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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차 팔면 끝?...신차 수리하다 차량 파손하고 중고부품 장착, 글라스 루프 파손까지 서비스 무개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기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테슬라가 이번에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고 있다. 테슬라의 한 고객이 겪은 일련의 불편한 경험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한 기업도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국 신뢰를 잃게 된다는 교훈을 전한다. "2021년 4월, 저는 테슬라를 처음 받았지만, 여러 가지 하자가 발견되어서 정비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운전석 카드키 인식 불량 문제로 처음 찾은 서비스 센터에서는 펌웨어 재설치에 실패하였고, 무엇보다 뒷범퍼를 파손한 테슬라 측은 저에게 중고 재생 범퍼를 새 범퍼로 교체한 것처럼 속이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항의하였지만, 테슬라 측은 저의 요청을 무시하고 새 범퍼로 교체하지 않은 채 정비 내역서를 허위로 발급하였습니다. 이는 형사소송법 사문서위조죄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제보자이자 테슬라의 피해자인 이경호(가명)씨는 테슬라 차량 구입후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을 당했으며 지금까지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행위는 고객을 속이는 것이며, 이는 테슬라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행태 입니다. 저는 차를 카메라 앞에서 망치로 부실 각오도 하고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이 오만한 미국기업 태슬라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걸 세계뉴스와 유투브에 모두 나가게했으면 좋겠습니다. 2년이나 더 내야하는 리스료는 아깝지만 그돈버리고 한국소비자 깔보지못하게 한다면 내 민족을 위해서 (내가) 대표로 썼다고 생각하고 대중교통 이용해도 됩니다." 피해자 이 씨는 앞으로 테슬라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할 때까지 싸울 것이고 전세계인들이 테슬라의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고 저와 함께 동참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피해자는 "테슬라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소비자들을 피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유독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미국 대기업들의 횡포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피해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테슬라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피해를 본 소비자가 한 둘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2021년 보도된 뉴스와 유튜버에 올라온 테슬라 피해자들의 억울한 호소,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의 피해 고발 사이트에도 테슬라 피해자들의 피해사례가 올라오고 있었다. "제가 이렇게 테슬라로부터 당한 피해를 제보하는 이유는 단지 제 사건을 알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는 모든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테슬라의 무책임한 서비스를 고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피해자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곧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함이고 테슬라에게 한국소비자가 결코 호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겪은 테슬라 사건의 출발점은 2021년 4월, 테슬라 모델 3의 다양한 하자를 정비하기 위해 차량이 처음 입고된 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비 요청 리스트는 앞 범퍼와 헤드라이트의 이물질 제거 등 상당히 기본적인 수준에서부터, 펌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객이 겪은 무책임한 대응과 서비스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수준이다. 문제는 단순히 정비 과정에서의 실수에 그치지 않았다. 운전석 카드키 인식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고된 차량이 더 큰 손상을 입었고, 심지어는 영업용 차량의 범퍼를 새 것으로 속여 교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고객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를 확대시켰다. 더욱이, 차량의 뒷범퍼를 중고로 교체한 사실은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행위로, 이는 단순한 서비스의 실패를 넘어 고객 신뢰를 저버린 중대한 사안이다. 천장 글라스루프의 파손 같은 중대한 결함까지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된 것은, 테슬라가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얼마나 경시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제 2024년, 수많은 논란과 문제가 불거진 지도 3년이 지났지만, 테슬라로부터 새 차 교환을 받지 못한 채 엉망이 된 차를 보고 있는 차주의 상황은 테슬라의 서비스와 고객 관리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증명한다. 테슬라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그들의 서비스와 고객 관리에 있어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혁신적인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성이다. 