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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MZ세대 욜로 갈맷길 투어' 연계 워킹데이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MZ세대 욜로(YOLO) 갈맷길 투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체험을 통해 갈맷길과 걷기 여행에 대한 MZ세대(청년층)의 관심을 제고하고 생활 속 걷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욜로(YOLO) 갈맷길이란,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돼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MZ세대와 함께 걷게 될 욜로(YOLO) 갈맷길 3코스 '블루라인 푸른모래'는 옛 송정역을 출발해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어 햇살, 파도 소리에 몸을 맡기고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코스이다. 무엇보다 블루라인 데크길과 해안열차가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MZ세대 욜로(YOLO) 갈맷길 투어'와 연계해 워킹데이 캠페인도 전개한다. '욜로(YOLO) 갈맷길, 워킹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갈맷길을 걸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욜로(YOLO) 갈맷길의 매력, 걷기 수칙 3·3·3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욜로(YOLO) 갈맷길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2~3일 정도 체류하면서 갈맷길의 매력을 두루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된 명품 코스이다. 욜로(YOLO) 갈맷길을 걸으면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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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남해군]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본격화 '웰컴센터' 착공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남해군은 이달 중 '웰컴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은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를 '교량 테마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1973년 개통과 동시에 국민관광지로 이름을 날렸던 남해대교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노량 앞바다의 절경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노량 일대 곳곳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첫 시작을 알릴 웰컴센터는 연면적 650㎡·건축면적 434㎡ 규모로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25억 원 소요 예정이다. 내외부에는 사무실, 카페, 야외쉼터 등이 조성되며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공간과 남해대교를 조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진다. 그동안 환경부와 국립공원계획 계획 변경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올해 안 사업 착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남해군은 당초 사업 계획에 포함된 웰켐센터를 이달에 착공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내달에는 야간경관조명 조성 사업 착공에 들어가고 내년 봄에는 모험 놀이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공원계획 변경 협의를 지속하면서 공원구역 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은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남해대교 주변 상가 지역은 노량대교 개통 후 교통량이 급감하면서 활성화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을 통해 1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남해대교 주변 지역 발전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웰컴센터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이라며 "해저터널 시대를 맞아 제2의 남해 관광의 전성기는 남해대교에서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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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양주시] 장흥면, 우리 다 함께 걷는 우이령 걷기대회 성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양주시 장흥면은 지난 12일 장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효배)가 주최한 '우리 다 함께 걷는 우이령(소귀고개) 걷기대회'를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북한산국립공원의 우이령길 자율 개방을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우이령길의 자율개방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이령길 예약제 폐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교현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우이령 정상까지 약 3㎞를 걸어 정상에서 대회식을 갖고 하산하는 것으로 마쳤다. 우이령길은 6·25 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옛길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우이령길 길이는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총 6.8㎞로 1968년 무장 간첩 김신조 일단의 침투사건 발생으로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왔다. 우이령길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난 2008년 9월 부분 개방돼 현재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사전 예약을 통해 예약자에 한해서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박효배 위원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언제 어디서 찾아오든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우이령길 자율개방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우이령길 걷기대회에 참여해 우이령길 자율 개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단풍 명소 우이령길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분들이 자연환경을 지키며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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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의정부시] '제12회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바둑대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3일 오전 10시 의정부시 다목적이용시설에서 '제12회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의정부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바둑협회 최영호 회장의 대회사와 김재훈 의정부시문화학습국장의 환영사로 시작했으며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회장, 이형로 시니어바둑리그 의정부 행복특별시팀 감독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정상화된 이번 대회는 시니어부, 일반부, 여성부, 학생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시민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재훈 의정부시문화학습국장은 "본 대회가 우리 시 바둑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바둑 문화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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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진주시] 내동면 메타세콰이어 길 특화거리 조성, 지역관광 명소 탈바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진주시 내동면은 자연 친화적인 새로운 도로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사람 그리고 길이 하나 되는 '내동면 관광명소 메타세콰이어 특화거리'를 조성·정비해 진주시의 새로운 지역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고 14일 밝혔다. 