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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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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동해 무릉별유천지, 만개한 튤립으로 화사한 봄맞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동해시의 무릉별유천지가 화려한 색상의 튤립으로 가득 차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석회석 폐광지를 복합체험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동해시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무릉별유천지는 현재 노랑, 빨강, 보라색 튤립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는 2021년 이 지역을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관광지로 변모시켰다. 특히, 시는 지난해 10만주의 튤립을 심어 이번 봄, 화려하게 꽃을 피우며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튤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무릉별유천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만개한 튤립은 다음 주부터 제거될 예정이라, 이번 주말이 화려하게 핀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무릉별유천지는 2만㎡ 규모의 부지에 금어초, 버베나, 금잔화, 꽃양귀비 등 총 17만3천주의 꽃을 심었으며, 라벤더 2만주도 심어 놓았다. 따라서 6월이 되면 무릉별유천지는 보랏빛 라벤더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무릉별유천지는 이번 튤립의 만개로 봄의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라벤더의 보랏빛 세계로 변신을 예고하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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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서 '송파 탈춤 페스티벌'개최...4월 27일~28일 '얼~쑤 좋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 '서울놀이마당'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송파 탈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를 비롯해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탈춤 공연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250년 전부터 송파장터에서 연희되어 온 ‘송파산대놀이’를 포함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 공연이 진행된다. 대대적인 보수를 마친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7개 지역의 탈놀이 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흥과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7일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고성오광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펼쳐진다. 4월 28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가산오광대’와 ▲황해도에 전해오는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봉산탈춤’ ▲‘강릉관노가면극’과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까지 신분사회 풍자와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탈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탈춤’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축제 이틀동안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산대놀이 탈 만들기와 ▲윷놀이, 팽이돌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각 지역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을 즐기며 옛 조상들의 삶과 해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세대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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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충남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화려한 막 올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4월 26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공식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수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장군의 후예들'이라는 콘셉트 아래 군악과 의장대가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한 이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선언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과거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전달받은 개막선언문과 함께 "깃발을 올려라"라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 428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 등의 개막 합동공연, 불꽃쇼는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순신 축제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축제는 28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 길 걷기·마라톤 대회 등 전통적인 