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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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강좌] ‘혼행족을 위한 세계여행학교’ 개강
    [트래블아이=민지혜 기자] 인터넷 여행 전문 신문 트래블아이(대표 민희식)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함께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혼행족을 위한 세계여행학교’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트래블아이에 따르면 ‘혼행족을 위한 세계여행학교’는 혼행족 또는 개별 단위의 자유여행과 체험을 위한 실용적 TIP과 실전적 테마를 공유하는 여행학교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여행은 오감으로 느끼는 지식과 정보의 체험이다. 관광은 오락이지만 여행은 삶의 체험이다. 생생히 살아있는 삶의 체험을 위해서는 사전에 갖춰야할 것들이 많다. 사전에 얼마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여행을 하느냐에 따라 여행에서 느끼는 감동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크다. 무엇보다도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혼행족을 위한 세계여행학교’의 목표다. 한편 트래블아이는 수강생에 한하여 직접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전 여행 참가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여행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기발한 아이디어로 여행 계획을 세운 후 이를 실행에 옮기는 나만의 여행 프로젝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학기 책임 강사는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에서 20년 동안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트래블아이를 운영하고 있는 민희식 대표가 맡을 예정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꾸려진다. 사진작가 조선희(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부교수), 자동차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신동헌(SBS 본격연애 한밤 고정 패널 출연), 연극배우 최일순(오지탐험가) 등이 특강할 예정이다. 혼행족을 위한 세계여행학교 강의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연세대 다목적관 151호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go.yonsei.ac.kr)와 트래블아이 공식 홈페이지(traveli.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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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여행 꿀팁
    2018-08-03
  • [세계여행꿀팁] 김해공항 최초 중장거리 노선인 부산-창이노선 개설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국토교통부는 8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에서 양국간(부산-창이노선)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를 최대 주14회까지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한-싱가포르 정상은 7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간 운항횟수 증대에 대하여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이번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운항 가능 횟수를 증대하는 데에 성공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항공회담은 양국 간 이해관계 대립이 첨예한 운항 가능 횟수에 있어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합의를 도출해낸 것이며 현재 중장거리 노선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김해공항에서 싱가포르 노선을 개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부산-창이 노선 운항횟수 증대를 통해 동남권 주민의 여행 편의를 제고하고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응하며 신남방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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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여행 꿀팁
    2018-08-03
  • [부산] 바다를 느껴라! 부산 해양 스포츠 베스트5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8월에 가볼만한 곳을 선정했다. 이달의 테마는 ‘바다를 느껴라! 부산 해양 레포츠 베스트 5’로 바다다이빙, 서핑, 카약, 카이트보딩, 요트다. 한여름 더위를 싹 날려버릴 부산의 익사이팅 해양 레포츠 투어를 추천한다. 바다 다이빙(Diving) - 무료 이용 가능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은 1913년 공영 해수욕장이 되었다. 우리 아버님 세대는 신혼여행을 송도로 오기도 했을 만큼 유명한 관광명소였다. 5년 전부터 송도해수욕장에 명물이 하나 생겼다. 바로 다이빙대다. 1927년 나무로 처음 제작되었고 2013년 시멘트로 재탄생 되었다. 해수욕장이 개장 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다. 부산의 유일한 바다 다이빙대다. 송도 해수욕장 다이빙대는 모래사장에서 80m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80m를 수영할 수 있는 사람만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수심이 최대 6~7미터는 되기 때문에 수영이 미숙한 사람은 위험하니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다이빙대는 3m, 5m 두 종류가 있다. 처음 다이빙을 하는 사람은 3m 높이에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머리부터 들어가는 입수 방법보다는 발이 먼전 들어가는 자세로 뛰어 내리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 뛰어 내릴 때는 무섭지만 한두번 다이빙을 하다 보면 시원한 바다로 뛰어드는 즐거움이 더 크게 다가온다. 다이빙 시설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송도 해수욕장 운영일은 8월 31일까지다. 서핑(Surfing)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는 대한민국에서, 지형적으로 4계절 내내 파도가 들어오는 곳은 부산 송정해수욕장이 최고다. 이곳은 서퍼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서핑 포인트다. 