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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육백마지기, 꿈같은 초원서 만나는 하늘과 꽃의 향연...6월~7월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고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넓은 초원은 축구장 여섯 개가 합쳐진 듯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풍력 발전기의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에는 이 넓은 초원 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마치 꿈속의 환상적인 꽃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에 육백마지기를 방문한다면,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평창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매력은 꽃과 풍경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하늘,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경험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도 넓은 초원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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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평창군,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무료 개방...5월 15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이자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가능한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76년 발견되어 1979년 2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탐험 장비를 착용하고 불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을 헤드랜턴으로 밝히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국가 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룡동굴은 국내 개방 동굴 활용 및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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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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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 나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래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른 조치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 전 연평균 100만 명에서 지난해 5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하여 방문객들이 안내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자전거 도로 개선, 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 시설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 조성, 친환경 소재의 휴식 공간 확충, 상시 정원 해설 서비스 도입, 다국어 해설사 운영, 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 등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의 계획도 밝혔다. 국가정원 관계자는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있는 하천 구역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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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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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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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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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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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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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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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울산] 북구, '나만의 힐링로드를 찾아서' 모바일스탬프 투어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북구는 27일부터 '나만의 힐링로드를 찾아서'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북구는 일곱만디 산림힐링 테마를 비롯해 동네힐링로드로 해안, 자연, 역사힐링 테마의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운영, 주요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홍보에 나선다. 우선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산림테마인 일곱만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일곱만디(무룡산,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호암만디, 동축산, 기령) 모두를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완등인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지급한다. 5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3개 테마의 동네힐링코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27개 지점 중 15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 후 선물을 신청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4개월 동안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동네힐링코스는 해안힐링(굼바우방파제, 강동몽돌해변, 강동화암주상절리, 강동해오름길 전망대,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판지해상관람데크, 제전마을, 금실정, 당사해양낚시공원), 자연힐링(신천공원, 매곡천, 박상진호수공원, 천마산편백산림욕장, 연암정원, 명촌억새군락지, 화동못수변공원, 오치골공원, 염포누리전망대), 역사힐링(기박산성의병역사공원, 달천철장, 박상진의사생가, 신흥사, 어물동마애약사여래삼존상, 곽암, 도솔암, 양정자동차테마거리, 소금포역사관) 등 3개 테마, 27개 인증지점으로 이뤄져 있다. 북구 모바일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한 후 '울산 북구'를 선택, 관광코스의 지정된 스탬프 존에 도착하면 GPS 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각 코스의 스탬프 획득 미션수행 완료자는 앱에서 관광기념품을 신청해 택배로 받아보면 된다. 코스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여행자의 취향대로 관광지 로드맵을 자유롭게 그려 힐링과 재미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북구 모바일스탬프 투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모바일스탬프 투어와 함께 북구 관광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우수 관광후기 선정 모바일 상품권 지급 이벤트인 북스타그램에도 참여해 북구를 관광하는 재미를 느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바일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구정소식/알림마당/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북구청 관광진흥과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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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강릉시] 농뚜레일 KTX타고 강릉 푸른농촌 여행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철도공사 강릉관리역과 협력해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철도 연계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KTX타고 강릉 푸른농촌 여행'을 운영한다. 이 상품은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해 컬링체험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느끼고, 디지털 미디어 체험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을 관람하게 된다. 이어 초당 순두부마을에서 식사 후 3가지 농촌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특색있는 체험을 즐기고 청정 사천해변, 중앙시장&월화거리를 둘러보며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세 가지 농촌체험은 연곡 풀앤메종 농장 향기체험, 소금강에코센터 전통두부만들기 체험, 사천 해품달 농장 치유미니정원 체험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농촌 관광서비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농촌과 바다, 지역 관광지를 동시에 접해볼 수 있는 농촌체험 여행상품인 '농뚜레일 KTX타고 강릉 푸른농촌 여행'은 레츠코레일 여행상품 국내패키지 강원권 코너에서 기차여행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코레일에서 KTX 승차 할인, 강릉시에서 투어버스비와 농촌체험비 일부를 지원하며 상품의 가격은 왕복 KTX요금·체험·투어버스비 포함 1인당 성인 7만8800원이다. 