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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펠러 센터, 여름맞이 신상 뉴욕 맛집 7곳 소개...새 핫플레이스로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이탈리안부터 프렌치, 한식 파인 다이닝까지 다양한 신상 맛집과 함께 새로운 어트랙션 더 빔(The Beam)의 등장으로 올여름 뉴욕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은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도시이다.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뉴요커들 덕분에 뉴욕에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의 록펠러 센터 역시 40가지 이상의 다이닝 옵션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줄 서는 맛집이 즐비하다.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을 소개한다. 록펠러 센터는 이번 여름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맛집과 어트랙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록펠러 센터의 아이스 링크가 여름 시즌 동안 야외 테라스로 변신하여 인기 레스토랑인 '나로(NARO)'와 '주피터(Jupiter)'의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피터'는 계절별 제철 재료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제공하며, 아이스 링크의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미국 중서부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이브 에이커스(5 Acres)',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식 파인 다이닝 '나로', 프렌치 요리의 새로운 명소 '르 록(Le Rock)', 브런치 맛집 '로디(Lodi)' 등이 뉴요커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언더 30 록(Under 30 Rock)'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올여름에는 더 링크(The Rink)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록펠러 센터는 '더 빔(The Beam)'이라는 새로운 어트랙션을 소개했다. 이는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으로, 방문객들은 뉴욕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더 빔은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며, 특히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를 새로운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맛집과 신선한 어트랙션으로 뉴욕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올여름, 특별한 식사와 함께 뉴욕의 멋진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록펠러 센터를 방문해 보자.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 • 시간: (월-토)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일) 휴무 • 위치: 5번가 620번지, 링크 레벨 2. 파이브 에이커스 5 Acres 파이브 에이커스는 뉴욕 인기 셰프 겸 외식 사업가인 그렉 백스트롬(Greg Baxtrom)이 그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미국 중서부 요리와 뉴욕의 사랑받는 버거 전문점에서 영감을 받아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미국식 레스토랑답게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뉴욕의 제철 재료로 구성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는 물론 음료와 칵테일, 디저트까지 방문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미국 중서부 특유의 환대 분위기와 록펠러 센터만의 뉴욕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이브 에이커스에서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겨보자. 3. 페블 바 Pebble Bar • 시간: 매일 오후 5시 - 저녁 9시 30분 • 위치: 5번 에비뉴 610번지, 링크 레벨 나로는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뉴욕의 인기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급부상한 한인 셰프인 박정현, 박정은 부부가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부부가 뉴욕에 처음 오픈한 세계 50대 레스토랑 8위를 차지했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레스토랑인 만큼 오픈과 동시에 많은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뉴욕 스타일의 음식도 좋지만 한 끼 정도는 뉴욕식으로 재해석된 한식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5. 르 록 Le Rock • 시간: (월-금) 오전 8시 - 오후 9시, (토) 오전 10시 - 오후 9시,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 위치: 록펠러 플라자 1번지 • 시간: 매장 별 상이 • 위치: 30 록펠러 플라자 아래층 • 시간: 나로: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5시 - 오후 9시 주피터: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디너) 오후 5시 - 오후 10시 록펠러 센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면, 다음으로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 방문하여 뉴욕 최고의 뷰와 함께 눈까지 즐거운 하루를 완성해 보자. 특히 작년 12월에 탑 오브 더 락에 새롭게 론칭된 더 빔(The Beam)은 현재 뉴욕에서 가장 핫한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1932년 록펠러 센터 건설 당시 찍혔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에서 영감을 받아 탑 오브 더 락 69층 전망대에서 재현된 더 빔에 탑승하면, 전망대 플랫폼 위로 약 4m 들어올려진다. 그런 다음 빔이 180도 회전하면서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한 뒤 하강하게 된다. 더 빔 티켓은 탑 오브 더 락 일반 입장권 또는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시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1인당 25$부터 시작하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사진 인화권이 포함된다.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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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인기몰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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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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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청주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 조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문화명소인 동부창고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청주시의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부창고 생태정원과 골목에 LED 조명, 스트링 전구,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 장소로, '6동', '34∼38동' 등 고유번호가 붙은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생태정원과 가드닝페스티벌 전시 작품, 청주시 통합 10주년 기념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정원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경관조명을 설치해 통합 10주년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 자율에 의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하고, 2014년 7월 1일에 통합시를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욱 강조하고, 야간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청주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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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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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외국인 94명 신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총 94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큰 증가세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내국인, 외국인,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달 간의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 국가에서 총 94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높은 신청률이 K-드라마 