행사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의 시범단 공연, 학익진 스트리트댄스, 포레스텔라의 '노량'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등 현대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충남 아산을 빛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도 큰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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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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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2024 부여 백마강 달밤 야시장, 26일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권 최대 야시장인 '2024 부여 백마강 달밤 야시장'(백마강야시장)이 4월 26일 충남 부여군 부여시장 광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기다린다. 부여군에 따르면 백마강야시장은 오는 7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30개 매대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야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수족관 꾸미기, 달고나 만들기, 블록 만들기 등의 체험존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찾아와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여 백마강 달밤 야시장은 지역의 활기찬 문화와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야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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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댓글 이벤트로 지역 특산품 증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동안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지역 농수산물 쇼핑몰 쿠폰과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댓글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내년에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주제(내가 만드는 함평나비대축제)와 관련한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지역 농수산물 쇼핑몰인 함평천지몰 쿠폰 1만원권(100명)과 스타벅스 카페라테 교환권(200명)이 제공된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순금 162kg으로 제작한 황금박쥐상이 전시된 함평추억공작소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색 체험과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댓글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이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함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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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2024 원주에브리씽페스티벌, 6월 1∼2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원주에브리씽페스티벌이 6월 1∼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우리 모두 함께'를 슬로건으로 삼아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관객이 하나되어 노래하는 축제다. 첫째 날은 '스윗(SWEET)'을 테마로 삼아 도내 합창단 9팀의 쇼콰이어 경연과 초대 아티스트들의 공연, 대규모 합창 무대가 열린다. 둘째 날은 '쿨(COOL)'을 테마로 한 로컬밴드와 라이징스타 밴드, 그리고 국내 최정상급 밴드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 개최된 에브리씽페스티벌은 가을에 치밀한 행사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나, 올해는 초여름으로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 이는 원주의 대표적인 축제들이 가을에 집중되어 시기적으로 분산할 필요성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총연출에는 올해도 공모를 거쳐 선임된 연세대 연세예술원 김영우 교수가 맡았으며, 이달 초에는 지역 쇼콰이어 경연 참가팀이 공모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인 박창호는 "대학 측과의 협력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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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서 개최...5월 10일~12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울산쇠부리축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북구는 올해 축제는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5개 부문·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달천철장에서만 열리던 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으로 축제 장소를 이원화했다. 달천철장에서는 울산쇠부리문화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북구청 광장에서는 시민 생활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달천철장에서는 울산쇠부리복원실험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울산쇠부리가마에서 쇳물을 뽑아내 선철 판장쇠를 생산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울산쇠부리소리 공연 및 전통대장간 체험행사도 기대된다. 