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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육백마지기, 꿈같은 초원서 만나는 하늘과 꽃의 향연...6월~7월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고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넓은 초원은 축구장 여섯 개가 합쳐진 듯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풍력 발전기의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에는 이 넓은 초원 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마치 꿈속의 환상적인 꽃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에 육백마지기를 방문한다면,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평창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매력은 꽃과 풍경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하늘,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경험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도 넓은 초원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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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평창군,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무료 개방...5월 15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이자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가능한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76년 발견되어 1979년 2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탐험 장비를 착용하고 불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을 헤드랜턴으로 밝히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국가 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룡동굴은 국내 개방 동굴 활용 및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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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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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 나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래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른 조치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 전 연평균 100만 명에서 지난해 5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하여 방문객들이 안내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자전거 도로 개선, 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 시설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 조성, 친환경 소재의 휴식 공간 확충, 상시 정원 해설 서비스 도입, 다국어 해설사 운영, 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 등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의 계획도 밝혔다. 국가정원 관계자는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있는 하천 구역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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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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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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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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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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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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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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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유엔세계관광기구, 경남 하동군 평사리를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2023년 2월 27일 사우디서 시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12월 21일, 대한민국의 '하동군 평사리'를 제2회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 중 하나로 선정했다. 지난해 '신안군 퍼플섬'과 '고창군 고인돌ㆍ운곡습지마을'이 제1회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마을이 연속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촌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관광 마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농업, 임업, 어업,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거주자 1만5천 명 미만의 마을이며, 국가당 최대 3개의 마을을 추천할 수 있다. 선정 기준으로는 문화/자연자원, 잠재성, 경제/사회적 지속성, 민관협력(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지난 4월 전국적으로 공모를 진행해 후보 3곳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와 상담을 거쳐 유엔세계관광기구에 제출했다. 