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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갑질, 반품 검수 과정 문제 드러나...피해보상 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소비자가 애견 간식에서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는 것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쿠팡의 무관심을 드러내는 사례로 비춰진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2024년 2월 19일, 한 소비자가 쿠팡을 통해 애견 간식을 구입한 뒤 10일간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제품 내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소비자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납품 업체에 연락을 취했으나, 납품 업체 측은 검수 과정은 쿠팡의 책임이라며 모든 책임을 쿠팡에 전가했다. 이후 소비자가 쿠팡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처음에는 병원 방문 후 보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쿠팡이 보상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쿠팡은 간식 포장에 파손이 없고, 강아지에게 직접적인 상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소비자 보호원에 피해 사실을 접수했고, 소비자 보호원은 쿠팡에 대한 피해 청구를 준비 중이다.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드러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서,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제품 검수 과정의 미흡함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쿠팡은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팡이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함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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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 시장 확대 전략의 미흡한 점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전략이 지역 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대만 시장 공략 방안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비록 대만에서의 8대 여행사와의 협약 및 KKDAY와의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으나, 이러한 협력이 경기도의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먼저, 이번 협약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관ꑑ 트렌드는 개별 맞춤형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할 시점이다. 또한, 경기도 내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 없이 단순히 관광객 수의 증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광객 유치 전략과 병행하여 관광지의 질적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 중 하나인 KKDAY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전략도 단기적인 관광객 증가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경기도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효과적이지만, 이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가 중요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은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교류 활성화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의 전략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략을 수정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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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기자의 눈] 아워홈, 직원 인권 무시하며 소비자 신뢰 훼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일부 기업은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도 그 기업의 중요한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최근 아워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이러한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가 얼마나 무시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에 따르면, 아워홈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 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성과급 지급 비율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인사평가를 반영한 급여 인상도 매년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조차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퇴사자에게는 아예 지급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주기 아깝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는 단순히 직원에 대한 무시를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위는 직원들의 권리를 무시함으로써, 결국 소비자들의 신뢰마저도 훼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워홈 오너의 행동은 노동자의 노력과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 결여를 보여줍니다. 오너가 노동자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사치를 누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무시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태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해 적절히 보상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지향해야 할 기본입니다. 아워홈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들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일 목표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그들은 더 큰 열정과 창의력으로 일하게 되며,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워홈에서 발생한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결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기업의 내부 문화와 사기 저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업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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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데스크 칼럼] 남원 춘향제, 개인 기업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 열리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춘향제의 홍보 방식과 내용을 살펴보면, 민간 기업과의 연계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흐리고 개인 기업의 명성을 부각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올해 춘향제에는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음식 부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한국의 유명 요리 연구가이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분명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춘향제 자체보다는 특정 개인 기업의 이익과 명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변질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축제의 본래 목적과 정체성이 희석되는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춘향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기리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러나 개인 기업의 명성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방식은, 축제가 가진 고유의 가치보다는 상업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대형 기업의 참여가 소상공인들의 기회를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춘향 동행 페스타'가 열린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축제로 인해 얻는 이익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축제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축제는 그 자체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기업의 명성과 이익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춘향제의 본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상업화의 길을 걷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일 수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지역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잊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춘향제의 경우, 전라북도 남원시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는 환영받을 수 있으나, 그 참여가 축제의 주된 목적과 정체성을 지키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춘향제와 