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 전체메뉴보기

문화/생활
Home >  문화/생활

실시간뉴스
처음
  •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 접수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는 물환경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다양한 콘텐츠 융합 및 국민 체감형 물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래 3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아크문화관과 낙동강의 물환경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순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75만원 상당의 상금(온누라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환경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풍부한 물환경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 문화/생활
    • 생활
    2024-05-09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9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문화/생활
    • 생활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생활
    • 생활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파블로항공, 태안군과 함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국토교통부의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된 태안군에서 드론 기반 항공특화산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는 중소도시들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파블로항공,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등 7개의 컨소시엄을 맺은 기업들과 함께 모빌리티 체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정식 운영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멀티미디어드론쇼 등 드론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작년 7월 경기도 가평에 드론배송 스테이션을 오픈, 테스트 포함 약 천 회 이상의 비행을 진행하며 쌓은 드론배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드론자율배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드론자율배송시스템은 배송 신청·접수·배송까지 전 과정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드론 전문시설 태안UV랜드 인근에 실감형 드론 상설공연장을 만들고 멀티미디어드론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빌리티 투어의 거점 공간인 ‘모험 투어 스테이션’에도 소형 공연장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드론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LED 외에도 불꽃과 무용,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융합하여 드론쇼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꽃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현 파블로항공 전략이사는 “태안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어 드론 특화 서비스를 도전적으로 진행해볼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풍부한 관광 콘텐츠로 인구소멸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문화/생활
    • 생활
    2023-06-12
  • 서울관광재단,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단독 콘서트 참가...서울 관광 홍보 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이달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단독 콘서트인 'SUGA | Agust D TOUR 'D-DAY''에 참가해 서울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3일간 진행 예정인 태국 방콕 콘서트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싱가포르 콘서트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K-POP 팬들을 만나고, 서울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SUGA | Agust D TOUR 'D-DAY''는 슈가의 첫 솔로 월드투어로, 앞선 북미 투어가 일찌감치 전 회차가 매진됐을 뿐만 아니라 외신들의 극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콕, 싱가포르는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기존 2회에서 3회로 콘서트 일정이 추가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방콕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콘서트 주요 수요층인 관객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콘서트 현장에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Pick up your soul, SEOUL!' 이벤트를 진행한다. 'Pick up your soul, SEOUL!'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관련 있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가장 가고 싶은 곳을 투표하는 이벤트로, 콘서트 방문객의 니즈에 맞춰 '성지 순례'가 가능한 서울의 장소를 소개함으로써 관심을 끌 예정이다. 서울관광 홍보부스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밝은 색깔과 디자인을 활용, 개성 있고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Z세대를 겨냥해 서울 유명 관광지들의 현지 느낌을 살린 요소들을 배치하고, 포토부스를 만들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감축됐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진행된다. 에어비앤비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4위에 올랐을 정도로 관광객들의 니즈가 커진 도시다. 이를 토대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적극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서울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글로벌1팀장은 "지난 3년간 서울에 오고싶어도 올 수 없었던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엔데믹을 맞아 그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2023년, 바로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6-11
  • 문체부, 6070세대 이야기 배틀 '오늘도 주인공' 제작 지원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6070 세대의 매콤달콤한 이야기 구연 배틀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이 창작예술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씨제이이엔엠(CJ ENM, 대표 구창근)의 새로운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제작을 지원했다. '오늘도 주인공'은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에서 오는 13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6회 방송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TVING)에도 실시간 업로드될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오늘도 주인공'이라는 프로그램명처럼, 6070 세대가 창작예술 활동의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늘도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강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이야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로 살아온 노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담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영상 심사로 선발된 6070 이야기예술인 50명 중 현장 오디션에 합격한 16명이, 4명씩 4개 팀을 결성해 이야기구연극 경쟁을 펼친다. MC 박미선 씨가 방송 진행을 맡고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뮤지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 등 연예인 4명이 팀장이 돼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구연극을 만들어간다. 