전 세계 57개 국가 130개 마을이 응모한 가운데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2개 마을이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됐다. '하동군 평사리'는 99세대 총 176여 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평사리 들판(무딤이들), 평사리공원, 동정호 생태습지원, 고소성군립공원, 한산사, 스타웨이하동, 슬로시티, 하동토지길, 매암차박물관, 지리산생태과학관, 부부송, 평사리공원, 토지문학제, 섬진강 달마중, 찻잎 따기, 재첩잡이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마을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향수와 박경리(소설가) 문학관, 한옥숙박, 최참판댁 등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마을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해서 관광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제2회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 마을' 시상식은 2023년 2월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알룰라에서 열릴 예정이며, 하동군 평사리 마을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년 연속 '최우수 관광 마을'에 한국의 마을이 선정돼 우리나라의 지역관광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관광을 통해 지역 인구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사례로 소개돼 한국의 국제관광 리더십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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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곡성군]섬진강기차마을, '온종일 판타지' 마술쇼 운영...12월31일끼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말 이벤트 '온종일 판타지' 마술 공연을 진행한다. 기차마을에서는 '달달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기차마을 내 생태학습관 중앙 로비에서 '하루 종일 선물처럼 만나는 마술'이라는 콘셉트로 하루 3회 마술 공연을 진행한다. 오전 11시에는 풍선 마술, 오후 2시에는 마술쇼, 4시에는 풍선쇼를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마술쇼 관람 후에는 샌드 크래프트, 라이브 스케치, 로봇 바리스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겨울철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즌 분위기를 살릴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곳곳에 조성했다. 그리고 12월 한 달 동안 '기차마을은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트리 만들기, 동화책 읽고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한 SNS 팔로워 100명을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꿍이를 찾아라' 체험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관계자는 "매달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차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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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부산시]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에 도시바람길숲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수영강변대로 반여고가교와 석대고가교 아래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 반여동 선수촌교차로·반여동 홈플러스 앞 2곳과 석대사거리로,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꽃을 심고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선수촌교차로는 '장산 너덜겅(돌이 많이 흩어져 덮인 비탈)'에 반딧불이와 사슴이 사는 모습을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석대고가교는 지난해 석대산단 앞 구간에 이어 화훼단지 앞 구간까지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녹지축을 연결하고 방치된 공간의 재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조성한 석대고가교 녹화사업은 '제9회 부산시 아름다운조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영강 상류로 올라오는 은어 떼와 석대천의 풍경을 묘사한 조형물과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수영강변대로를 오가는 주민들은 "구석지고 방치된 곳이 멋진 정원으로 탈바꿈해 보기 좋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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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강릉시] 연말연시 맞이 시가지 경관조명 설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주요 시가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경관조명은 월화거리, 솔올택지, 유천택지 등 주요 관광지 및 시가지에 설치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도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기회복을 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쉽고 자주 들를 수 있는 장소 위주로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도심을 아름답고 따뜻한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올 상반기 오죽헌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야간경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침체된 경기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심 경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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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독도전망대에 뜬 쌍무지개....비현실적 풍경에 압도되다
