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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바람 타고 자전거로 즐기는 시흥 오이도, '해로 토로'와 함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시흥 오이도 선착장은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푸른 바다와 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을 가르는 이들과 시흥시 캐릭터 ‘해로 토로’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이렇게 오이도 선착장은 봄의 바다와 바람, 햇살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려는 시민들로 활기차다. 멀리에서도 선명한 빨간 등대가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오이도는 연중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오이도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다양한 볼거리와 맛집이 가득하다. 퇴역 경비함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오아시스’에서는 바다와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김채성 작가의 개인전 ‘미술관에 간 고래’가 5월 22일까지 열려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오이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 10가지를 소개한다. 오이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빨간 등대는 오이도의 상징으로, 멀리서도 선명한 자태를 뽐낸다. 이 등대는 사진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며, 등대 전망대에 올라가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오이도박물관은 시흥의 문화유산과 신석기인의 생활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다. 생명나무 전망대는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노을의 노래 전망대도 일몰 시 멋진 풍경을 제공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다. 갯벌 체험장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여기서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오이도 항구는 다양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어민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해양레포츠 센터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서핑, 제트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통해 바다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해양문화광장에서는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안도로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경치가 일품이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거나 산책을 하며 시원한 바다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오아시스 복합문화공간은 정박한 배에서 예술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 작가 김채성의 개인전 '미술관에 간 고래'가 5월 22일까지 열리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오이도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오이도를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할 맛집 5곳은 다음과 같다. 1. 오이도 회타운: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제공된다. 2. 해녀의 집: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3. 해물천국: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해물탕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 4. 갯마을식당: 바닷가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유명하다. 5. 오이도 해물칼국수: 칼국수와 해산물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식당이다. 시흥 오이도 선착장은 봄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다양한 명소와 맛집으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오이도를 방문해 봄을 만끽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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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청주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 조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문화명소인 동부창고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청주시의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부창고 생태정원과 골목에 LED 조명, 스트링 전구,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 장소로, '6동', '34∼38동' 등 고유번호가 붙은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생태정원과 가드닝페스티벌 전시 작품, 청주시 통합 10주년 기념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정원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경관조명을 설치해 통합 10주년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 자율에 의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하고, 2014년 7월 1일에 통합시를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욱 강조하고, 야간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청주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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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외국인 94명 신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총 94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큰 증가세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내국인, 외국인,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달 간의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 국가에서 총 94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높은 신청률이 K-드라마 등을 통해 형성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단 6명만이 신청하는데 그쳐 호응이 저조했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대상을 해외동포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확대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홍보자료를 제작해 해외 한국문화원 34곳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에 입국해 5박 이상을 숙박하며, 숙박확인서를 제출하면 1인당 하루 최대 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7일 미만 체류 시에는 1인당 7만 원, 7일 이상 체류 시에는 10만 원의 관광시설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참가 외국인들은 경남의 관광지 및 여행 경험을 개인 SNS에 공유해야 한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경남도는 추경예산 확보를 검토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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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평창 육백마지기, 꿈같은 초원서 만나는 하늘과 꽃의 향연...6월~7월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고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넓은 초원은 축구장 여섯 개가 합쳐진 듯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풍력 발전기의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에는 이 넓은 초원 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마치 꿈속의 환상적인 꽃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에 육백마지기를 방문한다면,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평창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매력은 꽃과 풍경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하늘,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경험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도 넓은 초원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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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평창군,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무료 개방...5월 15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이자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가능한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76년 발견되어 1979년 2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탐험 장비를 착용하고 불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을 헤드랜턴으로 밝히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국가 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룡동굴은 국내 개방 동굴 활용 및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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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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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 나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래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른 조치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 전 연평균 100만 명에서 지난해 5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하여 방문객들이 안내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자전거 도로 개선, 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 시설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 조성, 친환경 소재의 휴식 공간 확충, 상시 정원 해설 서비스 도입, 다국어 해설사 운영, 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 등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의 계획도 밝혔다. 