송정해수욕장 바닥이 모래로 되어있기 때문에 초급자들이 강습 받기에도 적합하다. 전국적으로 국내 서핑대회가 크게 4개가 있다. 그 중 부산에서 두 대회가 열린다. 6월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 9월에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운대구청장배 국제서핑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전국적으로 내노라하는 서퍼들이 모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이 열리는 곳이 바로 부산이다. 서핑은 파도만 있으면 날씨와 크게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부산여행을 생각한다면 바다를 보면서 여행도 하고 서핑도 한 번 배워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카약(Kayak) - 무료 이용 가능 카약이라는 스포츠는 자리에 앉아 다리를 앞으로 하고 노를 좌우로 번갈아 저어 빠르기를 겨루는 종목이다. 카누 경기의 일종인데, 윗덮개가 있으며 양날 노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카약은 원래 에스키모들이 사용하던 가죽 배를 일컫던 말이다. 주로 혼자 타도록 만들어졌으며, 여름에 바다에서 사냥을 할 때 이용됐다. 올림픽 카누 경기에서 캐나디언 카누와 함께 세부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부산에서 카약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곳은 두 곳이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수영강에서 무료 카약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수영강에서는 5월1일부터~10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에 체험이 가능하다(월요일, 화요일은 휴무다). 예약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에서 가능하다. 카이트보딩(Kite-boarding) 카이트서핑(보딩)은 카이트(연)를 이용하여 물 위에서 진행하고 점프하는 익스트림 레포츠다. 고공점프는 카이트보드의 대표적인 기술이다. 점프는 6m정도가 평균적으로 가능한 높이고 고난위도 동작이 아니라면 누구나가 멋진 점프를 할 수 있다. 현재 유럽, 미국 그리고 남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에서는 다대포해수욕장 해양 레포츠센터에서 유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장비가 가볍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따라서 안전장치가 있는 카이트를 선택하는 것과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장비의 발전은 이를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하지만 카이트서핑은 많은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반드시 전문가에게 배워야 한다. 요트(Yacht) 구릿빛의 매끈한 피부를 갖기 위해 햇빛이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백사장에서 태닝오일을 바르는 이들에게 만족할 만한 특별한 일광욕 스팟을 소개한다.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 해운대 더베이101,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요트 투어가 바로 그것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자들의 전유물로 간주되던 요트 투어, 요트 파티가 현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민들에게까지 각광받는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다. 올여름 부산에서 요투 투어 체험을 추천한다. 특히 8월에는 키마위크 2018(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이라는 행사가 부산에서 진행된다. 스타와 함께 요트 투어를 즐기는 “스타 요스킹 선셋 크루즈”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신청은 어플 ‘요트북’을 통해서 가능하다. [사진출처 : 부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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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 [목포] 8월의 추천 관광지, 멋과 낭만의 목포 야경
    [트래블아이=민지윤] 목포의 밤바다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안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맹렬히 열기를 뿜어낸 태양이 지면서 연출하는 저녁 노을은 장관이 장관을 이룬다. 노을마저 저물면 조명이 여름밤을 멋과 낭만으로 장식한다. 목포의 여름밤 풍경이다. ▲ 사진출처 : 목포시청 폭염이 전국을 휩쓰는 올여름 목포는 야간 관광이 열대야를 잠시나마 잊게 한다. 전라남도도 목포 야경을 8월의 추천 관광지로 꼽았다.서해안고속도고를 통해 목포에 진입해 계속 직진하면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가 나타난다. 지난 2012년 6월 개통한 목포대교는 총연장 4.1km로 웅장한 위용을 뽐낸다. 특히 밤에는 큰 학 두 마리가 밤바다를 차고 올라가는 모양의 조명이 볼거리를 선물한다.목포대교가 밤에 뽐내는 매력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인근의 옛 대반동 해수욕장 일원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2’에서 방송된 이후 밤 마실을 나온 목포시민과 야간 관광객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바닷바람과 파도소리 속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여름밤만의 낭만을 선사한다. ▲ 사진출처 : 목포시청 목포대교와 대반동 일원이 정적인 바다의 멋이라면 이곳에서 5km 정도 떨어진 하당 평화광장은 시원한 물줄기가 청량감을 자아낸다. 평화광장 앞바다에는 최고 70m까지 솟아오르는 바다분수가 조명과 레이저쇼,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춘다. 평화광장 끝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갓바위는 은은한 조명 속에서 낮과는 다른 신기함을 자아낸다.목포의 밤은 ‘야경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다. 버스는 8월까지 화‧수‧목‧금‧토요일 각각 저녁 7시 30분에 목포역에서 출발해 목포대교, 유달산, 갓바위, 바다분수 등을 찾는다. 목포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 예약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무더운 낮을 피해 그나마 덜 더운 야간 관광이 각광받고 있다. 목포는 바다와 조명 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매력적이다. 목포에서 몸과 마음에 쉼표를 찍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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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 [부산] 해운대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비치 페스티벌 & 파티
