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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인도 뭄바이의 공중 공원
    뭄바이의 공중 정원 (Hanging Gardens)은 카말라 네루 공원 (Kamala Nehru Park) 맞은 편 서쪽에있는 말라 바르 언덕 (Malabar Hill) 꼭대기에 자리한 계단식 정원이다. 이 정원에는 동물 모양으로 단장된 다양한 나무들이 조성되어 있다. 사진은 소를 끌고 밭을 갈고 있는 농부의 모습이다. 얼핏 보면 대한민국의 어느 시골을 연상하게 만든다. 봄베이로 알려진 뭄바이에 가면 수많은 박물관과 쇼핑장소, 해변, 명소, 테마파크, 재래시장과 벼룩시장 등 흥미로운 장소를 볼 수 있다. 시간과 취향에 따라서 선택 관광하기에 적합한 도시라고 생각한다. 내 경우 이틀동안 택시를 타고 랜드마크와 간디박물관 등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고 해변과 공원 그리고 힌두교 사원 등을 가보았다. 특히, 게이트 오브 인디아와 차트라시와지 역은 건축 양식이 유럽의 웅장하고 멋진 외관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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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독일] 역동적인 성장을 보인 독일 관광산업 신기록...2018년 8150만박 달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독일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의하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에서 외국인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8150만박을 달성했다. 2018년 독일 관광 지표는 4.5% 성장했고, 이는 지난2년보다 1.4%와 3.6%씩 역동적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 ©GNTB 출처 ▲ ©GNTB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 관광 지표는 세계 경쟁 속에서 강력한 포지셔닝을 통해 활기찬 발전을 했다. 국제 연합 세계관광 기구 UNWTO에 따르면, 2018 세계 여행객 수가 5.6%로 천천히 증가(전년대비 7% 성장) 한 반면에 독일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고 전했다. 유럽은 독일 관광 지표의 가장 강력한 시장으로 73%의 점유율을 차지하여 4.5% 증가했다. 해외 시장은 4% 성장률을 기록했고, 특히 미국은 5.9% 증가로 10.7%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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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서울] 도심 속 한방 족욕카페에서 즐기는 따뜻한 데이트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솔가헌과 마포구 월드컵북로 6길에 있는 약다방 봄동은 이색 카페로 소문나 있다. 특히 한겨울에 데이트족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 곳은 한방족카페이다. 멀리 갈 필요없이 지하철만 타면 누구나 추운 겨울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한약재를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내 몸에 딱 맞는 한방차를 마시면 게르마늄 온천이 부럽지 않다. ▲ 솔가헌 풍경 (홈페이지 캡처) ▲ 솔가헌 실내 족욕장 서울 종로구 서촌에 자리 잡은 ‘솔가헌’은 이름처럼 솔향기 가득한 곳이다. ㄷ자 구조 전통 한옥을 개조하면서 소나무를 사용한 덕분이다. 널찍한 마당에도 소나무 원목을 깔았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마당 한쪽에 있는 실외 족욕장이다. 이곳에서 기와지붕 사이로 파란 하늘을 보며 족욕을 즐길 수 있지만, 아쉽게도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아늑한 실내 족욕장을 이용하자. 편백으로 만든 족욕기에 체질에 맞는 약초를 넣고 발을 담그면 온몸이 따뜻해지고, 정수리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솔가헌의 족욕은 다양한 한방차와 함께할 때 효과가 배가된다. 속이 편안해지는 보위차, 눈이 맑아지는 청안차, 몸이 개운해지는 신통차 등 10여 가지 한방차는 솔가헌 주인장이자 25년 경력의 약사인 김미혜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차를 주문하면 얇게 저며 바삭하게 말린 대추와 볶은 해바라기 씨, 약과 등이 곁들여 나오는데, 모두 건강에 좋고 차와 잘 어울린다. 모래시계로 차 우리는 시간도 맞출 수 있다. 벽과 천장, 테이블까지 소나무 원목으로 만든 카페에서 족욕 없이 한방차만 즐겨도 개운하다. 카페와 나란히 붙은 힐링룸은 맥반석과 게르마늄, 황토를 섞어 만든 바닥재가 깔린 온돌방이다. 40℃ 정도로 바닥을 데우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된단다. 4~6명이 자리 잡아도 넉넉한 독립 공간으로, 황토 찜질방에 온 것처럼 친구들과 편안히 쉴 수 있다. 점심시간이라면 솔가헌에서 개발한 도토리피자와 발효야채덮밥, 인절미토스트 등을 주문해 먹어도 좋다. 경복궁을 사이에 두고 솔가헌과 마주한 ‘티테라피 행랑점’도 한방 족욕 카페다.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이곳에는 한방 입욕제를 넣은 족욕장과 현직 한의사가 300여 가지 한약재로 개발한 한방차가 있다. 복분자, 감잎, 귤피, 율무 등으로 만든 한방차는 티백으로도 출시했다. 겨울에는 실외에 있는 족욕장을 운영하지 않지만, 한방차뿐 아니라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 티티테라피 서촌의 솔가헌이 전통 한옥 스타일이라면, 홍대 인근의 ‘약다방 봄동’은 모던한 분위기다. 오래된 주택가에 자리한 2층 양옥을 개조해 카페와 족욕장을 만들었다. 젊은 한의사들이 의기투합한 힐링 카페로, 지하에는 예약제로 운영하는 한의원이 있다. 카페 주방에는 수십 가지 한약재를 갖춘 약장이 보인다. 원래 있던 벽과 기둥, 계단 등을 최대한 살리면서 트렌디하게 꾸민 실내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깔끔한 조명 아래 널찍하게 자리 잡은 테이블은 여유가 느껴진다. 