특히 뮤지컬, 국악, 밴드, 넌버벌 퍼포먼스 4개 분야의 융·복합 장르를 각각 담당해 6070 이야기예술인과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구연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천여 명이 8천 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약 52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을 확대 개편해 노년층이 창작예술인으로 활약하도록 지원하고 전통이야기 구연을 대표적인 K-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다. '오늘도 주인공' 최종 공연에서 선보인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에 맞게 각색하고, 우승팀을 주요 출연진으로 해 올해 10월부터 전국 3개 내외의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도 'K-전통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외국어 자막을 지원한 이야기 구연 영상을 제작해 올해 9월부터 세종학당 누리집 등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6-07
  • [전남] 영암군 삼호주말장터 5천여명 참가...아시아 축소판 연상, 이주민과 선주민 북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 삼호읍에서 열린 삼호주말장터가 5천여 명의 선주민과 이주민들로 북적여 아시아의 축소판을 옮겨 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영암군이 주말을 맞은 지난 3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 삼호주말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연 삼호주말장터는 이주노동자·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나누며 화합한 자리이다. 영암군은 삼호읍에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이들이 대불종합체육공원 인근에서 운동·모임 등을 하며 교류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는 삼호주말장터를 열었다. 이날 주말장터는 판매부스,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판매부스에서는 외국인주민들이 출신국가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해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선주민들은 그 옆 부스에서 고구마와 무화과 쨈, 꿀 등 영암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플리마켓도 열었다. 체험행사장은 가족 단위로 장터를 찾은 이들로 붐볐다. 아이들은 에어바운스를 차지하고 놀았고, 비눗방울 놀이도 즐겼다. 흰 천을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이며 천연염색도 경험했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각각 난타공연과 매직버블쇼가 문화예술공연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즐기고 화합하는 삼호주말장터가 영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는 행사로 키우겠다"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이 어울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지역 명품 행사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된 삼호주말장터는 내달 29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터가 열린다. 문화예술공연은 개장 첫날과 마찬가지로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이어진다.
    • 문화/생활
    • 생활
    2023-06-07
  • [인천] 남동구 어울근린공원, 어린이 특화 공원으로 변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이 어린이 특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어울근린공원의 어린이 특화 공원화 사업은 2021∼2022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울근린공원을 어린이들의 체력증진 및 자녀와 부모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체험형 놀이시설 3개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흔들바구니, 외나무건너기 등 자연친화형 목재로 제작된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생활
    • 생활
    2023-06-04
  • [경기] 여주,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경기 반려마루여주' 7월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월 경기도 여주에 개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의 공식 이름을 '경기 반려마루여주'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도 여론조사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도민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점수를 합산한 결과 '반려마루'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상은 아름동행, 장려상은 ▲너나울(너, 나, 우리) 반려동물 해피스퀘어(happy square) ▲반려 온: 온(모든), 溫, Only 이 차지했다. 도는 반려마루에 경기를 붙이는 것이 적합하다는 전문가 심사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 이름을 '경기 반려마루'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반려마루는 '반려동물이 모여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도는 권역별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오는 7월 여주에 조성되는 시설명은 '경기 반려마루여주'가 된다. 현재 화성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 완성되면 '경기 반려마루화성'으로 부르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7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3천 93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도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12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도민투표를 진행했다. 오는 7월 일반에 공개될 경기 반려마루여주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마련되는 시설로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 교육에 필요한 5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유기 동물의 무료 분양과 동물 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기 동물 입양·보호공간, 미용·목욕실, 놀이터, 상담실, 사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이 운영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옛 경기도청 팔달청사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열 예정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면서 소외된 유기 동물까지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3일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의 명칭 공모전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4일에는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박성광과 외국인이 세계 각국의 반려 문화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반려인 비정상회담' 등이 진행된다.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많은 분의 참여로 의미 있는 이름을 갖게 됐다"며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 반려마루여주 개관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생활
