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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진구 뚝섬한강공원, 가을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이 가을까지 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하며,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하여 진행된다. 약 1만460㎡의 한강 수변 부지에서 국내외 정원 전문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참여한 76개의 다양한 정원이 전시된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최초의 정원박람회로,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청정원'과 '작가정원'에서는 지난해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받은 김영민·김영찬 작가의 '앉는 정원'과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10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원 전문기업과 친환경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의 작품 17개가 전시되는 '기업동행정원', 국립생태원,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 등 유관기관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기관참여정원'도 있다. 정원 분야 전공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학생동행정원' 10개와 시민 참여형 '시민동행정원' 15개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국내 주재 외국인이 참여한 '글로벌정원'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작가, 기업 대표,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 시장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글로벌 정원 앞에서 인사말을 나눴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번 박람회에 백합 약 5천 구근을 기부했다. 플리트 대사는 "아직 식재한 백합이 피지 않았지만 다음 달쯤 만개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서울 시민의 6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며 녹지와 정원에 대한 갈망이 크다"며, "뚝섬한강공원이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원문화에 대한 해설과 학술행사, 휴식·독서·음악·친환경 등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한강을 탄소저장고로 조성하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정원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한강 수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원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정원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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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봄바람 타고 자전거로 즐기는 시흥 오이도, '해로 토로'와 함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시흥 오이도 선착장은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푸른 바다와 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을 가르는 이들과 시흥시 캐릭터 ‘해로 토로’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이렇게 오이도 선착장은 봄의 바다와 바람, 햇살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려는 시민들로 활기차다. 멀리에서도 선명한 빨간 등대가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오이도는 연중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오이도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다양한 볼거리와 맛집이 가득하다. 퇴역 경비함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오아시스’에서는 바다와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김채성 작가의 개인전 ‘미술관에 간 고래’가 5월 22일까지 열려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오이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 10가지를 소개한다. 오이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빨간 등대는 오이도의 상징으로, 멀리서도 선명한 자태를 뽐낸다. 이 등대는 사진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며, 등대 전망대에 올라가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오이도박물관은 시흥의 문화유산과 신석기인의 생활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다. 생명나무 전망대는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노을의 노래 전망대도 일몰 시 멋진 풍경을 제공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다. 갯벌 체험장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여기서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오이도 항구는 다양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어민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해양레포츠 센터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서핑, 제트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통해 바다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해양문화광장에서는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안도로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경치가 일품이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거나 산책을 하며 시원한 바다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오아시스 복합문화공간은 정박한 배에서 예술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 작가 김채성의 개인전 '미술관에 간 고래'가 5월 22일까지 열리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오이도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오이도를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할 맛집 5곳은 다음과 같다. 1. 오이도 회타운: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제공된다. 2. 해녀의 집: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3. 해물천국: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해물탕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 4. 