    [트래블아이=민지윤 기자] 코코넛워터 브랜드인 비타코코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즐겁고 특별한 여름 휴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비타코코 비치 페스티벌과 브랜드 파티를 개최한다. ▲ 비타코코 비치 페스티벌이 3일부터 해운대에서 열린다 ‘비타코코 비치(VITACOCO BEACH) 페스티벌’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해운대 팔레드시즈 앞 백사장에서 운영한다. 서핑보드 챌린지, 요가 클래스, 사일런트 시네마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더불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즐거운 여름휴가를 더욱더 알차게 보낼수 있다. 이와 더불어 8월 4일 토요일 밤에는 부산 서면 ‘블로썸’ 클럽에서 비타코코 브랜드 파티를 진행하며 입장객 전원에게 비타코코 코코넛워터를 무료로 제공해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비타코코 코리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비타코코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 가고자 여름 휴가지로 해운대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다채롭고 알찬 이벤트와 함께 특별한 여름 휴가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타코코 비치 사일런트 시네마 상영 일정(운영시간: 8PM) 일시 및 상영작 8/3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8/4 신과함께 - 죄와 벌 8/5 레슬러 8/6 지금 만나러 갑니다 8/7 신과함께 - 죄와 벌
    •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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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세계문화유산 스위스 베른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베른은 스위스 연방 수도로서 8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한다. 구시가지는 800년의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198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6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울은 전쟁과 개발을 반복하면서 옛모습을 거의 상실했다. 베른이 부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스위스는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고 종교도 다르지만 하나의 나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다. 스위스는 국토의 대부분이 알프스 산악 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스위스하면 스위스메이드 시계가 먼저 떠오른다. 산악지대에 눈이 쌓이면 이웃과 고립될 수밖에 없는 자연환경 때문에 스위스에서 시계산업이 발달되었다고 한다. 척박한 환경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스위스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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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 [인도네시아] 사진으로 보는 휴양지 발리
    ▲ 발리 아야나 리조트 ▲ 풀빌라에서 바라 본 바다 ▲ 발리 비치바에서 바라본 석양 ▲ 수상 버스킹 ▲ 발리의 아야나 리조트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발리는 휴양지로서 유명한 곳이다. 특히 고급 풀빌라 리조트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발리가 좋은 이유는 풍광과 리조트도 한몫하지만 무엇보다도 이곳 주민들이나 종업원들이 매우 친절하기 때문이다. 발리에서 얻은 가장 좋은 기억은 바로 친절이다. 관광대국으로서 인도네시아가 입지를 굳게 다지고 있는 원천은 바로 친절이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3
  • [서울] 폭염 피하는 녹차 피서… 2018명원세계차박람회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의 차를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차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8월 2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18명원세계차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 이어지는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1만여명의 참가자가 운집해 세계차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자유한국당 주호영 국회의원, 이연숙 전정무장관, 장영철 전노동부장관 등 전현 주요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아이보리 코스트 대사 부인 Sarah Bile, 로메니아 대사 부인 Flavia Kloos, 요르단 대사 부인 Eman Aldomur 등 대사관에서 참석했으며 월드티심포지엄 강연자인 독일차위원회 위원장 맥시밀리안 위틱, 스리랑카 티보드 위원장 아누라 시리와다나, 중국농업국제합작촉진회 차산업위원회 비서장 웨이유, 호주티마스터즈협회장 셰린 존스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장인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 차 문화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차가 활성화되고 국가적인 차원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여야 할 시간”이라며 “이번 박람회의 테마인 ‘세계의 차, 내안의 차, 우리의 차, 세계로 퍼진다’에 맞게 우리 차의 세계적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각계 인사들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축하의 말을 건넸다.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세계 차 애호가들과 교류하며 우리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의 명차를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 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는 우리 산업의 큰 자산이며 국민의 건강과도 관련된 중요한 일”이라며 “그 연장선에서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우리 차 문화와 전통 문화의 발전을 이루는 큰 자산이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개막식에서는 제23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이 이뤄졌다. 