향후 남부권에 위치한 농촌마을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코스를 추가 발굴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농촌과 지역관광자원을 결합한 농뚜레일 기차여행 상품 운영을 통해 농촌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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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하동군] 화개 십리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인기... 3월24일~6월 3일까지 점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 최대 벚꽃 군락지 중 하나인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에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혔다. 하동군은 벚꽃 명소인 화개 십리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4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했다고 밝혔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며,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떨어지는 꽃잎이 눈이 내리는 듯 아름다운 곳으로써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곳 십리벚꽃길에 투광등 309개와 고보 조명 17개, RGB 조명 58개를 설치해 벚꽃이 질 때까지 매일 일몰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힌다. 조명은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특히 화개중학교 앞 양방향 구간에는 빨강·파랑·보라 등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벚꽃 터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은 지난해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취소했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벚꽃축제인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운영해 안전한 꽃구경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야외·야간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리는 벚꽃축제에서 낮과 밤의 아름다운 벚꽃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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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해남군]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3월25일부터 숲속 버스킹 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우리나라 남쪽 끝 해남에서 힐링축제가 열린다. 다도해를 건너온 따뜻한 바람이 땅끝해남을 봄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새싹이 삐죽삐죽, 신록이 물드는 달마고도에서 25일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개최된다고 해남군이 밝혔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정성스레 땅끝 사람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걷기길로 조성됐다.‘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며 연간 수만명이 찾으며 남도대표 걷기길로 부상한 것은 물론 7시간 코스의 전체 걷기길 완주자도 2만명이 넘어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열린다. ‘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와 함께’를 주제로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여유로운 봄을 만끽해 볼수 있다. 더불어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과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의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노르딕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SNS 인증샷 이벤트, 줍깅 챌린지,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당일에는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남읍과 송지면 서정마을 입구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문화관광홈페이지(tour.haenam.go.kr) 또는 해남군청 관광실(☎061-530-5159)로 문의하면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땅끝 해남에서 아름다운 달마고도와 함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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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서울시] 강서구 '강서 뚜벅이 여행', '강서두루두루 스탬프투어'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문화관광해설사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강서 뚜벅이 여행'과 자유롭게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기는 '강서두루두루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익히 알려진 곳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서 뚜벅이 여행'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이다. 투어코스는 ▲허준박물관 코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 ▲개화산 둘레길 코스 등 3개 코스이다. 먼저 허준박물관 코스는 허준테마거리를 시작으로 허준근린공원, 허가바위, 허준박물관, 약초원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한의약의 역사와 구암 허준의 발자취를 엿본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는 겸재정선미술관을 중심으로 성황사, 궁산 땅굴 역사전시관, 양천향교 등을 둘러본다. 개화산 둘레길 코스는 약사사, 봉수대 및 전망대, 무장애숲길, 방화근린공원 등을 거닐며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다. 투어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코스당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출발 7일 전까지 '강서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누리집)-관광/명소-문화관광해설사 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투어비용은 없으며 박물관, 미술관 등 시설 입장료만 부담하면 된다. 단 신청인이 3명 미만일 경우 예약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보GO, 찍GO, 먹GO, 받GO'를 주제로 허준박물관, 양천향교, 소악루,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겸재정선미술관, 서울식물원, 호국충혼비, 개화산 봉수대 등 지역 명소 8곳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북은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받을 수 있고 투어를 완주하고 만족도 조사를 마치면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1인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탬프북에 첨부된 10% 할인쿠폰을 사용해 지정 음식점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역사와 전통이 서려 있는 지역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강서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숨은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우수한 지역 관광 자원을 개발해 외부에서 찾아오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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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온 전주시의 노력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전주시는 16일 전주를 찾은 30여 명의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약 3년 만에 전주를 공식 방문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꽃다발과 전주한지를 이용해 만든 한지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전주를 찾은 필리핀 단체 관광객은 필리핀의 종합병원인 ‘Gentri Medical Center&Hospital’의 회장과 의료진 등 30여 명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해외 현지여행사들과 함께 개발·판매한 여행상품을 이용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6박 8일 동안의 국내 일정 중 전주에서 이틀 숙박할 예정으로,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전통문화체험(한복 및 전통차체험) 등 전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와 앞서 시는 지난 1월 동남아 해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전주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유도하는 등 방한관광이 전주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동남아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한 것은 지역 관광산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 전면 회복을 목표로 국가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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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특집] 부산 벚꽃이 아름다운 곳 8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한민국에서 제주도를 제외하고 벚꽃이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곳은 바로 부산이다. 