    울릉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늦은 점심으로 홍합비빔밥을 먹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독도전망대였다. 그칠 것 같았던 비는 더욱 심하게 내렸다. 이런 날씨에 케이블카가 운행을 할지 걱정이 되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뛰다시피 올라갔다. 다행히 케이블카는 정상대로 움직였다. 케이블카는 탔지만 비와 바람이 불어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없었다. 더군다나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었기에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에 오르는 것으로 만족해야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일까? 케이블카에서 밖을 보는 순간 커다란 무지개가 반원을 그리며 솟아 오르고 있었다. 비가 오는데 저렇게 커다란 무지개가 떠오르다니 믿을 수 없는 풍경이었다. 사람들은 일제히 폰의 카메라로 케이블카 밖에 있는 무지개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케이블카의 유리창에 빗방울이 매달려 있었기에 제대로 된 무지개를 찍을수 없었다. 일행들은 아쉬움을 안고 케이블카에서 내렸다. 그렇게 무지개는 머릿 속에서 사라졌고 5분 후 독도전망대에 도착했을 때까지 어느 누구도 눈 앞에 펼쳐질 풍경을 상상하지 못했다. 케이블카의 문이 열리자 누군가의 입에서 탄성 소리가 터져 나왔다. "와~ 하늘에 무지개가 그것도 쌍무지개가 떴어요." 눈으로 보고 있어도 믿기지 않았다. 저렇게 생생한 빛의 무지개는 머리털 나고 처음이었다. 10년간 세상을 돌아다녔지만 눈앞에 떠 있는 무지개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만난적이 없었다. 마치 천상에 온 듯한 착각에 빠졌다. 사람들은 눈 앞에 펼쳐진 비현실적인 풍경에 압도되어 넋을 잃었다. 그동안 며칠을 굶어서 허기진 뱃 속에 밥을 채워넣듯이 눈 앞에 있는 쌍무지개를 보고 또 보았다. 내 눈에 몽땅 털어넣고 싶을만큼 무한 욕심이 생겼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쌍무지개는 그렇게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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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 [울릉도] 위드 코로나 시대, 울릉도 일주여행 '렌터카' 선택 아닌 필수템
    코로나19이후 여행의 형태가 달라졌다. 3년전만해도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단체여행이 주를 이루었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혼행이나 가족 또는 삼삼오오 친구들과 하는 소규모 자유여행이 많아진 것이다. 신비의 섬 울릉도 역시 렌터카 자유여행이 대세다. 특히, 2019년 3월 일주도로가 개통된 후 울릉도 일주여행은 필수가 되었다. 과거에는 단체여행객을 중심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렌터카를 빌려서 섬을 한 바퀴 돌며 비경을 찾아다닌다. 코로나 이후 울릉도에서 소그룹 렌터카 여행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렇다면 렌터카를 타고 어디로 가야 할까. 새롭게 주목받는 명소와 걷기 좋은 길을 울릉도 렌터카 김한결 팀장의 소개로 안내한다.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 하자 마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예약해둔 렌터카를 찾는다. 코로나19 이후 버스를 타고 단체관광을 하는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울릉도는 1시간 30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운전을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태풍으로 손상된 도로를 복구하는 공사가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이고, 경사가 심한 오르막과 경사진 길도 많다. 신호로 통제하는 왕복 1차선 구간도 많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릉도렌터카(http://울릉도렌터카.kr) 김한결 팀장은 "섬 전체가 시속 40㎞ 이하로 운전해야 한다"며 "소형차는 일부 언덕에서 하부가 쓸릴 수 있어서 SUV를 많이 찾는다"고 강조했다. 렌터카 비용은 5인승 SUV기준 하루 9만~10만원 선이다. 울릉도에 아침 일찍 도착했다면 도동항이나 저동항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반시계방향으로 이동하는 게 좋다. 요즘 필수 코스로 떠오른 ‘관음도’가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2018년 뚫린 섬목터널을 지나면 바로 관음도가 나온다. 차를 세워두고 140m 길이의 현수교를 건너면 관음도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10월 관음도에는 해국이 만발해 있고 억새꽃이 수를 놓는다. 현수교 아래 바다는 눈부시게 맑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억새가 어우러진 풍광이 장관이다. 울릉도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다. 굳이 최고봉인 성인봉(984m) 등산을 하지 않아도 된다. 먼저 저동항에서 가까운 봉래폭포부터 시작하자. 봉래폭포...삼나무길과 풍혈 그리고 3단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봉래폭포는 3단 폭포다. 폭포 가는 길에 풍혈과 삼나무 군락지가 있다. 4계절 내내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풍혈은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삼나무 길은 일제 때 일본인 관리가 조림한 숲으로 청량한 기분을 느끼며 걷기 좋다. 제주도에 제주올레가 있다면 울릉도에는 ‘울릉 해담길’이 있다. 8개 코스로 이뤄진 40㎞ 트레일이다. 1882년 섬 개척 당시부터 주민이 걷던 옛길을 토대로 조성했다. 시간이 없다면 8개 코스 가운데 3코스 ‘내수전 옛길’을 걸어보자. 길이는 3.8㎞. 과거 파도가 심할 때 북면 주민이 울릉읍으로 넘어 다니던 길이다. 지금은 주민과 여행객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풍광을 감상한 뒤 북쪽으로 걸음을 옮기면 너도밤나무 우거진 원시림과 수시로 쪽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날씨가 좋으면 석포전망대에서 희미한 점 같은 독도도 볼 수 있다. 일주도로가 완성되면서 섬 북쪽 천부항, 현포항으로 가는 길도 빨라졌다. 현포항 인근에는 울릉도 유일의 개인 수목원 ‘예림원’이 있다. 요즘 SNS에 인증샷이 많이 올라오는 명소다. 울릉도 푸른 바다와 자생식물이 한눈에 담기는 풍광이 그만이다. 울릉도 식량의 보고 '나리분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길 나리분지는 동서 약 1.5km 남북 약 2km 울릉도 유일한 평지로 성인봉의 북쪽의 칼데라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으로 그 안에 분출한 알봉(611m)과 알봉에서 흘러내린 용암에 의해 다시 2개의 화구원으로 분리되어 북동쪽에는 나리마을 남서쪽에는 지금은 사람이 살지않는 알봉마을이 있다. 우산국 때 부터 사람이 살았으나 조선조에 이르러 공도정책으로 수백 년 비워오다가 고종 때 개척령에 따라 개척민들이 이곳에 왔는데 옛날부터 정주한 사람들이 섬말나리뿌리를 캐어 먹고 연명하였다하여 나리골이라 부른다. 개척당시 거주민 93호에 500여 명이 거주한 적 있는 울릉도 제1의 집단부락이었다. 