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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미주 최대 MICE 전시회 IMEX 참가...세계시장 공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월 11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주 최대 MICE 전시회 IMEX에 참가해 적극적인 MICE 유치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번 IMEX 참가는 국제관광·MICE 본격 재개 현황에 맞춘 서울관광재단의 선제적인 해외 MICE 유치 마케팅 계획 중 하나다. MICE 산업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를 총칭하는 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이다.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13,500여 명이 방문하며 76,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며 코로나 이후 재개된 미주지역 최대 규모의 MICE 전시회이다. 이번 IMEX에는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8개사와 함께 바이어 그룹 70여 명을 대상 서울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개별 바이어 대상 맞춤형 현장 상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공동 유치마케팅 활동을 통해 MICE 잠재수요를 발굴하며 글로벌 MICE 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참가한 회원사는 코엑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콘래드 서울(이상 호텔),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세빛섬), 채널케이, 피플앤밸류, 디오제이씨코리아(이상 국제행사 기획 및 운영사) 8개사 이다. 서울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달고나 뽑기), 치맥(치킨+맥주) 등 K-콘텐츠를 주제로 한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서울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외에도 호텔 숙박권 등이 제공되는 럭키 드로우, 서울의 새로운 슬로건인 'MY SOUL SEOUL' 타투 및 케이팝 스타 포토존 체험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참관객의 방문이 끊이질 않아 코로나 이전보다 더 뜨거운 MICE 개최지 서울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엔데믹을 대비해 국제회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아시아 지역의 컨벤션 시장 활성화 기여를 위해 말레이시아 전시컨벤션뷰로 (Myceb),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ACA) 결성과 함께 태국전시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순환 개최 국제회의 유치를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어 그룹을 이끌고 서울 홍보관을 찾은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 (InterContinental Hotels Group)의 사라 클락(Sarah Clark)은 "K-콘텐츠로 인한 MICE 참가자들의 서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라며 "IMEX 서울 홍보관을 통해 MICE 개최지로서 서울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게 돼 만족스러웠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이번 IMEX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함께 해외 MICE 유치 마케팅을 적극 펼칠 수 있었다"라며, "바이어들의 서울에 대한 관심이 실제 MICE 행사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미주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MICE 참가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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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제천시] 10월 6일 '다가치보육' 공동 협력 보육모델 '캠핑데이'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천시는 지난 6일 '다가치보육' 공동협력 보육모델 운영을 위해 명암리 인근 캠핑장에서 '캠핑데이'를 추진했다. 5개 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 교직원 130여명이 참여해 진행된 금번 행사는 ▲텐트체험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놀이 등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활력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캠핑데이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아들이 캠핑데이를 통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동시에 아이들이 단체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등 사회성도 함양할 수 있던 것 같아 여러모로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금번 '다같이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4∼5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운영하는 공동 협력 보육모델로 저출산 장기화에서 드러나는 어린이집 운영, 품질 등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제천시에서 2026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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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평택시]미디어아트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 운영 개시...도깨비터 설화 모티브, 15일부터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택시 팽성읍 내리 '도깨비터' 설화를 모티브로 조성된 미디어아트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이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도깨비터' 설화는 밤이면 부엌에 들어와 솥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거나 솥뚜껑을 솥 안에 넣어 마을 사람들을 골탕 먹였다는 장난꾸러기 도깨비 이야기로 팽성읍 내리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은 팽성읍 도깨비터 설화를 모티브로 평택강에 사는 주인공 '달이'가 우연히 내리문화공원에 숨겨져 있던 도깨비 세상으로 가는 차원의 문을 발견하면서, 도깨비 '깨비'와 함께 도깨비 세상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3D 입체영상과 특수 음향효과를 가미해 연출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남녀노소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을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은 내리관광지(내리문화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지난 1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연중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이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내리관광지(내리문화공원)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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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수원] '학예사와 함께하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15일부터 회당 20명 참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원 근대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는 '학예사와 함께하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이 15일 시작된다. 