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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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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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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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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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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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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김해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성황리 마무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314일 1박 2일간 진행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이벤트가 청춘 남녀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는 김해솔로’는 연애, 결혼, 출산을 주저하는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남과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가 2023년부터 시작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미혼 남녀 20명이 참여하여 랜덤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디저트 데이트, 쿠킹 클래스, 별빛야행 등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결과, 20명 중 최종 5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설문 조사 결과 98%가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9%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쿠킹 클래스와 도자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김해시 인구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만남, 연애,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주저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기를 바라며, 오는 11월에는 36~43세 미혼 남녀를 위한 제4기 ‘나는 김해솔로-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나는 김해솔로’를 모티브로 한 TV 프로그램 ‘나는 SOLO’가 김해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김해시의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청년들 사이에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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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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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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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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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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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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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진천 '임신부 건강증진 숲태교 교실 운영'...4월부터 8주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은 임신부 출산·건강증진교실 및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임신부 건강증진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임신부와 태아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건강한 태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진천군보건소에서 8주간에 걸쳐 진행 중이다. 숲에서 나는 새와 바람소리, 꽃과 나무향기, 아름다운 풍경, 나무에서 나오는 치유인자 피톤치드 등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힐링차 마시기, 임신부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자연 재료를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숲길 걷기, 태아 교감 호흡과 명상, 봉체조, 임신부에게 중요한 영양소 섭취 안내 등 알찬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꾸려지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에 태아는 엄마와 정서 상태를 공유하기 때문에 신체적, 심리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태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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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인터뷰] 장편소설 '프란체스카' 쓴 이순애 작가...대한민국 초대 영부인이 된 오스트리아 여인의 세기적 로맨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프란체스카 여사에 대해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나에게 운명적인 만남이 있은 직후였어요. 우연히 오스트리아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인스부르크에 살게 되면서 나는 오스트리아 남자와 결혼한 한국여자이고 프란체스카 여사는 한국남자와 결혼한 오스트리아 여자라는 사실이 세대를 뛰어넘어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순애 작가는 중고등 시절에 한일고교 교환시합, 타이완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수상할만큼 뛰어난 육상선수였다. 그녀는 이화여대 체육학과 졸업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대학 유학시절 만난 오스트리아 출신 유학생 남편 헤르베르트 핑크와 사랑에 빠져 1988년 결혼했다. 5월 12일 이화장에서 열린 ‘프란체스카’ 출판기념회를 통해 이순애 작가는 자신의 첫 소설 ‘프란체스카’를 쓰게 된 동기에 대해 ‘동질감’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수교 131주년을 맞은 해에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는 국가 문화재로 지정(2009)된 이화장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는 출판기념회로,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와 전) 주 오스트리아 한국 대사, 이인수 박사(이승만 대통령의 아들), 조혜자 여사(프란체스카 여사 며느님), 조윤희 이사장(박 진 외무부 장관 부인), 이인정 아시아 산악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고, 2부는 프란체스카 출판기념회를 맞아 갈라콘서트가 열렸다. 