갯마을식당: 바닷가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유명하다. 5. 오이도 해물칼국수: 칼국수와 해산물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식당이다. 시흥 오이도 선착장은 봄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다양한 명소와 맛집으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오이도를 방문해 봄을 만끽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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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록펠러 센터, 여름맞이 신상 뉴욕 맛집 7곳 소개...새 핫플레이스로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이탈리안부터 프렌치, 한식 파인 다이닝까지 다양한 신상 맛집과 함께 새로운 어트랙션 더 빔(The Beam)의 등장으로 올여름 뉴욕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은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도시이다.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뉴요커들 덕분에 뉴욕에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의 록펠러 센터 역시 40가지 이상의 다이닝 옵션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줄 서는 맛집이 즐비하다.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을 소개한다. 록펠러 센터는 이번 여름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맛집과 어트랙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록펠러 센터의 아이스 링크가 여름 시즌 동안 야외 테라스로 변신하여 인기 레스토랑인 '나로(NARO)'와 '주피터(Jupiter)'의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피터'는 계절별 제철 재료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제공하며, 아이스 링크의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미국 중서부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이브 에이커스(5 Acres)',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식 파인 다이닝 '나로', 프렌치 요리의 새로운 명소 '르 록(Le Rock)', 브런치 맛집 '로디(Lodi)' 등이 뉴요커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언더 30 록(Under 30 Rock)'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올여름에는 더 링크(The Rink)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록펠러 센터는 '더 빔(The Beam)'이라는 새로운 어트랙션을 소개했다. 이는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으로, 방문객들은 뉴욕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더 빔은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며, 특히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를 새로운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맛집과 신선한 어트랙션으로 뉴욕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올여름, 특별한 식사와 함께 뉴욕의 멋진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록펠러 센터를 방문해 보자.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 • 시간: (월-토)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일) 휴무 • 위치: 5번가 620번지, 링크 레벨 2. 파이브 에이커스 5 Acres 파이브 에이커스는 뉴욕 인기 셰프 겸 외식 사업가인 그렉 백스트롬(Greg Baxtrom)이 그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미국 중서부 요리와 뉴욕의 사랑받는 버거 전문점에서 영감을 받아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미국식 레스토랑답게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뉴욕의 제철 재료로 구성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는 물론 음료와 칵테일, 디저트까지 방문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미국 중서부 특유의 환대 분위기와 록펠러 센터만의 뉴욕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이브 에이커스에서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겨보자. 3. 페블 바 Pebble Bar • 시간: 매일 오후 5시 - 저녁 9시 30분 • 위치: 5번 에비뉴 610번지, 링크 레벨 나로는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뉴욕의 인기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급부상한 한인 셰프인 박정현, 박정은 부부가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부부가 뉴욕에 처음 오픈한 세계 50대 레스토랑 8위를 차지했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레스토랑인 만큼 오픈과 동시에 많은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뉴욕 스타일의 음식도 좋지만 한 끼 정도는 뉴욕식으로 재해석된 한식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5. 르 록 Le Rock • 시간: (월-금) 오전 8시 - 오후 9시, (토) 오전 10시 - 오후 9시,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 위치: 록펠러 플라자 1번지 • 시간: 매장 별 상이 • 위치: 30 록펠러 플라자 아래층 • 시간: 나로: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5시 - 오후 9시 주피터: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디너) 오후 5시 - 오후 10시 록펠러 센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면, 다음으로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 방문하여 뉴욕 최고의 뷰와 함께 눈까지 즐거운 하루를 완성해 보자. 특히 작년 12월에 탑 오브 더 락에 새롭게 론칭된 더 빔(The Beam)은 현재 뉴욕에서 가장 핫한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1932년 록펠러 센터 건설 당시 찍혔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에서 영감을 받아 탑 오브 더 락 69층 전망대에서 재현된 더 빔에 탑승하면, 전망대 플랫폼 위로 약 4m 들어올려진다. 그런 다음 빔이 180도 회전하면서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한 뒤 하강하게 된다. 더 빔 티켓은 탑 오브 더 락 일반 입장권 또는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시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1인당 25$부터 시작하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사진 인화권이 포함된다.