같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소상공인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그들의 참여와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의 제품이 널리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농산물과 제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진정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상업적 이익과 지역 사회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축제가 개인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기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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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 2년 연속 적자 속 이벤트 홍보에 비판 여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개장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했으나, 이는 경영 개선 대책이 아닌 단순 홍보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정식 개장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 상태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고랜드는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 구매자 중 200명을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일본 레고랜드 숙박권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1등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고랜드 마스코트 '올리'의 2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SNS 이벤트와 야간 개장에 따른 댄스공연 및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레고랜드 상무 김영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홍보와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의 지속적인 적자 상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레고랜드가 경영 개선과 내실화보다는 단기적 홍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와 방문객들은 레고랜드의 장기적 비전과 실질적인 경영 개선 계획을 요구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측의 이번 이벤트 발표를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아닌,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보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장 2년을 맞이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 상태와 경영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장기적인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이벤트와 홍보에 앞서 내실 있는 경영 개선과 재정 안정성 확보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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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탐라국 입춘굿·추자도 참굴비축제,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가 지난해 열린 축제들 중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를 각각 광역,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2023년 도내에서 펼쳐진 28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축제기간 동안의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포함해 상위 10개 축제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해녀축제(광역)와 이호테우축제, 전농로 왕벚꽃축제(지역)가 우수축제로, 제주들불축제(광역)와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산지천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지역)가 유망축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 최우수 축제에는 각 2천만 원, 우수 축제에는 각 1천만 원, 유망 축제에는 각 600만 원의 축제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3단계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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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대전 유성구청의 무책임한 관리, 공영주차장 '캠핑카 천국화'에 시민들 분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학하동 공영주차장이 캠핑카로 가득 차며, 관리 감독의 소홀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주차 공간 활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유성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3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학하동의 한 노상 공영주차장은 캠핑카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요원 A씨는 주말이면 인근 수통골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곳이 캠핑카 주차의 '성지'가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불법 주차된 캠핑 차량에 붙여진 경고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유성구청은 7월 10일부터 장기 방치된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 시행을 근거로 강제 견인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일 뿐, 사전에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 제시나 실행이 부족했음을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유성구청의 관리 감독 소홀은 공영주차장을 사실상 캠핑카의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시키며,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유성구청은 이제라도 캠핑 차량의 불법 주차와 장기 방치 문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공공 공간 이용권이 캠핑카 소유자들의 이기적인 행위로 인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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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맞이 승마 및 암벽등반 무료 체험 행사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설공단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승마 체험 및 암벽등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승마와 암벽등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체험 장소에는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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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5월 17일까지 미래 관광 및 MICE 업계의 선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 및 MICE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의 관광·MICE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 전략/비즈니스 모델, 홍보마케팅, 투자 유치/판로 개척, 디지털 활용, 상품 개발 등 5대 혁신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5월 17일 금요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래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는 멘토링데이 신규 개최 및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MICE 업계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 관광·MICE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및 MICE 업계의 미래 선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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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 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경상남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한 줄 평과 함께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에 선정자 개별 문자와 진흥원 누리집, 소통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세 이상 대상자에게 연 13만 원을 지원하며, 카드 발급은 주민센터, 공식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는 문화 접근성 향상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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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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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합천군-창원해양경찰서, 성수기 수상레저사업장 합동 점검...