등을 통해 형성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단 6명만이 신청하는데 그쳐 호응이 저조했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대상을 해외동포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확대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홍보자료를 제작해 해외 한국문화원 34곳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에 입국해 5박 이상을 숙박하며, 숙박확인서를 제출하면 1인당 하루 최대 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7일 미만 체류 시에는 1인당 7만 원, 7일 이상 체류 시에는 10만 원의 관광시설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참가 외국인들은 경남의 관광지 및 여행 경험을 개인 SNS에 공유해야 한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경남도는 추경예산 확보를 검토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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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식물원, 봄의 향연 '해봄축제' 개최...5월 17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식물원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봄을 주제로 한 '해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전시와 함께 골든스윙밴드 및 가수 카더가든의 공연으로 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해봄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골든스윙밴드의 공연은 5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 해봄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이어서 5월 19일 오후 4시에는 인기 가수 카더가든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해봄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정원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봄축제'는 서울식물원이 선사하는 봄의 축제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중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특별한 축제를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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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성주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최...5월 16일~19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성주군은 5월 16일부터 나흘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가득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성주군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성주 아르떼뮤지엄 등의 미디어아트 주제관과 참외 명예의 전당, 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성주와 성밖숲을 주제로 한 별고을관,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 등 총 3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재현하는 영접 행사가,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드론쇼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폐막식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성주군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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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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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도쿄디즈니씨, 새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공개 - 2024년 6월 6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디즈니씨가 그랜드 오픈을 100일 앞둔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 상품, 메뉴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4년 6월 6일, 도쿄디즈니씨의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과 상품, 메뉴 등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디즈니 영화를 소재로 한 3개의 테마 구역과 1개의 디즈니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로 입장객을 초대한다. 이 새로운 테마포트에는 ‘프로즌 킹덤’, ‘라푼젤의 숲’, 그리고 ‘피터팬의 네버랜드’라는 세 가지 테마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의 마법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에서는 이러한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입구인 ‘판타지 스프링스 엔트리웨이’에서는 피터팬, 안나와 엘사, 라푼젤 등을 모티브로 한 마법의 샘과 바위로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업 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들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세계와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세부 내용 공개와 함께 도쿄디즈니씨는 이 새로운 테마포트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모험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매력적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대상 어트랙션의 ‘스탠바이 패스’(무료) 또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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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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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낭만유럽의 보석(Jewels of Romantic Europe) 이여 영원하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2월 19일 바이에른 지역 회원사들의 협의체인 ‘낭만유럽의 보석(Jewels of Romantic Europe)마케팅 담당자들이 한국을 찾아왔다. ▲ 낭만 유럽의 보석 연합 회원사들의 지형도 세계일주 전문 여행지 ‘트래블아이’는 이날 바이에른 관광청 한국 사무소(소장 이분란)에서 츄크슈피체의 사비네 페더럴(Sabine Federle)과 뮌헨 공항의 사비나 메이(Sabina Mey), 인스부르크의 고영두 이사 그리고 소금광산의 모니카 휴팅거(Mrs. Monika Huettinger)를 만났다. 지난해 2월에 이어 올해에도 ‘낭만 유럽의 보석' 미디어 설명회 및 인터뷰 행사’가 예정되었으나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신 언론사별 인터뷰로 진행되었다. ▲ (왼쪽부터) 마케팅담당자 모니카(소금광산), 사비나(뮌헨공항), 사비네(츄크슈피체) ▲ (앞줄 좌측부터) 사비나, 모니카,이분란 소장 (뒷줄 좌측부터) 사비네, 고영두 이사 이번 인터뷰는 츄크슈피체, 뮌헨공항, 인스부르크, 소금광산의 마케팅 담당자들로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최신 정보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특히, 오랫동안 독일철도 한국사무소와 바이에른 홍보를 해왔던 이분란 소장은 정확한 질문과 답을 전달하기 위해 인터뷰 준비는 물론 통역까지 맡아주었다. ‘낭만 유럽의 보석’은 독일 바이에른 관광청, 인스부르크 관광청, 잘츠부르크시 관광청, 뭔헨관광청, 뮌헨공항, 추크슈피체, 소금광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월드, 에탈, 킴제해운회사 등 11개의 회원사가 모여 만든 연합체이다. 인터뷰 시작 전 가볍게 인사를 나눈 후 공통질문 3개와 개별 질문 각 1~2개를 던졌다. 먼저 뮌헨공항, 소금광산, 츄크스피체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질문부터 시작했다. [공통질문] Q. 20년 동안 ‘낭만 유럽의 보석’ 연합체가 발전해 온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A. 우리는 중앙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떤 간섭도 정책도 우리와는 무관합니다. 우리는 해외에 특히, 아시아 지역에 우리으 자원과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각 회원사들이 정해진 회비를 냅니다. 또한 모든 마케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할 때 서로 연합하고 도움을 주고 받습니다. 원동력은 공통의 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시기적절하게 이를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와 일본 중국을 주요 타켓으로 삼고 우리는 틈새시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츄크슈피체의 경우 마을 공동체에서 각각 운영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가 가능합니다. Q. 연합체가 함께 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유익한 점은 무엇입니까? A. 