테슬라가 진정으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남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못지않게 고객 서비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테슬라 수리 진행 일지-제보자가 제공한 정비내역과 영수증, 사진,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임] 2021년 4월 2일 입고 : 정비점검의뢰 요청내용 앞 범퍼 좌우 모서리 휀다와의 단차 --> 조정완료 좌우 트렁크측 리어 램프 단차, --> 조정완료 조수석 헤드라이트 안 이물질 --> 이물질 교환 완료, 펌웨어 업데이트 완료 운전석 방향 트렁크 접합부분 도장 까짐 --> 터치업 완료 조수석 측 실내 고무몰딩 들뜸 --> 운전석, 조수석b필러 고무 몰딩 조정 완료 글러브박스 조수석측 단면 단차 --> 정상확인, 타차량 비교시 동일 단차 확인 특이사항 없음. 일반검사 요청 --> 일반검사시행 운전석측 리어램프 스크래치 --> 스크래치 샌딩완료 운전석과 운전석2열 사이 도어단차/조수석과 조수석2열 도어단차 --> 운전석, 조수석 도어 단차 조정 완료. 운전석 실내 A필러 하단 부 실밥들뜸 --> 운전석 실내 A필러 조정 완료 이상 출고 차를 처음 받고 검수해서 나온 하자들 정비 및 수리 함. 2021년 4월 말 운전석 카트키가 인식되지 않아 본사 콜센터로 전화문의 --> 5월3일 문정서비스센터로 예약 잡음. 2021년 5월 3일 1차 테슬라 문정서비스센터 입고 : 정비 점검 의뢰 : 운전석b 필러카드 인식못함 --> 펌웨어 재설치 실패 --> 다음에 다시 점검하기로 함. 2021.5. 3 추가내용(제보자 멘트) 카드키인식이 불량. 무선 신호를 받는 모듈이 뒷범퍼 안쪽에 있는데 교환하는데 1시간도 안걸리지만 테슬라어서 범퍼 탈부착하다가 범퍼를 파손시킴. 그런 이유를 말안하고 다음날 찾아가라고하고 다음날되니 또 다음날...3일을 맏겨놨다가 6일날 찾으러간것입니다. 2021년 5월 6일 2차 테슬라 문정서비스센터 입고 : 정비 점검 의뢰 - 작업내용 : 운전석b 필러카드 인식불량 2021년 5월 6일 출고 : 정비완료 특이사항 - 이 때 뒷범퍼가 파손되었고 테슬라에서 영업용차량 범퍼를 새범퍼로 속여서 교체함. 이에 차주는 테슬라측에 항의하고 새범퍼로 교체를 요청함. 2021년 7월 13일 입고일: 테슬라에서 한불엠엔에스(주)성수서비스센터에 정비의뢰 : 정비내역-오버홀(OVER HALL) 리어범퍼 O/H 표면 도장) 2021년 7월 16일 출고일 : 한불엠엔에스(주)성수서비스센터 정비 테슬라측 뒷범퍼 수리 후 찾아감 2021년 7월 23일 차주에게 테슬라측에서 차량 입고하라고 문자 함. 차주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입고하지 못함. 2021년 9월 9일 차량 입고 뒷범퍼 교체요청 2021년 9월10일 출고 뒷범퍼 교체 (특이사항1. 앞서 7월 16일 출고된 중고 범퍼로 교체한 것임, 이에 대한 영수증과 정비업체 사장의 녹취록이 있음, 특이사항2. 뒷범퍼 교체시 천장글라스루프가 파손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균열된 상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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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데스크칼럼] 김호중 어떡하나,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개인의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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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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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시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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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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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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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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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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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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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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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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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약, 2019년 여행 검색 데이터 공개...태국 방콕, 베트남 푸꾸옥, 호주, 뉴질랜드, 포르투갈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새해 인기 있는 여행지로 베트남의 푸꾸옥과 태국의 방콕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 포르투갈 등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스톱 여행 솔루션 카약이 카약 검색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다가오는 2019년 여행지 트렌드를 26일 발표했다. ▲ 원스톱 여행 솔루션 카약이 2019년 여행 검색 데이터를 공개했다, ▲ 포르투갈 포르토 야경 ▲ 벨렘탑 2019년 공휴일은 2018년보다 3일 줄어든 66일로 3일 이상 연휴는 설날과 추석 명절을 포함해 총 4차례로 예상된다. 가장 가까운 연휴는 설날이다. 2월 5일 설날이 화요일이어서 2일 토요일부터 6일 수요일까지 총 5일가량 쉴 수 있다. 나흘 연휴는 추석 연휴 한차례다. 2019년 추석은 9월 13일로 금요일이어서 12일 목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가 연휴다. 카약이 한국 여행객의 호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주가량의 장기 여행을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59일 전에 호텔 예약 정보를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이 바로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권과 호텔 예약을 시작할 시기다. 