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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골든위크 및 노동절 맞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전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 서울의 공식 관광정보 디지털 미디어,는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등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 및 숙박 예약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골든위크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을 '#SEOUL MY SOUL'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서울굿즈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 이벤트는 선착순 250명에게 서울굿즈 모자,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구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외국인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서울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해외에 있는 잠재 관광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웨이보, 샤오홍슈 등의 SNS에서 룰렛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룰렛을 돌려 '서울여행 중 받고 싶은 서울 굿즈'를 선택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환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서울의 매력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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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 송파구...가정의 달 맞아 5월 15일 '송파청소년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 15일 개최된다. 오는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송파청소년축제는 특히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쉼과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파아동청소년골든벨' 퀴즈 대회로, 초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UG 콘서트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더불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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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횡령 사태, 관리·감독의 실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횡령 사건이 공개되며, 이번 사건은 단지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서 부산시의 부주의한 관리 및 감독체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도시의 원도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 축제를 담당한 실무자 A씨가 수차례에 걸친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컸다. 더욱이 축제의 트리 설치 및 관리업체 대표 B씨와 축제 국장 C씨 또한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아 관련된 자들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 매년 이 축제를 위해 지원하는 총예산 5억 원과 자부담금 7천만 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일부 관계자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특히 A씨의 횡령 방식은 계획적이며 치밀했으며, 부산시의 관련 부서와 중구청의 부실한 감독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서 대중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감독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내부 감사와 투명한 예산 관리 체계의 정립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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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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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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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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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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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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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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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베네치아, 4월 25일부터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부과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관광객 유입을 제한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부과를 시작했다. 입장료는 5유로(약 7천원)로 설정되었으며, 위반 시 최대 300유로(약 4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베네치아 시는 현지 시간으로 4월 25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시 입장료를 도입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발표했다. 방문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후 QR코드를 받아 검문 시 제시해야 하며, 지불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유로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첫날 약 11만 3천명이 등록했으며, 이 중 1만 5천700명이 당일 방문자로 입장료를 납부했다. 반면, 4만명은 숙박객으로서 입장료 면제 대상이었다. 제도의 첫날, 사전 홍보 부족으로 일부 혼란이 있었지만, 루이지 브루냐로 시장은 도시 보존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양해를 구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입장료 부과가 도시를 '베니랜드'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번 입장료 부과 제도는 오버투어리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로, 관광으로 인한 부작용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베네치아의 거주 인구 감소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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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일반 기사

  • [전남] 광양시, 나는 그림 사러 '광양아트마켓' 간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양시가 '광양아트마켓'이 펼쳐지는 이색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는 광양아트투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에서는 인서리공원, 남부학술림 관사, 구루커피 등 원도심의 특별한 스토리를 간직한 공간을 배경으로 '아트로 놀자 : 보고 먹고 사는 광양아트마켓'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광양을 비롯해 광주, 여수, 순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39명,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아트마켓은 공간 자체가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와 예술 작품을 찾아다니며 취향을 드러내고 미술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아트테크(ART+재테크)에 적극적인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서리공원은 14채 한옥을 카페 'Aat', 전시공간 '반창고', 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 등으로 재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쇠락한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광양아트마켓을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서울대 남부학술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학술림 내에 지어진 관사로 고유한 전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부학술림 관사 인근 구루커피 로스터스도 향긋한 커피는 물론 문화공간의 폭과 경험을 넓혀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공간 3곳을 포함해 인근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갑빠오의 집 등을 투어하고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인서리공원 내 카페 Aat에서 선착순 제공하는 아메리카노도 즐길 수 있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방탄소년단 리더 RM, 조정래 작가 등도 매료시킨 수준 높은 전시로 국제적 미술관 반열의 진입을 꾀하고 있으며, 현재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특별전 '영원·낭만·꽃'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아트마켓이 펼쳐지는 인서리공원, 서울대 남부학술림 관사를 비롯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여행하는 광양아트투어를 적극 추천한다"면서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은 관광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양의 예술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소장하는 기회와 함께 달달한 광양불고기도 맛보는 오감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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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전남] 보성군, 2023 보성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보성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찾는 '2023 보성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관광 사진 공모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에서 주관하며 보성군, 보성군의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지회에서 후원한다. 