울릉도 비경을 보려면 '태하 모노레일'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길 236 울릉도의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은 태하향목의 정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관광모노레일 모노레일 재원은 총연장 304m의 레일에 20인승 카2대가 동시 운행하며 분당 50m의 속도로 산정까지는 약 6분 정도가 소요되고 최대 등판각도가 39도나 되지만 언제나 자동으로 수평을 유지하여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산정에서 하차 보도로 이동하여야 하는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까지는 약 500m 정도의 거리로 아주 완만한 경사면으로 성인기준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이 길가로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으므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또한, 잠깐의 트래킹은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어 눈앞에 펼쳐질 자연풍광이 더 없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도록 사전 분위기 연출을 멋지게 해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오징어 조업철이 다가오면 야간의 웅포해안과 천연기념물 제49호 울릉 대풍감향나무 자생지 앞에 펼쳐지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어화(漁火) 풍경 또한 놓칠 수 없는 울릉도의 밤 볼거리다. 모노레일카에서 하차하는 산정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사전 용무는 매표소 화장실을 이용한다. 혹여 야간에 도보로 옛길을 따라 이용하려면 조명시설이 없으므로 별도로 안전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산정에서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까지는 비포장길이므로 비가오고 난 뒤 미끄러움에 유의해야 한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등이 터널을 이룬 가운데 두사람이 나란히 걸을수 있는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편도 약15분 정도 소요되며 목재 계단을 통해 해발 440여m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청정한 바다위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관음도(깎새섬), 섬목, 죽도, 북저바위, 저동항과 마을, 행남등대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잡히는 처석 이후부터 11월 정도까지의 어화(魚火)또한 혼자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울릉도의 밤풍경이며 물론 야간에도 찾는이들의 편의를 위해 해질녁부터 자정무렵까지는 일출전망대를 오르내리는 길에는 조명시설이 되어 있는 관계로 찾는 이들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해주고 있다. 그리고 산으로는 울릉읍 도동능선에서 부터 옛날 나리분지와 저동을 지게짐을 지고 넘어 다니던 산능선인 장재고개, 소불알산을 조망 할 수 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입구에서 북면 석포전망대까지는 편도 2시간 정도의 멋진 트래킹 코스가 이어져 있다. 촛대바위 울릉군 울릉읍 도동3리 오징어잡이 불빛과 저동항 풍경을 모두 아우르는 자리에 서 있는 촛대바위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지금은 방파제의 일부가 되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 이 바위에는 효녀바위라고 일컬어지게 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내수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울릉도 해맞이의 명소인 내수전은 닥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저전포라고도 했다. 여름철 해수욕장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야영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도동에서 이곳까지 차량으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내수전약수터 울릉읍 저동리 울릉도 해맞이 명소인 내수전은 닥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저전포라고도 했따. 개척당시에 김내수라는 사람이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고 해서 내수전이라 부른다. 울릉읍 지역에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하는 내연발전소와 약수터가 있고 또한 약수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하여 팔각정자와 운동시설이 설치 되어 있으며 약수터의 약수는 탄산철천으로 물맛이 톡하고 쏘는 맛이 강한것이 특이하다. 죽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섬 중 가장 큰 섬으로 땅의 주인은 산림청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일명 대섬이라하기도 한다. 저동항에서 동북방향으로 4km에 위치하고 있으며 207.818㎡(경지 52.549㎡), 높이 116m로 현제 1가구 2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죽도는 특히 무공해 더덕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93년부터 관광개발사업에 착수하여 야영장, 전망대, 피크닉장, 헬기장, 낚시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조형물 5점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 곳 죽도에는 아직 식수원이 없어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사용하며 식수는 울릉도 본섬에서 가져다 사용하고 있다. 섬의 유일한 전입로인 나선형 계단(일명 달팽이 계단)이 인상적이며 계단 수는 365개이고, 계단 수를 세며 올라가는 재미도 있지만 연로하신 분들에게는 이 계단때문에 죽도로 고생한다고하여 죽도라기도 한다. 해상에서 울릉도 본섬을 촬영하기 위해서 가장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한 죽도에는 전화시설은 물론 2007.11월부터 위성인터넷을 이용 할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2006년 2월에는 소형풍력발전기와 태양광발전시설 그리고 비상시를 대비 디젤발전기를 구비하여 언제라도 전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비해 놓았다. [레터카 안내] 울르도 독도 렌터카 제3영업팀 010-4050-9058 http://울릉도렌터카.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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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수원] '학예사와 함께하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15일부터 회당 20명 참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원 근대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는 '학예사와 함께하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이 15일 시작된다. 수원박물관은 10월 15·19일, 11월 12·26일 네 차례에 걸쳐 '학예사와 함께하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을 진행한다. 인문기행은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회당 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학예사인 이동근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수원의 근대 역사·문화 현장을 걸으며 해설해준다. 