정효진 카약 한국 총괄 매니저는 “카약은 매년 20억건의 여행 정보 관련 검색 쿼리를 처리하고 있다”며 “매년 국내 소비자의 관심 여행지 분석을 통해 더욱 유용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와 더불어 2019년 여행을 발 빠르게 준비하는 얼리버드족을 위해 카약이 2019년 인기 여행지와 떠오르는 여행지를 예측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 여행, 검색량 1위는 ‘태국 방콕’, 하와이·파리 등 비행시간 4시간 이상 여행지도 순위권 2018년 설 연휴 여행을 위해 2017년 검색량 상위 3곳을 차지했던 곳이 순서대로 일본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였던 것에 비해 2019년에는 1위 방콕, 2위 다낭, 3위 괌 등 비교적 거리가 먼 여행지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 오사카,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가 각각 4위, 6위, 7위, 8위를 차지해 내년에도 일본 여행 수요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여행객이 2019년의 여행을 위해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곳은 전반적으로 일본과 베트남 여행지가 인기를 유지한 가운데, 1위는 태국 방콕으로 나타났다. 2019년 검색량 상위 여행지의 대다수가 인근 아시아 지역 여행지로 이루어졌지만 8위로는 하와이 호놀룰루가, 10위에 프랑스 파리가 올라 장거리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여행객이 꽤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다만 일본, 제주 등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항공권 가격 편차가 크지 않고 미리 계획하기보다는 기회가 될 때 즉흥적으로 또는 여행 날짜가 임박해서 항공권 검색과 숙박 예약 등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아 신년이 되면 일부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반면 2018년 한국인이 카약에서 가장 많이 검색했던 여행지 1위는 일본 오사카였다. 이어 제주, 일본 도쿄,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이 순서대로 순위에 올랐다. 2018 상위 3개 여행지 중에서는 오사카 한 곳만 자리를 유지했으며, 방콕이 세 단계 상승했다. 2018년 인기 여행지 10곳을 기준으로 봤을 때, 평균 여행 기간은 3.1일로 3박 4일에 적합한 여행지가 가장 인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항공권 가격은 왕복 약 29만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지인 제주도(약 8~9만 원)를 제외한 가장 항공권이 저렴했던 곳은 후쿠오카(약 20만원), 가장 높았던 곳은 방콕(약 41만원)이었다. 반면 호텔 숙박을 위해 가장 많이 검색했던 여행지 1위, 2위는 각각 서울과 부산이 차지했다. 해외 여행지 대신 국내 호텔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이른바 ‘호캉스’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예상 평균 숙박 비용은 1박당 약 21만원이었고 가격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약 23만원), 가장 낮았던 곳은 태국 방콕(약 16만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떠오르는 여행지는 ‘베트남 푸꾸옥’, ‘TV 속 여행지’ 인기도 뜨거워 검색량 증가율이 가장 가파른 여행지 1위는 베트남 푸꾸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포르투갈 리스본이 207%로 2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2018년 한 해 동안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수차례 등장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 추운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182%), 호주 퍼스(+138%), 멜버른(+125%)과 같은 지역이 강세를 나타냈다. 천혜의 자연과 여유로운 도시의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은 물론 젊은 층과 신혼부부 여행지로도 인기인 곳이다. 노르웨이 오슬로(+116%) 또한 이름을 올렸다. 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노르웨이 방문객 숙박일 수는 2017년 12만540박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올해부터 국내 항공사에서 여름 한정 오슬로 직항 노선을 취항해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에 2019년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8년 동안 검색량이 급증한 여행지 상위 10곳에는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일본 사가 현, 벳푸(벳부), 대만 가오슝, 태국 끄라비와 같이 비교적 등 덜 알려진 지역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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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관광공사, 호텔 메리어트와 공동 마케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27일 오후 원주 본사에서 세계적 체인호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방한 기업회의 유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업무협약식 후 두 기관 관계자들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 체인 17개 호텔 총지배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MICE실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 이번 협약은 고부가 관광객인 외국인 기업회의단체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소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 계열 19개 호텔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공사 32개 해외지사 조직망과 전 세계 70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메리어트 호텔의 글로벌 세일즈 오피스(GSO) 조직망이 기업회의단체 유치를 위한 다각적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사는 고부가 관광객인 기업회의 목적의 방한단체 유치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방한단체의 규모와 성격에 맞춰 입국 환영행사 개최, 선호 관광지 입장지원, 체험관광 제공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해왔으며, 기업회의 개최지로써의 매력을 높이기 위하여 디스커버 서울패스 수도권 특별판을 지원항목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메리어트 측과 해외로드쇼 및 전문박람회 참가, 기업회의 관계자 초청사업 등 전방위 홍보마케팅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성과여부에 따라 타 체인호텔과도 공동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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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프라이어리티 패스, '경험 척도' 조사 결과 발표...'