수원박물관은 10월 15·19일, 11월 12·26일 네 차례에 걸쳐 '학예사와 함께하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을 진행한다. 인문기행은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회당 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학예사인 이동근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수원의 근대 역사·문화 현장을 걸으며 해설해준다. 10월 15일에는 '신작로, 근대를 걷다'를 주제로 수원 구 부국원, 구 수원시청사, 구 수원문화원, 수원역, 팔달사, 성공회 수원교회, 수원향교, 매산초등학교 등을 답사한다. 29일에는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연무대, 방화수류정, 동신교회, 매향중학교, 삼일중학교, 종로교회, 북수동성당, 화성행궁, 서장대 등 수원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는다. 11월 12일에는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화홍문, 팔부자거리, 수원 우시장 터, 팔달문, 남문시장, 거북산당, 수원사, 매향교 등을 답사하고 11월 25일에는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축만제, 항미정, 권업모범장 표석, 여기산, 농촌진흥청, 농민회관, 국립농업박물관, 서울농대 등을 찾는다. 출발지에서 집결한 후 걸어서 이동한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답사 1주 전 화요일부터 답사 시작 이틀 전까지 수원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해야 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네 가지 주제로 수원의 근대 역사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답사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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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목포] 목포항구축제 14일 개막…새로운 콘텐츠 '풍성’,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목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2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4~16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 파시 항구!'를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목포항 오션뷰를 보며 수산물을 구워 먹는 '오션뷰 구이터 및 건맥체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길거리 퍼레이드 '청년파시로드 퍼레이드'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목포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새롭고 프로그램에 중점을 둬 파시존(50~60년대), 항구존(70~80년대), 청년존(현재와 미래)으로 구성했다. 또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도깨비 시장', 전통과 현대 어구를 체험하는 '항구 어구 체험' 등이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 층에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항구존에서 청년존으로 넘어가는 100m 구간에서는 오션뷰 구이터가 펼쳐지는데 구이터, 목포의 건어물과 맥주를 접목한다. 청년존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청년 하이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청년 칩'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즐길 거리를 마련해 칩을 많이 획득한 관람객에게는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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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일본 무비자 2년7개월만에 재개...68개국 11일부터 자유여행, PCR검사 면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인의 일본 무비자 여행이 10월 11일부터 재개되었다. 일본 정부는 10일 한국 등 전 세계 68개 국가와 지역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11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은 2년7개월만에 비자가 없어도 관광이나 친족 방문, 견학, 시찰, 단기 상용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게 된다. 일본 정부는 하루 5만 명 수준으로 유지해 온 입국자 수 상한선도 폐지하고 개별 자유여행객의 입국도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입국 규제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 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모든 입국자에 대해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없다면 입국 시 별도로 검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백신을 세 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소지한 경우는 일본행 항공기 탑승 전 검사가 면제된다. 다만 일본 입국 때 코로나19 백신을 세 차례 맞았다는 증명서 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런 규제는 주요 7개국(G7) 가운데 미국과 일본만 유지하고 있다. 외무성은 “국내외 감염 상황과 각국의 대응 등을 살펴 개선 등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엔화 약세 (상황)의 장점도 살리면서 사회·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신 3회 증명서가 없는 경우에는 출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본 도착 후 검사와 입국 후 격리 절차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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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한세연...‘한복과 나랏말싸미 세계를 날다’ 패션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10월 9일 낮 12시 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 야외 무대에서,‘한복과 나랏말싸미 세계를 날다’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76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주관하고, 대구 한복본부(본부장 최수정, 대구 실크빔)와 사)독도사랑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오양심(한세연)이사장, 최수정(한세연, 대구한복)본부장, 이우대(아리랑평화회의 회장, 한세연, 대구)본부장, 류열하(안동하회마을 보존회)이사장, 원성수(사,독도사랑 범국민운동본부)회장, 류한철(안동하회마을 보존회)국장, 오양순(설장고인간문화재, 울산)본부장, 최치선(한세연)사무총장, 정성길(한세연, 경기북부)본부장, 이빛결(한세연, 말레이시아)본부장, 최상면(안성 서‧도본부)부본부장, 홍기수(광주 국제결혼본부)본부장, 법광스님, 최수정실크빔 한복모델, 서민식품, AURA7, 인셀덤, 닥터프랜드, 안동하회마을 보존회, 미국, 영국, 일본, 키르키르스탄,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에서 온 패션모델 등 100여명과 관람객 5천 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동 하회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전통 민속마을로, 2010년 7월 31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하회탈춤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외 유형문화재로,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 줄불놀이가 있으며, 무형문화재로 장비록, 하회탈 등으로 지정된 보물 2점, 국가민속 문화재 9점 등을 포함한 11점, 국보 2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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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울산시] 관광택시 달린다...