북구청 광장에서는 쇠부리 흥 가요제, 사진 전시 등 시민들이 참여하기 쉬운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주민동아리의 체험·전시·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축제 장소가 2곳으로 분할되어 있기 때문에 주요 행사는 각 장소에서 중계되며, 순환형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방문객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준다. 울산쇠부리축제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나기 위해 축제 장소를 확장했다고 축제 사무국 관계자가 말했다. 이천년간 이어진 울산의 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 축제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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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강원 양구수목원, 제4회 튤립 여행 행사 개최로 본격적인 봄맞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양구군이 본격적인 봄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제4회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을 위해 15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을 준비했다. 튤립 외에도 겨울 동안 잘 가꿔진 소나무, 철쭉, 모과나무, 단풍나무 등의 분재 16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도장 찍기 여행, 대형 비눗방울, 손 글씨, 페이스페인팅, 마술·풍선아트 공연, 즉석 인화 사진 촬영,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가 수목원 일원에서 이어진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을 운영하여 수목원의 자연을 감상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수목원 내에는 야생동물생태관,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과 구상나무 모롱이 길, 무장애 나눔길 등 산책로, 유아숲 놀이터, 피크닉 광장, 우주과학체험장 등에서도 수목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양구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지만 튤립 여행 행사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에는 지금 봄 향기가 가득하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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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4-25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문광부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관광협력 MOU 체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세계여행관광협회(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서미트 (5.25~27) 참석을 계기로 장끌로드 바움가르텐(Jean-Claude Baumgarten) WTTC 회장과 면담을 갖고 문화부-WTTC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WTTC는 관광산업이 비주류산업으로 간주되던 1990년에 창설되어, Oxford Economic Forecasting 등 세계 경제 전망기관과의 협력 하에 관광산업의 경제 연구에 집중해 왔다. 또한, 관광 산업의 잠재성을 개발하여 일자리와 부의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매년 세계 174개국의 관광분야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공공부문과의 정책적인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세계 메이저급 호텔 및 리조트, 항공사, 테마파크 등의 관광 주요 분야 100여명 이상의 대표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기후변화, 관광을 통한 빈곤경감 등의 도전과제에 대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여행 및 관광분야의 세계적인 ‘두뇌집단’으로 성장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 여행 및 관광홍보 ▲여행 및 관광 정보 교환 ▲조사 및 연구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을 장려하기 위한 여행 및 관광분야 종사자간 회의, 세미나 및 교환 방문 등 관광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증진 내용과 함께 협력활동을 시작하는 수단으로서 ▲관광분야를 전공한 한국인을 WTTC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국제기구에의 인턴파견은 관광분야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간 관계구축을 통한 인적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특히 관광 업계간 교류, 국제사회에서의 상호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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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8
  • 명량대첩축제 체험행사 공모