해양안전사고 대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창원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와 함께 7일 오후 2시부터 봉산수상레저파크와 합천호워터월드 풀헤븐 관내 2개소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7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성수기 수상레저 집중관리 기간에 맞춰 수상레저활동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중 최근 5년 내 사고발생 사업장 및 이용객이 많고 사고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설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등에 안전교육과 함께 ▲수상레저사업장 탑승시설 등의 안전성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 적격 비치 ▲각종 구명설비의 상태 ▲전기와 소방설비 안전성 등 실제 수상레저 활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인 만큼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에 대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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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 23일 ‘부산 공유숙박 창업설명회’ 개최...8월 23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공유숙박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8월 23일 부산에서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관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유숙박 창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는 센터를 설립해 공유숙박 창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2022년부터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된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는 신청자만 각각 500여명, 300여명에 달해 신청 조기 마감 후 선착순으로 참석했을 만큼 성황을 이뤘다. ‘부산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는 8월 23일 부산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1부 △공유숙박 시장의 현재와 미래 △합법적 공유숙박 종류와 등록 방법, 2부 △에어비앤비 활용과 성공 노하우 △안전한 숙소 운영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사항들 △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워케이션 시장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2부부터 실제 운영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공유숙박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8월 20일까지 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 하단의 QR 코드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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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동부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모집...8월 9일 마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여주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주 구도심과 시장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할 인플루언서를 8월 9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여주시 지역 상권 소재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에 뜻이 있는 인플루언서, 유튜브 플랫폼 기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유튜브 플랫폼(쇼츠 포함)만 지원할 수 있으며, 공고일인 7월 14일~8월 9일을 기준으로 보유한 유튜브 단일 채널의 구독자 수가 3만명 이상이어야 한다. 채널 주제가 F&B 관련, 여행 관광 등의 현장 체험이거나 공고일 기준 이전 3개월 내 게시물 중 해당 주제(매장 등 오프라인 현장 체험)의 영상이 3건 이상 게시돼 있어야 한다. 또 경기도 내 사업자 등록된 개인 사업자 및 법인 사업자(지사 포함/컨소시엄 불가) 자격이 필요하다. 선발 방법은 보유 채널 평가인 1차 정량 평가와 신청서 및 발표 등을 통한 2차 대면 평가를 통해 인플루언서 3인(기업)을 선발하며, 참여자별 최대 15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여주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함께할 재능 있는 인플루언서(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다운로드 후 운영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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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2023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신규 회원사모집...8월 25일 마감, 9월 22일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8월 7일부터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 입점할 ‘2023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8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원모어트립 공식 누리집 파트너스 게시판을 통해 접수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은 9월 22일 발표 예정이다.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총 6가지로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이 있으며,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5일까지 접수된 체험관광 콘텐츠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 지속성 및 상품 운영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신규 회원사는 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 등록의 자격이 주어지며 △프로그램 상품화 △판매플랫폼 연계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K-콘텐츠의 인기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원모어트립을 통해 다양한 체험 상품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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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서울] 강북구, '감성과 힐링의 테마 프로그램'운영...우이동 가족캠핑장 12월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아름다움과 힐링을 자랑하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오는 12월까지 '감성과 힐링의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1번 출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우이동 가족캠핑장(강북구 삼양로181길 28)은 도심 속 일상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방문하는 강북구 명소 중 하나다. 데크 27면, 글램핑 4개 동과 샤워실, 화장실, 세척실, 파고라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캠핑장 이용객들이 단순 캠핑을 넘어 문화, 감성,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8월 매주 금∼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분수 놀이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깜찍이 물놀이'를, 9월 9일 오후 4시엔 버블쇼, 풍선쇼 등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어린이 마술쇼'를 진행한다. 또한 10월 21일 오후 4시엔 캠핑장에 떨어지는 낙엽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만들기 체험'을, 11월 18일 오후 4시엔 강북구문화정보도서관의 마스코트인 강북이와 함께하는 '보물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15일에는 캠핑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쉬멜로우 나눔 행사도 개최한다. 아울러 구는 오는 9월부턴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우이동 가족캠핑장 내 야외 책상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캠핑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명소인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도심 속 아름다운 캠핑장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SNS를 통해 칭찬의 방문 후기를 남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핑장 확대 조성 등을 통해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서울시 대표 캠핑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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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서울] 강남구, '제21회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 참가...의료 관광객 집중공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베트남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6개소와 함께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베트남 메디팜(Medi-Pharm)엑스포에 참석했다. 지난해 강남구에 방문한 베트남 의료 관광객은 2,806명으로 미국, 중국, 태국, 일본, 몽골에 이어 6번째 순으로 많다. 베트남은 지난해 우리나라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 5위 국가로, 한국 의료 기술에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의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이다. '베트남 메디팜'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호치민 국제의료, 병원 및 제약 전시회(International Medical, Hospital&Pharmaceutical Exhibition in Hochiminh City)'의 줄임말로, 베트남 보건부와 VINEXAD(베트남무역박람회광고공사)가 주최해 17개국 400개사 450개 부스가 참여하는 헬스 분야 전시회다. 