휴가'가장 가치 있는 소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가 여론조사 기업 유고브(YouGov)를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중국, 호주 3천여 명을 포함한 전 세계 1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사람들은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재화를 소비하는 것보다 '경험'을 더 중시하며, 특히 휴가를 보내는 것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는 응답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아태지역(APAC) 경험 척도에 따르면 ▲해외에서 휴가 보내기 ▲집에서 휴가 보내기 ▲외식 ▲영화관에서 영화 보기 ▲명품 구매하기 ▲혼자 해외 여행하기 ▲해외 도시 여행/주말 여행 ▲축제 즐기기 ▲해외에서 운동 및 스파 즐기기 ▲스포츠 관람이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태지역 조사 대상자들은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주로 여행을 한다고 응답했다. 약 80%가 해외여행을 즐기고, 그들 중 39%가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긴다고 했다. 이 밖에 44%가 집에서 휴일을 보내거나 국내 단기 여행을 즐기고, 18%가 명품을 구매한다고 나타났다. 국내 단기 여행의 경우, 한국인 47%, 호주인 49%가 선호하는 항목으로 꼽혔다. 또한 아태지역 조사 대상자의 17%가 해외 문화 여행을 즐긴다고 답하며, 좋아하는 활동 중 최고를 기록한 것은 여행이었다. 특히 이는 소비자들의 소비 행위에도 반영돼 연 평균 $1437를 여행에 쓰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여타 활동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대해 케빈 골드민츠(Kevin Goldmintz) 콜린슨 그룹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 겸 프라이어리티 패스 운영자는 "세계화와 관광업계의 경쟁 증가가 국내외 여행 수요를 촉진시켰다고 생각한다. 문화 체험이 가능한 여행 등을 원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독립적이고 개인 중심적인 관광객들이 여행지에 도착하기 전에 특별하고 개인적인 경험을 하길 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전용 공항 라운지 시설, 공항구역 내 고급 레스토랑 이용 및 마사지나 운동 시설 등 고급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도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아태지역 응답자는 해외 여행이나 휴가에 이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및 미용 서비스(19%), 영화 관람(52%), 특히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한 항목은 외식(56%)이었다. 이 결과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경험이 곧 즐거움과 이어진다는 것으로 분석되며, SNS 이용 또한 경험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킨다는 사실을 보인다. 예를 들어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기(13%), 명품 구매(11%) 등의 혼자서 하는 활동보다는 레저활동(38%), 영화감상(33%) 등의 활동을 할 때 SNS에 업로드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대해 컨설팅 기업 '차세대 혁신(Next Big Thing)'을 운영하는 윌리엄 하이엄(William Higham) 소비자 행동 미래학자는 "사람들은 점차 자신이 하는 일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으므로 재화는 경험 및 경험으로 인한 추억과 학습보다 그 가치가 적다고 본다"며 "이에 우리는 어떠한 상태가 가지는 상징성보다는 그것을 더 발전시키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즉, 재화보다는 경험을 한 것들이 사진 등을 업로드하기 좋으므로 SNS가 중요해짐에 따라 경험에 의미를 두는 것은 더 확대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라이어리티 패스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특히 문화 활동에 초점을 맞춘 휴가에 높은 가치를 두는 것으로 보였다. 18~24세의 36%, 25~34세의34%, 35~44세의 38%가 해외에서의 문화 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결과에 따르면 25~34세가 해외 도시 여행을 제일 선호하고, 18~24세의 4분의 1 (24%) 과 55세 이상의 응답자(19%)들의 순서로 응답했다. 5분의 1 (18%)의 응답자들이 혼자 여행하는 것을 즐기며, 연평균 $1200를 혼자 여행하는 데에 쓰였다. 이는 응답자들이 명품 소비에 쓰는 $900의 비용보다 3분의 1 더 많은 수치이다. 케빈 골드민츠 부사장은 "이번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재화를 소비하는 것보다 경험이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많은 이들이 각기 다른 경험, 그 중에서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에 대해 얼마나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지를 알 수 있다"며 "프라이어리티 패스의 공항 라운지 서비스는 이처럼 사업자,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치있는 경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의 행동은 항상 변화한다. 경험에 대한 투자 증가에 대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고객충성도 측면에서 보상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전 세계 9 개국에서 온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중히 여기는 상위 10 개 활동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해외 문화 공휴일 집에서 휴가하기 해외 웰빙 및 스파 휴가 해외에서의 도시 휴식과 주말 휴가 식사 나가기 솔로 해외 여행 영화관에서 영화를 잡기 라이브 이벤트 참가 해외 스포츠 휴가 사치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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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중국] 제6회 Global Travel E-commerce Conference, 청두에서 성공리에 폐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6회 Global Travel E-commerce Conference의 개막식과 포럼이 지난 11월 16일 중국 쓰촨성 청두 대도시 지역 내 Dujiangyan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청두시 인민 정부와 쓰촨성 문화관광부가 공동 개최했으며, Dujiangyan시 인민 정부, 청두관광청, 쓰촨성 관광정보센터가 공동 조직했다. 