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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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인기몰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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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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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청주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 조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문화명소인 동부창고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청주시의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부창고 생태정원과 골목에 LED 조명, 스트링 전구,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 장소로, '6동', '34∼38동' 등 고유번호가 붙은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생태정원과 가드닝페스티벌 전시 작품, 청주시 통합 10주년 기념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정원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경관조명을 설치해 통합 10주년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 자율에 의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하고, 2014년 7월 1일에 통합시를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욱 강조하고, 야간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청주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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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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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외국인 94명 신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총 94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큰 증가세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내국인, 외국인,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달 간의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 국가에서 총 94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높은 신청률이 K-드라마 등을 통해 형성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단 6명만이 신청하는데 그쳐 호응이 저조했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대상을 해외동포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확대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홍보자료를 제작해 해외 한국문화원 34곳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에 입국해 5박 이상을 숙박하며, 숙박확인서를 제출하면 1인당 하루 최대 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7일 미만 체류 시에는 1인당 7만 원, 7일 이상 체류 시에는 10만 원의 관광시설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참가 외국인들은 경남의 관광지 및 여행 경험을 개인 SNS에 공유해야 한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경남도는 추경예산 확보를 검토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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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식물원, 봄의 향연 '해봄축제' 개최...5월 17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식물원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봄을 주제로 한 '해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전시와 함께 골든스윙밴드 및 가수 카더가든의 공연으로 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해봄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골든스윙밴드의 공연은 5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 해봄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이어서 5월 19일 오후 4시에는 인기 가수 카더가든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해봄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정원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봄축제'는 서울식물원이 선사하는 봄의 축제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중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특별한 축제를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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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성주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최...5월 16일~19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성주군은 5월 16일부터 나흘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가득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성주군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성주 아르떼뮤지엄 등의 미디어아트 주제관과 참외 명예의 전당, 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성주와 성밖숲을 주제로 한 별고을관,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 등 총 3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재현하는 영접 행사가,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드론쇼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폐막식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성주군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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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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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가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난다