    전라남도가 10월 진도대교·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0명량대첩축제’의 체험행사 구상 공모에 나선다. 10월 8일부터 3일간 해남 우수영, 진도 녹진관광지, 진도대교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의 주제인 ‘회오리 바다 울돌목’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이고 모집 내용은 울돌목 바다의 회오리를 상징하며 스릴과 재미를 만끽하면서 회오리를 표현할 수 있는 회오리 체험(회오리 명량 피자 돌리기, 복불복 원판 돌리기, 회오리 제기차기, 회오리 연싸움 등)과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체험(체험, 행사, 이벤트) 등이다. 응모 자격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응모건수는 1인(단체) 2건까지 제출할 수 있고 소정양식의 응모 제안서를 우편이나 이메일, 명량대첩 홈페이지 등록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 아이디어 공모내용과 제안서는 명량대첩 홈페이지(www.myeongrang.or.kr)나 전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하여 최우수(상금 30만원) 1명, 우수(상금 20만원) 3명, 장려(상금 15만원) 6명, 참가상(상품권 5만원) 4명을 시상한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상은 진도대교 등 명량대첩 축제장에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감성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명량대첩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명량대첩축제에는 해전 재현, 만가행렬, 평화행진길놀이, 약무호남 민초 입성식, 명량 21품 마당놀이, 강강술래 경연대회, 백의종군 자전거랠리, 해군의날, 조선수병 및 해병대 극기체험장, 회오리 체험장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여행종합
    2010-05-28
  • 29일 원어민교사 70명 초청 대구 관광지 팸투어 실시
    대구시는 대구 소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70명을 대상으로 29일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구암팜스테이, 허브힐즈, 약령시, 동성로 등 주요 관광지 답사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대구 대표 관광지 및 체험상품을 외국인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팸투어에 참가하는 원어민교사는 총 70명으로 영어권 55명, 중국어권 10명, 일본어권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시 교육청에서 근무기간이 오래된 교사 위주로 선발했다. 이들은 구암팜스테이에서 방울토마토따기, 트랙터타기, 짚풀공예 등 도심속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허브향 가득한 에코테마파크인 허브힐즈에서 허브비누, 허브양초 만들기를 체험한다. 또한 스파밸리를 견학하고 350년 전통의 대구 약령시 관람과 약령시한의약문화관에서 한방차 시음, 전통복 입고 약재썰기, 약첩싸기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체험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역 토종 커피전문점인‘다빈치 커피’와 연계하여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커피 및 주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지역 프랜차이즈 회사와의 공동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또한, 팸투어에 참가하는 원어민교사들이 대구의 관광지에 대한 소개 글이나 관광 관련사진을 외국인전용 사이트에 게재하면 시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원어민교사들이 대구 관광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 대구를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해외 온라인 홍보마케팅의 신호탄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앞으로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 팸투어를 한차례 더 실시한다. 그리고 원어민교사 뿐 아니라 대구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및 각종 국제적인 행사, 축제 등을 홍보하여 외국인 참여와 친척, 친구 방문 유도 등을 통해 외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여행종합
    2010-05-28
  • 대한항공, 그린 티쳐 그린 투어 시상식 개최
    수원농생명과학고 탐방팀이 최우수상을 받고 중국 쿠부치 식림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환경 선도기업 대한항공이 후원한 환경 교사들이 환경 지킴이로 거듭납니다.” 대한항공이 주최한 ‘그린 티쳐 그린 투어(Green Teacher Green Tour)’ 시상식이 27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빌딩 7층에서 서용원 대한항공 수석부사장, 정연앙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 중 18일 동안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했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3명)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향후 대한항공은 소속 학교 학생들을 데리고 오는 10월 중국 쿠부치 식림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그린 티쳐 그린 투어’행사는 대한항공이 지난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환경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의 안목을 높이고 국내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일선 교사들이 선진국 친환경 학교(에코 스쿨)의 모범 사례를 현장에서 익히고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활동을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해 7월 전국 중·고등학교 환경교사 공모를 거쳐 10월 총 5개 팀 13명을 선발했으며, 각 팀에게 항공권과 여행경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선정된 5개 팀이 각각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세계 각지를 방문한 이후 탐방 내용 및 에코스쿨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번에 수상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은 이번 경험을 농업계 고등학교의 특성에 맞게 반영해 학교 내 논 습지 운영, 식물 탄소 라벨링, 미생물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 등 독특하고 구체적인 에코스쿨 