어려운 점은 무엇보다 10개의 회원사들이 각자 홍보 대상이 다르기때문에 하나의 마케팅으로 전체의 목소리를 담기에는 무리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성이 연합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Q. 아직 한국에는 ‘낭만유럽의 보석’ 연합체의 명소들이 충분히 홍보가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주요 관광지들은 한국의 여러 여행사를 통해 이미 상품화되었습니다. 하지만 ‘낭만 유럽의 보석’ 연합체의 명소와 체험거리 등은 일부 홍보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연합체는 한국의 주요 미디어와 지속적인 접촉을 갖고 있으며 인풀러언스를 초청하기도 합니다. 그밖에 한국어 가이드북과 오디오가이드 등을 통해 내방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통질문이 끝난 후 이어서 뮌헨공항의 항공사업부 여행산업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사비나로부터 궁금한 점을 들어 보았다. 뮌헨공항...최첨단 AI와 ICT가 접목된 복합 문화・예술・쇼핑 콤플렉스 공간 ▲ 뮌헨공항 비어가든 (사진=최치선 기자) [트래블아이] 뮌헨공항의 양조장과 비어가든의 훌륭한 인테리어 그리고 공항 내의 다양한 휴게시설은 편의성은 물론 접근성과 오락성까지 겸비한 전천후 국제공항으로서 손색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뮌헨공항이 좀 더 보완할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사비나] 인공지능(AI) 과 여러 가지 첨단 기능이 개발되면서 공항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뮌헨공항도 첨단 ICT의 발달과 이를 통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국제공항의 기능인 항공 수속 및 수하물 체크인 시간을 줄이고 보안검색 역시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이용객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뮌헨공항은 전통적인 공항의 형태에서 벗어나 복합 문화 예술 쇼핑 콤플렉스 공간으로 완벽히 변신하는 중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세계 유일의 공항 양조장이 있다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이동 전 대기시간에 공항 이용자는 어느 곳에서나 갓 만들어낸 신선한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 내에서 상설 전시회를 개최하고 푸드페스티벌, 와인 페스티벌을 벌이는가 하면 유럽 여행에서 놓치면 섭섭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합니다. 이렇게 1년 내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는 여행객들에게 공항에서 알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보너스 같은 선물입니다. 굳이 시내로 나가지 않더라도 독일의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비나 메이(Sabina Mey)는 ‘뮌헨공항에는 여행객들의 낮잠을 잘 수 있는 NapCap, 업무를 처리를 위한 오피스 공간, 안락하고 쾌적한 라운지, 세계적인 레스토랑, 쇼핑몰 등이 3개 동에 갖춰줘 있습니다. 여름에는 공항 청사 사이에 서핑장을 만들어 대회를 개최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놀거리 볼거리를 준비하는 등 문화, 예술,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금광산...신비로운 거울호수와 500년 역사가 살아 있는 체험공간 뮌헨공항 사비나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소금광산의 마케팅담당자인 모니카에게 질문을 던졌다. ‘소금광산’은 약 1시간 30분동안 베르히테스가덴 소금광산 내부를 둘러보는 체험 여행으로 개발되었다. ‘소금광산’은 1517년부터 현재까지 500년 넘게 채굴이 이루어지고 있는 살아 있는 광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알프스의 지하 깊숙이 숨겨져 있는 보물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로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 소금광산 슬라이드 (사진=소금광산 제공) [트래블아이] 소금광산의 체험 여행은 한국의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한국의 수학여행코스로 유치할 생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모니카] 소금광산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어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가족여행자들이 많은 편이고 학생들도 좋아합니다. 한국 학생들도 산에서 소금이 어떻게 형성되고 채굴되는지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고 지하에 만들어진 거울호수의 장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소금광산 투어는 40m짜리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깊이 350m 지하로 내려가면서 시작됩니다. 안에서 특별히 제작된 광산투어기차를 타고 가면서 관광을 하게 됩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거울 호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표면에서 약 130m 아래에 위치한 이 거울 호수는 천장이 수면에 반사되면서 물체가 수십 수백 개로 보여지고 조명이 켜지면서 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소금광산에서 학습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모니카는 또 “지난 2017년 소금광산 500주년을 기념해 리모델링한 기념품 숍에서 각종 기념품들과 이 곳에서 채굴한 소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도 1개 있는데 갱내 분위기를 직접 느끼면서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츄크슈피체...독일의 최고봉에서 경험하는 만년설 트래킹 츄크슈피체는 2962m로 독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이곳은 알프스 만년설의 상징과도 같으며 뮌헨에서 약 한 시간 반 가량 소요돼 접근성이 좋다. 특히 추크슈피체의 관람 시스템은 사용자 위주로 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다. 티켓 하나로 입구부터 최종 케이블카 탑승까지 가능하다. 특히, 한국에서 츄크슈피체/가르미슈-클래식/방크 왕복교통권을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정상에서 공짜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쿠폰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알프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몽블랑(4807m)에 비하면 턱없이 낮지만, 우리나라 백두산보다 높았고 4월 하순임에도 하얀 눈으로 덮혀 있다. 독일의 최고봉이지만 산 아래 아이프제 마을 주차장에 차를 놓고 케이블카를 타면 10분 만에 정상에 오른다. 하지만 한국식으로 등산을 즐기려면 기르미슈파르텐키흐헨에서 톱니바퀴식 등산철도를 타고 정상에 오르는 방법을 권한다. ▲ 츄크슈피체 정상의 풍경 (사진=츄크슈피체) [트래블아이] 츄크슈피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입니까? [사비네] 츄크슈피체는 독일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독일인들이 찾아옵니다. 물로 오스트리아에서도 많이 오지만요,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츄크슈피체는 이웃 나라들에 비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비용면에서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츄크슈피체의 매력은 정상에서 보는 풍경과 함께 정상까지 오르면서 보게되는 다양한 알프스의 모습입니다. 그 중 산악열차를 타고 정상에 오르기전 아름다운 아이브제 호수를 보게 되는데 날씨가 좋은 날 츄크슈피체를 오르게 된다면 환상적인 풍경에 동화 속 주인공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인스부르크...알프스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체험과 황홀한 크리스마스마켓 인스부르크는 알프스의 새로운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하이킹,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티롤주의 주도인 인스부르크는 알프스의 수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알프스를 끼고 있는만큼 문화와 예술은 물론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다. 실제로 동계올림픽을 2회나 개최했을 정도로 인프라가 풍부하며 평창올림픽 준비 단계 때도 관련 인력들이 큰 도움을 주었다. 하이킹과 트레킹 등 각종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액티비티 장소에서 호텔로 짐을 보내주고 가뿐하게 바로 활동을 시작해도 될 만큼 서비스도 잘 갖춰져있다. ▲ 인스부르크의 크리스마켓 풍경 (사진=인스부르크) [트래블아이] 올해 준비하고 있는 인스부르크의 이벤트는 무엇인가요? [고영두 이사] 청정지역인 알프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습니다. 개별여행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스부르크 카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자의 일정에 맞게 1일부터 3일권까지 있으며 19개의 관광지와 대중교통, 셔틀, 영어가이드 투어 등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호텔보다 독특한 테마를 보유한 호텔들로 웰니스, 디자인 등 한국인 취향에 맞는 각각의 호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1월부터는 눈부신 황금지붕을 배경으로 한 달간 크리스마켓이 펼쳐집니다. 