명원문화재단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61명의 유공자를 배출했다. 올해 공로상은 월간 ‘차의세계’ 발행인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장에게 돌아갔고, 학술상에는 신미경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교육상에는 명원문화재단 윤현영 대구8지부장이 선정됐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어 큰 주목을 받은 제1회 대한민국 차패키지 디자인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출품작 ‘혜윰’으로 대상을 거머쥔 김혜원, 석별해, 송보민 팀은 “한국차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좋은 취지의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이번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출품작 ‘하루의 온기’로 금상을 수상한 구진희, 김진희, 유채은 팀은 “디자인 패키지를 무료로 배포한다는 것이 정말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며 금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덖음차: 청온’으로 은상을 받은 김은별 씨는 “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한국차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좋은 한국차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동상 3팀과 장려상 5팀, 특선 6팀과 입선 10팀 등 모두 27팀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차 포장의 새로운 감각과 트렌드를 담은 이들 출품작은 박람회 기간 내내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으로 행해온 다례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신라시대 화랑들이 행해온 화랑다례, 조선시대 선비들이 연밭에서 즐겼던 연화다례와 기예에 가까운 중국 다예기법 특별 시연도 펼쳐져 환호를 자아냈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15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차 덖음 체험부스와 뜨거운 여름을 한 방에 날려버릴 아이스티 퍼포먼스, 보성차 시음, 전통차 다례체험 등이 상설 운영되어 온 가족이 색다른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체험보다 이론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라면 독일, 한국, 스리랑카, 중국의 차 전문가들이 특강을 여는 ‘월드 티 심포지엄’을 놓치지 말자. 특히 독일은 한국 행사에서는 최초로 자국의 차문화와 산업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깜짝 경품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전시장 입구에서는 선착순으로 차(茶)나무와 영화‘Chesil Beach' OST CD를 증정한다. 또 매일 오후 1시와 5시에는 특설무대에서 경품 추첨을 진행하니 기분 좋은 한여름의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박람회를 준비한 명원문화재단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차를 직접 시음해보고 배울 수 있는 자리라며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평화다례’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차의 역사와 멋을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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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 [인도] 사진으로 보는 인도이야기...카주라호 동부사원군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카주라호에는 미투나 상으로 유명한 유물 사원군이 있다. 사원들은 약 1000년전 이곳에서 번영을 누렸던 찬델라(Chandella)왕조 때 건립되었다. ▲ 카주라호 동부사원군 입구 (사진=최치선 기자) ▲ 동부사원군을 지키는 두 마리의 동물 ▲ 동부사원군에 있는 버마사원 (사진=최치선 기자) ▲ 사원 건물에 조각된 미투나상 (사진=최치선 기자) 처음에는 무려 85개의 사원들이 있었으나, 대부분 이슬람 세력에 의해 파괴되고 지금은 22개의 사원들만 보존되어 있다. 동부, 서부, 남부 유물군으로 구성된 사원군의 외벽에는 노골적인 성애의 장면을 묘사한 조각, 즉 미투나(Mithuna)가 여행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 동부사원군 벽에 조각된 미투나상 (사진=최치선 기자) 종교와 성(性)이라는 기묘한 접합과 조각상의 완벽한 아름다움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들은 동부사원군에 있는 미투나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8월 초의 카주라호는 스콜이 잦아 방문 당일에도 쏟아지는 비로 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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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피렌체의 심장 시뇨리아 광장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는 르네상스 발상지다. 메디치 가문이 일군 업적은 대단하다. 문예부흥에 막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가문이다. 피렌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시뇨리아 광장은 유럽의 정치, 문화 예술의 집합소답게 유명한 명소들이 운집해있다. 베키오 궁전을 지키고 있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비롯해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상들이 노천 박물관처럼 전시돼 있는 모습이 퍽이나 인상적이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이 소장돼 있는 우피치 미술관 역시 르네상스 시대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 밖에도 시뇨리아 광장에는 구찌 박물관이 위치해 있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에 전시된 기념비적인 구찌제품들은 하나같이 작품으로서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구찌가 명품으로 불리는 이유를 이곳에서 비로소 인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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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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