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 전체메뉴보기

여행종합
Home >  여행종합

실시간뉴스
처음
  • 민동근 작가의 원더풀라이프 ①발리의 숨은 보석...테게룽간, 짱구비치, 우붓새벽시장
    [트래블아이=민동근 작가]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숲, 그리고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여기에는 테게룽간 폭포(Tegallalang Waterfall), 짱구비치(Jungutbatu Beach), 우붓새벽시장(Ubud Morning Market), 그리고 다양한 사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을 발리의 특별한 장소로 안내합니다. 발리의 아침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서의 하루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제가 발리를 사랑하는 사진작가로서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발리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서,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테게룽간 폭포는 발리 우붓 지역에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입니다. 울창한 숲을 지나 폭포에 도착했을 때, 자연이 선사하는 웅장한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에 압도되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폭포 아래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은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입니다. 다음으로 발리의 짱구비치는 투명한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며 다채로운 해양 생물과 산호초를 관찰하는 것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또한, 해변가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음식은 하루를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붓새벽시장을 방문한 것은 발리의 일상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신선한 과일, 야채, 향신료는 물론 발리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까지, 이곳에서는 발리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돌아보며 현지인들과 교류하는 것은 이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밖에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발리의 사원들 입니다. 발리는 '천 개의 사원의 섬'이라고도 불리며, 곳곳에 아름다운 사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원으로는 울룬 다누 브라탄 사원(Ulun Danu Beratan Temple), 타나롯 사원(Tanah Lot Temple), 우루와투 사원(Uluwatu Temple) 등이 있습니다. 이 사원들은 발리의 고유한 종교와 문화를 반영하며, 특히 해질 무렵의 사원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참고로 발리의 사원을 방문할 때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일부 사원에서는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발리는 이처럼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여러분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발리에서의 여행은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5-09
  • 20주년 포항국제불빛축제...빛의 마법, 포항을 수놓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부터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포항시는 이번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에 불과 빛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전통적인 축제의 멋을 재현한다. 5월 31일 개막식에서는 뮤직&프렌지페스타, 파이어드림시어터(불도깨비), 라이트퍼포먼스가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메인 행사로는 데일리불꽃쇼와 드론불꽃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튿날인 6월 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축제장이 오픈되며, 판타스틱포항거리퍼레이드, 오키나와 군악대 공연, 불빛라디오, 불빛카운트다운이 이어진다. 저녁 9시 20분부터는 영국, 호주, 중국이 참가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영일대 청춘 톡쇼와 불꽃낭만콘서트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교통, 안전관리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관람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불과 빛의 화려한 조화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8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07
  • 5월의 생태관광지...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환경부가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5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지로 유명하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두 곳,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이 선정되었다. 정령치습지는 약 3,700년 전인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 습지로, 여기에는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반달가슴곰, 삵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고원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숲은 풍수지리상 인근 행정마을의 땅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림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5-07