이 기간에 방문한다면 다채롭고 흥미로운 크리스마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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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벨기에]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실제 도시를 찾아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등 주요 부문 4개를 수상하며 전세계 주요 뉴스가 되고 있다. 봉준호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봉 감독의 인기는 계속 상승 중이다. 그런 가운데 그의 이전 작품들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그 중에는 봉준호 감독의 첫 작품인 ‘플란다스의 개’도 포함된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슬픈 결말의 동화 ‘플란다스의 개’를 기억하시는가? 그 책을 읽은 후에 플란다스는 어느 곳에 있는 나라인가 찾아본 기억은 없는지? ▲ 미술 거장 루벤스 동상과 안트워프 대성당 플란다스는 국가 이름이나 도시명이 아니다.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해 다이아몬드의 수도로 알려진 안트워프, 유럽의 중세 도시 겐트, 음악과 역사의 도시 메헬렌, 유럽 학문의 도시이자 벨기에 대표 맥주의 본거지인 루벤 등이 모여 있는 북부 지역을 플란다스 (Flanders 또는 플랜더스)라고 부른다. 동화 ‘플란다스의 개’의 실제 배경 도시는 이 중에서 안트워프(Antwerp)다. 재미있는 것은 안트워프야 말로 중세부터 현재까지 천재성과 창의성 그리고 디테일까지 갖춘 거장이자 이른바 마스터라고 부르는 장인들의 도시라는 점이다. 봉준호 감독이 이런 사실을 알고 일부러 본인 첫 영화 제목에 플란다스를 넣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플란다스의 개’ 배경 도시인 안트워프가 배출한 천재적인 예술가들 만큼이나 봉준호 감독 역시 천재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플란다스의 개 주인공 네로가 존경한 천재적인 예술가 루벤스 ▲ 플란다스의 개 주인공 네로가 보고 싶어하던 루벤스의 심자가에서 내려오는 예수 ▲ 플란다스의 개 주인공 네로가 보고 싶어하던 루벤스 작품 ▲ 플란다스의 개 실제 장소인 안트워프 대성당 봉준호 감독이 21세기 천재 영화인이라면 루벤스는 17세기 천재 미술가로 명성을 떨쳤다. 안트워프는 대놓고 자기 도시를 ‘루벤스의 도시’라고 자랑하고 있을 정도로 이 거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높다. 루벤스의 작품은 역동적인 구성 뿐만 아니라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한 인체 묘사, 극적인 표현력, 생생한 색감으로 초상화와 풍경화, 종교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났으며, 이후 유럽 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루벤스는 또한 ‘플란다스의 개’ 주인공 네로가 가장 존경하는 화가였으며, 동화 마지막 부분에 성당안에서 네로가 죽어가면서 봤던 루벤스의 명화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예수’는 여전히 안트워프 대성당 안에 걸려있다. 성당 밖에는 네로와 그의 애견 파트라슈의 조형물도 있다. 루벤스와 가족이 살았던 대저택 ‘루벤스 하우스’에는 그의 작품 뿐만 아니라 그가 모은 수많은 미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의 발자취와 작품들은 안트워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전세계 다이아몬드의 80%가 거래되는 안트워프 유명한 헐리우드 영화인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 주인공 마릴린 몬로는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노래했다는데, 그런 의미에서 안트워프는 여자들이 가장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다이아몬드의 천국이다. 지난 500년간 전세계 다이아몬드는 거의 안트워프를 통해 거래되었으며, 지금도 전세계 다이아몬드의 80%가 안트워프에서 거래된다.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 원석을 절묘하고 디테일 하게 커팅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한 사람들이 바로 안트워프 장인들이며, 새로운 차원의 이런 커팅 기술을 ‘안트워프 컷(Antwerp Cut)’이라고 부른다. 현재 안트워프에는 수많은 다이아몬드 판매 매장이 있으며, 다이아몬드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사람들이 대략 3만명이나 있다. 안트워프의 정부 기관 중 하나인 항만청 건물 역시 다이아몬드 형상이며, 심지어 다이아몬드 박물관(DIVA)도 있다. 인생은 초콜릿 상장와 같은 거야! 아카데미 상을 받은 또다른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명대사 중 하나는 포레스트의 어머니가 주인공에게 했던 “인생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일 것이다. <다양한 안트워프 초콜릿> 영화에서 보여주듯 다양한 속을 넣은 초콜릿을 최초로 만든 곳이 바로 벨기에 플랜더스다. 플랜더스 전역에는 약 2천개 정도의 수제 초콜릿 매장이 있는데, 가장 독창적인 초콜릿을 맛보고 싶다면 안트워프로 가면 된다. 루벤스 만큼이나 초콜릿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천재적인 도미니크 페르소온이 활동하는 곳 역시 안트워프다.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초콜릿 장인과 함께 하는 초콜릿 워크샵이나 초콜릿 전문가와 함께 주요 매장을 돌며 시음하는 초콜릿 도보 여행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안트워프 거리를 걷다 보면 초콜릿은 먹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도미니크가 개발한 초콜릿 페인트에서부터 초콜릿 립스틱, 초콜릿 약, 초콜릿 구두, 초콜릿 조각품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창의적인 초콜릿 세계를 만나게 된다. <초콜릿 립스틱, 초콜릿 페인팅, 초콜릿 구두> 초콜릿의 도시답게 매년 3월이 되면 안트워프는 그야말로 초콜릿의 도시로 변모한다. 안트워프 초콜릿 위크 (Antwerp Chocolate Week)라는 축제 덕분이다. 안트워프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초콜릿 시식 경로를 따라 30개 이상의 현지 수제 초콜릿 장인들의 매장을 방문하고 이들이 만든 개성 있는 초콜릿을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 세계 패션의 다크호스 안트워프 식스 이번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기생충’ 만큼이나 큰 기대와 언론을 장식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배우들이 입고 나타나는 패션이다. 영화제에 참석하는 배우들은 자신들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개성 있는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경쟁하는데, 최근에 이런 패션계에서 창의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바로 안트워프 출신들이다. 그 출발은 ‘안트워프 식스(Antwerp Six)’로 불리는 디자이너 6명이다. 1980년대 초반 안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6명이 트럭을 빌려 자신들이 디자인한 작품들을 싣고 런던 패션 위크에 참석하면서 이들의 디자인 작품들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들의 성공은 기존의 패션과 차별되는 자신들만의 과감하고 혁신적이며 독창적인 디자인 덕분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프랑스, 이태리는 디자이너 이름들이 널리 알려진데 비해 안트워프 식스 디자이너 6명의 이름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오히려 ‘안트워프 식스’로 알려진 덕분에 전세계 패션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안트워프 자체를 전세계 패션 분야에 알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세계 패션의 다크호스인 안트워프 패션 디자이너 작품들> 주제의식과 디테일은 건축의 생명 영화 ‘기생충’에서 많은 찬사를 받은 것 중 하나가 치밀하게 만들어진 세트장이다. 세밀하게 만들어진 세트장은 ‘기생충’의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표현했다는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트워프의 건축 역시 주제의식과 디테일에 있어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철도계의 성당으로 불리는 안트워프 중앙역은 물론이고, 다이아몬드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한 눈에 그 주제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항만청 역시 유명한 건축물이자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항구에 자리잡고 있는 또다른 건축물 MAS박물관은 네 방향에서 보는 광경이 각각 다르고, 내부 역시 층마다 개성 있게 조성되어 있는 건축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안트워프는 유럽의 현대 건축 투어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 다이아몬드 형상의 안트워프 항만청 건물 ▲ MAS 박물관 ▲ MAS 박물관 내부 벨기에 여행 방법: 안트워프는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에서 기차가 가장 편리하고 운행 횟수도 많고 저렴하다. 시내에서는 도보 또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것이 가장 쉽고 편하다. [안내]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 관광청: www.visitflanders-asia.com 브뤼셀 공항: www.brusselsairport.be 벨기에 플랜더스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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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이이슬란드] 생애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원시의 지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던라이트로 불리는 오로라를 잡기 위해 멀리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인천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약 10시간을 비행한 후 다시 헬싱키에서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까지 3시간30분을 더해 총 13시간 이상을 비행기 안에 갇혀 있으면서도 오로라에 대한 기대감은 상상을 초월 했다. 