10월 15일에는 '신작로, 근대를 걷다'를 주제로 수원 구 부국원, 구 수원시청사, 구 수원문화원, 수원역, 팔달사, 성공회 수원교회, 수원향교, 매산초등학교 등을 답사한다. 29일에는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연무대, 방화수류정, 동신교회, 매향중학교, 삼일중학교, 종로교회, 북수동성당, 화성행궁, 서장대 등 수원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는다. 11월 12일에는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화홍문, 팔부자거리, 수원 우시장 터, 팔달문, 남문시장, 거북산당, 수원사, 매향교 등을 답사하고 11월 25일에는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축만제, 항미정, 권업모범장 표석, 여기산, 농촌진흥청, 농민회관, 국립농업박물관, 서울농대 등을 찾는다. 출발지에서 집결한 후 걸어서 이동한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답사 1주 전 화요일부터 답사 시작 이틀 전까지 수원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해야 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네 가지 주제로 수원의 근대 역사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답사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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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4. 프랑스의 낭만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서래마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래마을은 서래로를 중심으로 골목길 사이사이마다 빵집, 브런치 카페, 프랑스 요리 전문점, 개성 있는 음식점 등이 이어져 있어 다양한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서래마을은 한남동에 있던 서울프랑스학교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마을 주변에 프랑스인들의 거주지가 형성되었고 자연스레 서울 속 작은 프랑스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됐다. 서래마을 내 위치한 카페 ‘어니스트 하비스트’는 브라질 소재의 커피 직영 농장에서 재배한 생두를 사용하여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 서초구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스피아민트와 애플민트잎을 냉침하여 만든 민트라떼인 ‘민티’와 수제 카라멜 크림 라떼인 ‘스카치크림’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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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3. 교대 곱창골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데이트 중 가장 중요한 일 하나가 맛집 찾기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듯, 데이트하면서 맛있는 음식은 선택 아닌 필수다. 아무리 멋지고 아름다운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맛없는 음식을 먹게되면 그 날 데이트점수는 감점당하기 쉽다. 서초구에서 소문난 맛집골목은 교대 곱창골목이다. 여기서 먹는 곱창 맛은 남다르다. 충분히 데이트 점수를 올릴 수 있을만큼 맛있다. 교대역 14번 출구 방향으로 나오면 서울교대 후문 쪽에 자리한 곱창 골목이 나타난다. 1980년대에 문을 연 곱창 가게가 인기를 끌고 자리를 잡으면서 주변에 다른 곱창집이 생겨나 먹자골목으로 곱창 거리가 형성되었다. 왕십리 곱창 골목이 주로 곱창을 양념을 볶아서 내놓는다면, 교대 곱창 골목은 대창, 곱창 등을 소금구이로 형태로 판매한다. 교대 곱창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교대곱창과 거북곱창이다. 당일에 유통된 곱창 재료들은 그날 바로 손질해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곱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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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2. 예술의 전당과 서리풀 악기거리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예술의전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음악당, 한가람미술관부터 오페라하우스까지 다양한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상시 진행된다. 예술의전당은 현재 7개의 공연장, 3개의 미술관, 1개의 서예박물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꾸준히 열리며 문화예술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폭넓은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대담 프로그램인 <소소살롱>이 주목받고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소소하고 소탈하게’라는 주제로 예술가와 관객이 만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는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경험담과 예술관을 전달하고, 관객들은 공연이나 전시만으로는 알 수 없는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시간을 갖는다. 광장에 있는 세계음악분수는 예술의전당의 또 다른 명소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이에 맞춰 화려한 조명과 함께 분수쇼가 진행된다. 분수대에 설치된 60대의 펌프와 1000여 개의 노즐이 리듬에 따라 한 폭의 그림처럼 분수쇼를 연출한다. 평일에는 하루 4번, 주말에는 8번에 걸쳐 진행되니 분수쇼가 열리는 시간에 예술의전당에 방문하여 음악을 들으며 쉬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술의전당에서 반포대로를 따라 조성된 서리풀 악기거리는 문화예술기관, 공연장, 악기 상가 등 다양한 음악시설이 밀집된 클래식 음악문화의 중심지이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보존 및 육성되고,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초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서초문화재단은 서리풀 악기거리에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클래식을 즐기자는 취지로 <클래식다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리풀 악기거리 내에 자리한 여러 소공연장에서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9~10월에는 총 15번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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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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