  •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 소양강 일원...6월 14일~23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인제군은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문화재단이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외식기업 더본과 함께 차별화한 여름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에서는 아름다운 소양강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0여 면의 넓은 캠핑장과 대형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 시설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캠핑 요리 대회, 호수극장, 고급 요트 숙박 이벤트,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 향토 음식 판매장에서는 인제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인제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빙어호는 매년 '인제빙어축제'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지역이지만, 올해는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이에 인제군문화재단은 새로운 여름 축제를 통해 빙어축제의 명성을 이을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2027년까지 빙어호 일원의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인제군 여름 축제는 더욱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은 인제군이 여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7
  • 구리시, 가정의 달 맞이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개최..5월10일~12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를 주제로 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라는 주제로, 한강변에 화려하게 펼쳐진 유채꽃과 다양한 봄꽃을 배경으로 인기 가수들의 공연, 다채로운 체험 거리 및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잔디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민경훈, 김나희, 울랄라세션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포토존 설치와 체험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축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동카트 무료 운행, 홍보기념품 지급, 임시주차장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꽃 나눔 행사, 한마음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7개 마을버스 노선의 연장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유채꽃 개화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인기 있는 축제로, 구리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축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7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월 14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DMZ 일원과 철책 길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생태, 역사, 안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체험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노선은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접경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를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5-07
  • 전북 남원시, 요천 일대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요천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개발하여 광한루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27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광한루원 앞 요천 둔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발 계획에는 포차거리, 시민공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포차거리는 춘향교에서 승사교에 이르는 약 70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요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특색 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공원화 계획은 승사교 하류 요천 둔치에 구현될 예정이며, 13만 7천㎡ 규모의 시민공원, 필터가든,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필터가든은 비가 올 때 저류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은 최소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요천 사이에 있는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공원화하는 프로젝트에 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변모를 기대하며, 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광한루원, 요천, 함파우 아트밸리를 연결하는 핵심 관ꑑ 축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6
  • 광주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책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은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다. 첫날인 10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독서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책 작가 최민지와 윤담요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6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장애인에 맞춘 서울시 관광투어 나온다