내동면 특화거리 조성·정비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상·하반기를 나누어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건강위원회 등 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면민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고 있으며, 저소득층 생계 안정 도모와 지역의 자원 공간 등을 활용하는 관광자원활용형 사업으로 매년 예산과 인력을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기마을부터 삼계삼거리까지 1.7㎞ 구간에 380주의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식재해 마을 경관을 향상시켜 내동면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도로변 풀베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며 자전거도로 탐방객에게 생태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해철 내동면장은 "메타세콰이어 길이 내동면의 상징물이자 진주시를 대표하는 걷고 싶은 힐링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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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서울관광재단, 서울 유니버설 관광 성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10일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사전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서울 유니버설 관광을 선보이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 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을 의미하며, 무장애 관광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투어는 공항 픽업 등 서울관광재단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유니버설 관광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세계장애인대회 사전행사 각국 대표단 중 15개국 27명이 참여했다. 세계장애인대회는 장애인의 동등한 권리 보장을 위해 1981년 설립된 세계장애인연맹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현재 140여 개 국가의 장애계 단체 및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 제7회 세계장애인대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 두 번째 개최를 앞두고 올해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사전행사가 진행됐다. 투어 코스는 공항 도착부터 서울 관광까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유니버설(무장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및 운영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이동을 위해 서울관광재단에서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휠체어 사용자 전용 다누림 차량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울에 도착해서는 휠체어 사용자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서울도보해설관광 경복궁 무장애 코스를 체험했으며, 특별히 광화문광장까지 서울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풍부한 해설을 제공했다. 프랑스인 참가자 장 뤽 시몽 씨는 "2007년 세계장애인한국대회 당시와 많이 달라진 서울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내년 한국대회에는 서울의 다른 명소도 둘러볼 시간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어 이후 참가자들은 만찬에 참석해 서울이 추진하고 있는 유니버설 관광 및 관광 약자 이해증진을 위해 상호 교류하고,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인 참가자 이사벨 호지 씨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인 딸에게 줄 선물을 고심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서울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 기념품을 받게 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2019년 전국 최초 유니버설 관광 전담 기관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설립해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서비스 대상을 외국인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11월 공항 픽업 서비스 개시 시점에 맞춰 영문 홈페이지 예약 기능도 도입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K 팝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뿐 아니라, 유니버설 관광 환경 조성과 같은 인프라도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세계무대에 한국의 유니버설 관광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무장애 관광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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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고흥군]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4일간 1만 5천명 방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3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석류축제장에서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가 4일 동안의 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주무대, 체험·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는 물론 유자 둘레길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년의 축제와 달리 체험 부스를 유자와 석류를 주제로 한 관내 체험 프로그램 업체만으로 구성해 유자·석류청 담그기, 유자피자, 오란다, 마카롱, 유자향기 체험 등으로 유자와 석류 제품의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노란 유자 밭 둘레길에서 힐링하고 덤으로 체험 부스 추첨 기회를 주는 대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연 구성에 있어서도 유자와 석류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기획공연으로 송가인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를 진행해 유자생과와 석류 가공품 판매로 당일 방송 접속자 수가 9만 5천 여 명을 상회함으로써 판촉 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 쇼핑몰과 관련제품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등 새로운 시도는 축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도 또한 좋았다는 평이다. 2일 차에 걸쳐 진행된 '300대 드론 아트쇼'는 고흥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의 이미지를 탄탄하게 구성해 관람객들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아름답고 웅장한 광경을 연출하고, 축제장 입구에 아치형 터널 조명과 생명의 나무 등 꽃과 빛으로 구성된 조형물들은 '고흥관광 1천만 시대'의 새로운 아이콘을 제시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유자·석류청 단체체험, 달빛유자 낭만석류 가을콘서트, 동참하고 선물 받고, 무료 사진 인화, 유자석류 가요대전 등 즐길 거리가 풍성했고 고흥만의 먹거리 부스를 더해 축제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보완사항 조치, 안전요원 추가 배치, 교통 대책 마련 등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안전한 축제를 견인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4만 6천 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3억 여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산물의 판촉을 병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하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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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인천] 동구, 관광 활성화 위한 17개 문화답사 관광코스 운영...