도시 곳곳에서 혹은 도시를 잠깐 벗어나서 산과 함께, 강과 함께, 바다와 함께 벚꽃을 볼 수 있는 곳, 부산의 봄을 소개한다. 대저생태공원...전국 최대 유채꽃단지, 낙동강30리 벚꽃 축제 대저생태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 유채꽃단지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유채꽃 질 무렵, 벚꽃 잎이 꽃망울을 터뜨리면 연분홍과 노란 물결이 동시에 장관을 만든다. 3월 말이면 어김없이 강서 낙동강30리 일대에선 벚꽃 축제가 열리고 이때가 되면 낙동강변은 흐드러지는 하얀 벚꽃 잎으로 봄의 절정을 향해 간다. 삼락생태공원...철새도래지, 낙동제방 식수된 3000그루 벚나무 만개 삼락생태공원은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한데 야생화단지, 자전거도로, 산책코스, 오토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봄이면 낙동제방에 심어진 3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하얀 꽃터널을 만들어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다. 부산의 최고 벚꽃 명소를 꼽을 때 삼락생태공원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힘든 이유다. 맥도생태공원...철새탐방로, 덜 알려져 여유있는 벚꽃 산책 맥도생태공원은 겨울철새들이 날아드는 곳으로 탐방로, 습지데크, 연꽃단지, 수생식물원,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사시사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다. 이곳은 부산의 벚꽃 명소 중에서도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산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노점이 없어 호젓한 분위기에서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해운대 달맞이길...인기 드라이브 코스, 달빛아래서 감상 부산의 인기 드라이브코스 해운대 달맞이길은 언덕 위에 조성된 카페 거리와 함께 연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코스다. 특히 벚꽃이 만개한 저녁, 보름달까지 뜨면 달빛과 벚꽃의 몽환적 조화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만든다. 천천히 언덕길을 따라 걸으며 점점 화려해지는 벚꽃 군무를 달빛 아래서 감상하는 게 포인트다. 남천동 벚꽃거리...숨은명소, 광안리 바닷가로 연결 부산 대표 벚꽃 군락지 남천동 벚꽃거리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다. 삼익비치타운아파트부터 광안리 바닷가로 연결되는 길은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다. 봄이면 아파트 단지 사이 도로변을 드라이브하거나 벚꽃 아래서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동대신동 벚꽃거리...삼익아파트 벚꽃터널 장관 부산 사람도 잘 모르는 벚꽃 명소가 또 있다. 바로 동대신동 삼익아파트 벚꽃터널이다. 주택과 아파트 단지 사이로 매년 봄 연분홍빛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번잡한 유명 벚꽃길보다 조용히 봄을 즐길 수 있다. 만개한 벚꽃과 가로등 불빛의 조화가 매력인데 퇴근길에 잠시 들러 봄을 만끽하기 좋다. 황령산벚꽃길...부산 야경와 벚꽃 감상 포인트 부산의 대표 명산으로 꼽히는 황령산은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벚꽃 나무 군락이 형성돼 있다. 봄이면 부산 시내 야경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특히 벚꽃 잎이 떨어지는 시기, 차로 이 도로를 달리면 꽃잎이 비처럼 쏟아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꽃잎 흩날리는 도로 끝에는 봄에 취한 부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온천천카페거리...젊은이들의 명소 온천천카페거리는 새로운 분위기의 카페들로 연중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이곳이 가장 붐비는 시기는 뭐니 뭐니 해도 벚꽃시즌이다. 낮이면 밝은 분홍빛 벚꽃이 온천천에 반영을 만드는 황홀한 풍경이, 밤이면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진 벚꽃 향연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아 놓는다. 최근 온천천 카페거리에 레스토랑과 음식점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덕분에 브런치나 저녁 식사를 위해 이 곳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식사 후엔 온천천의 조용한 물소리를 들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더불어 이곳에는 차츰 볼거리가 하나둘 더해지고 있다. 주변 골목에 디자인 서적과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책방, 도자기 공방, 빈티지 의류와 소품을 판매하는 샵 등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 색다른 소품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온천천 주변 골목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봄이면 온천천을 따라 피어난 벚나무들이 꽃비까지 내려줘 데이트 하기 좋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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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태백시] 함백산 숲길, 인근 명소 연계로 관광휴양목장 조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태백시가 관광휴양목장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조성 중인 함백산 숲길과 꿈벌사슴목장, 몽토랑목장 등 인근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도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11억7천800만원을 투입해 쉼터형 체험장, 체험형 축사, 공동판매장, 유가공 시설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함백산 숲길은 함백산 헬기장에서 오투리조트∼절골캠핑장∼꿈벌사슴목장∼몽토랑목장∼추전역을 거쳐 바람의 언덕까지 10㎞ 구간에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9일 "관광휴양목장과 함백산 숲길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속해서 시설을 확충해 대표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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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가평군]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13일 재개방...한해 10만명 방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가평군은 13일부터 동절기 출입을 제한했던 호명호수를 재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호명산(해발 632m)에 있는 이 호수는 국내에서는 처음, 동양에서는 두 번째 순양수식 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백두산 천지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8년 7월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가평 8경 중 2경으로 경치가 좋은 데다 호수 둘레에 1.9km의 자전거 길까지 있어 연간 10만명 이상 방문하는 관광명소가 됐다. 자가용을 타고 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 주차장에서 하차한 뒤 노선버스로 갈아타거나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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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제천시] 옥순봉 출렁다리, 3월부터 2시간 연장 운영…오전 9시~오후 6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천시가 하절기를 맞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하절기는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이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 오후 각각 1시간씩 연장해 운영한다.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에서 이동시간을 고려해 매표(입장)는 오후 5시 20분에 마감하며, 기상 악화 등에 따른 악천후 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73만9천여명이 다녀가며, 제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운영으로 오전, 오후 각 1시간을 연장 운영함에 따라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 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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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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