    경기도 서해안 일대가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난다. 도는 31일(수) 화성 공룡알 화석지 방문자 센터에서 ‘경기 서해안 비전 전략회의’를 통해 서해안권 개발관련 추진상황과 미래전략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지사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의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성장동력으로서의 서해안권 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된 시화호, 화성호 용도 변경에 관한 경기도와 정부 간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도는 서해안 일대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서해안 일대는 세계 인구의 25%인 15억 명이 주변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0억 명이 비행거리 2시간 이내에 살고 있어 향후 경쟁력을 갖출 경우 세계에서 손꼽히는 해양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경기도 서해안 일대에 추진 중인 관광관련 인프라 구축 및 개발 사업으로는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와 국립자연사 박물관,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 안산 대송단지의 Air Complex, 안산 선감동의 바다향기 수목원과 바다레저타운, 평택호 관광단지 등 10여개가 넘는다. 이들 사업의 예산규모만 총 8조 5천 여 억원에 달한다. 우선 테마파크, 워터파크·호텔,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들어설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오는 2014년 문을 열 계획이다. 총 사업규모는 2조 8,997억원으로, 경기도는 지난 1월 19일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 포스코 건설, 롯데그룹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2020년 까지 화성시 고정리에 국립자연사 박물관이 들어선다. 사업비 6,500 여 억 원으로 우주, 지구, 한반도 등 15개 분야에 관한 표본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는 국가다. 자연사박물관은 유니버설스튜디오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유치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시화호 조력발전소 등 서해안 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 중이다. 10년 후인 2020년이 되면 이들 사업 대부분이 완료되고, 서해안 일대는 해양·생태·문화·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다시 태어난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 서해안 일대는 ‘한국의 골드코스트’로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답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10년 뒤 서해안이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여행종합
    2010-05-12
  • 5월 개막 상하이 엑스포, 한-중 문화교류 기폭제
    ‘2010 중국방문의 해, 상하이엑스포와 함께’ 행사가 30일 저녁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국가여유국이 주최하고 한국 외교통상부(장관 유명환)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10년 중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상하이엑스포를 홍보하고 한중 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씽하이밍(형해명) 주한중국대리대사, 문화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 이혜훈 의원(한나라당), 구상찬 의원(한나라당), 장시롱 중국대표단 단장을 비롯해 한국 및 중국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조현재 국장은 “상하이엑스포는 한중 양국 간 화합과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상하이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한국 역시 탄력을 받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것”이라고 중국 당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천안함 사고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상해방문이 취소 되어 많이 아쉽다"면서 "한국 국회는 상하이 엑스포의 성공을 기대하며 중국의 여러 가지 발전된 모습을 보고 배우는 계기로 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만찬 전 상하이시 여유국의 상하이엑스포 설명회와 구상찬 의원의 건배가 이어진 후 중국대표단은 북경 희곡학교의 전통공연, 섬서성 전통무용, 하남성 소림사 소림무술 공연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 여행종합
    2010-05-12
  • 2010년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문화 축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러시아연방 문화부와 공동으로 내달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양국의 주요 도시에서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990년 양국 수교 이래 정부차원에서 공동으로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교류로 지난 2008년 9월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면서 금년 수교20주년을 문화적으로 기념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라 진행되었다. 양국 문화부는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서울과 모스크바를 오가며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수립된 국제 교류의 중장기적 접근, 상호주의, 선택과 집중 원칙에 입각하여 세부 사항을 협의해 왔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새색시’와 러시아를 대표하는 인형 ‘마트료시카’를 모티브로 했다. 양국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인형을 양국국기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청, 백, 적색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양국이 서로의 것을 배우고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로 약속하는 20년 지기임을 상징한다. 이에 따라 양국은 내달 2일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10일 서울 국립극장에서의 폐막식까지 약 7개월간 전통공연, 연극, 클래식, 유물전시, 영화제,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게 된다. 양국 문화부는 서로의 문화적 특수성을 소개하면서도 수교 20주년의 의의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문화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어울림의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볼쇼이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4월2일(금),19:00)은 ‘어울림으로 함께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이번 문화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측에서는 경기도립무용단, 퓨전국악 들소리, 장승예술가 송강 김대현, 바리톤 이연성, 명창 박애리,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 유지연이 참석하고, 러시아측에서는 성공한 고려인 예술가 아니타 최, 발레리노 이고르 콜브,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출연해 한국의 멋을 알리고, 화합의 장을 연출한다. 