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배다리 여행 4개, 근대로 여행 3개, 골목문화 투어 6개, 노동자의 길 여행 1개 등 관광객을 위한 문화답사 관광코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일본차량제조㈜ 인천공장 사택 등을 중심으로 한 물길따라 동구길 코스 3개를 추가, 총 17개의 관광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동자의 길과 물길따라 동구길 코스는 2021년과 2022년 인천시 군·구 테마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했다. 또 구는 역사문화해설사 양성을 통해 2021년부터 관광코스에 대한 문화해설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구 홈페이지 문화관광에 '해설사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역사문화해설사 서비스는 명절 당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향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연계, 신규 관광코스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은 한국 근대 산업화의 메카였고, 근대 인천의 중심은 동구와 중구라고 불릴 만큼 동구에는 근대 문화 자원이 많이 남아 있다"며 "앞으로도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동구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신규 관광코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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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전북] 완주군, 혁신도시 사진공모전에 '콩쥐팥쥐 도서관' 금상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혁신도시와 이서면 사진공모전에서 경기도 출신의 유경자 씨가 출품한 콩쥐팥쥐 도서관 사진이 금상을, 서울 출신 김수영 씨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진이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봉동읍에 있는 전북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심사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참! 잘 생겼다, 전북혁신도시·이서면 사진공모전'의 출품작 358점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 금상 1점과 은상 1점 외에 동상 3점에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농촌진흥청 등 혁신도시 입주 기관의 풍경 사진이 선정됐다. 또 아름다운 기지재와 혁신도시 전경, 초남이 성지, 지사울 공원 등 혁신도시의 위용과 이서면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찍은 32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총 37점이 선정된 이날 심사는 전북과 경북, 충남 등 전국의 초대작가 등 사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성과 예술성, 표현력, 노출과 초점·구도 등 기술적 관점에서 엄격하게 진행됐다. 조창환 심사위원장은 "17개 시·도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작품을 출품했고, 전문가 실력의 수준 높은 작품도 많아 심사위원들이 숙고를 했다"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이서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주민의 생활상 등을 소재로 하는 작품을 공모하는 취지를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금상을 받은 '콩쥐팥쥐 도서관' 사진은 지나가는 아이들이 아름다운 도서관 전경을 바라보는 메인 사진과 도서관 내 풍경 2점을 잘 배치해 호평을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진은 혁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과학원의 아름다운 건물과 주변 풍경을 절묘하게 찍었다는 평을 받았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완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사진 파일을 첨부한 이메일 접수로 진행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돼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완주군은 오는 12월 초·중순경에 별도의 시상식을 가진 후 군청 로비 등에서 순회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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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제2의 마생 준비하는 경주마들...'청담도끼'와 '롤러블레이드' 화려한 은퇴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다른 성적과 퍼포먼스로 경마 팬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던 경주마들이 정든 경주로를 떠나 제2의 마생(馬生)을 준비한다. 이번에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된 경주마는 바로 '청담도끼'와 '롤러블레이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뛰어난 주력과 퍼포먼스로 활약하며 한국 경마 100년의 역사를 장식했던 '청담도끼'와 '롤러블레이드'의 은퇴를 기념해 금주 중 마주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경주마들의 근황을 담은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올해로 8세를 맞은 '청담도끼'는 2016년에 데뷔해 2세 시즌부터 '문화일보배(L)' 우승을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경주마다. 통산 39전 18승에 총 수득 상금만 약 31억 원, 대상경주 우승만 9승을 기록할 정도로 한국 경마에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020년 열린 'YTN배(GⅢ)'에서 거둔 2천m 기록(2분 4초 3)은 11년 만의 거둔 한국 경마 신기록으로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현재 제주정성목장에서 휴양 중인 '청담도끼'는 향후 관상마로서의 삶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롤러블레이드' 역시 데뷔 시즌에만 5승(대상경주 3승 포함)을 따내며 신흥 강자에 올랐던 말이다. 통산전적은 14전 7승으로 출전 경주는 많지 않았지만 승률만 50%일 정도로 강한 임팩트를 남긴 경주마다. 은퇴 시즌인 올해까지도 여전한 기량을 보이며 국산마의 자존심으로 남게 됐다. 지난 6월 22일 경주를 마지막으로, 태어나고 자랐던 제주 성호목장에 머물고 있는 '롤러블레이드'는 현재 내년 2월 씨수말 데뷔를 위해 준비 중이다. 경주마 시절의 부상도 극복해내며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6일 KRBC 유튜브를 통해 두 경주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경주마 활약상과 현재 소재 중인 목장에서의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행복한 마생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합니다", "수고했고 편히 맘껏 즐기며 생활하기 바란다" 등 앞으로 채워나갈 마생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경마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치열하게 달려왔던 경주로를 떠나,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은퇴 경주마들에게 랜선 송별회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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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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