이 작가는 저자 인사말을 통해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대한민국 초대 영부인이었던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와 이승만 대통령의 사랑 이야기를 장편소설 '프란체스카’에 담았다”고 밝혔다. ‘프란체스카’는 작가가 2005년에 처음 출간 후 2022년 독일어판으로 재출간되었고 이번에 프란체스카 관련 사진을 더해 새롭게 복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은 경주용 자동차 선수였던 남편과 이혼해 친정에 머무르던 33세의 화니(프란체스카 여사의 애칭)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전권대사 자격으로 제네바에 온 58세의 이승만과 우연히 만나 사랑하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 이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부인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자료와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소설로 복원해 냈다. 1900년생인 프란체스카 여사는 199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세기 동안 제1차 세계대전을 겪고, 망명 정치인의 부인으로서 미국에서 태평양전쟁을 겪었으며,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한국전쟁 등 무려 3차례의 전쟁을 경험한 역사적 인물이다. 이 작가는 "프란스체스카 여사는 20세기를 가장 용감하게, 매우 다채로우면서도 일관되게 살아낸 여성이에요. 그녀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서나마 제대로 알리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이 책은 어떤 정치색도 없는, 그냥 한 여자의 사랑 얘기예요.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서도 오스트리아 여자가 한국인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결국 영부인이 된 스토리"라고 강조했다. 소설 '프란체스카'는 오스트리아의 영화 제작자인 볼프강 리츠버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티롤 타게스차이퉁>은 1월 22일 신문을 통해 “이순애 씨가 한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와 비엔나 출신인 부인 프란체스카 도너 리 여사의 사랑에 대해 쓴 독일어 소설 <한국 초대 퍼스트 레이디 프란체스카>가 오스트리아 영화제작자 겸 감독 볼프강 리츠버거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작가 이순애 씨는 “지난 4월 한국에 와서 서울 한달살기를 한 후 출국 전 의미 있는 장소에서 출판기념회를 하게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귀한 사진과 자료를 선뜻 내어주고 용기를 주신 조혜자 여사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 책을 고인 되신 프란체스카 여사와 사랑하는 남편 Herbert에게 바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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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강화군] 예쁜 정원 뽐내기…정원 콘테스트 개최, 5월 15일~31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살고 싶은 전원도시 강화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강화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관내 주택과 카페, 음식점 등 개인이 조성한 정원을 소유한 강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로 강화군 산림공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정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정원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식물의 다양성 및 관리 상태 ▲정원의 조화성 ▲관광자원화 ▲정원문화 확산성 ▲정원의 지속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우수 정원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정원 홍보 및 민간 정원 등록에 대한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강화의 아름답고 우수한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전문성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산림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에는 민간에서 가꾼 아름다운 정원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기회에 아름다운 정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정원을 가꾸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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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하동군] 시각장애인·발달장애인 숲 체험...41명 참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오계선)는 지난 10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2023년 시각장애인 힐링 숲 캠프를,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배춘국)는 남원자연휴양림에서 숲 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숲 캠프는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하동군지회와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지원받아 시각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회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힐링 숲 캠프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숲과 하나 되는 숲 오감 체험, 목재 카프라를 이용한 다양한 구조물 쌓기, 편백 도마 만들기, 숲속의 바비큐 파티 등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우리 주변에 숲은 많지만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숲 체험은 처음”이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혜택과 고마움을 알게 되고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춘국 센터장은 “숲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는 물론 사회성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오계선 지회장은 “이번 힐링 숲 캠프를 통해 평소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연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치유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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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SPC, 취약가정 가족여행 지원 'SPC해피쉐어 캠페인' 진행...6월 30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SPC가 대신 기부해주는 온라인 사회공헌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 명의 응원 참여를 목표로 오는 6월 30까지 진행된다. 