추진계획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서용원 대한항공 수석부사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에코스쿨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 황은실 교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배움은 환경교육이 지식에서 체험으로, 체험에서 참여의 시대로 접어 들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향후 대한항공은 환경교사들이 ‘그린 티쳐 그린 투어’행사를 통해 경험한 선진환경교육문화와 에코스쿨 아이디어가 담긴 탐방기를 책자로 제작해 일선 중·고등학교와 교육단체 등에 배포하는 등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전파할 계획이다. (자료-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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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8
  • 남아프리카 관광후 돌아 온 독일관광객 진드기 열 감염
    지난 11일, 독일의 Bernhard-Nocht-Institute 열대의학 연구소는 독일과 남아프리카에서 실시된 추가 분석결과 남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후 Rift Valley Fever에 감염된 걸로 최초 진단 받았던 독일 여행객은 사실 RVF바이러스가 아닌 Rickettsia(리케치아)에 의한 감염된 것이라고 보고했다. 진드기 열로 흔히 알려진 리케치아는 벼룩, 이, 진드기 같은 흡혈 기생충에 의해 전염되는 박테리아로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진드기 열 감염의 증상에는 발진, 열 그리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 등이 있다. rickettsia afrieca(아프리카 진드기 매개성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아프리카 진드기 열은 병 증상이 조금 경미하고, 발진현상이 덜하며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낮은 경향이 있다. 모든 진드기 열은 비브라마이신 및 테트라시클린 등의 항생제를 사용한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남아프리카 정부에서는 RVF 인체 감염으로 18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86명이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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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7
  • "방글라데시 100배 즐기는 법 따라하세요"(1)
    2년 전, 인도여행 중에 만난 한국에서 공부중이었던 방글라데시 친구 ‘칸’ 그 친구와 2년 만에 다시 인도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그동안 한국 내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다문화캠프 등을 통해 만난 방글라데시 친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나라 방글라데시도 꼭 가보고 싶어 방문하기로 결심하였다. 또한, 여행자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착한여행(공정여행, 대안여행)을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출국 전 착한여행에 대한 자료를 찾고 이주노동자로 한국에 온 친구들(쟈킬과 마닉)을 만나 방글라데시 가족들의 주소를 전해받았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쟈킬’과 ‘마닉’> <2년 전 인도에서 만나 동행하게 된 ‘칸’> 1. 방문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가자 방글라데시로 떠나기 전 방글라데시 친구 ‘칸’에게 부탁하여 방글라데시의 역사, 문화, 인사법, 생활양식 등에 대한 자료를 받아 한번 읽어봤다. 내가 방문할 나라에 대한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기 위해 그 나라를 알고 가는 센스! 여행자들이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필수조건이다. ‘이 나라는 왜 이러지’ 라고 판단하기보다 먼저 알고 떠나자. 그리고 그 나라의 다른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여행자가 되자. 방글라데시는 이슬람국가였고 하루에 5번씩 기도를 하며 기도시간 30분전에는 사원에서 미리 방송을 해준다. 각자의 집에서 자이나마츠라는 기도카펫을 깔고 기도를 한다. 또한 방글라데시는 금요일이 정식휴일이다. 교회 가듯이 사원에 가야 하는 날이기 때문에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 금요일에는 업무를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종교에 대한 믿음은 매우 강했다. 무교인 나로서는 신적존재에 강한 믿음을 갖고 있는 문화가 참 색달랐다. 2. 현지언어 몇 마디로 한 번 더 웃고 소통하기 그 나라 문화를 아는 것과 더불어 그 나라의 간단한 언어 몇 마디만 외워가면 현지에서 한순간에 인기스타로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친구들의 가족들을 방문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생존언어 몇 마디를 비행기 안에서 외우고 또 외웠다. 그 결과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내가 자기 나라 말을 할 줄 안다는 사실에 반가워했고 그 몇 마디로 우리는 한 번 더 웃고 소통할 수 있었다. 앗살람 알라이쿰 (안녕하세요) 아마르 남 윤미(제 이름은 윤미입니다) 또 마르 남끼? (아이에게- 니 이름이 뭐야?) 슌도리(여자아이에게-이쁘다) 아차 아차(아하) 돈노받(감사합니다) 아미 꼬리아 테께 에세치(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고롬락체(더워요) 끼델락체(배고파요) 슈사드(맛있어요) 어넥 베시 케에치(잘 먹었습니다) 배트포라(배불러요) 짤로짤로(가자) 에따 끼?(이게 뭡니까?) 숏띠?(진짜?) 에까에까(심심해) 3. 나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기 • 내가 원하지 않았던 호텔에서 쓴 물이 마닉네 집 앞 똥물이 된 사연 방글라데시에 도착했을 때, 뜻하지 않게 ‘칸’ 의 지인이 배려해준다고 잡은 호텔에서 3일이나 묵게 되었다.