    서울은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2010년 가볼 만한 곳 3위’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도시가 되었다. 하지만 장애인이 관광하는데는 여전히 개선할 사항이 많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내 및 외국 장애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해 시범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장애인을 대상으로 11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시범투어에는 모두 119명을 초청하여 참여하게 된다. 국내 장애인을 위한 시범투어는 휠체어장애인, 장애아동·청소년 및 주요 축제관람 등 장애 유형별·테마별로 실시되며, 외국인은 일본과 중국 장애인을 초청하여 서울타워, 남산한옥마을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난타공연을 관람한다. 시는 장애인이 직접 체험한 시범투어에서 나타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운영결과를 토대로 연말에 ‘맞춤형 관광코스’를 확정하여 관광안내서 및 지도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범투어는 오는 5일 일본 장애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다. 8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이번 투어에는 휠체어장애인 2명, 지체장애인 1명, 활동보조인 3명, 기자 1명 등 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중에는 벤쿠버 장애인올림픽 은메달리스트도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중국 장애인을 초청할 계획으로 있어, 시범투어 코스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서울타워-남산한옥마을-명동-난타공연 관람-광화문광장 및 청계천-남대문시장 코스로 선정됐다. 남산타워는 장애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장애인차량 전용도로가 있어 전망대까지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6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체험 야외식물원이 남산공원에 개장된다. 남산한옥마을, 명동, 광화문광장 등도 휠체어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품인 난타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장애인 시범투어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관광코스’로 경복궁-북촌한옥마을-인사동 코스를, 장애 아동 및 장애 형제를 위한 가족단위 코스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과 ‘코엑스 아크아리룸’을 투어코스로 정했다. 한국전통문화 체험관광코스는 우리나라 대표 궁궐인 경복궁을 둘러보고 궁중음식과 전통차가 있는 ‘고궁뜨락’에서 식사를 즐기게 된다. 북촌한옥마을은 국내외 모든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로 우리의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는 인사동 경인미술관을 관람 후 저녁식사는 ‘두대문집’에서 전통한식의 깊은 맛을 체험하게 된다. 장애 아동 및 장애 형제를 위한 가족단위 시범투어는 ‘어린이대공원’과 ‘코엑스’를 체험하게 되는데, 어린친구들의 영원한 친구 동물원 구경과 신기한 해저생물들의 볼 수 있으며,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일본 장애인 초청 투어 기간 중인 7일에는 동경도와 서울시의 장애인여행정책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동경도와 서울시의 장애인 여행정책을 소개하고, 장애인 대중교통수단 및 렌탈 특수차량 현황, 일본 장애인 서울관광체험소감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지원사업과 여가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서울시를 장애인이 관광하기에 가장 편리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행종합
    2010-05-28
  • 문광부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관광협력 MOU 체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세계여행관광협회(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서미트 (5.25~27) 참석을 계기로 장끌로드 바움가르텐(Jean-Claude Baumgarten) WTTC 회장과 면담을 갖고 문화부-WTTC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WTTC는 관광산업이 비주류산업으로 간주되던 1990년에 창설되어, Oxford Economic Forecasting 등 세계 경제 전망기관과의 협력 하에 관광산업의 경제 연구에 집중해 왔다. 또한, 관광 산업의 잠재성을 개발하여 일자리와 부의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매년 세계 174개국의 관광분야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공공부문과의 정책적인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세계 메이저급 호텔 및 리조트, 항공사, 테마파크 등의 관광 주요 분야 100여명 이상의 대표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기후변화, 관광을 통한 빈곤경감 등의 도전과제에 대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여행 및 관광분야의 세계적인 ‘두뇌집단’으로 성장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 여행 및 관광홍보 ▲여행 및 관광 정보 교환 ▲조사 및 연구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을 장려하기 위한 여행 및 관광분야 종사자간 회의, 세미나 및 교환 방문 등 관광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증진 내용과 함께 협력활동을 시작하는 수단으로서 ▲관광분야를 전공한 한국인을 WTTC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국제기구에의 인턴파견은 관광분야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간 관계구축을 통한 인적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특히 관광 업계간 교류, 국제사회에서의 상호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행종합
