9월 1일)’를 시작으로, K-POP댄스를 접목한 태권도 퍼포먼스 ‘K.U.T.D(9월 15일),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 ’KUCA(10월 6일)‘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는 물론 아카펠라, 퓨전국악, 클래식 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공연소개는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운영지원팀 관계자는 “가을은 관광하기 좋은 계절, 문화예술의 계절이다. ‘예술로 산책로’를 통해, 청와대 사랑채가 내외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 예술관광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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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7
  • [문화]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10월 1일~10월 19일, 26개국 60개 단체 참가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 SIDance2018)가 10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19일 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KOCCA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핀란드,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룩셈부르크, 시리아, 중국, 일본, 한국 등 유럽∙아프리카∙중남미∙중동∙아시아 26개국 60개 단체의 53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2018 서울세계무용축제' 포스터 난민 특집(Refugee Focus) 시댄스 이종호 예술감독은 작년 제20회 서울세계무용축제 개막식 당시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한 무용예술의 보급과 확산, 인식 제고라는 다소 계몽주의적인 취지는 그 동안 어느 정도 성과를 본 것 같다. 20년을 핑계 삼아 내년부터는 시댄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작정이다”라고 말했다. 그 첫 변화의 표시로 올해 시댄스에서는 전 지구적 정치∙사회적 이슈인 ‘난민(Refugee)’에 대한 국내외 안무가들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국은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2012년 난민법을 제정, 이듬해 7월부터 시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31일 우리 나라의 난민신청자가 9557명인 데 반해, 난민 수용률은 약 4.2%에 불과하다. 이는 난민협약국가의 평균인 38%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난민/이주자 문제가 사실은 이미 가까이에 와있던 것이었으나 우리는 대부분 이를 실감하지 못했다. 최근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가 이슈화된 이후에야 비로소 그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 TanztheatreOnes <비언두 두언비> 한국 ⓒ Jubin Kim 날로 향상되는 한국의 국제적 지위에 비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우리 한국인들의 반응은 다소 둔하다. 우리도 한국전쟁 이후 유엔에서 난민국가로 지정된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 우리에게 이 문제가 낯설게 다가오는 것은 우리 사회가 평소 주요 국제적 이슈에 관해 적극적 관심을 두지 않았던 탓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과 삶에 대한 예술가들의 관심과 시선은 언제나 시대적 화두를 던지곤 했다. 2018년 제21회를 맞은 시댄스는 전지구적 문제인 ‘난민’을 다룬 국내외 예술가들의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스로 난민, 이주민으로서 목격하고 경험했던 기억과 아픔을 춤으로 풀어낸 작품부터 국내 난민의 실상을 다룬 작품까지 다양한 무대를 통해 그들의 표정과 숨결, 움직임을 따라 느낄 수 있다. 공연 외에도 라운드테이블 등 부대행사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시댄스는 댄스 프리미엄, 댄스 모자이크, 댄스 플랫폼이라는 3가지 섹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어떤 작품을 보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는 관객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이다. 국제적 수준의 컬렉션을 통해 전세계 무용의 최신 경향과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댄스 프리미엄, 댄스 모자이크), 축제를 발판 삼아 우리 무용가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꾀하기 위한 것(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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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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