그래서였을까? 15일동안 아이슬란드에서 그렇게 학수고대하며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지만 오로라는 쉽게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도착한 순간부터 비와 바람, 눈보라가 쉬지않고 SUV차량을 날려버릴 기세로 위협했다. 감히 신성한 지구 최후의 땅을 넘보기 위해 왔냐는 노여움 같았다. 스노우 타이어에 박힌 철심도 겹겹히 쌓인 빙판길에서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았다. 엄청난 바람과 눈보라로 한치 앞도 볼수가 없었다. 11시가 되어야 해가 보이고 그나마 날씨가 안좋으면 하루종일 해는 구름 속에 숨어 있었다. 해가 뜨는 경우에도 오후 3시가 지나면서 점차 자취를 감춘다. 그렇게 5시간 남짓 되는 낮시간 동안 풍경을 봐야 하는데 모든 게 얼어붙어서 제대로 살펴보기가 어렵다. 물론 얼지 않은 폭포와 빙하 그리고 바다에서 파도에 의해 떠밀려 온 커다란 빙하조각들을 마주하면 신비롭다 못해 기이하기까지 하다. 아이슬란드의 겨울여행은 빙하워킹과 블루라군 온천욕, 얼음동굴 탐험 등 여러가지 체험거리가 있지만 무엇보다 오로라 헌팅이 메인이라 할 수 있다. 15일 동안 딱 두번 오로라 짝퉁을 본 게 전부지만 카메라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담았다. 눈으로 봤다면 더없이 황홀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이렇게 한장의 사진으로 오로라가 내 앞에 왔음을 기뻐하며 감사할 일이다. 지금부터 15일간의 아이슬란드 겨울여행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먼저 오로라 사진으로 아이슬란드의 여행 이야기를 시작한다. ▲ 노던라이트 (사진=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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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보성] 벌교 꼬막과 장흥 매생이...겨울철 보약 같은 바다의 진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벌교 꼬막은 대명사가 된지 오래다. 그만큼 겨울철 별미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기때문이다. 특히, 지금이 아니면 맛보지 못할 바다의 겨울 진미가 바로 꼬막과 매생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인 꼬막은 지금이 가장 맛이 좋고 많이 날 시기다. 우리가 흔히 먹는 새꼬막은 쫄깃하고, 참꼬막은 고급 꼬막으로 즙이 풍부하다. 벌교 읍내에는 데친 참꼬막과 꼬막전, 꼬막회무침 등 푸짐한 꼬막정식을 내는 식당이 많다.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곳이다. 벌교역 앞으로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이 조성되어 있다. 구 보성여관(등록문화재 132호), 보성 구 벌교금융조합(등록문화재 226호), 소화의집, 현부자네집 등 《태백산맥》의 무대를 답사해도 의미 있을 듯싶다. 벌교 옆 장흥에서는 매생이가 한창이다. 올이 가늘고 부드러우며 바다 향이 진한 장흥 내전마을 매생이를 최고로 친다. 매생이는 주로 탕으로 끓인다. 장흥 토박이들은 ‘매생이탕에 나무젓가락을 꽂았을 때 서 있어야 매생이가 적당히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한다. 뜨끈한 매생이탕을 한술 떠서 입에 넣는 순간, 바다 내음이 가득 퍼진다. 안도현 시인은 매생이를 ‘남도의 싱그러운 내음이, 그 바닷가의 바람이, 그 물결 소리가 거기에 다 담겨 있었던 바로 그 맛’이라고 표현했다. 억불산에 자리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숙박 시설과 산책로 등을 갖춰 고즈넉한 겨울 숲 산책을 즐기기 좋다. 우리나라에 선종이 제일 먼저 들어온 보림사에도 가보자. 벌교 꼬막 -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벌교꼬막정식거리) / 매생이 -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3길(정남진장흥토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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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평창] 평창송어축제, 한·영 국제미술 교류전 ‘오대산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 기간 한·영 국제 미술 교류전 ‘오대산천’을 평창 진부문화센터 2층 특별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부제는 ‘오대산천’으로,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화가들과 영국 작가의 교류전 형식으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오영)가 주최하고, 하오개그림터(대표 권용택)가 주관하며, 백해영 갤러리의 협력으로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평창에서 살면서 온몸으로 느낀 감동을 표현한 중견작가들의 대표작들과 평창을 다녀간 영국작가 센디슨이 제작한 영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오대산천’전에서 권용택 대표는 한강의 발원지인 오대산 우통수로부터 흘러내린 오대천의 맑은 물과 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평창 인근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대천 송어’를 전시한다. 또 이향재·박민숙·조용상 작가의 대표작 15점도 선보인다. 특히 영국작가 센디슨의 ‘향수’는 눈 내리는 평창의 겨울을 떠오르게 하는 문자 영상으로 시각적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가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한국의 대표 겨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강원도 평창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시회 주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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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2020년 인기여행지...일본 자취 감추고 발리·나트랑·호놀룰루 등 순위 진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2020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2019년보다 1일이 많지만 설 연휴와 삼일절 등 휴일이 주말인 토, 일요일과 겹치는 날이 많기 때문에 보다 알찬 휴가를 위해서는 일찌감치 계획을 세워 두도록 하자. 특히 2020년 설 연휴는 1월 말로 비교적 이른 편이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2020년 1분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인 여행객이 카약에서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순위를 공개했다. ◇‘얼리버드 족’ 2020년 1분기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 2020년 1분기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도 강세를 보였던 베트남 여행지가 일본 여행지 하락세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더욱 부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1분기 카약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상위 10곳 한편 꾸준히 인기 여행지 상위를 차지했던 일본의 도시는 2020년에 들어 순위에서 자취를 감춘 반면 괌, 세부, 발리, 호놀룰루, 보라카이, 싱가포르 등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2020년 1분기 여행을 위해 한국인이 많이 클릭한 여행지 상위 10개 곳에 대한 평균 비행시간은 약 5.6시간으로 2019년 10곳 여행지 기준 3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2시간가량이 늘었다. 이렇듯 2019년에 비해 보다 먼 곳에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얻으며 2020년 여행을 위한 한국인의 비행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과 2021년 설 연휴 인기 여행지 순위도 양상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2019년에는 방콕, 오사카, 다낭이 순서대로 1~3위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다낭, 괌, 방콕 순이다. ◇2020년 설 연휴 여행을 위해 카약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상위 10곳 ·등불 밝혀진 구시가지 야경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까지 - 베트남 다낭 인기 여행지 1순위를 차지한 다낭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직항 기준 비행시간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비행시간이 다른 해외 휴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도심에서의 역사·문화 탐방과 해변에서의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한국 여행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치 리조트와 풀빌라가 많고 유아풀, 키즈 클럽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진 숙소도 많으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비교적 치안이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데다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이 있다. 