한편, 세계 정상급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과 러시아의 대표적 비보이팀인 맥시멈 크루(한), All the most(러)는 배틀을 통해 선의의 경쟁과 미래로의 전진을 표현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러시아 문화부장관, 외교부차관 등을 비롯하여 연방정부 고위관료, 의회 주요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식 실황은 양국 지상파 방송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개막식 전야제 형태로 내달 1일에 진행될 패션쇼는 세계적 명성과 러시아 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이 양국의 문자인 한글과 키릴문자를 양국 대표적 시인인 김소월과 푸시킨의 시로 디자인한 어우러짐의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수교 기념 문화행사 때보다 과정과 결과에서 함께하는 무대가 많다. 9월과 10월에는 양국의 대표적 발레단인 한국국립발레단과 볼쇼이발레단이 함께 어울린다. 합동발레공연이 러시아의 대표적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레이몬다’와 ‘로미오와 줄리엣’을 예술의 전당과 볼쇼이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인 이번 무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러시아 발레와 지속적으로 수준을 높이고 있는 우리 발레를 비교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에는 러시아의 대표적 연극 연출가 그레고리 지차콥스키와 디자이너 카펠류쉬와 예술의 전당이 함께 제작하는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러시아 야로슬라브에서 개최되는 볼코프연극페스티벌에 출품한다. 또한 본 작품은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초연된다. 체호프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 러시아 최고 권위의 황금마스크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레고리 지차콥스키와 한국의 대표적 극장과 연극인들이 함께 해석할 ‘벚꽃동산’에 대해 국내는 물론 러시아에서도 관심과 흥미를 보이고 있다. 함께하는 무대는 11월 10일 G-20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국립극장에서 개최되는 폐막식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와 러시아의 지휘자, 솔리스트가 함께하는 무대가 개막식부터 이어진 어울림의 피날레로 장식된다. 그밖에 한러 미술교류전 (5월, 모스크바),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러시아 RTV, 콘진원),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 유학생과 러시아학생간 실내악 협연(6월), 문학작가교류전(10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종전 단순히 전통 중심의 ‘보여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교류의 본질적 측면인 ‘함께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러시아가 자랑하고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는 6월1일부터 9월5일까지 서봉총 출토금관 등 237건 354점이 ‘한국 유물 5,000년전’의 주제하에 전시된다. 예르미타주박물관 니콜라옙스키홀 특별실(약 1,000㎡)에서 개최되는 이번 유물전은 수교 다음해인 1991년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예르미타주박물관 소장 ‘스키타이 황금전’의 교환 전시 성격으로 거의 20여년 만에 양국의 대표 박물관간의 교류의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대러 전시문화 교류뿐 아니라 유럽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 3대박물관인 대영박물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러시아 예르미타주박물관 중 우리 유물이 특별전 형식으로 대규모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반 만년 역사의 숨결과 혼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예르미타주 박물관 내 공연장에서 전시 기간 중 3회에 걸쳐 유물전 성격에 부합하는 전통 공연 개최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문화 축제에는 함께 어울리는 무대, 우리 전통문화 멋과 깊이 소개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서 높은 수준의 한국 문화예술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2005년 마에스트로 정명훈 씨를 영입한 후 세계적 수준의 오케스트라를 지향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작년 벨기에 브뤼셀에서의 성공적 해외무대 진출에 이어 금년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투어에 나선다. 금년 6월 모스크바 음악축제 및 세계적 음악축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축제에 참석할 예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러시아에 한국과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강국 이미지와 문화예술 국가로서의 이미지 부각을 위한 모션그래픽스 전시전도 6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다. 또한 김기덕 감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러시아의 한국 영화팬들을 위하여 최근 한국영화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10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그 외 6월과 10월에는 주모스크바 한국문화원, 국제교류재단과 연계한 ‘러시아 지방순회 한국문화제’ 및 ‘한국문화주간’을 개최하여 태권도 시범단 및 대회 개최, 전통국악공연, 퓨전국악공연, 온라인 게임대회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러시아에서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수준과 친근감을 높여나갈 것이다. 