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에어콘을 쓰게 된 것이었다. 여행 중 탄소배출이 가장 큰 것은 비행기 이용이며 그 다음 숙박시설의 에어콘이 주범이라는 소리를 듣고 결심하고 왔는데 오자마자 이게 웬일이람?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일은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마닉’ 의 가족을 만나러 갔더니 집 앞 강물에서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 이게 왠 똥물일까? 생각하고 있는데 마닉의 동생 로톤이 말하길 내가 머무르는 호텔 주변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이라는 것이다!! 뜨악- 인도네시아 발리 등의 골프장이나 여행객들이 호텔에서 물쓰듯 쓰는 물이 현지인들의 수십 배에 달해 현지인들의 물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나의 행동의 결과가 어떠한 것이든 상관없이 나만 즐기다 가는 여행, 뭔가 문제있지 않은가? • 에어콘 이용하지 않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이동하면서, 숙박하면서 뜻하지 않게 머물게 된 호텔을 제외하고는 에어콘을 이용하지 않았다. 내려쬐는 햇빛 속에서 땀을 흘려도 에어콘이 없는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였으며 한국에서 챙겨간 삼푸, 비누, 칫솔, 치약을 이용하여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고 환경오염이 심각한 시점에서 나까지 주범자가 되지는 말자. 4. 알고 보면 다르다. 하나라도 알려고 노력하기 • 그 나라 영자신문과 영화보기 여행자는 떠나온 나라, 방문한 나라 그 어디의 시간에도 속해있지 않은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는 특권이 있다. 하지만 방문한 나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이동하는 시간에 읽을 수 있도록 방문한 나라의 영자신문을 구입해 주요기사만 본다면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방글라데시를 방문했을 땐 BDR 이라는 방글라데시와 인도 국경에 근무하는 군인들(장교와 일반군인) 사이에서의 참혹한 일이 벌어졌었다. 장교와의 차별대우에 불만을 품은 일반군인들이 총리가 방문했을 때 간담회를 요청했으나 이를 묵살한 장교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땅에 묻어버린 참혹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었다. 사망자가 거의 100명에 이르는 사건으로 대대적으로 신문에 보도되고 있었다. 또한 요즘 인도와 방글라데시 곳곳엔 콜센터 직원양성학원 광고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구가 많고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다국적기업들이 콜센터를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두면서 양성학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이처럼 그 나라 신문을 보는 것은 여행하면서 볼 수 있는 것과는 또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림 - BDR 참사소식이 메인으로 담긴 방글라데시 신문) 두 번째로는 그 나라에서 흥행하고 있는 영화를 현지인들에게 물어보고 한, 두 편정도 보는 것을 권한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인도영화를 많이 본다. 인도 영화는 볼리우드라고 하여 한 해 영화 제작건수가 할리우드를 능가한다. 또한 기본상영시간이 3시간이고 5시간까지 가는 것들도 있어 중간에 꼭 인터미션 시간을 갖고 휴식한다. 2년 전 인도를 방문 했을 땐 영화 상영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이례적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인도 영화는 춤과 노래의 뮤지컬 형식이 많아 독특한 즐거움을 주며 영화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어 여행 중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방글라데시에서 본 인상적 영화포스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위에는 할리우드 영화이고 아래에는 홍콩영화인데 보통 인도나 방글라데시는 1편당 기본 3시간인데 이 영화들은 1편당 90분정도의 러닝타임이기 때문에 티켓 하나로 2편을 보여준다는 뜻이다. 참, 합리적 가격아닌가? (그림 - 합리적 가격의 영화포스터) • 포스터 하나, 벽화 하나도 물어보자 방글라데시의 서울대인 다카대학교를 지나가는데 담벼락에 뜻 모를 글자들과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습관처럼 사진기를 꺼내들었다. 우리가 외국에 여행갔을 때 특이한 건물이나 예쁜 간판이 보이며 뜻도 모르고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배경만 예쁘게 사진을 찍게 된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글씨가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데 알고 보면 해병대라고 적힌 티셔츠인것처럼.. 그래서 같이 간 ‘칸’ 에게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다. - 국제언어의 날 기념 벽화 원래 파키스탄(서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동파키스탄)은 하나의 나라였다. 하지만 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의 언어인 뱅골어를 쓰지 못하게 하였고 이에 저항하여 운동을 하다가 많은 이들이 죽었다. 1951년 2월 21일 그 날을 기리기 위해 ‘국제언어의 날’ 을 지정하였고 매년 2월 21일이며 열사들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담벼락의 그림과 언어도 그 날을 기리기 위한 벽화였던 것이다. (국제언어의 날 관련 문구와 그림들) 이처럼 그냥 특이해서, 예뻐서 사진만 찍고 뜻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그 나라를 알 수 있다. 하나 더 소개하자면, 뜻을 알고 충격을 받은 포스터이다. - 운수노조 조합원장 선거포스터 위 포스터는 운수노조 조합원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포스터이다. 그런데 포스터를 자세히 보니 포스터마다 칼, 도끼, 라디오 등이 그려져 있다. 사진에 담지 못한 다른 후보자들의 포스터에도 파인애플, 돛단배, 오리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알고 보니 기호 1번, 기호 2번을 뜻하는 기호표시였던 것이다. 기호 도끼, 기호 라디오, 기호 칼이었던 것이다. 번호로 하면 쉬울텐데 순간 웃음이 나기도 하고 재치가 느껴지기도 하는 포스터였다.