    2010-05-28
  • 명량대첩축제 체험행사 공모
    전라남도가 10월 진도대교·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0명량대첩축제’의 체험행사 구상 공모에 나선다. 10월 8일부터 3일간 해남 우수영, 진도 녹진관광지, 진도대교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의 주제인 ‘회오리 바다 울돌목’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이고 모집 내용은 울돌목 바다의 회오리를 상징하며 스릴과 재미를 만끽하면서 회오리를 표현할 수 있는 회오리 체험(회오리 명량 피자 돌리기, 복불복 원판 돌리기, 회오리 제기차기, 회오리 연싸움 등)과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체험(체험, 행사, 이벤트) 등이다. 응모 자격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응모건수는 1인(단체) 2건까지 제출할 수 있고 소정양식의 응모 제안서를 우편이나 이메일, 명량대첩 홈페이지 등록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 아이디어 공모내용과 제안서는 명량대첩 홈페이지(www.myeongrang.or.kr)나 전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하여 최우수(상금 30만원) 1명, 우수(상금 20만원) 3명, 장려(상금 15만원) 6명, 참가상(상품권 5만원) 4명을 시상한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상은 진도대교 등 명량대첩 축제장에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감성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명량대첩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명량대첩축제에는 해전 재현, 만가행렬, 평화행진길놀이, 약무호남 민초 입성식, 명량 21품 마당놀이, 강강술래 경연대회, 백의종군 자전거랠리, 해군의날, 조선수병 및 해병대 극기체험장, 회오리 체험장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여행종합
    2010-05-28
  • 29일 원어민교사 70명 초청 대구 관광지 팸투어 실시
    대구시는 대구 소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70명을 대상으로 29일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구암팜스테이, 허브힐즈, 약령시, 동성로 등 주요 관광지 답사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대구 대표 관광지 및 체험상품을 외국인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팸투어에 참가하는 원어민교사는 총 70명으로 영어권 55명, 중국어권 10명, 일본어권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시 교육청에서 근무기간이 오래된 교사 위주로 선발했다. 이들은 구암팜스테이에서 방울토마토따기, 트랙터타기, 짚풀공예 등 도심속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허브향 가득한 에코테마파크인 허브힐즈에서 허브비누, 허브양초 만들기를 체험한다. 또한 스파밸리를 견학하고 350년 전통의 대구 약령시 관람과 약령시한의약문화관에서 한방차 시음, 전통복 입고 약재썰기, 약첩싸기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체험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역 토종 커피전문점인‘다빈치 커피’와 연계하여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커피 및 주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지역 프랜차이즈 회사와의 공동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또한, 팸투어에 참가하는 원어민교사들이 대구의 관광지에 대한 소개 글이나 관광 관련사진을 외국인전용 사이트에 게재하면 시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원어민교사들이 대구 관광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 대구를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해외 온라인 홍보마케팅의 신호탄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앞으로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 팸투어를 한차례 더 실시한다. 그리고 원어민교사 뿐 아니라 대구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및 각종 국제적인 행사, 축제 등을 홍보하여 외국인 참여와 친척, 친구 방문 유도 등을 통해 외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여행종합
    2010-05-28
  • 대한항공, 그린 티쳐 그린 투어 시상식 개최
    수원농생명과학고 탐방팀이 최우수상을 받고 중국 쿠부치 식림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환경 선도기업 대한항공이 후원한 환경 교사들이 환경 지킴이로 거듭납니다.” 대한항공이 주최한 ‘그린 티쳐 그린 투어(Green Teacher Green Tour)’ 시상식이 27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빌딩 7층에서 서용원 대한항공 수석부사장, 정연앙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 중 18일 동안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했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3명)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향후 대한항공은 소속 학교 학생들을 데리고 오는 10월 중국 쿠부치 식림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그린 티쳐 그린 투어’행사는 대한항공이 지난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환경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의 안목을 높이고 국내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일선 교사들이 선진국 친환경 학교(에코 스쿨)의 모범 사례를 현장에서 익히고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활동을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해 7월 전국 중·고등학교 환경교사 공모를 거쳐 10월 