한국에서도 러시아 문화부와 예술단체 그리고 공동으로 개최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 마포아트센터와 김해문화의 전당에서는 러시아 시리즈 형태로 다채로운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러시아 내 최장 시간 연주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70년간 500여개 도시에서 10,000회 이상의 공연으로 재즈역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는 올렉 룬드스트렘 빅밴드의 콘서트, 러시아연방의 대표 전통민속무용단 국립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의 공연과 러시아의 대표적 인형극단 ‘오그니보’는 ‘내일은 어제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어른 인형극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클래식과 발레의 강국 러시아의 대표적 지휘자 유리시모노프의 모스크바필하모니의 연주, 마린스키 발레단과 오케스트라의 내한과 같은 러시아 문화예술의 넓이와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그 동안의 정부 차원의 문화교류는 특정 계기를 기점으로 전통공연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단일 연도의 행사로 끝나는 점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한-러 문화 축제는 재작년 내부 훈령으로 제정된 국제 교류 지침에 따라 행사 개최 2년 전부터 원칙에 입각한 협의를 통해 문화교류를 추진하게 된 첫 번째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지니며 향후 양자간 문화 교류협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최고 공연장인 볼쇼이극장 대관, 러시아 측의 행·재정적 상호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도 종전 관례인 당해연도가 아닌 2~3년 전부터 시작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 따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작년의 양국 장관간 합의에 따라 클래식 협연 무대를 서울과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것에 이어 금년의 문화 축제, 내년도 교류사업에 관한 사항이 진행·협의되고 있어 지속성 측면에서도 종전과 다른 교류행사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또한 문화 축제 폐막식을 전후하여 서울에서 양국 문화장관이 참석하는 문화포럼의 개최를 통해, 이번 문화축제의 평가 및 향후 교류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상호주의와 쌍방향주의에 입각한 양국 문화교류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문화 축제의 상세 프로그램 내용, 일정은 양국에서 공동운영하는 www.korea-russia.com을 통해 4월1일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국유물 5천년 전시내용 제1부: 선사 · 원삼국 시대의 미술: 추상과 구상, 실용과 미의식의 만남 전시유물 : 팔주령 등 23건 제2부: 삼국시대의 미술: 역강, 섬려, 고졸의 미 전시유물 : 기마인물형토기 등 65건 제3부: 통일신라시대의 미술: 위엄 속에 깃든 관능, 국제성과 다채로운 미 전시유물 : 안압지 출토 판보살좌상 등 22건 제4부: 고려시대의 미술: 정려한 형태미, 세련된 우아미 전시유물 : 기마도강도 등 44건 제5부: 조선시대의 미술: 소박한 외면과 엄정한 질서의 미 전시유물 : 김홍도 필 씨름도 등 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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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2
  • 서해가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난다
    경기도 서해안 일대가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난다. 도는 31일(수) 화성 공룡알 화석지 방문자 센터에서 ‘경기 서해안 비전 전략회의’를 통해 서해안권 개발관련 추진상황과 미래전략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지사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의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성장동력으로서의 서해안권 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된 시화호, 화성호 용도 변경에 관한 경기도와 정부 간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도는 서해안 일대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서해안 일대는 세계 인구의 25%인 15억 명이 주변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0억 명이 비행거리 2시간 이내에 살고 있어 향후 경쟁력을 갖출 경우 세계에서 손꼽히는 해양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경기도 서해안 일대에 추진 중인 관광관련 인프라 구축 및 개발 사업으로는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와 국립자연사 박물관,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 안산 대송단지의 Air Complex, 안산 선감동의 바다향기 수목원과 바다레저타운, 평택호 관광단지 등 10여개가 넘는다. 이들 사업의 예산규모만 총 8조 5천 여 억원에 달한다. 우선 테마파크, 워터파크·호텔,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들어설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오는 2014년 문을 열 계획이다. 총 사업규모는 2조 8,997억원으로, 경기도는 지난 1월 19일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 포스코 건설, 롯데그룹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2020년 까지 화성시 고정리에 국립자연사 박물관이 들어선다. 사업비 6,500 여 억 원으로 우주, 지구, 한반도 등 15개 분야에 관한 표본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는 국가다. 자연사박물관은 유니버설스튜디오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유치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시화호 조력발전소 등 서해안 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 중이다. 10년 후인 2020년이 되면 이들 사업 대부분이 완료되고, 서해안 일대는 해양·생태·문화·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다시 태어난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 서해안 일대는 ‘한국의 골드코스트’로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답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10년 뒤 서해안이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 여행종합
    2010-05-12
  • 내달 2일 포항 영일만항 일본 크루즈선 첫입항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한 일본 크루즈. 영일만항에 올해 첫 일본 크루즈선이 들어온다. 내달 2일 일본인관광객과 승무원 등 600여명을 실은 일본의 호화 크루즈여객선 닛뽄마루(にっぽん丸)호가 처음으로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이달 28일 일본 요코하마항을 출항해 29일 일본 고베항, 31일 목포항, 다음달 1일 광양항을 거쳐 2일 오전 8시 포항 영일만항을 입항하게 된다. 2일 입항수속을 거친 닛뽄마루호의 관광객들은 오전 9시부터 30여분간 식전 축하행사 후 13대의 관광버스에 5개팀으로 나눠 포항의 주요관광지와 죽도시장, 북부해수욕장 등과 경주일대의 코스별 관광을 마친 뒤 같은 날 밤 10시 일본으로 출항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일 전자여고 고적대의 식전 축하행사 이후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며, 포항투어 코스 차량 내에도 포항홍보 DVD를 방영해 포항을 방문한 일본인들에게 적극적인 포항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달 일본 현지여행사를 통해 포항시 홍보물을 미리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첫 일본 크루즈여객선 닛뽄마루호는 지난해 12월 닛뽄마루 사전답사팀이 포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일본관광객을 실은 크루즈선은 지난 2009년 5월 후지마루호가 포항항에 입항한데 이어 두 번째 입항이다.