관광객 부담50%, 4시간 8만 원, 8시간 16만 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으로 행복한 울산에 관광택시가 도입·운행된다. 이에 따라 울산 여행 추천코스 또는 울산 12경 등을 관광택시를 이용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10월 6일 오후 2시 시청 마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백형선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관광택시'는 총 21대로 국내·외 관광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요금은 기본 4시간 8만 원, 8시간 16만 원으로 관광객 부담금은 50%이다. 외래 관광객은 여행일 3일 전까지 ▲앱(울산관광택시) ▲웹(울산관광재단)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또 가족 단위 등 단체여행객을 위한 '대형승합 관광택시(12인승)'도 3대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초행길이라 운전에 어려움이 있거나 반구대암각화 등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한 원거리 관광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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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부산시] 동래구, 제28회 읍성역사축제 개최...'1592년 조선, 동래를 만나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고 전 세대가 함께하는 역사 힐링 여행을 선사하고자 '1592년 조선, 동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28회 동래읍성역사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4일 금요일부터 10월 16일 일요일까지 동래문화회관, 온천천 카페거리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동래부사행차 길놀이 ▲동래성전투재현 실경 뮤지컬 ▲동래세가닥줄다리기 등 총 5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져 동래읍성민의 하루를 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건립 중인 신청사의 안전과 안녕을 바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래부사가 신청사 건립 현장을 지나 명륜1번가로 민생을 살피러 가는 구간으로 동래부사행차 길놀이가 구성된다. 또한 전국 유일의 세 가닥 줄로 제작돼 흥겨운 난장과 500여 명의 선수가 한마음으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하는 동래세가닥줄다리기가 천혜의 관광자원이자 주민의 휴식처인 온천천에서 진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MZ세대도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또 다른 동래성 전투' 조선 힙쟁이 댄스 배틀 ▲'여기는 클럽 조선' 한복 디스코 파티 등의 젊은 세대의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추가되고 초가 형태의 읍성민 먹거리 장터를 조성해 조선 시대 동래장터를 재현한다. 매년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는 줄타기 공연, 동래부사 집무 재현 마당극,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과학 체험, 동래 혜민서, 전통 혼례 체험, 관문체험, 동래부사 투구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등의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공연과 체험들도 3년 만에 재단장해 운영된다. 마지막 피날레는 구민들이 참여하는 동래읍성가요제로 마무리된다. 초대 가수는 박구윤(뿐이고), 박서진(장구의 신), 황승아(미스트롯2), 정지혜(천천히 갑시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마련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교육,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역사교육형 체험축제인 제28회 동래읍성역사축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현재를 반영하는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민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맘껏 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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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문화재청, 덕수궁 즉조당 재현 집기 전시...전통 장인 솜씨 감상 기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재)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와 함께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덕수궁 즉조당(서울 중구)에서 2022 즉조당 재현 집기 전시를 개최한다. 덕수궁 즉조당 재현 집기 전시는 문화재청과 에르메스코리아(유), (재)아름지기와의 협업으로 4년 동안 진행했던 즉조당 내부 집기 재현사업(2018∼2021)의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전시로 즉조당 전각 안에 직접 들어가 재현 집기를 감상하며 우리 전통 공예 기술의 우수함과 궁중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지난해에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해 전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도 재현 집기가 전시된 즉조당 내부와 월랑(月廊, 복도각의 일종)을 통해 이어진 즉조당 옆의 준명당에 직접 들어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에 입장해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전시 개최 장소인 덕수궁 즉조당은 조선 15대 임금 광해군과 16대 인조가 즉위한 곳으로 대한제국 초기 정전으로 잠시 사용됐다가 나중에 집무실인 편전으로 활용됐던 곳이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를 고려하여 즉조당을 고종황제의 집무공간으로 재현했으며 궁중 생활 집기들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재현·제작했다. 재현 집기와 그 배치를 살펴보면 즉조당 방 안쪽은 황제의 자리로 '수(壽)'자와 '복(福)'자를 수놓은 10폭 규격의 '백수백복자 자수병풍(百壽百福字刺繡屛風)'과 이동식 침상이나 의자 용도로 사용했던 평상(平床)을 배치했다. 평상 위에는 여름용으로 왕골자리를 깔고 그 앞에는 책상인 경상(經床)을 놓았다. 신하의 자리인 방의 바깥쪽에는 경상(經床)과 함께 붓과 먹을 보관하는 함인 연상(硯床)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야간에 방 내부를 밝히는 은입사촛대와 난방용으로 쓴 은입사화로를 재현해 배치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재현 집기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장인 정신이 깃든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과거 궁중 문화와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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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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