공모전 대상은 2023년 보성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지, 축제, 문화 및 예술제, 체육행사, 생활상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 작품이다. 접수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능하며, 3,000픽셀 이상의 디지털 사진을 11×14인치 크기로 인화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뒷면에는 작품명, 성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촬영 장소, 촬영 일시 등을 적은 출품표를 부착해야 한다. 공모 결과는 11월 27일에 발표되며,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주관한다. 입상자에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가 부여된다. 금상 1점(100만 원), 은상 2점(각 50만 원), 동상 3점(각 30만 원), 가작 5점(각 20만 원), 입선 35점(각 10만 원) 등 수상작 46점은 총상금 74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홍보물 제작 및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등에 활용되며 보성군청, 봇재, 주암호 생태관 등 공공장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성의 생생함이 담긴 매력적인 사진들이 많이 접수돼 보성 곳곳의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사진정보>사진공모전 요강 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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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5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백령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관광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옹진군은 백령도를 세계인이 찾는 K-관광섬으로 육성하고 관광과 K-컬처 융합을 통한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K-관광섬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인프라 확충 및 환경개선 ▲관광 수용태세 개선 ▲관광 안내체계 개선 ▲백령도 관광대학 운영 ▲섬 특화자원 활용 관광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섬 관광 주민사업체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아 백령도를 가고 싶은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 하반기 운항 예정인 백령∼대청∼소청 순환선과 2027년 개항 예정인 백령공항과 연계해 백령·대청·소청을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체류시간 연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백령도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을 수립해 연차별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업이 완료되는 2026년에는 연간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3일 이상 체류하는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은 세계적인 명품 K-관광섬 백령도로 육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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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전남] 곡성군 맛의 시작, 1.6km 압록 참게·은어거리 조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에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조성했다. 남도음식거리는 관광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남도 음식을 특화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돼 있거나 음식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이 선정된다. 압록 참게·은어거리에는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내 표지판,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또한 관광객에게 먹거리, 볼거리 등과 함께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써 거리공원도 조성됐다. 군은 올해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5700만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추가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남도 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곡성군의 대표음식과 남도음식거리를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음식점 운영자 및 종사자들에게는 주기적으로 위생과 친절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주변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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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서울] 용산구, 도심 간이 물놀이장 개장 대비 사전점검...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6일 효창공원, 응봉공원을 방문해 도심 간이 물놀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안전대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점검은 놀이·전기·수도 시설물 설치가 적절히 됐는지, 이용 시 위험요소는 없는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누전차단기, 수도 배관, 비치 소화기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폭우·강풍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등 안전조치도 확인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안전요원 관리, 비상연락망 유지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장 1곳당 안전관리요원, 간호조무사 등 운영요원 15명을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용수를 매일 교체·소독하고 간이 수질검사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효창공원, 응봉공원 2곳에서 무료로 도심 간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한다. 정오부터 낮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쉬어간다. 질서유지와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이용객 수에 제한(효창공원 130명, 응봉공원 120명)을 둔다. 이용객은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놀이바운스, 버블폼머신 등 물놀이 시설물을 즐길 수 있다. 버블쇼, 마술쇼, 심폐소생술교육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장하는 어린이 여름 물놀이장은 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뒀다"며 "주민들이 질 높은 휴게공간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2019년 구가 운영한 도심 간이 물놀이장에 총 20465명이 찾아 피서를 즐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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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서울 '서초 원터골 마당' 7월 28일부터 개장...23년만에 숙원 사업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계산 원터골 입구(원지동 368-1 일대)에 다목적 커뮤니티 공원 '서초 원터골 마당'을 오는 28일부터 개장한다. 청계산은 서울시민이 즐겨찾는 서울 대표 명산으로 수많은 등산객이 모여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남과 휴식을 가질 만한 공간이 없어, 청계산 입구인 원터골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것은 서초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구는 2000년 원터골 입구지역을 도시계획시설(광장)으로 지정하고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코자 토지주와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의에 실패했다. 이후 2007년까지 이어진 도시계획시설(광장) 관련 소송에서도 패소해 만남의 광장 조성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청계산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불법경작, 쓰레기무단투기 등 자연경관의 훼손이 심각했다. 이에 구는 원지동 368-1일대 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되돌려 주기 위한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2021년 사유지 공원 보상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11억 원과 구비 6.8억 원 등 총 17.8억을 들여 '서초 원터골 마당'을 만들었다. 23년 만에 주민숙원을 해결한 것이다. '서초 원터골 마당'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만남·휴게·치유의 공간 조성, 보행 약자 배려, 둘레길을 거점으로 한 치유 공간 등을 주요 골자로 조성했다. 규모는 총 2100㎡ 이며, 주요 시설은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 의자와 잔디가 있는 '나무그늘 잔디마당', 지붕이 설치돼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하늘쉼터', 휴게시설 등이다. 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초 원터골 마당'에서 개장식을 연다. 