    • 여행종합
    2010-05-12
  • 전주시, 30일 태권도 관광사업 MOU체결…5월부터 운영
    태권도를 테마로 하는 관광사업이 전주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인 태권도를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관광상품화 한다. 이를 위해 태권도진흥재단과 손잡고 관광마케팅 전문회사인 (주)지웰스, 국내 대형여행사인 (주)롯데관광개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0일 오전 11시 전주시청에서 태권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한 공동 관광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전주시(시장 송하진)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이 세계 태권도 관광열차 성지순례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완공을 전후로 전통문화도시 전주시와 태권도공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사업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전주시와 태권도진흥재단, (주)지웰스,(주)롯데관광개발,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하는 태권도 관광사업은 태권도를 기반으로 국제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 홍보를 통해 태권도 관광을 활성화하는 ‘세계태권열차 태권도성지순례’ 프로젝트를 담아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주시와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하고, 관광마케팅 전문회사인 (주)지웰스가 주최하며, (주)롯데관광개발이 주관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태권도 관광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5월초 중국지역 태권도 수련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200여명을 모객해 서울-전주-무주를 잇는 ‘세계태권열차’를 운행하는 등 1차 사업기간으로 오는 2013년 9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해외 각지에서 찾는 태권도 성지순례단은 전주에서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국전통문화와 음식체험관광을 하고 태권도 시범 및 수련체험을 갖고, 무주 태권도공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먼저 1차적으로 중국과 미국을 대상으로 태권도성지순례단을 유치해 전주를 중심으로 하는 태권도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주 전통문화와 태권도 체험이 연계된 태권도 관광사업이 활성화되면 매년 1천명 정도의 태권도 매니아들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태권도를 중심으로 하는 전주관광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 회원 국가 태권도단체와 제휴 협력 네트워크를 활영하고, 세계 각국에 진출해 있는 한인 태권도지도자 및 단체와도 협력체계를 유지해 태권열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은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에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태권도 성지순례단이 찾아오고 태권도 관광사업이 시작됨으로써 전주가 명실상부한 서부권 중심 관광도시로, 태권도 성지관광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면서“전주를 찾아오는 세계태권도 탐방객들에게 전주의 전통문화와 음식문화를 제대로 보여줌으로써 전주를 국제적인 체험형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진환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전주시와 태권도 관광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 순례객 및 탐방객들에게 태권도 성지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전주시와 태권도진흥재단이 하나가 되어 태권도 관광사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2010-05-12
  • 아프리카 항공종사자 50명 초청 항공기술 전수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정부의 해외 자원외교 강화에 부응하고 전 세계의 균형있는 항공 발전 등을 위해 금년에 아프리카지역 항공종사자 50명을 초청해 첨단 항공기술 등을 전수시킬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초청한 아프리카지역 교육생 27명보다 약 2배 정도 대폭 늘어난 규모이다. 우리나라는 정보기술(IT)과 항공기술이 융합된 첨단 항공항행시스템 분야는 물론, 공항건설 및 운영분야 등에서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분야를 위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국에서 우수한 능력을 가진 후보자를 많이 추천해 초청자 선발에 상당한 애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공기 자동착륙유도장치(ILS) 등 많은 항행시스템은 이미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에 설치·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된다. 또한 국산장비를 이론 및 실습교육에 활용하여 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운영기법을 전수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개도국 초청교육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 등을 대상으로한 첨단 항행기술분야의 유상 국제교육과정을 시행하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활동은 우리나라가 항공기술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2010-05-12