총 5개 팀 13명을 선발했으며, 각 팀에게 항공권과 여행경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선정된 5개 팀이 각각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세계 각지를 방문한 이후 탐방 내용 및 에코스쿨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번에 수상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은 이번 경험을 농업계 고등학교의 특성에 맞게 반영해 학교 내 논 습지 운영, 식물 탄소 라벨링, 미생물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 등 독특하고 구체적인 에코스쿨 추진계획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서용원 대한항공 수석부사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에코스쿨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 황은실 교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배움은 환경교육이 지식에서 체험으로, 체험에서 참여의 시대로 접어 들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향후 대한항공은 환경교사들이 ‘그린 티쳐 그린 투어’행사를 통해 경험한 선진환경교육문화와 에코스쿨 아이디어가 담긴 탐방기를 책자로 제작해 일선 중·고등학교와 교육단체 등에 배포하는 등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전파할 계획이다. (자료-대한항공)
    • 여행종합
    2010-05-28
  • 남아프리카 관광후 돌아 온 독일관광객 진드기 열 감염
    지난 11일, 독일의 Bernhard-Nocht-Institute 열대의학 연구소는 독일과 남아프리카에서 실시된 추가 분석결과 남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후 Rift Valley Fever에 감염된 걸로 최초 진단 받았던 독일 여행객은 사실 RVF바이러스가 아닌 Rickettsia(리케치아)에 의한 감염된 것이라고 보고했다. 진드기 열로 흔히 알려진 리케치아는 벼룩, 이, 진드기 같은 흡혈 기생충에 의해 전염되는 박테리아로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진드기 열 감염의 증상에는 발진, 열 그리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 등이 있다. rickettsia afrieca(아프리카 진드기 매개성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아프리카 진드기 열은 병 증상이 조금 경미하고, 발진현상이 덜하며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낮은 경향이 있다. 모든 진드기 열은 비브라마이신 및 테트라시클린 등의 항생제를 사용한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남아프리카 정부에서는 RVF 인체 감염으로 18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86명이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 여행종합
    2010-05-27
  • "방글라데시 100배 즐기는 법 따라하세요"(1)
    2년 전, 인도여행 중에 만난 한국에서 공부중이었던 방글라데시 친구 ‘칸’ 그 친구와 2년 만에 다시 인도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그동안 한국 내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다문화캠프 등을 통해 만난 방글라데시 친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나라 방글라데시도 꼭 가보고 싶어 방문하기로 결심하였다. 또한, 여행자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착한여행(공정여행, 대안여행)을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출국 전 착한여행에 대한 자료를 찾고 이주노동자로 한국에 온 친구들(쟈킬과 마닉)을 만나 방글라데시 가족들의 주소를 전해받았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쟈킬’과 ‘마닉’> <2년 전 인도에서 만나 동행하게 된 ‘칸’> 1. 방문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가자 방글라데시로 떠나기 전 방글라데시 친구 ‘칸’에게 부탁하여 방글라데시의 역사, 문화, 인사법, 생활양식 등에 대한 자료를 받아 한번 읽어봤다. 내가 방문할 나라에 대한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기 위해 그 나라를 알고 가는 센스! 여행자들이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필수조건이다. ‘이 나라는 왜 이러지’ 라고 판단하기보다 먼저 알고 떠나자. 그리고 그 나라의 다른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여행자가 되자. 방글라데시는 이슬람국가였고 하루에 5번씩 기도를 하며 기도시간 30분전에는 사원에서 미리 방송을 해준다. 각자의 집에서 자이나마츠라는 기도카펫을 깔고 기도를 한다. 또한 방글라데시는 금요일이 정식휴일이다. 교회 가듯이 사원에 가야 하는 날이기 때문에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 금요일에는 업무를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종교에 대한 믿음은 매우 강했다. 무교인 나로서는 신적존재에 강한 믿음을 갖고 있는 문화가 참 색달랐다. 2. 현지언어 몇 마디로 한 번 더 웃고 소통하기 그 나라 문화를 아는 것과 더불어 그 나라의 간단한 언어 몇 마디만 외워가면 현지에서 한순간에 인기스타로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친구들의 가족들을 방문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생존언어 몇 마디를 비행기 안에서 외우고 또 외웠다. 그 결과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내가 자기 나라 말을 할 줄 안다는 사실에 반가워했고 그 몇 마디로 우리는 한 번 더 웃고 소통할 수 있었다. 앗살람 알라이쿰 (안녕하세요) 아마르 남 윤미(제 이름은 윤미입니다) 또 마르 남끼? (아이에게- 니 이름이 뭐야?) 슌도리(여자아이에게-이쁘다) 아차 아차(아하) 돈노받(감사합니다) 아미 꼬리아 테께 에세치(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고롬락체(더워요) 끼델락체(배고파요) 슈사드(맛있어요) 어넥 베시 케에치(잘 먹었습니다) 배트포라(배불러요) 짤로짤로(가자) 에따 끼?(이게 뭡니까?) 숏띠?(진짜?) 에까에까(심심해) 3. 나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기 • 내가 원하지 않았던 호텔에서 쓴 물이 마닉네 집 앞 똥물이 된 사연 방글라데시에 도착했을 때, 뜻하지 않게 ‘칸’ 의 지인이 배려해준다고 잡은 호텔에서 3일이나 묵게 되었다.