쓰촨성 인민 정부 부지사 Yang Xingping이 쓰촨성 문화관광부 부국장 Song Ming 및 청두시 인민 정부 부시장 Wang Pingjiang과 더불어 행사에서 개막 연설을 진행했다. ▲ 청두에서 열린 제 6 회 글로벌 트래블 전자 상거래 대회(사진=사천성문화관광부) 올해 행사는 '데이터 통찰과 지능 중심 - 새로운 문화 관광 에코시스템 구축과 공유(Data Insight and Intelligence-Driven ? Create and Share the New Cultural Tourism Ecosystem)'라는 주제로 관광 산업 혁신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경향에 관한 교류와 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쓰촨을 국제 관광지로 변신시키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신기술 응용을 도모하는 한편,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부문 모두에서 이용 가능한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했다. 세계 관광사업 리더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관점에서 성장 중인 쓰촨성 관광 산업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진전을 비롯해 그 특징과 경향까지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PATA) CEO이자 중국 국무위원이며, Academy of Sciences for the Developing World 회원, Tianfu Big Data International Strategy and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소장인 Shi Yong, 텐센트 클라우드 부사장 Wang Tao, 구글 중국 브랜드 산업 대표 Ling Chen이 다른 관광 및 관광 관련 부문의 리더들과 더불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Expedia, Airbnb, Travelzoo, Lvmama, Ctrip, Tuniu 등을 포함해 관광 시장에서 300개가 넘는 세계 굴지의 기업을 대표하는 500명 이상이 초대 손님으로 이 행사에 참석했다. 평의원 Shi Yong의 연설 '빅데이터 분석과 스마트 관광사업(Big Data Analysis and Smart Tourism)'은 참가자들로부터 광범위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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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5
  • 관광두레, 청년층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 추진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과 함께 11월 20일, 서울 용산구 여행박사빌딩에서 ‘2018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성과발표회와 해단식을 가졌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에는 현재 47개 지역, 193개 주민사업체, 1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 2018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스 4기 발대식 (2018년 7월 25일) ▲ 의기양양팀 강원 양양 관광두레 ‘곰마을청년 영농조합법인’ 방문 2015년 이후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는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두레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7월, 2.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18년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10팀(45명)은 인천 강화, 경남 통영 등, 해당 지역의 주민사업체와 각각 연결되어 지난 4개월간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명대학교 실내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전국두레자랑팀(멘토 이진욱 교수)’은 여행자를 대상으로 가방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주식회사 짐캐리’와 짝이 되어, ‘빛: 이바구를 나누다’라는 콘셉트로 여행자들에게 부산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전해줄 수 있는 사업장 디자인을 기획했다.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두레곤걸팀(멘토 윤지영 교수)’은 춘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코너스톤 주식회사’와 함께 이야기 포스터, 누리소통망 홍보영상, 홍보 행사 제안서 등을 만들어 주민사업체 홍보·마케팅에 도움을 주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산업은 중장년층과 청년층 구분 없이 다 같이 참여하고 그 성장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분야”라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지역 청년층의 참가를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은 물론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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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4