거리마다 밝혀진 등불은 고풍스러운 거리의 야경에 낭만적인 정취를 더한다. 또 미케 비치는 포브스에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이다.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겨울 여행지 - 괌 괌의 겨울 평균기온은 섭씨 25~27도 정도로 따뜻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음식도 다양하게 발달하고 여러 주제의 파티가 곳곳에서 열리고 쇼핑, 맛집, 마사지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괌이다. 여행 취향이 달라도 각자의 성향에 따른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여행으로도 적합하다. 저가 항공 취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나를 위한 소비’ 쇼핑의 천국 - 태국 방콕 맛있는 먹거리와 휴식을 선사해주는 마사지, 도시의 밤을 한껏 만끽하게 해줄 다채로운 바(bar)로도 유명하지만 방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이다. ‘짜뚜짝(Chatuchak) 주말시장’, ‘롯파이 기찻길시장 라차다(Rot Fai Train Market Ratchada)’ 등 야시장도 곳곳에서 열리지만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쇼핑몰 ‘센트럴 월드 플라자(Central World Plaza)’, 젊은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패션 제품을 구할 수 있는 ‘씨암 스퀘어(Siam Square)’ 등 대형 쇼핑몰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카약은 항공권부터 호텔, 렌터카 검색까지 가능한 메타 검색 엔진이다. 항공권 검색 시 다양한 필터를 활용하면 합리적 가격은 물론 항공기 기종, 항공사, 경유 횟수, 예약처 등 개인의 선호와 상황에 따른 최적의 항공권을 찾아준다.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 여행 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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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청자범종 등 유물 800여점 전시해 파란만장한 역사 담아낸 공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청자박물관은 세계에서 청자를 가장 먼저 만든 중국인마저 천하제일이라 칭송한 고려청자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이다. 2층 상설전시실에는 9세기 청자완, 12세기 청자상감여지문대접, 13세기 청자퇴화연국문과형주자, 상감청자가 쇠퇴해 분청사기로 변모해가는 14세기 청자상감용문매병 등이 시대별로 전시된다. 참외 모양 청자퇴화연국문과형주자는 황토와 백토를 붓에 묻혀 문양을 넣은 흔치 않은 작품이다. 청자범종과 청자인장 등 강진 고려청자 요지에서 출토된 유물 800여 점을 전시한 공간도 볼 만하다. 연꽃, 국화, 모란 등 청자가 품은 아름다운 꽃문양과 명문(銘文)이라 부르는 표식 등을 소개한 1층 특별전시실과 기획전시실도 흥미롭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자 체험은 나만의 고려청자를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에 휴관한다.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1월 1일, 설날·추석 연휴 무료). 조선 민화 200여 점을 전시한 한국민화뮤지엄과 다산 정약용의 흔적이 있는 강진 정약용 유적(사적 107호)도 놓칠 수 없다. 정약용 유적에서 2km 남짓 떨어진 다산박물관은 2012년 유네스코가 세계기념인물로 꼽은 다산 정약용의 강진 유배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했다. 지역: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문의 : 고려청자박물관 061)43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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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4
  • [스위스] 새해 맞아 빛으로 물든 여덟 가지 이색 액티비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방학이나 휴가 중인 사람들은 이 시간이 더욱 특별하다. 게다가 그 곳이 국내가 아닌 해외 그것도 유럽의 지붕 스위스라면 남다른 기분이 아닐까? 새해의 일출과 함께 아무도 밟지 않은 슬로프를 먼저 독차지해 보거나, 일출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을, 석양을 감상하며 와인 한 잔을 마셔보는 체험은 스위스 여행을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 이른 새벽, 그리고 어둠이 내린 뒤 특별한 액티비티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위스 자연의 품에서, 새해의 빛을 받으며 나만의 체험을 즐겨보면 어떨까? ▲ Zermatt (사진_스위스관광청) 1. 체르마트(Zermatt) 슬로프 위 일출 독차지 체르마트(Zermatt)의 퍼스트 트랙(The First Track) 패키지는 스키어와 보더들이 꿈꿀만한 것이다. 일출을 보며 밤새 말끔하게 준비를 마친 슬로프를 제일 먼저 독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블카 공식 운행 시간에 앞서 트로케너 슈테그(Trockener Steg) 행 케이블카를 탄다. 트로케너 슈테그에 도착하면 기다림은 끝이다. 피스트 관리 및 구조 서비스 팀이 환영 인사와 함께 첫 하강을 위한 안내를 해준다. 황금빛으로 물든 알프스 봉우리가 눈 앞에 펼쳐진다. 알프스에서의 일출을 보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이 살면서 얼마나 있을까? 발레(Valais) 주의 알프스를 배경으로 스릴 넘치는 턴을 즐기고, 스키 아래로 부서지는 눈 소리에 귀 기울여볼 수 있다. 노련한 가이드가 함께해 더욱 안전하다. 다운힐을 즐긴 뒤에는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Matterhorn Glacier Paradise)” 레스토랑에서의 풍성한 조식을 맛볼 수 있다. 조식 후에는 온종일 마음껏 스키를 타면 된다. ▲ Zermatt(사진_스위스관광청) ▲ Zermatt (사진_스위스관광청) 포함 내역 - 트로케너 슈테그에서 푸리(Furi)까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스키 -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에서의 조식 뷔페: 09:30 – 11:00 입장료 - 성인: CHF 42 - 만 9세 이상 16세 미만 어린이: CHF 33.50 - 만 9세 미만 어린이: CHF 16.50 조건 - 유효한 스키 패스를 반드시 소지할 것. - 바람 및 날씨 상황에 따라 스키 하강은 푸리 대신 푸르그(Furgg)로 대체 가능. 아침 식사는 트로케너 슈테그로 대체 가능. - 프로그램 참가 전날 오후 1시까지 신청. - 체르마트의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행 케이블카 역으로 오전 7:30까지 집합. 7:40에 출발. - 2019년 12월 16일부터 2020년 4월 16일까지 월요일 및 목요일만 운영 - 다음 홈페에지에서 티켓 구매 가능. www.matterhornparadise.ch 2. 벨알프(Belalp)의 야간 스키 전 가족을 위한 신나는 저녁 시간! 야간 스키는 저녁 식사 후에도 스키를 계속 타고 싶어 안달인 아이들을 위한 완벽한 가족 이벤트다. 스키나 보드에 완벽한 설질과 날씨를 모두 가진 날, 모처럼의 기회에 중간에 멈추고 싶지 않다! 벨알프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브루흘리(Bruchli) 및 탤리(Tälli) 피스트는 어둠이 내린 뒤에도 몇 시간 동안이나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밝은 조명을 비춘다. 야간 스키는 스키 패스에 포함되어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패스를 소지하고 있지 않을 경우, 야간 티켓은 CHF 20이다. 게다가 날씨 연동 가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날씨가 안 좋을수록 더 저렴하게 스키를 탈 수 있다. 8일 전부터 나오는 날씨 예보에 따라 1일 스키 패스 가격이 달라진다. 대신, 티켓은 온라인을 통해 미리 구입해야 날씨 연동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 ▲ Belalp (사진_스위스관광청)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4월 13일까지 시즌이 계속되는데, 1일 스키 패스는 CHF 58이다. 예약 및 티켓구입은 벨알프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3. 렌처하이데(Lenzerheide)의 스키장 일출 감상 잘 다져진 슬로프에 처음으로 흔적을 남기고 내려가는 것보다 더 멋진 하루의 시작이 또 있을까? 해가 뜨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전히 따뜻한 호텔 침대에 웅크리고 있을 때, 렌처하이데(Lenzerheide)의 얼리버드들은 06:30분, 이미 스키장으로 향하고 있다. 동틀 녘에 일어나 추운 날씨에 밖으로 나가는 것은 의지를 요하는 일이다. 이곳의 체어리프트는 모두 오전 6시 30분 운행을 시작해 산 중턱으로 오른다. 일단 내리면, 스키어들은 아직 조명등이 켜진 슬로프 위를 처음으로 가르며 내려가고, 초겨울 아침 산에 내려앉은 독특한 분위기를 한껏 즐긴다. 알프 슈태츠(Alp Stätz) 산장 레스토랑은 새벽부터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8시부터 풍성한 아침 뷔페를 차려낸다. ▲ Lenzerheide(사진_스위스관광청) 레스토랑의 좌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하도록 한다. 2020년 2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만 운영된다. 식사가 포함된 참가비는 CHF 50이다. 예약 및 티켓 구매는 렌처하이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4. 루체른(Luzern)의 릴루(Lilu) 조명 페스티벌 축제 하나가 새해의 추위와 함께 시작된다: 따뜻한 조명이 있는 루체른의 “릴루(Lilu) 조명 축제”로, 2020년 1월 9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데, 마법과 같은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루체른의 빛 속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릴루 조명 축제에서는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이 다채롭고 매혹적인 면모의 조명 쇼를 선사한다. 