목표 달성 시 2천만 원이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되며, 기부금은 취약가정의 가족 여행 지원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는 해피앱 배너 또는 해피스토리 '달콤한동행' 탭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가족여행이 어린이들의 심리ㆍ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다는 대한적십자사의 뜻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PC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힘든 돌봄 상황 속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취약가정 어린이들이 가족 여행을 통해 심리적 답답함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SPC해피쉐어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PC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은 온라인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소비자가 직접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기부 시스템을 이번 'SPC해피쉐어 캠페인'에 처음 도입했다. 캠페인당 1회 100포인트 ∼ 2,000포인트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참여 시 해피포인트가 현금화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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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마포구] '난지 테마관광 숲길 조성'… 2만 6천여 본 초화 식재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3일 오후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에서 200여 명의 주민, 직원들과 함께 석산(꽃무릇)을 비롯한 2만6천여 본의 초화류를 심었다. 이날 식재가 진행된 장소는 현재 '난지 테마관광 숲길'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구는 난지도에 꽃무릇, 상사화 등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초화를 심어 테마 관광길을 만들고, 이를 마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키워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사시사철 다채로운 꽃이 피는 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대상지에 꽃무릇 약 1만 본, 상사화 약 1만 본을 포함해 맥문동, 수선화, 야생화 등 총 약 2만6천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 것이다. 식재작업은 이후로도 꾸준히 진행해 오는 6월까지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1㎞를 꽃무릇 등 50만여 본의 초화를 심은 특화거리로 만든다. 서울시가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한 0.6㎞ 구간까지 합치면 총길이 1.6㎞, 면적 9,000㎡의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 완성된다. 또한 길을 걸으며 시를 즐기는 여유도 가질 수 있도록 마포문인협회와 함께 길가를 '시인의 거리'로 만들고, 특화거리의 개화 상황과 시기 등을 고려해 축제도 열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가장 많이 심은 꽃무릇은 봄에 잎이 나와 5월에 사라진 후 알뿌리로 잠들어 있다가 9월쯤 아름답게 붉은 꽃을 피운다고 한다"며 "애절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는 시기에 다시 모여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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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춘천시]제35회 춘천마임축제...5월 28일~6월 4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35회 춘천마임축제'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춘천 중앙로, 춘천문화예술회관, 삼악산케이블카 공영주차장 등에서 개최된다. 춘천마임축제는 해마다 5월 마지막 주 봄과 물의도시 춘천에서 열리는데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리게 되었다. 물과 불, 몸과 움직임을 통해 도시와 예술, 시민을 잇는 공연 예술 축제인 춘천마임축제는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 영국의 런던 마임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손꼽히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그동안 열지 못했던 대표 프로그램인 개막난장 ‘물의도시;아!水라장’이 4년만에 돌아온다. 해외공연팀도 올해부터 참여한다. 코로나 이전 온전한 축제의 모습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임축제는 올해도 친환경 축제로 개최, 종이로 인쇄된 포스터 대신 손수건으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운영 강화에 따른 것이다. 마임축제는 코로나 19 이후 소비 향락적이고 반환경적, 반 생태적이었던 축제의 모습에서 탈피하기 위해 일회용품과 인쇄물 제작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의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올해 축제는 드러나지 않는 진실을 느끼게 하는 예술의 본령을 따를 것”이라며 “보이지 않던 것의 출현에 미치도록 즐거운 ‘뜻밖의 경험’을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춘천마임축제 국내참가작 공모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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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안산시]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일 개막…'관점의 전환·시민 서사' 주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 누적 관객 수 6000만 명을 자랑하는 안산의 대표 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다.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감독을 역임한 윤종연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거리극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광장을 넘어 안산을 바라보게 만드는 관점의 전환과 공공 공간을 통해 드러나는 시민의 서사에 주목한다. 어김없이 돌아온 봄. 그리고 봄의 막바지를 물들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올해 축제는 5일부터 시작되며, 오후 7시 개막 공연(꽃힌 춤, Dance of Flowers)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개막공연으로 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가 펼쳐진다.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인 '앰비규어댄스컴퍼니'와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가 함께 참여해 풍미를 더한다. 아울러 각자의 관심사를 나누고 행동하는 '광장의 대화', 시민과 연출가가 협업해 안산의 서사를 담은 공연을 만드는 '시민의 서사', 음식을 통해 각자의 기억을 공유하고 서로의 맛을 탐색하는 '안산식탁' 등 다양한 형식의 다채로운 시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9개국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들로 구성된 44개 참가작을 선보인다. 광장 곳곳에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거리미술도 마련된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공연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도 준비했다. 