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에어콘을 쓰게 된 것이었다. 여행 중 탄소배출이 가장 큰 것은 비행기 이용이며 그 다음 숙박시설의 에어콘이 주범이라는 소리를 듣고 결심하고 왔는데 오자마자 이게 웬일이람?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일은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마닉’ 의 가족을 만나러 갔더니 집 앞 강물에서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 이게 왠 똥물일까? 생각하고 있는데 마닉의 동생 로톤이 말하길 내가 머무르는 호텔 주변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이라는 것이다!! 뜨악- 인도네시아 발리 등의 골프장이나 여행객들이 호텔에서 물쓰듯 쓰는 물이 현지인들의 수십 배에 달해 현지인들의 물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나의 행동의 결과가 어떠한 것이든 상관없이 나만 즐기다 가는 여행, 뭔가 문제있지 않은가? • 에어콘 이용하지 않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이동하면서, 숙박하면서 뜻하지 않게 머물게 된 호텔을 제외하고는 에어콘을 이용하지 않았다. 내려쬐는 햇빛 속에서 땀을 흘려도 에어콘이 없는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였으며 한국에서 챙겨간 삼푸, 비누, 칫솔, 치약을 이용하여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고 환경오염이 심각한 시점에서 나까지 주범자가 되지는 말자. 4. 알고 보면 다르다. 하나라도 알려고 노력하기 • 그 나라 영자신문과 영화보기 여행자는 떠나온 나라, 방문한 나라 그 어디의 시간에도 속해있지 않은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는 특권이 있다. 하지만 방문한 나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이동하는 시간에 읽을 수 있도록 방문한 나라의 영자신문을 구입해 주요기사만 본다면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방글라데시를 방문했을 땐 BDR 이라는 방글라데시와 인도 국경에 근무하는 군인들(장교와 일반군인) 사이에서의 참혹한 일이 벌어졌었다. 장교와의 차별대우에 불만을 품은 일반군인들이 총리가 방문했을 때 간담회를 요청했으나 이를 묵살한 장교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땅에 묻어버린 참혹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었다. 사망자가 거의 100명에 이르는 사건으로 대대적으로 신문에 보도되고 있었다. 또한 요즘 인도와 방글라데시 곳곳엔 콜센터 직원양성학원 광고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구가 많고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다국적기업들이 콜센터를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두면서 양성학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이처럼 그 나라 신문을 보는 것은 여행하면서 볼 수 있는 것과는 또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림 - BDR 참사소식이 메인으로 담긴 방글라데시 신문) 두 번째로는 그 나라에서 흥행하고 있는 영화를 현지인들에게 물어보고 한, 두 편정도 보는 것을 권한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인도영화를 많이 본다. 인도 영화는 볼리우드라고 하여 한 해 영화 제작건수가 할리우드를 능가한다. 또한 기본상영시간이 3시간이고 5시간까지 가는 것들도 있어 중간에 꼭 인터미션 시간을 갖고 휴식한다. 2년 전 인도를 방문 했을 땐 영화 상영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이례적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인도 영화는 춤과 노래의 뮤지컬 형식이 많아 독특한 즐거움을 주며 영화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어 여행 중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방글라데시에서 본 인상적 영화포스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위에는 할리우드 영화이고 아래에는 홍콩영화인데 보통 인도나 방글라데시는 1편당 기본 3시간인데 이 영화들은 1편당 90분정도의 러닝타임이기 때문에 티켓 하나로 2편을 보여준다는 뜻이다. 참, 합리적 가격아닌가? (그림 - 합리적 가격의 영화포스터) • 포스터 하나, 벽화 하나도 물어보자 방글라데시의 서울대인 다카대학교를 지나가는데 담벼락에 뜻 모를 글자들과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습관처럼 사진기를 꺼내들었다. 우리가 외국에 여행갔을 때 특이한 건물이나 예쁜 간판이 보이며 뜻도 모르고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배경만 예쁘게 사진을 찍게 된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글씨가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데 알고 보면 해병대라고 적힌 티셔츠인것처럼.. 그래서 같이 간 ‘칸’ 에게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다. - 국제언어의 날 기념 벽화 원래 파키스탄(서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동파키스탄)은 하나의 나라였다. 하지만 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의 언어인 뱅골어를 쓰지 못하게 하였고 이에 저항하여 운동을 하다가 많은 이들이 죽었다. 1951년 2월 21일 그 날을 기리기 위해 ‘국제언어의 날’ 을 지정하였고 매년 2월 21일이며 열사들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담벼락의 그림과 언어도 그 날을 기리기 위한 벽화였던 것이다. (국제언어의 날 관련 문구와 그림들) 이처럼 그냥 특이해서, 예뻐서 사진만 찍고 뜻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그 나라를 알 수 있다. 하나 더 소개하자면, 뜻을 알고 충격을 받은 포스터이다. - 운수노조 조합원장 선거포스터 위 포스터는 운수노조 조합원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포스터이다. 그런데 포스터를 자세히 보니 포스터마다 칼, 도끼, 라디오 등이 그려져 있다. 사진에 담지 못한 다른 후보자들의 포스터에도 파인애플, 돛단배, 오리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알고 보니 기호 1번, 기호 2번을 뜻하는 기호표시였던 것이다. 기호 도끼, 기호 라디오, 기호 칼이었던 것이다. 번호로 하면 쉬울텐데 순간 웃음이 나기도 하고 재치가 느껴지기도 하는 포스터였다.