국가정원 관계자는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있는 하천 구역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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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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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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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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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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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개최...5월 27~28일 김포 아라마리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수상자전거, SUP, 카약, 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 레저 체험은 27∼2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오는 27일 저녁 6시에는 아라마린 문화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이석훈, 장민호, VOS, 모세, 시그니처, 설하윤, 류지광 씨 등이 출연하는 무료 콘서트다. 김포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12명에게 1인당 2매씩 VIP 좌석 관람권을 제공하는 '문화콘서트 VIP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연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번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는 국민축제기획단, 덕레이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 골든벨, 로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콘서트 VIP 이벤트는 김포시청 블로그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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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과천시] '도심 속 힐링 캠프닉데이'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 과천시가 오는 13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도심 속 힐링 캠프닉데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텐트나, 돗자리, 먹거리 등을 준비해 참여하면 되며, 배달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과천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 마술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등이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힙합그룹 리듬파워, 가수 안다은, 록밴드 딕펑스 등이 출연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도심 속에서 누리는 특별한 캠핑의 즐거움을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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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경남]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 모집 시작, 5월 19일 마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함양군은 매 회차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짧게는 2박 3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 함양군에 머무르며 힐링, 레저, 역사문화, 치유 등 함양만이 가진 관광자원을 풍부하게 직접 체험하며, 함양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함양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15팀(1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6월 ∼ 7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해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1차 모집에 참여한 이모씨(60대, 대전광역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전, '함양'은 지리산 밖에는 떠올려지지 않는 곳이었다. 그렇지만 여행을 하면서, 천 년의 상림에 흐르는 개울 소리, 선비문화탐방로를 걸으며 정자에서 들었던 계곡소리, 백무동과 용추폭포에서 흐르는 물줄기는 함양이 들려주는 다양한 연주같이 느껴졌다"며 "대봉산 모노레일을 탈 때 들리던 집라인 타는 사람들의 괴성은 기분을 짜릿하게 했고 남계서원의 고요함은 도심에 지친 나를 쉬게 해줬다"고 전했다.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내 군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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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전남]고흥군...거금대교 새로운 매력으로 탈바꿈, 관광 고흥 명소 기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흥군은 금산면에 거금대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 도로(1층)와 차도(2층)인 복합교량으로 지난 2011년 12월에 개통된 거금대교가 트릭아트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통해 다도해의 비경을 복층다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 고흥군에 따르면 '거금대교'는 행정 명칭상 금산면이나 고려시대 말을 키웠던 목장성 유적과 고품질 석재산업 등으로 '거금도'로 불린 곳으로 소록도와 도양읍을 연결하는 2천 58m의 사장교로 아름다운 다도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돼왔다. 고흥군에서는 그동안의 거금대교가 갖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트릭아트 설치와 주차장과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은 거금휴게소 인근 주차장 정비와 거금대교 자전거도로 포장, 트릭아트·벽화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에 착수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거금대교와 소록도가 지닌 메리트를 관광 상품으로서의 연계성을 강화해 관광 진흥의 남부권역 테마와 단지로서의 기능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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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구리시] 12~14일 유채꽃 한강예술제 개최...'다시 돌아온 구리 봄날, 한강을 물들이다' 주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시 대표 봄 축제인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는 유채꽃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그리움과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함'의 의미를 담아, '다시 돌아온 구리 봄날, 한강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다만,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 '포천∼구리∼안성∼세종 도로 한강 교량 공사' 등의 영향으로 유채꽃 단지가 주요 행사장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예술제라는 타이틀로 변경했다. 이번 축제에는 6만1천 ㎡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 등이 준비돼 있다. 잔디광장에 설치될 특설 무대에는 지역 연예인들과 유명 가수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12일 전야제에는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을 시작으로 13일 개막식에는 소찬휘, 군조 등이 출연한다. 14일 폐막식에는 케이시, 나태주, 박상철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풍물놀이와 물고기 모양의 화려한 등을 비롯해 포토존도 설치된다. 아울러 구리시 대표 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제품 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관 등 지역경제활성화관도 운영된다. 