카페 1층 통유리 창가에 있는 족욕장은 해가 잘 들어 겨울에도 따뜻하다. 평소 발의 상태에 따라 4가지 입욕제 중 하나를 골라 맞춤 족욕을 할 수 있다. 몸의 뿌리를 채워주는 6가지 기본 약차와 마음까지 다스려주는 48가지 맞춤 약차 모두 이곳을 공동 운영하는 한의사들이 개발했다. 약차는 한약의 약효는 그대로 살리면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과 향으로 만들었다. 어린아이의 성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약차도 있다. 메뉴판에 다양한 약차의 효능이 꼼꼼히 나와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한방 족욕 카페에서 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면, 슬슬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자. 솔가헌과 티테라피 행랑점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곳곳에 숨은 볼거리가 많다. 광화문에서 도보로 10분 남짓이면 닿는 우정총국은 1884년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우체국이자, 김옥균과 박영효 등 개화당이 갑신정변을 일으킨 역사의 현장이다. 거사가 삼일천하로 끝나고 우정총국은 폐쇄됐다. 이후 우정총국 건물은 학교와 기념관으로 쓰이다가, 2012년 우편 업무를 다시 시작하고 사료를 전시하는 등 우정 문화의 상징적인 장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우정총국 초대 총판이었던 개화당 홍영식의 흉상이 관람객을 맞는다. 아담한 공간에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채 우편 가방을 든 초창기 집배원 모형, 당시 사용한 날짜 도장 등 볼 만한 전시물이 제법 있다. 광화문 교보문고 앞 사거리 모퉁이에 있는 옛날 건물은 ‘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전’이다. 칭경(稱慶)이란 경사스러운 일을 기뻐한다는 뜻이다. 어떤 경사스러운 일인가? 고종이 왕위에 오른 지 40년이 된 것, 70세 이상 고위 관리들의 공식 모임인 기로소의 멤버가 된 것(왕도 나이가 들면 기로소에 가입했다), 나라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황제가 된 것 등이다. 하지만 기념비의 당사자인 고종의 이후 삶은 고단했다. 기념비가 서고 3년 뒤인 1905년, 조선은 일본과 을사늑약을 맺고 외교권을 상실한 보호국으로 전락했다가 결국 일본에 합병됐다. 이 과정에서 고종도 강제로 퇴위되어 쓸쓸한 말년을 보냈다. 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전에서 광화문 쪽으로 올라가다가 주한미국대사관을 지나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나온다. 우리 근현대사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꾸민 제1전시실은 1876년 개항부터 1945년 해방까지 역사를 다룬다. 이어지는 제2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한국전쟁의 비극, 전후 폐허를 극복하는 과정을, 제3전시실은 1960~1980년대 산업화와 민주화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제4전시실에서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최근 모습을 보여준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사직단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경희궁은 조선의 5대 궁궐 중 하나다. 한때 전각만 120채가 넘었지만,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거의 공중분해 수준으로 해체되어 지금은 건물 4채가 복원됐을 뿐이다. 정문인 흥화문은 떼어내어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는 사찰의 정문으로 쓰이다가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자리로 돌아왔다. 이곳에선 역사의 아픔을 되새겨야 한다. 그래야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당일 여행 코스 : 경희궁→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전→대한민국역사박물관→우정총국→솔가헌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경희궁→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전→대한민국역사박물관→솔가헌 둘째 날 / 약다방 봄동→티테라피 행랑점→우정총국 ○ 주변 볼거리 경복궁, 창덕궁, 종묘, 덕수궁, 서울역사박물관, 통인시장, 사직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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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산청] 동의보감촌...한방테마파크와 약초스파 그리고 어탕국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청 동의보감촌은 허준의 의서 《동의보감》을 주제로 꾸민 한방 테마파크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약초를 소개함으로써 한방의 우수성을 알려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한방약초체험테마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이곳에 있는 동의본가에서는 약초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산청에서 나는 약초를 우린 물에 몸을 담그면 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다. 약초 주머니에는 어성초, 당귀, 천궁, 진피, 구절초, 산초, 정향, 치자 등 10가지 약초가 들어간다. 동의본가 전혜원 사무국장에 따르면 약초 스파는 신경통과 류머티즘, 관절염, 근육통,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고, 아토피 치료에도 좋다. 스파 체험을 한 뒤에는 건너편 한의원에서 진맥을 받고 쑥뜸도 떠보자. 