화려한 폐막공연 '안산사람들(People in Ansan)'은 안산에서 태어나 안산에 터를 잡은 사람들, 안산으로 이주한 사람들, 이주에 이주를 거쳐 정착한 사람들에 대한 서사를 다룬다. 축제의 마지막은 화려한 폐막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국제거리극축제 개최에 따라 4일 오전 00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안산문화광장 홈플러스 사거리부터 AW웨딩 컨벤션 사거리 양방향 진입 도로는 통제되며,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폭우 등으로 일부 공연이 취소될 수 있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취소 및 일정 변경 여부 등을 확인 후 관람해야 한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을 담보하고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안산 도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다. 안산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로 연극, 퍼포먼스, 음악,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펼쳐지며, 거리극을 통해 도시민의 이야기를 예술 공연으로 풀어낸다. 그간 국내 거리예술축제를 이끌어 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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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인터뷰]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 정채홍 원장...‘죽음의 문턱에서 건강 되찾고 게놈 권위자 박종화 교수와 손잡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앞으로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큰 유전자 변이를 사전에 발견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통해 암을 제거하는 일이 곧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은 게놈(유전체)연구 전문가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종화 교수팀이 개발한 유전자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정밀하게 암을 예측하고 진단할 예정이다. 또 임상정보와 게놈정보를 융합한 연구를 추진해, 암 예방과 치료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지난주 새로 문을 연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의 정채홍 원장을 만나 게놈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유니스트 박종화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았다. (다음은 정채홍 원장과의 일문일답 전문)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을 열게 된 동기는? - “아버지는 전립선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뇌혈관질환으로 쓰러져 10여년의 장기 투병 중 별세했습니다. 저는 투병 기간 중 어떻게 하면 자식으로서 그리고 의사로서 부모님의 치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게놈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종화 교수님과 인간수명연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박상철 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종화 교수님이 개발한 게놈에 의한 유전자 검사법은 개개인의 유전정보 분석을 통한 호발질환과 암을 미리 예측하고 그에 따른 면역 활성화 치료로 암과 질환 발병 확률을 대폭 낮추어 줍니다. 따라서 이번에 문을 연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은 암질환의 예방 및 치료 그리고 이를 통한 인간수명 연장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은 어떤 진료를 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사람의 혈액에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바이오마커(유전자 지표)가 들어 있습니다. 이 바이오마커들은 사람들의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환경 패턴으로 인한 위험을 반영해 계속 수치가 바뀝니다. 이렇게 암은 점점 커지면서 혈액 내에 암 세포와 암의 단백질 그리고 암 유전자를 배출하게 되는데, 분자 진단 기술을 이용하여 혈액 속에 나타나는 암의 징후를 검사하고 치료 하는 병원으로 변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게놈 전문가로 알려진 유니스트 박종화 교수가 암예측클리닉에 합류한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어떤 역할을 하시고 박교수의 연구가 암치료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요? - “맞춤형 암치료는 지금도 암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완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맞춤형 암치료는 먼저 암의 원인 DNA나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표적 항암치료 등의 치료 효과를 게놈으로 모니터링 합니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서 다른 항암 치료나 관리 등도 가능합니다.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 박 교수님은 유전자 검사를 총괄하고 환자의 상태나 치료 효과 등에 관한 데이터를 연구 분석하여 신약 개발과 암 조기 진단 키트 개발을 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유전자 검사로 암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가요? - “암 진단은 세포학적인 조직검사로 확진합니다. 암진단이 아닌 암 예측이 더 타당합니다. 암을 치료하는데, 암의 유전자 형을 검사 해놓으면, 더 정밀히 맞춤형으로 치료 할 수가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는 부모로부터 받은 DNA 검사입니다. 저희가 검사하는 것은 DNA에 의해 발현되는 형상이 환경요건에 의하여 변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기존 암치료와 병행하여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생활 습관등으로 발현 가능성이 높아진 암 유전자의 활성도를 낮추어 암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건강한 사람의 유전자와 암에 걸린 사람들의 유전자를 비교 분석해서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이는 게놈을 추적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원장님. 개인의 암 종류에 따라 맞춤치료도 가능합니까?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내막암 등 10대암 검사를 통해 개인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게놈분석은 맟춤형 암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암은 게놈과 환경에 의해서 생기기 때문입니다. 암환자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유전자검사를 하는 날이 올 겁니다.“ 암 예방이란 무엇이고 암예측클리닉에서 구체적으로 항암부작용 치료는 어떻게 하게 되나요? - ”암을 예방하는 기본 원칙은 자신의 DNA 유전인자를 잘 알고 이것이 다양한 스트레스 인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암 환자는 수술과 항암치료로 인해 대부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렇게 항암제는 미토콘드리아에 손상을 주어 에너지 생성을 방해하고 활성산소 생성을 증가시켜 부신 기능을 떨어 뜨립니다 그래서 항암 치료하는 동안 비타민C, 마그네슘, 글루타치온 등의 주사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만약 식사가 힘드셔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다면 아미노산 주사 치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일부 항암제는 폐에 손상을 주어 폐섬유화증을 유발합니다. 