마음 따뜻해지는 겨울 산책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조명 설치를 찾아보고, 모든 감각을 동요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매력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매일 저녁 6시에서 10시까지, 광장과 관광 명소, 구시가지 골목, 호반 주변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모두 관람 무료이며, 전부 돌아보는 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호프 교회(Hofkirche)에서 열리는 조명 쇼와 릴루 가이드 투어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약 20개의 조명 설치를 따라 맛있는 먹거리도 이어진다. ▲ Luzern(사진_스위스관광청) ▲ Luzern(사진_스위스관광청) 동선은 다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1. 토르보겐(Torbogen) / 루체른 중앙역(Bahnhofsplatz) 2. 하우프트포스트파사데(Hauptpostfassade) : 우체국 건물 외벽 3. 예수회 교회(Jesuitenkirche) 4. 로이스슈테그(Reusssteg) 5. 뮐레플라츠(Mühleplatz) 광장 6. 히르셴플라츠(Hirschenplatz) 광장 7. 바인마르크트(Weinmarkt) 8. 라트하우스트레페(Rathaustreppe) 9. 카펠플라츠(Kapellplatz) 광장 10. 슈테르넨플라츠(Sterneplatz) 광장 11. 팔켄플라츠(Falkenplatz) 광장 12. 헤르텐슈타인슈트라쎄(Hertensteinstrasse) 13. 크로이충 무제크슈트라쎄(Kreuzung Museggstrasse)/호프슡라쎄(Hofstrasse)/헤르텐슈타인슈트라쎄(Hertensteinstrasse)/알펜슈트라쎄(Alpenstrasse) 14. 뢰벤플라츠(Löwenplatz) 광장 / 부르바키(Bourbaki) 15. 글레처가르텐(Gletschergarten) : 빙하공원 16. 뢰벤덴크말(Löwendenkmal) : 사자상 5. 렌처하이데(Lenzerheide)의 보름달 아래 로트호른(Rothorn)에서 활강 달빛이 드리우는 산악 풍경을 바라보며 정상에서의 아늑한 저녁 식사 후, 보름달 아래 갓 준비된 슬로프에서 스키를. 완벽한 데이트 그 자체다! 숨 막힐 듯 멋지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맞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저녁을 보내고 싶다면, 달빛 밝은 보름날 스키를 타자. 해발 2,865m에서 시작하는 내리막길은 1,001개 이상의 봉우리가 에워싸는 야경으로 안내한다. 이 밤의 하이라이트를 앞두고 로트호른지펠(Rothorngipfel) 파노라마 레스토랑에서 3코스 식사가 제공된다. 보름달 아래에서 계곡 아랫마을로 향하는 스키는 렌처하이데에(Lenzerheide)서의 잊지 못할 저녁의 절정이다.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순 없다. ▲ Lenzerheide (사진_스위스관광청) 겨울 동안, 보름달이 뜨는 날 4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1월 8일, 2월 6일, 3월 7일, 4월 6일에 일정이 잡혀 있으며, 참가비는 CHF 54다. 저녁 7:15까지 예약 확인증(인쇄 혹은 핸드폰 모두 가능)을 갖고, 마을의 로트호른 케이블카 역으로 가면 된다. 7:30에 케이블카가 출발한다. 저녁 식사 후에 모두 함께 하강을 시작한다. 마을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는 운행되지 않으므로, 스키를 탈 수 있는 사람만 참가하도록 한다. 예약 및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arosalenzerheide.swiss 6. 아로자(Arosa) 스키장에서 맞는 일출 밤새 꼼꼼하게 다져진 눈 위에 첫 번째로 흔적을 남기며 멋진 하루를 시작해 보자. 아로자 산의 고요함 속에서 유일하게 들리는 건 발아래 눈이 뽀드득대는 소리뿐이다. 산 봉우리로 번져 나가는 아름다운 일출이 스키장에 가득한데, 일찍 일어난 노고를 보상받는 기분이다. 겨울 마니아들은 초겨울 아침 산에 만연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비스호른지펠(Weisshorngipfel)에서 중간역까지 내려가는 구간은 얼리버드에게만 개방한다. 이곳의 360° 파노라마 레스토랑은 하루를 일찍 시작해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맛있는 아침 식사 "깁펠 츠모르가(Gipfel Z'Morga)" 를 내어놓는다(8시 30분~11시). ▲ Arosa(사진_스위스관광청) 2020년 2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한해 운영된다. 참가비는 CHF 30이며, 아침 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예약 및 티켓구입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7. 체르마트(Zermatt)의 로트호른(Rothorn) 달빛 어드벤처 어둠이 내리면 사람들 대부분은 식전주를 즐기거나 저녁 식사를 기다린다. 하지만 야간 스키어라면 한 차례 더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재미를 놓칠 수 없다. 눈꽃이 달빛에 비춰 디스코 볼처럼 반짝인다. 낮보다 밤에 산의 윤곽이 더 선명해진다. 로트호른은 스키 피스트 위로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마지막 황혼을 반사해 낸다. 이 구간은 보름달 아래 독특한 스키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다. 먼저 전통 치즈 퐁뒤로 에너지 레벨을 업 시킨 뒤, 밤 10시 30분 새로 정비한 슬로프에서 달빛 활강을 즐긴다. 체르마트 피스트 서비스 및 구조대가 안전을 위해 하강 내내 가까이 대기한다. ▲ Zermatt (사진_스위스관광청) 다음이 포함되어 있다. - 체르마트에서 로트호른까지 편도 티켓 - 로트호른 레스토랑에서의 퐁뒤 식사 - 구조대와 함께 하강 * 스키 패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겨울 동안, 보름달이 뜨는 날 4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1월 8일, 1월 9일, 2월 7일, 2월 9일, 3월 7일, 3월 9일, 4월 6일, 4월 7일에 일정이 잡혀 있으며, 참가비는 CHF 72.50이다. 프로그램 전날 오후 3시까지 신청을 해야 하며, 체르마트의 수넥가(Sunnegga)-로트호른(Rothorn) 케이블카 역으로 저녁 6:45까지 가면 된다. 저녁 7시에 케이블카가 출발한다. 헤드 조명을 갖고 오면 유용하다. 예약은 다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www.matterhornparadise.ch 8. 프리부르(Fribourg)의 쉬비베르크 트레일(Schwyberg Trail) 슈바르츠제(Schwarzsee) – 푸흐제 쉬비베르크(Fuchses Schwyberg) – 슈바르츠제(Schwarzsee) ▲ SchwybergTrail(사진_스위스관광청) 쉬비베르크 트레일은 고요의 천국이다. 겨울 관광으로 한때 무척 액티브했던 곳에 평화와 고요가 찾아왔다. 알프스에서 유라(Jura) 산맥까지. 펼쳐지는 절경이 쉬비베르크에 오르는 이들을 맞아준다. 쉬비베르크 트레일의 출발점은 슈바르츠제-깁세라(Gypsera) 역이다. 여기에서 트레일은 완만하게 슐로시스보덴(Schlossisboden)을 향해 오르다 쉬비베르크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거의 600m를 오른 노고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보상받는다. 1999년 폭우가 이곳에 있던 산장 레스토랑을 무너뜨렸고, 3년 뒤 스키장의 리프트도 운행을 중지했다. 2002년 고요가 쉬비베르크를 찾았다. 그 뒤로 이곳, 프리부르(Fribourg) 알프스 전 지대의 언덕을 따라 스노우슈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총 5시간이 소요되는 난이도 높은 코스다. 총 거리는 9km고, 오르막 및 내리막 고도차는 660m다. 스노우슈는 다음에서 대여할 수 있다. www.schwarzsee.ch 자료제공: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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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20-01-02
  • [독일] 뤼겐 섬...연말 휴가와 해돋이 즐기기 완벽한 독일 북부 여행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독일관광청은 2020 새해 맞이를 위해 독일에서 가장 큰 섬인 뤼겐을 소개했다. 뤼겐 섬은 독일 북부 멕클렌부르크-베스턴 포메라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이다. 발트해 해안을 따라 청정 자연 경관과 해변을 볼 수 있어 연말 휴가와 해돋이를 즐기기에 완벽한 여행지이다. 뤼겐 섬 동남쪽에는 60키로미터의 모래 해변, 깊은 만, 가파른 절벽, 염습지와 너도밤나무 등 특이하고 다양한 해안 경치가 펼쳐져 있다. 또한 국립공원, 독일 풍경화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가 그린 유명한 백색 석회암 초크 절벽과 조용한 어촌 마을을 경험할 수 있다. ▲ 독일 국립공원 © credit 특히, 뤼겐 섬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이다. 마지막 빙하기의 흔적 미아석뿐만 아니라 해안가에서는 조개 화석과 성게 화석을 발견할 수 있다. 생물권보존지역의 핵심 지역인 빌름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어 가이드와 함께 트래킹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난초과 식물, 물개와 같은 희귀 종 동식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독일 겨울풍경 © credit 한편 독일을 찾은 10월 외국인 방문객 숙박일 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해 770만박을 달성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와 호텔에서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숙박일 수는 7750만박 기록하여 2.3% 성장했다. ▲ 뤼겐섬 © credit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유로존의 어려운 경제 상황, 경제 성장 둔화, 지속된 기후 논의, 자유 무역 분쟁과 브렉시트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독일관광청은 10월에 안정적으로 관광지표 성장을 기록했다. 예측 가능한 모든 요인을 고려하여 2%의 성장률을 전망했고 이는 독일관광청의 평가에 또 다른 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9-12-29