    • 여행종합
    2010-05-27
  • 뉴칼레도니아에서 즐기는 고급 레포츠
    상공에서 바라본 아메데 등대 섬.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은 '하트섬'이 있는 곳 바로 '뉴칼레도니아'다.'뉴칼레도이나'는 남태평양에서 파푸아 뉴기니아, 뉴질랜드에 이어 3번째로 큰 섬이다. 산지 동부는 열대성 기후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습기가 많아 비옥한 토지, 이국적인 풍치, 폭포, 강과 계곡 등 경관이 아름다운 반면, 산악 서부는 건조 온대성기후를 보이며 목초지가 발달하고 있다. 삼림은 전국토의 20%를 차지하며 3,000여 종의 식물과 100여 종의 새를 포함해 모두 4,300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곳이다.거리는 호주에서 동북쪽 약 1,500Km, 뉴질랜드에서 북쪽으로 1,700Km 떨어져 있다. 1,600Km의 해안선을 따라 가깝게는 수 Km에서 65Km까지 산호초가 발달하고 있으며 수심은 평균 40m에 달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산호초에 라군을 갖고 있으며 그 면적은 24,000㎢나 된다. 산호초를 포함한 수역의 면적은 1,450,000㎢이다. 국토는 본섬 파인 섬과 그 남쪽에 로얄티 섬을 비롯하여 본섬 동부의 마레, 리포우, 티가, 우베아, 북서쪽의 비립제도, 수많은 군도, 후온, 서프라이즈, 체스터필드, 왈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도들의 면적은 19,000㎢이다. 본섬의 길이는 약 400Km이며 평균폭은 50Km로 주민이 대부분이 이 섬에 살고 있다. 섬 중앙부에 최고봉인 해발 1,629m의 파니에 산과 해발 1,618m의 흄볼트 산이 섬의 등뼈역할을 하고 있는 차네 센트럴 산맥이 남으로 뻗어 지형상으로 국토를 2분하고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휴양지 같다. 사진은 해안을 따라 늘어서 있는 방갈로. 아름다운 해안을 함께 걷다보면 연인의 사랑은 더욱 커질 듯 보인다. 원주민 외에 프랑스인을 주로 하는 유럽인과 베트남인, 인도네시아인들도 많이 살고 있다. 90%이상이 카톨릭과 기독교를 믿고 있다. 뉴칼레도니아는 상춘의 나라이며 아열대성 기후를 보인다. 더운 계절은 9월-3월로 월평균기온은 25도-27도정도이며 4월-9월은 선선한 기후를 보이나 기온은 20도-23도로 쾌적하다. 강수량은 1월에서 3월이 가장 많은 1,150mm-1,470mm이며, 나머지 달은 400mm-800mm 정도다. 세계 3위의 주석 생산국이며 전 세계 총 매장량의 25%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철, 망간, 코발트, 석고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주민은 카나카족이며 멜라네시아계와 폴리네시아계로 나뉜다. 멜라네시아계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과 비슷한 신체적 특질을 가지며, 강한 오스트랄로이드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원뿔형 가옥에 살며, 얌감자, 타로감자, 바나나, 사탕수수 등을 재배한다. '뉴칼레도니아'는 수역이 발달한 만큼 물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다. 하지만 승마, 경마, 로데오 경기, 사냥, 골프 등 육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급 스포츠들을 이곳에서 마음껏 할 수 있다. '뉴 칼레도니아'에서 체험하는 고급 레포츠는 색다른 맛을 줄 것이다. 1. 요팅뉴칼레도니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요팅을 즐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손상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현대적 시설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 초대형 요트에서부터 소형 요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팅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 푸른 바다위로 많은 요트들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뉴칼레도니아의 매력 중 하나이다. 참고로 뉴칼레도니아는 인구 대비 요트 보유량 1위.2. 승마 및 경마뉴칼레도니아에서는 숙련된 가이드와 함께 말을 타고 수풀탐험을 할 수 있다. 현지의 여행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승마는 단순히 몇 시간 동안 말을 타는 승마에서부터 며칠짜리 승마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뉴칼레도니아 곳곳에서 인기 있는 승마 축제와 로데오 경기도 열려 여행자들로 하여금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앙스바타 해변 뒤편 가브리엘 라로크 거리와 루이 블레리오 거리 사이, 라마다 플라자호텔 앞에 위치한 엉리 밀리야르 경마장은 뉴칼레도니아의 상류층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2년간의 리모델링에 거쳐 1998년 재개관한 경마장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규모로 경마장 중앙에 인공호수가 있어 친환경적인 느낌이다.3. 사냥뉴칼레도니아에서는 사냥이 합법화 되어있다. 뉴칼레도니아는 사냥 문화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많은 유럽인들과 멜라네시안들이 대형 사슴 농장이나 중앙산맥에 위치한 숲에서 사냥을 즐긴다. 과거에는 활과 화살을 이용해 주로 사냥을 즐겼으나 최근 들어 라이플총이 사냥을 위한 주요 무기로 자리잡았다. 사냥이 가능한 동물로는 루사 사슴과 과일 박쥐, 노뚜와 멧돼지 등 다양하다. 사냥 주간에는 라포아, 불루파리, 부라이, 포야 지역에 사냥을 즐기는 전문가들로 붐비며, 방문자들 또한 그들의 도구를 이용하거나 지역에서 빌려서 사냥을 즐길 수 있다.4. 골프수도인 누메아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티나 국제 골프장은 세계적인 토너먼트를 치를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전체 규모는 약 80헥타르로 완만한 구릉과 산을 병풍처럼 두른 이 골프장은 5603m의 파72를 자랑한다. 9홀은 망그로브 나무에서 아름다운 산호초가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나머지 9홀은 둥지처럼 안락하게 자리잡은 구릉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느낌이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을 떠올리게 할 만큼 조용하고 차분해서 골프가 갖는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샷 거리가 짧은 여성이나 초보자들을 위해 별도의 샷 포인트를 만들어 놓았으며 파 거리가 제일 긴 14, 16홀의 경우 한눈에 골프장을 다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다. 