  • ‘함께 걷는 길, 현재로(路) 10년, 미래로(路) 100년’ 주제로 대한민국 걷기여행 심포지엄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2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함께 걷는 길, 현재로(路) 10년, 미래로(路) 100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걷기여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함께 걷는 길, 현재로(路) 10년, 미래로(路) 100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걷기여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 및 민간단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걷기여행길 10년 회고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걷기여행 트렌드 분석’ 등 주제발표에 이어, ‘걷기여행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사회로 ‘나를 변화시킨 걷기 여행’을 테마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23일에는 참가자 대상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걷기와 DMZ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로 재탄생한 캠프그리브스 탐방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걷기여행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을 개발・육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걷기여행길 브랜드 구축을 위해 코리아둘레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걷기여행길 관리운영을 위해 걷기여행길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 간의 걷기여행길 역사를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걷기여행길 관리운영을 위한 제도화 방안 마련 등 걷기여행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며, 향후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부문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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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 김포공항 소상공인 홍보관 방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목희)이 23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에 위치한 소상공인 홍보관 ‘양천가방 협동조합 홍보관’을 방문해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 관계자 및 소상공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에 위치한 소상공인 홍보관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0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청사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일하는재단, 양천가방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 브랜드의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하고자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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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한국 방문 대만 관광객 사상 최초 100만명 돌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22일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 수가 사상 최초로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10년 전인 2008년 불과 32만 명 수준이었던 대만 방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2년 50만 명을 넘어섰다. 메르스가 발생한 2015년을 제외하고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2016년에는 83만 명, 2017년에는 92.5만 명이 한국을 방문하며 중국, 일본에 이어 처음으로 TOP3에 진입,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 연말에는 1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올해 9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 (사진=한국관광공사) 대만은 오래전부터 일본 문화의 영향력이 압도적이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는 한국드라마와 K-Pop이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아 아시아 한류의 발원지가 되었다. 최근에는 대중문화 콘텐츠만이 아닌 한식, 패션, 한국어 등으로 관심의 폭이 확대되며 방한 관광으로까지 발전했다. 여기에 2015년 한-대만 항공 협정 체결을 통한 항공편의 대폭 증가, 지방공항의 LCC 취항 증가, 크루즈 노선의 확대 등 다양한 교통편이 추가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유관기관, 업계와 공동으로 2030 여성 세대 대상 쇼핑, 뷰티 등 트렌디한 콘텐츠의 홍보 강화 및 상품 개발, 한류콘텐츠와 스포츠관람 연계 방한상품 판촉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고령화 사회를 감안한 실버상품의 개발 확대, 인센티브 및 수학여행 단체유치에도 노력하는 한편, 수도인 타이베이 외에 가오슝, 타이중에서 관광박람회 및 한국문화관광대전 등 소비자 대상 홍보행사를 확대 개최하는 등 2선 도시 집중공략 사업을 추진하며 방한 대만관광객 100만 시대를 앞당겼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시장 다변화 정책을 통해 대만이 방한 인바운드 3위 시장으로 성장한지 1년 만에 100만 명을 달성하게 되었다. 성장세가 주춤한 방한 관광시장을 다변화시키고 확대해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방한객 환대 인프라 조성과 만족도 높은 방한상품개발에 집중해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1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22일에 입국하는 대만관광객 대상 환영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3~26일 열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 ‘2018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 대규모 한국관을 운영하여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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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0