구는 ▲드림성모안과 ▲미니쉬치과병원 ▲미소유성형외과 ▲뷰성형외과 ▲스탠탑비뇨기과 ▲원더플성형외과 등 6개 병원과 함께 '강남구 의료관광 특별관'을 운영해 베트남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특별관에서는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강남구의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편리한 의료관광 서비스를 내세워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의료 관광객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한 픽업과 통역을 제공하는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강남구 의료관광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상담·예약할 수 있는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 등을 홍보한다. 특별관 개관 첫날인 3일 2500여명이 방문해 체험 및 의료상담을 받았다. 또한 피부와 탈모 상태를 확인하고 눈 관리(Eye care) 기기를 체험하는 '메디컬 체험존'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존'을 운영한다. 의료기관은 현지 유치업체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환자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3일 45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열렸고, 135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다. 아울러 참석단은 4일 베트남 최대 종합병원인 빈맥 병원을 방문해 상호 교류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베트남 의료시장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4일∼5일에는 박람회 부대행사인 메디팜 컨퍼러스에 참여한다. 각 의료기관의 전문분야인 안과 수술, 치과 기술, 코 성형 트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환자 유치와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치민 시내 옥외광고와 SNS 이벤트를 통해 '의료관광 대표도시 강남'의 브랜드를 홍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동남아 최대 의료관광 시장인 베트남에 강남 의료관광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가별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의료관광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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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김포시-김포문화재단-한국여행업협회 " 협약체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난 3일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대한민국문화도시 '김포' 조성 공동 협력 ▲문화·관광 학술연구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문화도시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김포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김포시의 문화·관광 가치를 높이고, 김포시가 경기 서북부지역의 문화 거점 지역,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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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부산, '썸머호러나이트' 시티투어 진행...9월 8일까지 매주 금, 오후 7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4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총 6회에 걸쳐 부산시티투어 야간 특별 프로그램 '썸머호러나이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썸머호러나이트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공포 체험을 선보이는 야간관광 특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시티투어버스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역을 출발해 송도 구름산책로, 하늘전망대, 태종대, 부산항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투어버스에서 주요 관광지의 화려한 야경 감상과 함께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저승에서 지옥을 다스리는 염라대왕, 한국대표 처녀귀신, 몽달귀신, 장산범 등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귀신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고, 이용요금은 성인 2만 5000원, 소인 1만 5000원이다. 특히, 용두산 빌리지에 있는 귀신의 집 '안식병동'과도 연계해 완벽한 공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야경 코스를 경유하며 공포 체험을 경험한 뒤, 탑승객 전원에게 제공되는 '안식병동' 입장권으로 용두산공원 공포 체험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지인 '용두산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진행된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과 최근 성공적으로 운영한 수영강 아기상어 밤놀이터와 함께 여름밤 부산의 야간관광을 책임질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우리시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부산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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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서울시,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위원회 발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가 2025년, 세계 80여 개 기관․1천여 명의 국제 MICE 주최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연례총회 유치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총 6개 기관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공공기관․국내 MICE 관련 업계를 포함하는 기관으로 구성됐다. 6개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총회 유치 활동을 유기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에는 최종 개최지 선정 시까지 각 기관은 공동 홍보마케팅․현장답사 등 유치 활동 전반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유치위원회는 8월 4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회원사 간담회, 온․오프라인 홍보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최종 개최도시는 내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세계 최대 마이스 박람회인 'IMEX Frankfurt'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가 2025년 서울에서 개최되면 80여 개 기관의 국내․외 MICE 관계자가 서울에 모일 예정으로, 향후 전시․컨벤션 관련 국제회의 또는 행사의 신규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회 유치를 계기로 잠실․서울역․마곡 등에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MICE 인프라' 확충을 앞두고 전 세계 컨벤션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마케팅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국제컨벤션협회(ICCA)'는 1963년 설립되었으며 세계 최대 국제 컨벤션 네트워크․데이터를 보유한 컨벤션 전문 국제기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ICCA 통계보고서를 발간하여 전 세계 국가․도시의 국제회의 개최순위를 발표하고 연례총회를 개최, 세계 MICE 업계 선도를 위한 전략적 논의 및 전문가 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 MICE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ICCA 총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서울 관광․MICE 업계에 상당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2025년 ICC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릴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컨벤션 국제기구 총회를 '서울'에 유치, MICE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세계 MICE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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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안성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안성시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과·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개선방안 및 의견을 수렴했다. 안성시의 다양한 부서에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농·축산물 판매 및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교통, 주차, 먹거리, 환경 등 모든 분야에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를 찾는 관람객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위생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며, "6년만에 개최하는 길놀이 퍼레이드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모든 세대가 즐거운 축제'라는 뜻의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라는 슬로건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아울러 축제 전날인 5일에는 아양동 일원에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길놀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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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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