그리고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소방서 안전체험, 연날리기, 커피만들기, 물고기 뜰채체험 등 다양한 유료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수도권 최대 꽃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리시는 관람객들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구리역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 구간에 마을버스 2번, 5번, 6번, 6-1번, 7번, 8번을 연장 운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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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충북] 보은군 속리산 세조길 걷기대회 오는 1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13일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박대호) 주관으로 '속리산 세조길 걷기대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세조길 걷기대회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속리산 국립공원에 숲속 걷기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고 봄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9월 개통한 세조길은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요양 차 스승인 신미대사가 머물던 복천암으로 순행 왔던 길로, 천년고찰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저수지와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져 휠체어,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어 여행 약자들과 함께라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13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속리산 잔디공원을 출발해 법주사 입구에 위치한 세조길 문주를 거쳐 세심정을 반환해 속리산 잔디공원까지 돌아오는 왕복 7km 구간 경로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걷기대회 당일 오전 10시까지 속리산 잔디공원의 진행본부에서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걷기행사 후에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걷기대회로 인해 최근 문화재 관람료 폐지된 속리산 법주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선한 봄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속리산의 경치를 마음껏 즐기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조길은?] 법주사~세심정 신라 진흥왕 14년인 553년, 당대의 고승 의신대사가 창건한 법주사는 시대를 달리하면서도 많은 왕들과 인연이 깊은 고찰이다. 고려의 왕 숙종이 아우 대각국사를 위해 법회를 열었고, 공민왕은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까지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법주사를 찾았다. 조선시대에는 태조가 기도를 위해 부속 암자 상환암을 찾았고, 세조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부속암자 복천암에서 법회를 열고 계곡물에 그 자취를 남기기도 했다. 고려 때 법주사를 찾은 왕들이 부속암자를 이용했는지 전한바 없지만 두 번 찾기 힘든 어가행차에 숲 좋고 골 깊은 속리산의 계곡을 마다했을 리는 없다. 분명한 것은 조선의 태조와 세조 두 임금이 부속암자로 가기위해 걸었던 숲이다. 태조의 상환암과 세조의 복전암은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의 길을 걷지 않고는 다다를 수 없기 때문이다. 법주사 앞을 적시며 흐르는 달천에서 상류 계곡까지. 당시는 저수지도 없었으니 자연그대로의 계곡을 걸었을 터, 생각만 해도 당시의 길을 걷고 싶던 차, 세조길이 탄생했으니 세조의 자취를 생각하며 그 길 걸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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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전남] 장흥군, '전남도 농어촌 마을경관 개선사업' 2곳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마을과 회진면 이회진 마을이'2023년 농어촌 마을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사업비 10억 원(각 마을당 5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10월까지 농어촌 마을경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 비동마을은 사자산 자락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군은 돌담길, 옛 우물복원 등을 통해 옛 마을의 정취를 되살릴 계획이다. 회진면 이회진마을은 인근 선학동 마을의 메밀, 유채꽃 단지조성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마을 특색을 살린 자연환경과 인문 자원 등을 활용해 빈집 철거, 담장 정비, 도색 등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물은 새롭게 정비한다. 지난해 군은 관산읍 산서·당동마을, 대덕읍 가학마을 등 3개소가 전남도 농어촌 마을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3곳의 마을은 이달중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달 중 착공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안양 비동마을, 회진면 이회진 마을 2개소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달까지 마무리하고 11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고령화되고 침체한 농어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마을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여유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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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충북]증평 벨포레...목장, 골프장, 미니농장, 루지, 마리나클럽, 캠핑 카바나, 수상스키 등 놀거리 풍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증평군에 있는 벨포레는 우리나라 중앙에 위치해 어디서든 접근하기 편리하다. 증평 서낭당 벼루재 고개 너머 드넓은 분지에 조성된 이 곳은 아기자기한 산과 계곡, 호수를 아우르는 경관이 빼어나고 잘 보전된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천혜의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터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벨포레목장에서는 양몰이 공연이 이루어지는 양떼목장과 포니, 당나귀, 보어염소, 기니피그 등 동물친구들에게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미니농장이 있다. 또한 농촌에서 느낄 수 있는 수확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파머스마켓과 자연 속 힐링 코스는 물론 한국의 정원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가든과 마리나클럽으로 이어지는 수변산책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캠핑 카바나, 그리고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 수상레저를 즐기는 마리나 클럽(제트스키, 요트 수상스키 등 각종 놀이시설), 익스트림 루지와 놀이동산, 편안하고 안락한 콘도 미니엄(벨 라고) 와 기업연수, 단체세미나, 문화센터교육이 이루어지는 복합 연수원 등 모두가 함께하는 스마트 친환경 복합 리조트가 조성되어 있다.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주말을 이용해 벨포레목장으로 출발해 보자. 보어염소와 오리, 거위 등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너른 방목지엔 면양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다. 먹이 주기와 승마 체험도 흥미롭지만, 보더콜리의 양몰이 공연(평일 13:30, 15:30 / 주말 11:30, 13:30, 15:30)을 놓치면 후회한다. 늑대로 변장한 사육사가 새끼 양을 훔치는 퍼포먼스와 영특하고 민첩한 보더콜리의 양몰이 기술이 볼거리다. 거위와 오리, 염소가 런웨이를 누비는 듯한 동물퍼레이드를 구경하고, 최근 개장한 네스트조류관과 야외가금류장에서 청금강앵무, 공작, 금계 등 조류와 교감한다. 벨포레리조트에는 익스트림루지와 요트, 제트보트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올해는 미디어아트센터와 모토아레나도 열 예정이라 더 풍성한 여행이 가능하다. 보강천미루나무숲은 널찍한 꽃밭을 가꿔 사진 찍기 좋다. 건너편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는 조선 중기 문인 김득신의 일대기와 마을 주민이 참여한 공공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미니어처로 꾸민 증평자전거공원도 사진 촬영지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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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강릉시] '2023 희망 강릉 자전거 투어'...6월 10일~8월 15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릉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2023 희망 강릉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동해안의 아름다운 핵심 명소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비경쟁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주문진에서 옥계까지 이어진 동해안 자전거길 50㎞ 코스와 대관령 옛길 힐클라임 18㎞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주행 중 각 코스별로 지정된 인증지점에서 배부된 번호표와 함께 사진을 찍어 행사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완주자 모두에게 완주메달 및 완주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천 명을 모집하며 인증에 필요한 번호표 등 지급품 일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완주기념품과 별개로 선착순 접수자 300명에게는 투어패스 상품권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지역특산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해안 자전거길의 매력을 알리고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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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K-관광 마켓' 10선 선정...전통시장 매력 홍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 등 전국의 시장 10곳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전통시장의 관광 매력을 키워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전통시장의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전통시장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내외 마케팅도 집중한다. MZ세대와 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매체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시장별 홍보대사를 임명하고 월별로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도 개최한다. 'K-관광 마켓'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참가, TV 프로그램 제작 등 마케팅도 실시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선정은 지역주민의 환대와 어울림이 가득한 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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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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