    • 여행종합
    2010-05-27
  • 뉴칼레도니아에서 즐기는 고급 레포츠
    상공에서 바라본 아메데 등대 섬.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은 '하트섬'이 있는 곳 바로 '뉴칼레도니아'다.'뉴칼레도이나'는 남태평양에서 파푸아 뉴기니아, 뉴질랜드에 이어 3번째로 큰 섬이다. 산지 동부는 열대성 기후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습기가 많아 비옥한 토지, 이국적인 풍치, 폭포, 강과 계곡 등 경관이 아름다운 반면, 산악 서부는 건조 온대성기후를 보이며 목초지가 발달하고 있다. 삼림은 전국토의 20%를 차지하며 3,000여 종의 식물과 100여 종의 새를 포함해 모두 4,300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곳이다.거리는 호주에서 동북쪽 약 1,500Km, 뉴질랜드에서 북쪽으로 1,700Km 떨어져 있다. 1,600Km의 해안선을 따라 가깝게는 수 Km에서 65Km까지 산호초가 발달하고 있으며 수심은 평균 40m에 달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산호초에 라군을 갖고 있으며 그 면적은 24,000㎢나 된다. 산호초를 포함한 수역의 면적은 1,450,000㎢이다. 국토는 본섬 파인 섬과 그 남쪽에 로얄티 섬을 비롯하여 본섬 동부의 마레, 리포우, 티가, 우베아, 북서쪽의 비립제도, 수많은 군도, 후온, 서프라이즈, 체스터필드, 왈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도들의 면적은 19,000㎢이다. 본섬의 길이는 약 400Km이며 평균폭은 50Km로 주민이 대부분이 이 섬에 살고 있다. 섬 중앙부에 최고봉인 해발 1,629m의 파니에 산과 해발 1,618m의 흄볼트 산이 섬의 등뼈역할을 하고 있는 차네 센트럴 산맥이 남으로 뻗어 지형상으로 국토를 2분하고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휴양지 같다. 사진은 해안을 따라 늘어서 있는 방갈로. 아름다운 해안을 함께 걷다보면 연인의 사랑은 더욱 커질 듯 보인다. 원주민 외에 프랑스인을 주로 하는 유럽인과 베트남인, 인도네시아인들도 많이 살고 있다. 90%이상이 카톨릭과 기독교를 믿고 있다. 뉴칼레도니아는 상춘의 나라이며 아열대성 기후를 보인다. 더운 계절은 9월-3월로 월평균기온은 25도-27도정도이며 4월-9월은 선선한 기후를 보이나 기온은 20도-23도로 쾌적하다. 강수량은 1월에서 3월이 가장 많은 1,150mm-1,470mm이며, 나머지 달은 400mm-800mm 정도다. 세계 3위의 주석 생산국이며 전 세계 총 매장량의 25%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철, 망간, 코발트, 석고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주민은 카나카족이며 멜라네시아계와 폴리네시아계로 나뉜다. 멜라네시아계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과 비슷한 신체적 특질을 가지며, 강한 오스트랄로이드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원뿔형 가옥에 살며, 얌감자, 타로감자, 바나나, 사탕수수 등을 재배한다. '뉴칼레도니아'는 수역이 발달한 만큼 물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다. 하지만 승마, 경마, 로데오 경기, 사냥, 골프 등 육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급 스포츠들을 이곳에서 마음껏 할 수 있다. '뉴 칼레도니아'에서 체험하는 고급 레포츠는 색다른 맛을 줄 것이다. 1. 요팅뉴칼레도니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요팅을 즐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손상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현대적 시설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 초대형 요트에서부터 소형 요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팅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 푸른 바다위로 많은 요트들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뉴칼레도니아의 매력 중 하나이다. 참고로 뉴칼레도니아는 인구 대비 요트 보유량 1위.2. 승마 및 경마뉴칼레도니아에서는 숙련된 가이드와 함께 말을 타고 수풀탐험을 할 수 있다. 현지의 여행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승마는 단순히 몇 시간 동안 말을 타는 승마에서부터 며칠짜리 승마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뉴칼레도니아 곳곳에서 인기 있는 승마 축제와 로데오 경기도 열려 여행자들로 하여금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앙스바타 해변 뒤편 가브리엘 라로크 거리와 루이 블레리오 거리 사이, 라마다 플라자호텔 앞에 위치한 엉리 밀리야르 경마장은 뉴칼레도니아의 상류층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2년간의 리모델링에 거쳐 1998년 재개관한 경마장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규모로 경마장 중앙에 인공호수가 있어 친환경적인 느낌이다.3. 사냥뉴칼레도니아에서는 사냥이 합법화 되어있다. 뉴칼레도니아는 사냥 문화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많은 유럽인들과 멜라네시안들이 대형 사슴 농장이나 중앙산맥에 위치한 숲에서 사냥을 즐긴다. 과거에는 활과 화살을 이용해 주로 사냥을 즐겼으나 최근 들어 라이플총이 사냥을 위한 주요 무기로 자리잡았다. 사냥이 가능한 동물로는 루사 사슴과 과일 박쥐, 노뚜와 멧돼지 등 다양하다. 사냥 주간에는 라포아, 불루파리, 부라이, 포야 지역에 사냥을 즐기는 전문가들로 붐비며, 방문자들 또한 그들의 도구를 이용하거나 지역에서 빌려서 사냥을 즐길 수 있다.4. 