현타악단의 문화예술공연, 테이프 컷팅, 공원 산책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계산 등산로 입구인 '서초 원터골 마당'이 지역 명소로서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서초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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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서울관광재단, 3년 연속 공공기관 최초 소셜아이어워드 혁신대상 수상...국내 최대규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7월 26일, 서울관광 공식 SNS 계정인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이 2019년 Social i-AWARD(소셜아이어워드) 단독 개최 이래 공공기관 중에는 최초로 3년 연속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38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SNS 어워드다.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은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공공서비스 혁신대상(유튜브), 공공서비스 최우수상(인스타그램) 등 총 2개 분야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 TV'는 공공서비스 부문의 모든 소셜미디어에서 단 한 채널에만 수여하는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 혁신대상은 최고대상 다음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인터넷 브랜딩, 정보 서비스 채널 및 디지털 영상 중 가장 혁신적인 채널 및 사례에 수여된다. 비짓서울 TV(www.youtube.com/VisitSeoulTV)는 올해 'Seoul NOW&WOW'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의 문화, 축제 등 실시간 관광정보 콘텐츠(Seoul NOW)와 다채롭고 매력적인 관광도시 서울을 선보이는 콘텐츠(Seoul WOW)를 정기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또한, K-POP 아티스트 EXO 수호와 함께한 서울지하철여행 웹예능 '수호선(SUHOLine)'을 통해 글로벌 개별여행객에게 서울 여행 영감을 제공했다. 유튜브 채널만의 테마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공식 도시 브랜딩 채널로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글로벌 계정 역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끊임없이 글로벌 관광객에게 서울 여행의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는 물론, 서울관광 인지도 확산을 위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업과 실시간 서울을 전 세계에 송출하는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런 점을 높이 평가받아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글로벌 계정은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020년 첫 수상 이래로 4년 연속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최상위권 수상을 해왔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및 개성 넘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힙하고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을 알리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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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경남] 하동군, 여름휴가, '세계유산' 섬진강 재첩 잡으러 오세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천연기념물 하동송림과 섬진강 문화, 하동재첩의 가치를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8월 4일∼6일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재첩을 홍보해 재첩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먼저 4일 저녁 7시 30분 막을 올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거랭이를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잡는 이색체험,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개설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그리고 개막 공연에서는 소찬휘·신유 등 유명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5일 토요일 오후 5시 섬진강 치맥페스티벌에서는 DJ DOC(김창렬)·나건필 등이 출연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찾아라! 황금재첩'은 섬진강에 숨어있는 황금재첩을 찾는 이벤트로, 예년과 달리 더 많은 관광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존 시상품인 금(金) 대신 지역특산물 등으로 교환해준다. 그리고 송림공원에서는 샌드(모래)아트, 힐링 버스킹, 송림힐링존, 숲속도서관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송림공원 광장에서는 재첩시식·판매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송림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물총싸움, 썸머5종 스포츠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관광객이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에 노력을 기울였다. 냉각기를 설치한 쿨링 컨테이너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날리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 이동을 편리하게 하도록 준비한다. 올여름 하동송림공원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날리길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내수면개발부서(055-880-2447∼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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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경남] 남해군,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 생활여행 상품 출시...12월까지 20회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체류형 관광 및 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 생활관광 여행 상품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현지인처럼 살아볼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2박 3일간의 남해 살아보기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에는 미국마을 숙박, 남해다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편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또한 숙박과 필수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남해여행을 할 수 있는 반패키지 여행 상품이다. 특히 남해각 해설 투어와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남해를 느끼고 추억할 수 있는 필수 체험이 진행되고, 웰컴 어메니티 키트, 여행쿠폰, 남해 보물찾기 미션투어 등의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7월말 팸투어를 통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8월 첫째 주 부터 매주 목요일∼토요일(2박3일 일정)에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12월까지 약 2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상품 이용을 위해서는 ㈜미스터멘션 홈페이지(mrmention.co.kr)에 접속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숙박 예약을 할 수 있다. 상품가격은 숙박 할인지원과 체험비를 포함해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군은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계인구 증가에 힘쓰고 있다"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여러 혜택으로 구성한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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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경남] 창녕군, 한 손에 품은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 개시...8월 1일부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8월 1일부터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관광 정보를 접하고 이용하는데 편리하도록 모바일 플랫폼의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자지도는 종이 관광지도와 달리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관광명소와 축제 및 행사부터 숙박업소, 음식점, 공영주차장, 기타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광지 정보에 대한 변경 내용과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전자지도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애니매이션 아이콘이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며, 위치기반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관광지, 숙소 등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령, 지도를 길게 터치하면 길안내 기능이 활성화돼 내비게이션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등 관광객에게 유용한 기능들이 많다. 군은 매년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전자지도 시스템으로 수행할 수 있어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지도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창녕군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게 창녕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자지도와 같이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여행 편의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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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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