전체적인 티나 골프장의 평가는 업다운이 심하지 않지만 페어웨이가 길고 바람이 세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골프장이다. 특히 10번 홀은 강가에 위치해 바람이 더 심하고 망그로브 나무가 무성한 강으로 골프공이 빠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힌다. 자유로운 남태평양답게 캐디가 없는 캐주얼 플레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연습시설. 호수 위로 볼을 치며 신선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런 독특한 연습방법은 물에 뜨는 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라운딩이 끝난 후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미식가들도 만족시킬 만한 헬스 푸드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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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7
  • [제주도]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 체험하기(2)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계속해서 걷다보면 제주의 명물인 주상절리와 동남아시아의 밀림을 연상케 하는 카나리아 숲을 보게 된다. 곧이어 나타난 해안선은 끊어질 듯 계속 이어지는데 중간 중간 마을과 조각공원, 바닷가 우체국이 나와 올레의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바다를 볼 수 있는 정자에서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엽서를 보내거나 감사의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는 사람들이 많다. 제주에서 보내는 무료편지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 카나리아 숲에서 포즈를 취한 '소녀시대'회원들 ▲ 해안을 따라 데크처럼 잘 다듬어진 올레길을 걷다보면 모든 상념이 날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멀리 범섬이 보인다. ▲ 주상절리 (사진=최치선 기자) 강정마을 2코스에는 해안 용출수와 범섬으로 유명한 중덕 바닷가를 둘러 볼 수 있다. 안강정을 지나 월평포구에 도착하면 올레 8코스(월평~중문~대평리)가 시작된다.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통로 ‘올레’ 올레’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통신사의 광고가 아니라 제주어로 '거릿길엣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즉, 제주 토박이들이 어릴 때부터 잘 다니던 샛길이나 골목길이 ‘올레’의 전형이다. 집에서 나와 넓은 자연으로 나가는 통로이자 소통의 길이다. 즉, 자기 집에서 올레를 나서야만 이웃집으로, 마을로, 옆 동네로 나아갈 수 있다. 제주 올레를 걷다보면 그동안 차로다니며 지나쳤던 혹은 전혀 볼 수 없었던 제주의 색과 향기 그리고 맛을 음미 할 수 있다. 돌담에 수줍은 듯 숨어있는 들꽃과 머리 위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도 듣게 된다. 제주 바당도 만나고 물질하는 해녀들도 보게 된다. 올레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감추어진 제주의 속살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될 것이다. 또 하나 올레의 특징은 친절함과 소박함이다. 초행길을 안내하는 길 안내 표시는 코스의 진행방향을 알려준다. 길가 돌담 한 켠에, 해안가 돌빌레(너럭바위) 위에, 길바닥 위에, 어느 집 돌담에 아주 조그맣게 그려져 발길을 인도한다. 그 자연스러움에 미소가 번진다. 5시간의 올레여행은 단순히 걷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자연과 하나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만든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0-05-27
  • 한국취항50주년 케세이패시픽항공 다양한 이벤트
    케세이패시픽항공은 한국 취항 50주년을 기념해 7월15일까지 '50주년 기념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양한 온라인 요금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의 온라인 특가는 왕복여행 기준 홍콩 37만2000원, 대만 27만원, 싱가포르30만7000원, 시드니 55만8000원부터 제공된다. 또한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광고를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여행종합
    2010-05-24
  • 알펜시아 리조트, 연휴기간동안 다채로운 이벤트 풍성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를 선사하고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석가탄신일 연휴, 몰려든 관광객들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쳤다. 이벤트는 지난 22일 페스티벌 1부, 23일 페스티벌 2부로 양일간 펼쳐졌으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사진공모전, 밴드 공연 및 마술쇼, 알펜시아 시네마천국 등으로 구성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 7월 부분 개장을 한 이후 가장 많은 이용이 알펜시아를 찾아 고객의 성원에 보답으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만 1천여명의 관광객이 알펜시아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여행종합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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