  •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㉚가지산(1241m)...수려한 계곡과 폭포로 유명한 영남알프스 주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은 가지산이다. 산행은 가지산 단독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운문산과 함께 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울산시 울주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가지산은 서남쪽으로 천황산과 이웃해서 태백산맥과 나란히 남단으로 매듭져 있다. 대한민국 화첩산행 30번째로 가지산을 소개하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먼저 서울에서 석남사 주차장까지 달려가서 산행을 시작했다. ▲ 가지산 정상 풍경 [가지산 개요] 가지산은 태백산맥의 남쪽 여맥에 있는 산으로서 이 산에서 크게 세 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다. 백두대간 남단의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1241m의 산이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맹주가 되는 산으로 울주군 상북면과 밀양시 산내면 및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낙동정맥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단석산-백운산-고헌산-가지산-능동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천성산-원효산으로 뻗어 내려오는데 있어 그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아름다운 소(沼)가 많고, 천연기념물 224호인 얼음골과 도의국사 사리탑인 `8각운당형부도(보물 제369호)'가 보존되어 있는 석남사(石南寺)가 소재하는 점 등을 고려해 100 명산에 선정되었다. 가지산은 능선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있고 전망이 좋으며 자연휴양림이 있다.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과 무적천의 발원지이며, 심심계곡, 석남사골, 쇠점골 등 계곡과 쌍폭, 구연폭포, 구룡소폭포, 호박소 등이 유명하다. 가을에는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또한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가지산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풍경 [산행코스] 왕복 5시간 약 10km (원점회귀) 석남사주차장-중봉-가지산정상-쌀바위-상운산-귀바위-운문령 갈림길-석남사주차장 [산행기] 산행은 석남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가지산 정상을 향해 등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석남사 이외에도 운무사 석골사 등이 있지만 운문사는 코스가 너무 길어 지루하고, 석골사 쪽은 경사가 급한데다 둘러볼 것이 많기때문에 하산코스로 잡는 것이 적합하다. 석남사 주차장 부근에서 길은 두 갈래이다. 왼쪽 계곡은 쌀바위 밑으로 난 주능선이다. 정상까지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하산길에는 가지산의 명물인 쌀바위와 귀바위로 내려온다. ▲ 석남사 경내 풍경 ▲ 사자평 억새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울산의 가지산은 계절에 따라 그 경관이 아름다워, '울산12경'중의 하나로 선정되어 있다. 또한 오랫동안 비구니 도량으로 손꼽히는 석남사를 품고 있는 산이다. 석남사는 불자가 아니어도 마음의 평온을 얻어가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가지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기암괴석이 많은데서 석남산으로 되어 있다. 현재의 명칭은신라 흥덕왕시대 전라남도 보림사에서 가지산서라는 중이 와서 석남사를 지었다하여 부른 것이다. 가지는 까치의 옛말 ‘가치’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본다. ▲ 가지산 이정표 ▲ 쌀바위 가지산도립공원의 내원사지구는 천성산과 원효산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내원사는 두 산의 사면(斜面)이 맞닿아 이루어진 계곡 안쪽에 자리하는데, 길이 약 6km의 계곡은 기암괴석과 그 사이를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장관이며 활엽잡목의 울창한 숲 등이 아름답다. 가지산 도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해 각각 통도사(通度寺) ·내원사(內院寺) ·석남사(石南寺) 등의 사찰을 기준으로 통도사지구 ·내원사지구 ·석남사지구로 나뉘어 각각 독립된 지구를 이룬다. 먼저 통도사지구는 통도사를 기준으로 영취산 일대 지구를 말한다. 통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한국 3대 거찰(巨刹)의 하나이다. 영취산 일대에는 통도사에 딸린 12개의 암자가 산재하며 비로폭포가 있다. 내원사지구는 천성산 ·원효산이 이루는 지구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내원사는 통도사의 여승의 절로 경내에 사적 2점이 있다. 원효산은 그 정상부에서 동해를 조망하기 좋은 산으로, 산중에 유서 깊은 원효암과 홍룡사 등이 있고, 특히 그 남서쪽 계곡에 있는 홍룡폭포는 이름난 명소로 그 경관이 뛰어나며, 계곡 입구에는 주변 조망이 훌륭한 가홍정이 있다. 석남사지구 가지산은 경북 청도군과 울산 울주군 및 경남 밀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준봉으로 밀양강의 발원지이며 남쪽으로 천황산과 이웃한다. 이 산 남쪽의 밀양강 상류를 이루는 산내천 하곡부에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이 있고, 산중의 홍류폭포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석남사는 가지산 동쪽 기슭에 있는 절로, 석남사 부도, 3층석탑 등이 있고, 단풍 ·노송 등 수림경관이 훌륭하다. 4계절 중 가을에 찾아오면 아름다운 단풍과 노송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마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차장에서 중봉을 향해 오르는 동안 가지산 119번 위치이정표와 멋진 소나무가 위치한 공터가 나온다. 여기에서 20분쯤 올라가자 조망이 트였다. 경사가 제법 있는 바윗길을 타고 오르면서 주변 조망을 감상하고 5분 정도 더 올라가자 가지산 정상으로 향하는 주능선이 나타난다. 주능선에서 오른쪽 가지산 정상 쪽으로 10분쯤 올라가자 등산로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서 석남사가 눈에 들어온다. 등산로 오른쪽 전망바위에서 석남사와 주변을 조망하고 조금 더 올라가자 조망터가 나온다. 여기서 중봉과 가지산 정상 그리고 쌀바위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가지산 쌀바위 암릉이 멋지게 보인다. 옛날에 간이 대피소가 있던 조망지점에서 5분 정도 더 올라가자 왼쪽에 대피소가 보이면서 길고 긴 나무계단이 시작된다. 지루한 나무계단을 끝까지 올라간 후 다시 등산로를 따라서 10분 정도 더 올라가면 쌀바위와 상운산, 가지산 정상이 눈앞에 나타난다. 쌀바위와 가지산 정상을 감상하고 10분쯤 더 올라가자 마침내 중봉(1165m)이다. 중봉 정상의 바위에 올라서자 바로 눈앞의 가지산을 비롯해 고현산, 신불산, 재약산과 천황산, 백운산(891m) 등 영남알프스 풍경이 시원하게 조망되었다. ▲ 가지산 정상 풍경과 정상석 중봉에서 6분 정도 안부로 내려가서 다시 20분쯤 올라가자 가지산 정상(1241m)이다. 가지산 주차장에서 시작해 가지산 정상까지 산행시간은 모두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가지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시야가 반긴다. 날씨가 좋으면 울산시내와 주변의 준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가지산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다. 남쪽으로 간월산(1069), 신불산(1159), 영축산(1081), 천황산(1189), 북쪽으로 문복산(1014), 고헌산 (1034)을 포함한 영남알프스 1000m 이상 되는 영봉들이 사방으로 눈에 들어온다. 가지산 정상에는 표지석이 2개 세워져 있다. 정상에서 아래로 가지산 북봉(1125m)이 눈에 잡히고 고헌산과 오른쪽 멀리 문수산과 남암산이 보인다. 가지산 정상에는 중봉과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 보인다. 진행방향으로 보이는 쌀바위와 상운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쌀바위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가지산 정상에서 13km 이정표를 따라 15분 정도 내려가서 헬기장을 지나 8분 정도 더 내려가자 쌀바위에 도착했다. ▲ 가지산 쌀바위 풍경 억새물결이 장관이다. 쌀바위에서 바라본 신불산도 멋진 자태를 뽐낸다. 쌀바위는 옛날에 끼니때마다 항상 한 사람 분량의 쌀이 나왔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 쌀바위가 시작되는 임도를 따라서 13분 정도 진행하면 임도 한가운데 헬기장과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멀리 울산과 문수산 언양읍, 신불산을 조망하고 상운산으로 올라간다. 상운산에 올라서서 북쪽 옹강산(831), 문복산(1014)을 비롯해 멀리 경주 단석산까지 조망해 본다. ▲ 전망대에서 본 신불산 ▲ 가지산 귀바위 ▲ 가지산 대피소 ▲ 정상에서 조망한 울산시내 풍경 ▲ 가지산 북봉 바위 절벽을 조심스럽게 타고 상운산 정상을 내려가서 다소 험한 길을 7분쯤 진행하자 귀바위 정상에 도착했다. 귀바위 꼭대기에서 16분쯤 계속 내려가자 전망대에서 보았던 임도와 다시 합류하였다. 임도에서 가파른 산길을 10분 정도 하산하자 운문령과 석남사 갈림길에 이른다. 운문령 방향의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석남사로 35분 정도 하산하자 처음 산행을 시작한 석남사에 도착했다. 하산 후 등산을 시작하면서 지나쳤던 석남사를 둘러보며 5시간 남짓 가지산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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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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