    • 생활
    2023-06-04
  • [서울] 금천구, 6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달 7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주 2회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금천구민 8가구(가구당 6인 이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금천구는 캠핑농장 참여 주민에게 취사를 할 수 있는 '그늘막 평상'(면적 17.5㎡)을 제공한다. 텐트 또는 돗자리, 먹을거리 등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캠핑농장 체험을 희망하는 자는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월별로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자세한 일정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가까운 캠핑농장을 방문해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과 함께 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문화/생활
    • 생활
    2023-06-04
  • 원조 K-컬처, '난타'...250만 일본 관광객 견인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연 한류의 원조 '난타'와 연계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문체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정과제로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97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난타'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객은 약 1천 150만 명이며 그 중 약 250만 명이 일본인 관객이었다. 올해 일본의 한류 붐 20주년(2003년 '겨울연가' NHK 방영)을 기념해 일본 여행사 HIS, '난타'(PMC프로덕션), 롯데아울렛과 협력해 31일부터 일본인 관광객 1천 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K-뷰티, K-팝 여행콘텐츠와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상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케이션) 투어 등도 함께 홍보해 일본 K-컬처 관심층의 한국 방문을 촉진한다. 31일 오후, 명동에 있는 난타 전용 극장에서는 일본인 관객을 대상으로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 시작을 알리는 'K-관광 특별 토크쇼'를 개최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이 참석해 일본인 관객들을 환영하고 '난타'의 기획자인 송승환 총감독이 직접 '난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 씨도 함께 참여해 일본인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콘텐츠, 숨은 골목 맛집 추천 등 K-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문체부는 이번 프로모션에 이어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공연관광 마케팅을 확대한다. K-공연에 대한 관심은 '난타'에서부터 시작해 오늘날 다양한 뮤지컬, 클래식, 퓨전 국악, 스트리트 댄스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한국 공연관광 대표축제 '2023 웰컴 대학로'를 앞두고 한일 항공노선이 복원된 일본의 지방 도시 카가와현과 에히메현에서 오는 8월에 쇼케이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쇼케이스에서는 '2023 웰컴 대학로'의 공연 예정 작품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와 함께 특화 여행상품을 마케팅한다. 송승환 총감독은 "일본 시장 한류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인 공연의 매력을 충분히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5-31
  • 한국공항공사, '문화 나눔의 장' 마련...기부천사 김장훈과 ‘누워서 보는 콘서트’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6일, 김포공항에서 강서구청,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과 함께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열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공사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물리적, 심리적 벽을 허물고 공항을 방문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정책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공항 최초로 중증장애인 가정을 초청해 무대 앞 1열에 객석을 마련하고 유명 가수의 공연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공사는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나래마루(3층) 공연장에 평소 여행이나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김포공항 인근의 중증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해 많은 여행객들이 오가는 공항의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따뜻한 문화 나눔 공연을 선사했다. 콘서트에는 공연의 신 ‘김장훈’, 신예 5인조 보이그룹 ‘디그니티(DIGNITY)’, 인기 드라마 OST ‘We all Lie(스카이캐슬)’를 부른 솔로가수 ‘하진’이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공항 이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공연 외에 카이스트 공경철 박사의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공 박사팀은 최첨단 보행 보조장치를 입고 하체가 불편한 장애인이 두 발로 걷는 시연을 보였으며, 가까운 미래에 웨어러블 슈트의 상용화로 장애를 딛고 걷고, 뛸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항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사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와 같은 교통약자를 위한 문화공연을 지속 추진하고, 다양한 이웃들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이륙데이인 이 날, 제주공항에서는 도내 자활기업과 함께 제주 전통빙떡과 메밀차 드롭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 울산공항에서는 청년마을기업인 ‘라온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칸타빌레’ 공연, 김해공항에서는 펌프·두더지잡기 등 ‘추억의 미니오락실’을 국내선 터미널에 조성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륙데이’는 매월 26일, 공항에서 특별한 공연·전시·이벤트 등을 선보이는 공사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세한 소식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한국공항공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5-27
  • 김미경 작가 작품 [목어]...부처님오신날 맞아 '비우고 다시 태어나는 새로운 삶'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매화 김미경 작가(사진)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작품과 시를 기고했다. 김 작가의 작품 [목어]는 끊임없는 수행과 새로운 탄생이다. 다 비우고 다시 태어나는 새로운 삶이다. 목어의 의미는 중국 당나라 백장스님이 정리한 선원 생활 규범인 〈백장청규〉에 제시돼 있다. “물고기는 밤낮으로 눈을 감지 않으므로 수행자로 하여금 자지 않고 도를 닦으라는 뜻으로 목어를 만들었다고 하며, 이것을 두드려 수행자의 잠을 쫓고 정신이 혼미한 수행자를 경책한다.” 물고기의 속성을, 잠을 자지 않고 공부에 열중하는, 이른바 “ 불면면학(不眠勉學) ”하는 수도자의 자세에 비유한 것으로서, 수행자들에게 항상 깨어 있으라, 즉 잠시도 마음을 나태하게 가지지 말고, 유혹에도 빠지지 말고, 깨달음을 얻는 일에만 모든 생각을 집중하라는 경계의 의미로 물고기 문양을 사용하는 것이다. 김미경 작가의 시 [목어]에서도 '마지막 비브라토의 울림은/ 다 빠져나간 물 위에/ 더욱 힘찬 소리 내는구나' 로 비어 있음을 강조한다. 작가는 나를 비워내야 더 크고 강하게 성장할 수 있음을 노래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5-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