동의보감촌의 귀감석과 복석정은 기가 세기로 유명한 곳. 많은 사람들이 기를 받고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다. 산청은 조선의 대학자 남명 조식이 학문을 닦고 제자를 기른 곳으로, 그가 머무른 산천재와 그의 사상을 돌아볼 수 있는 남명기념관, 후학이 그를 기리기 위해 세운 덕천서원이 있다. 돌담이 아름다운 남사예담촌도 가볼 만하다. 그리고 산청약초관 역시 꼭 들려야 할 필수 코스이다. 한국의 명산 지리산은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한방약초의 보고이다. 산청약초관에는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용수 50여종과 약초 100여종의 실물을 수집, 표본 식재했으며, 지리산 천왕봉과 황매산의 축소 모형도 설치되어 있다. 약초관에는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오장(오방색)에 효능이 있는 약초를 전시・연출했는데, 간장(녹색)공간에는 느릅나무, 다래나무, 삼백초, 천궁 등을, 심장(적색)공간에는 익모초, 부처손, 산마늘, 머위 등을 볼 수 있다. 비장(황색)공간에는 구릿대, 기린초, 인진쑥, 황기 등으로, 폐장(백색)공간에는 잔대, 도라지, 독활, 인동덩쿨을 식재했으며, 마지막으로 신장(흑색)공간에는 강할, 질경이, 삼지구엽초, 오갈피 등을 식재・전시했다. 특히, 1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매화, 모과, 다래, 산머루, 구기자, 느릅나무를 수집, 자연석과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동의보감촌에서 본 일출풍경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산청에 와서 한방 관광을 한 후에는 어탕국수를 한그릇 먹어야 한다. 모래무지, 피라미, 꺽지, 붕어, 미꾸라지 등을 잡아서 뼈를 발라낸 뒤 풋고추와 호박, 미나리 같은 채소를 넣고 푹 끓인 어탕국수는 산청의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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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카드뉴스] 항공기 비상사태시 승객 대처요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항공기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처요령을 알고 있으면 목숨을 건질 수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체로부터의 신속한 탈출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승객들이 항공기 이륙 후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을 카드뉴스로 안내했다. 갑작스러운 추락이나 기내 화재 발생 같은 비상사태시에는 승무원들의 지시에 따라서 본인이 휴대했던 짐을 모두 비행기에 두고 탈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비행기에 있는 짐을 가지고 탈출할 경우에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승객들의 탈출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비행기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간혹 비행기에 있는 산소마스크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본인이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후 동반한 유아 동반 승객이나 노약자들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행기의 비상사태는 크게 비상착륙과 착수로 볼 수 있다. 이때 비행착수의 경우에는 바다에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착륙과의 차이점이 바로 구명복의 착용에 있다. 먼저 구명복은 머리 위에서부터 입은 후에 양팔을 끼우고 아래에 있는 끈을 당긴 후에 몸에 맞도록 당겨주면 된다. 비상구 좌석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승객이 탑승했을 때 승무원을 도와서 비상사태 발생 시 승객들의 탈출을 도와주는 좌석이다. 따라서 비상구 좌석에는 일반적으로 자국의 언어가 통하고 신체가 건강한 손님들이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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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설 연휴 7일간 전국공항 166만명 이용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지난 설 연휴기간(2월1일~7일)동안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 이용여객이 국내선 124만 명, 국제선 42만 명 등 총 166만명으로 집계됐다. ▲ 김해공항 전경(한국공항공사) 일평균 기준 국내선 이용여객은 0.6% 소폭 감소했으나, 김해·제주·대구공항 등 지방공항의 국제선 이용여객이 늘어 전년 대비 19.9% 증가해 전체여객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월 6일은 25만 6천 명이 공항을 이용해 연휴기간 중 가장 붐비는 날이었고, 대구공항 하루 이용객은 1만 5천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김해공항 6.0% 제주공항 74.5% 대구공항 53.5% 청주공항 165.8% 무안공항 120.9% 등 전년 대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공사는 연휴기간 중 여객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공항 여객접점 근무인력을 증원 배치하는 한편, 여객 이용물품 소독, 임산부·유아휴게실 내 위생관리 및 홍역 등 질병 예방 활동을 강화해 여객의 안전조치를 최우선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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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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