비록 발생률은 낮지만 일단 발생하면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방사선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병행했을 때 발생률은 더욱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제 투여 후 8개월 ~ 10년사이에 발생하지만 6개월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는 혈액 배양을 통한 면역세포 치료와 면역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파괴하고 항암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COVID 19 백신 부작용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가요? - “COVID 19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사망한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예방이 필요합니다. ‘암예측클리닉’에서는 COVID 19를 예방을 할 수 있는 치료를 하고 있으며 COVID 19 백신 부작용 중 혈소판이 저하나 백혈구 수치가 저하되는 것을 치료하여 정상화 시킬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복되신 분들은 빠르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2018년 12월 과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회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2018년 12월 5일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기침에 호흡곤란이 심해져 근처 내과에서 흉부X선 사진을 찍어보니 초기 급성폐렴소견이 나와 급히 대학병원 응급실을 통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몸상태가 좋지않아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효과가 거의 미미하고 급성호흡부전에 빠져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던 중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폐렴이 폐전체에 퍼져 인공호흡을 통해 산소를 투여하는데도 저산소증이 생겨 사망직전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상태가 너무 악화되자 절망적인 상황에서 마지막선택으로 스테로이드펄스치료(대용량 스테로이드 투여)를 통해 간신히 소생하였고 입원 20일이 지나 중환자실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회복후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 급성호흡부전증에서는 회복하였지만 그 후유증으로 전신근육감소증과 신부전, 폐섬유화, 체력 및 면역력저하증세 등으로 다시 재활병원에 입원하여 근력강화, 영양상태 개선, 면역치료 등을 지속하여 3개월의 입원 끝에 어느정도 일상생활을 할 정도의 상태로 퇴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후 건강회복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 항산화 식품 섭취 등을 통해 조금씩 건강이 나아졌지만 샤워만해도 쉽게 감기에 걸리고 폐렴으로 진행되는 등 면역력 저하로 진료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장제로 알려진 많은 식품 예를 들어 산삼, 로얄제리, 꿀, 녹용, 각종한약, 프로폴리스 등도 다 섭취해 보았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비타민 요법과 이뮨셀치료를 받았는데 배양된 면역세포 투여 후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감기도 잘 안걸리고 진료도 훨씬 더 오래 할 수 있을 만큼 체력이 좋아졌습니다. 확실히 진료나 운동 후 피로도 눈에 띄게 감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꾸준히 면역증강치료와 비타민수액치료를 할 계획입니다.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이 다른 암예측클리닉과 차별화 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 무엇보다 박종화 교수님의 정밀한 유전자 분석과 환경인자분석을 통해 미리 암과 질환의 발병위험도를 예측하여 이에 대한 치료를 통해 수치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암환자들이 암예측클리닉에서 치료 후 노화예방효과를 볼 수 있나요? - 암환자들의 면역치료로 항암부작용치료효과 및 재발방지효과도 있지만 결국은 몸이 건강해져서 노화를 늦추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정채홍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BICS 국제 미용성형과정 수료, 브라질 삐땅끼클리닉 연수, 포르투갈 리벨로클리닉 연수, 북미 비만연구 의사회 정회원, 대한비만학회 정회원, 비만체형의학회 상임이사, 한국미용성형학회 자문위원, 대한미용 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두피모발이식학회 정회원이며 현재 청담동 예쁜몸매의원 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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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장애인의 날...청와대에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와 가수 폴킴 공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선율에 가수 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어울림의 무대를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장애인의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과 K-팝 가수 폴킴이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문체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뮤직비디오는 청와대 본관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폴킴의 자작곡 ‘초록빛’을 한빛예술단이 연주하고, 폴킴이 노래하는 모습을 담았다. 박보균 장관은 취임 이후 ‘자유와 연대’, ‘장애인 프렌들리’의 가치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작년 8월의 장애예술인 특별전과 이번 장애인의 날에 열린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등 청와대가 장애 예술인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행사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 개방 1주년이 되는 5월 10일에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한빛 예술단이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연주한 영상도 문체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장애예술인과 인기 절정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협연을 해준 것은 장애인의 날뿐 아니라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청와대 개방의 의의에도 부합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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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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