골프수도인 누메아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티나 국제 골프장은 세계적인 토너먼트를 치를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전체 규모는 약 80헥타르로 완만한 구릉과 산을 병풍처럼 두른 이 골프장은 5603m의 파72를 자랑한다. 9홀은 망그로브 나무에서 아름다운 산호초가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나머지 9홀은 둥지처럼 안락하게 자리잡은 구릉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느낌이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을 떠올리게 할 만큼 조용하고 차분해서 골프가 갖는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샷 거리가 짧은 여성이나 초보자들을 위해 별도의 샷 포인트를 만들어 놓았으며 파 거리가 제일 긴 14, 16홀의 경우 한눈에 골프장을 다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다. 전체적인 티나 골프장의 평가는 업다운이 심하지 않지만 페어웨이가 길고 바람이 세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골프장이다. 특히 10번 홀은 강가에 위치해 바람이 더 심하고 망그로브 나무가 무성한 강으로 골프공이 빠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힌다. 자유로운 남태평양답게 캐디가 없는 캐주얼 플레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연습시설. 호수 위로 볼을 치며 신선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런 독특한 연습방법은 물에 뜨는 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라운딩이 끝난 후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미식가들도 만족시킬 만한 헬스 푸드를 맛볼 수 있다.
    • 여행종합
    2010-05-27
  • [제주도]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 체험하기(2)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계속해서 걷다보면 제주의 명물인 주상절리와 동남아시아의 밀림을 연상케 하는 카나리아 숲을 보게 된다. 곧이어 나타난 해안선은 끊어질 듯 계속 이어지는데 중간 중간 마을과 조각공원, 바닷가 우체국이 나와 올레의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바다를 볼 수 있는 정자에서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엽서를 보내거나 감사의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는 사람들이 많다. 제주에서 보내는 무료편지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 카나리아 숲에서 포즈를 취한 '소녀시대'회원들 ▲ 해안을 따라 데크처럼 잘 다듬어진 올레길을 걷다보면 모든 상념이 날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멀리 범섬이 보인다. ▲ 주상절리 (사진=최치선 기자) 강정마을 2코스에는 해안 용출수와 범섬으로 유명한 중덕 바닷가를 둘러 볼 수 있다. 안강정을 지나 월평포구에 도착하면 올레 8코스(월평~중문~대평리)가 시작된다.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통로 ‘올레’ 올레’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통신사의 광고가 아니라 제주어로 '거릿길엣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즉, 제주 토박이들이 어릴 때부터 잘 다니던 샛길이나 골목길이 ‘올레’의 전형이다. 집에서 나와 넓은 자연으로 나가는 통로이자 소통의 길이다. 즉, 자기 집에서 올레를 나서야만 이웃집으로, 마을로, 옆 동네로 나아갈 수 있다. 제주 올레를 걷다보면 그동안 차로다니며 지나쳤던 혹은 전혀 볼 수 없었던 제주의 색과 향기 그리고 맛을 음미 할 수 있다. 돌담에 수줍은 듯 숨어있는 들꽃과 머리 위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도 듣게 된다. 제주 바당도 만나고 물질하는 해녀들도 보게 된다. 올레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감추어진 제주의 속살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될 것이다. 또 하나 올레의 특징은 친절함과 소박함이다. 초행길을 안내하는 길 안내 표시는 코스의 진행방향을 알려준다. 길가 돌담 한 켠에, 해안가 돌빌레(너럭바위) 위에, 길바닥 위에, 어느 집 돌담에 아주 조그맣게 그려져 발길을 인도한다. 그 자연스러움에 미소가 번진다. 5시간의 올레여행은 단순히 걷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자연과 하나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만든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0-05-27
  • 한국취항50주년 케세이패시픽항공 다양한 이벤트
    케세이패시픽항공은 한국 취항 50주년을 기념해 7월15일까지 '50주년 기념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양한 온라인 요금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의 온라인 특가는 왕복여행 기준 홍콩 37만2000원, 대만 27만원, 싱가포르30만7000원, 시드니 55만8000원부터 제공된다. 또한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광고를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여행종합
    2010-05-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