  • 부산시, ‘봄꽃 명소 10선’ 선정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속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봄꽃 명소 10선’을 선정했다. 봄꽃 명소 10선은 해운대 달맞이길, 수영구 남천동 벚꽃길, 온천천 시민공원, 황령산 순환도로, 백양산 애진봉, 강서구 공항로, 영도구 봉래산, 낙동둑길, 삼락강변공원, 오륙도 해맞이공원이다. 예전부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벚꽃길 명소인 해운대 달맞이길, 황령산 순환도로와 1998년 자연친화형 하천으로 복원된 온천천시민공원을 비롯해 최근에 남구 용호동 산 194-1번지 일원에 희망근로사업(37백만원 투입)을 통해 조성한 오륙도 해맞이 공원까지 10곳의 벚꽃·유채꽃길은 3월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4월 중순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대 달맞이길은 길을 따라 해월정, 해마루 등이 있고 날씨가 좋으면 바다 수평선 넘어 어렴풋이 일본 대마도가 조망되어 봄철 벚꽃 개화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계절과 관계없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이며, 또한 황령산 순환도로 약 3km 구간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는 도심속 벚꽃 길로 유명하며 봉수대아래 진달래 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산에 오르게 만든다. 1일 1만3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심속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온천천 시민공원은 봄에는 벚꽃·유채꽃·영산홍 개화 시 걷고 싶은 산책로, 여름에는 음악분수와 인공폭포를 가진 친수공간으로, 가을에는 은빛 갈대밭 조성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사계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원이다. 백양산 애진봉은 2007년부터 식목일행사, 도시숲조성사업으로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산철쭉 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낙동둑길은 북구와 사상구에서 벚꽃을 2009년부터 추가 식재하여 현재는 1,000여 본에 이른다. 그 외에도 기장 7번 국도변 벚꽃길, 우장춘로변 벚꽃길, 범어사 입구 벚꽃길 서구 시약산 임도변 벚꽃길 등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봄이 가까이 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꽃샘추위 속에서도 찾아오는 봄의 향기를 느끼기를 바라며, 4월 30일부터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에서 ‘2010 수영강변 봄꽃나들이’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여행종합
    2010-05-12
  • 아시아나, 40대를 위한 추억의 음악 사연 공모
    386세대인 40대를 위한 이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다니엘 디시코)가 공동으로 “추억의 음악 사연 공모”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컴필레이션(Compilation) 음반 ‘40대를 위한 40곡’에 수록되는 음악을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추천한 음악으로 선곡해 제작하는 것으로, 이 음반은 오는 내달 28일 발매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은 오는 4월 9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1980 ~ 90년대 팝송 또는 가요 중 자신의 추억이 있는 노래와 사연 및 사진을 올리면 된다. 최종 사연에 선정된 40명의 고객들은 본인의 사연이 수록된 ‘40대를 위한 40곡’ 음반이 제공되며, 이 외에도 응모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푸켓 왕복 항공권 및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초대권, 소니 최신형 블루투스 헤드셋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 여행종합
    2010-05-12
  • 저렴한 전철로 인상적인 봄꽃여행 5선
    꽃샘추위가 막바지에 다다른 요즘, 도심 곳곳에서 노란 개나리 꽃들이 담장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꽃피는 춘삼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전철로 다녀올 수 있는 봄꽃여행 명소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추천 명소는 수도권 전철역에서 가까운 봄나들이 코스로 여행객은 전철을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고, 여유롭게 봄꽃을 즐길 수 있다. 1. 중앙선 원덕역, 양평역 : 양평 개군면 산수유 마을 양평군 개군면에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산수유나무 군락지가 있다. 매년 4월 첫 주면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꽃이 마을 전체를 노랗게 물들인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에 상춘객은 산수유 꽃구경과 함께 양평군 특산품인 개군 한우도 시식할 수 있다. 산수유 마을은 중앙선 원덕역에서 양평의 볼랫길을 따라 걸으면 약 30분, 양평역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15분 정도 걸린다. 2. 과천선(4호선) 대공원역 : 서울대공원 벚꽃 길 서울대공원 벚꽃 길은 대표적인 봄꽃 명소다. 과천선(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걷다보면 서울대공원 벚꽃을 만날 수 있다. 벚꽃 길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현대미술관, 과천과학관, 동물원, 서울랜드를 들르는 것도 봄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3. 경부선(1호선) 금천구청역, 독산역 : 금천구 벚꽃 십리길 금천구청역에서 독산역을 지나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3.1km의 벚꽃 길이 환상적이다. 경부선(1호선) 철길 담벼락 앞 도로 양쪽으로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금천구청역이나 독산역에서 내리면 바로 벚꽃 길과 연결된다. 4. 경부선(1호선) 수원역 : 경기도청 벚꽃축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하며, 축제기간 중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경부선(1호선) 수원역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으면 팔달산 중턱에 있는 경기도청에 도착할 수 있다. 5. 일산선(3호선) 정발산역 : 일산호수공원, 고양 꽃 전시관 총 둘레 약 4.7km, 공원 전체를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일산호수공원은 봄부터 꽃 잔치다. 일산선(3호선) 정발산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공원에 도착한다. 4월23일부터 5월9일까지 고양시가 주최하는 꽃 전시회도 열린다. 이밖에도 ▲ 금정역 벚꽃 길 ▲ 오산대역 물향기수목원 ▲ 중앙역 안산호수공원 ▲ 인천역 자유공원 ▲ 송내역 인천대공원 등도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박춘선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수도권 전철역 주변에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면서, “전철을 타고 봄꽃여행을 다녀오면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행종합
    20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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