  • 새 단장한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서 11월 상설공연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이 11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11월 상설공연은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팝페라와 동서양의 매력을 담은 퓨전국악,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전자현악 공연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잊게 할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 숄더 키보드로 구성된 전자현악 그룹 ‘라피네(Raffine)’가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라피네는 강렬한 일렉트릭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연주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OST,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삽입곡, ‘푸에고’ 등을 편곡해 전자현악기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강렬한 일렉트릭 공연에 이어 남성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Pasta)’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오페라와 성악을 기반으로 젊은 감성의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테너와 베이스, 두 명의 바리톤으로 구성된 파스타는 국내에 널리 알려진 뮤지컬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 가요 ‘거위의 꿈’, 팝, 아리아 등의 다양한 곡들을 팝페라로 편곡해 공연한다. 감미로운 하모니에 이어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퓨전국악 공연도 진행된다. 소리(보컬), 피리, 전자첼로, 건반으로 구성된 퓨전국악단 ‘구름’은 민요, 팝, 가요, OST를 전통 국악악기로 연주해 동양의 매혹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이번 구름의 무대는 인천공항에서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된 무대로, 인천 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준비한 11월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1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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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0
  • 한국인 78%, 1년에 1회 이상 해외여행...떠나는 이유 '여행이 좋아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인들은 1년에 해외여행을 몇 번이나 할까? 그리고 그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궁금증이 밝혀졌다.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지난 10월 한달간 한국인 성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 인식 조사'결과를 16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에서 발표했다. ▲ 호텔스닷컴 아시아 태평양 총괄 넬슨 앨런(Nelson Allen) 이날 행사에는 호텔스닷컴 아시아 태평양 총괄 넬슨 앨런과 호텔스닷컴 코리아 김상범 대표이사가 연설자로 참석해 브랜드 히스토리 및 향후 성장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호텔스닷컴 코리아 김상범 대표는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 숙박에 대한 흥미로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담은 자체 설문조사 데이터도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과 숙박에 대한 인식 및 현황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8세~35세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의 78%, 1년에 1회 이상 해외여행 경험한다고 응답… 떠나는 이유는 “여행이 좋아서(53%)” 호텔스닷컴은 한국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국내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더 이상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의 78%가 ‘1년에 최소 1회 이상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는데 이는 1년에 최소 1회 이상 국내여행을 떠난다고 답한 비중(98%)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행 일시의 경우에도 성수기나 휴일, 방학 대신 △비수기/평일을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33%로 나타났다. 이는 10년전에 비해 83% 높아진 수치이며 여행 성수기에 여행하는 비중(30%)과 거의 동등한 수준이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로는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53%)’가 압도적 1순위로 꼽혔다. △‘일이나 학업으로부터 쉬기 위해(21%)’ △‘휴가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저렴한 항공권/숙박료를 발견해서 여행을 떠나는 경우는 4%에 그쳤다. 여행 지역에 대한 설문 결과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향후 10년간 방문 혹은 재방문해보고 싶은 희망 여행지를 물었을 때 △동유럽(52%)과 △서유럽(51%), △호주/뉴질랜드(37%), △북미(36%) 등과 같은 장거리 여행지 대한 관심이 과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62%)과 △동남아시아(58%), △중국/홍콩/대만(51%)과 같은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여전히 두터웠다. 10년 전과 현재의 여행 습관을 비교한 흥미로운 설문 결과도 있다. 이 설문 결과에서는 △여행을 가면 반드시 현지식 위주로 먹는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61%로 나타났는데 이는 10년전(36%)에 비해 69% 정도 상승한 수치다. △‘파파고 등 번역앱을 많이 사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32%)의 경우는 10년전(12%)에 비해 167% 높게 나타났다. 한편 여행지에서 즐겨하는 행동으로는 △‘현지 음식 먹어보기(79%)’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식도락 여행에 대한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높은 애정이 드러났다. △명소 관람(64%), △길거리 쇼핑(51%), △해변/스파에서 휴식(39%) △박물관/전시회 관람(18%) 등이 뒤를 이었다. ◇“좋은 전망이 보장된다면, 숙박 비용을 추가 지불할 수 있어요.” 특별한 숙박 경험을 위한 추가 지불 의향은 92%, 특히 ‘좋은 전망(46%)’에 지불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장, 헬스장 등 부대시설에 대한 추가 지불 의향(24%)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밀레니얼 세대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이 묵고(45%), 현재에도 여전히 선호(68%)하는 숙박 유형은 △3~4성급 호텔/비즈니스 호텔/부띠끄 호텔로 나타났다. 반면 △콘도/리조트(33%) 및 △료칸(11%)과 같은 숙박 유형은 선호하는 비중에 비해 지난 10년간 실제 이용률이 각각 8%와 0.4%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또한 선호하는 숙박 유형을 물었을 때 30세 이상(30~35세)은 호텔이, 30세 미만(18세~29세)은 게스트 하우스 및 민박이 각각 선호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92%의 설문 응답자가 △’더욱 특별한 숙박 경험을 위해 추가 비용을 지급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숙박 경험을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좋은 전망(46%), △수영장, 헬스장과 같은 부대시설(24%), △부가 서비스(드라이 클리닝, 방문형 스파, 스페셜 라운지 이용 등)(12%) 등의 이유가 순서대로 꼽혔다. 호텔스닷컴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SNS 인증 사진이 여행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전망 좋은 객실에 대한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 계획 시 동네/지역 관련 리뷰 앱(25%)이나 식당 가이드 앱(16%)보다 SNS 활용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나 한국 밀레니얼 세대는 여행을 계획할 때 숙박/항공 예약 앱이나 지도 앱 다음으로 △인스타그램(43%)과 △페이스북(30%)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여행지에 도착해서 주로 사용하는 앱으로는 △인스타그램(47%)이 △지도 앱(82%)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인스타그램 업로드 목적의 ‘인생샷’을 위한 △사진 편집 앱도 25% 가량 비중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의 90%가 스마트폰을 갖고 여행하면 좀 더 안전하다고 인식 스마트폰이 여행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실제로 한국 밀레니얼 세대는 모바일 기술 발전을 통해 특히 안전 측면에서 질적으로 향상된 여행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0%의 응답자가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여행하면 더 안전하다고 느낀다’는데 동의했으며 85%는 △‘모바일 기술 발전으로 인해 여행이 더 안전해 졌다고 느낀다’는데 동의했다. 한편 스마트폰의 대중적인 보급 이전의 여행에서 가장 그리운 점을 묻자, 가장 많은 응답자가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잘 모른 채 여행했던 것(49%)을 1순위로 꼽았다. 2순위는 △현지인이나 행인에게 맛있는 식당 등 현지 정보를 물어보던 것(45%), 3순위는 △인쇄된 종이 지도를 보며 여행하던 것(43%)에 대한 그리움으로 나타났다. 향후 10년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기대하는 여행 서비스 2위와 3위로는 △비행/교통 시간 대폭 절감(21%)과 △여행의 모든 것을 위한 모바일 기기 활용(여행 티켓, 호텔 객실 키 카드, 호텔 콘시어지, 여행지 내 교통편 티켓 등)(19%)이 올랐다. 한편 가장 많은 응답자가 △맞춤형(온 디맨드) 번역/통역 앱의 개발을 통한 언어 장벽 문제 해결(25%)을 미래에 가장 기대하는 여행 서비스 1순위로 꼽았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호텔스닷컴과 같은 숙박 예약 앱에 기대하는 바를 물었을 때 48%의 응답자가 △나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가이드 보기(추천 레스토랑 메뉴, 여가 활동, 관광 명소 등)라고 답했으며, 이외의 답변으로는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며 주요 정보 및 연락처가 저장된 현지 스마트폰 제공’(31%) 등이 있었다. 호텔스닷컴은 기술의 발전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82%의 응답자가 △‘가까운 미래에 AI가 여행에 있어 지금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그 중 63%가 △비행기표/교통편 정보 확인 시 AI가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행지 내 관광지 정보 확인(60%), △여행지 내 루틴 짜기(57%) 등의 분야에서도 향후 미래에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와 관련해 호텔스닷컴 아시아 태평양 총괄 넬슨 앨런은 “올해는 호텔스닷컴이 한국 론칭 1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이다. 그동안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10년간 호텔스닷컴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실용적인 여행을 선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호텔스닷컴에게 한국은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만큼 기술 혁신과 현지화, 소비자 중심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으로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호텔스닷컴 코리아 김상범 대표이사는 “한국 밀레니얼 세대에게 여행은 그 자체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는 여행 경험의 공유가 여행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치로 자리잡아 가고있기 때문”이라며 “경험 공유의 관점에서 모바일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검색, 예약 등 여행 프로세스의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호텔스닷컴 역시 이러한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기술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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