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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 접수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는 물환경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다양한 콘텐츠 융합 및 국민 체감형 물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래 3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아크문화관과 낙동강의 물환경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순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75만원 상당의 상금(온누라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환경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풍부한 물환경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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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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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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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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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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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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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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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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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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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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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국립고궁박물관, 문화행사 '떠나자 박캉스!' 개최...8월 19일~2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윤태정)은 8월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떠나자 박캉스!'를 개최한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 항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8월 19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현장행사에서는 당일 배포되는 홍보물(리플릿)에 나와 있는 소장품과 관련된 문제의 정답을 맞힌 선착순 300명에게 문화상품 2종(노방가방 1종과 박물관 캐릭터 배지 1종)을 증정한다. 온라인 행사는 8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행사 당일 게시되는 문제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노방 가방 1종을 증정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적극행정의 하나로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해 박물관이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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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과천시,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걷는 '황톳길 조성'...추가 설치 계획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과천시는 과천향교 인근 관악산 공터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맨발 황톳길은 길이 40미터, 폭 1.5미터 규모로, 황토를 20센티미터 두께로 깔아 조성됐다. 인근에는 세족장과 벤치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가 마사토를 깔아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이달 8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 중앙공원 내 산책로도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가기 위해 기존 황톳길을 확장하는 방안과 청계산 5, 6호 약수터 등에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황톳길 맨발 걷기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에 황톳길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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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부산] 남구, '2023년 남구 물놀이 축제' 개막식 개최...600여 명 참석, 8월 20일까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8월 16일 용호별빛공원에서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어린이 등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구 물놀이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무더위를 날려 줄 물대포 퍼포먼스로 물놀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친환경 제트 버블쇼로 물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수영장 4개와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챌린저 바운스 등 물놀이와 함께 물총 싸움, 마술공연, 댄스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도 마련돼 있으며,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 물놀이 축제는 8월 20일까지 열리며, 사전 예약을 못 한 사람은 현장 등록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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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 조지아 주빈국 참여...9월 3일~10일 개최, 14개국 200여 종 와인 시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2023'에 조지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한다고 8월 11일 밝혔다.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3월에 독일에서 열린 프로바인 와인박람회에서 조지아 국립 와인 에이전시에 주빈국 참여를 제안했었다. 조지아는 맛과 품질로 유명한 와인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 세계적인 인정을 받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되었다.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와인 시음존에서는 14개국과 200여개 업체의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직접 참여하여 각종 와인을 품평하는 시민 소믈리에 대회도 참가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와인엑스포를 통해 외국 와인 문화와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을 와인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대전의 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와인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맛보고, 각 국가와 지역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전국제와인엑스포 2023'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와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래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의 주요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이다. 9월 4일부터 10일까지 한빛탑 광장 일원에서는 한빛 와인 라운지가 열린다. 이 공간에서는 신대륙 국가들의 와인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신대륙존이 마련되어 있다. 와인 애호가라면 꼭 방문해보자. 동시에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물빛 광장 일원에서는 와인문화체험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면 대전 엑스포 30주년을 기념하는 레트로 체험존을 경험할 수 있다.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또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엑스포 다리 일원에서는 다리 위의 마리아주라는 이름으로 구대륙 국가들의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구대륙존이 열린다. 다리 위에서의 와인 시음은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엑스포 시민 광장에서는 와인무비나잇이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와인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와인의 맛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느껴보자. 대전국제와인엑스포 2023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와인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전국제와인엑스포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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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 천안 K-컬처 박람회...8월11일~15일, 콘서트, K-컬처 산업 포럼 등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천안 K-컬처 박람회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서 대한민국의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의 뿌리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발전된 신(新)한류문화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무대 행사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K-컬처 공연을 비롯하여 미디어 파사드, ICT 드론을 활용한 불꽃 판타지쇼, 지역 예술과 인디 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한 K-프린지페스타, 그리고 세계 독립 문화 전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600여대의 정보통신기술(ICT) 드론을 활용한 불꽃 판타지쇼가 특별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과 예술이 조합된 새로운 한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K-컬처 박람회는 또 지역 예술과 인디 공연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K-프린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과 인디 밴드들이 자신들의 역작을 선보이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또한 K-컬처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K-컬처 전문가들이 K-컬처의 미래와 비전을 이야기하는 ‘2023 K-컬처 산업 포럼’이 오는 12일과 14일 양일간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K-컬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중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과 함께 K-컬처의 정립과 산업 발전·확산 등 대한민국 전 분야 K-컬처와 관련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연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K-컬처 포럼은 지금의 K-컬처가 있기까지의 우리 민족의 고유한 특성과 민족정신이 녹아든 K-콘텐츠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12일 1부에서는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가 ‘세계를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K-산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분야별 특강이 열려 한글 분야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의 ‘한글의 위대함!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K-뷰티 분야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이사의 ‘K-콘텐츠 손잡고 글로벌 시장 강타한 K-뷰티’를 진행한다. 이후 K-푸드 분야 씨제이(CJ) 제일제당 김숙진 브랜드그룹장의 ‘K-푸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비비고 브랜드 전략’, K-팝 분야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이사의 ‘K-팝의 성장과 미래 그리고 세계화’도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K-컬처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이 운영될 예정이다. 14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이 열려 전문성을 더한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진원의 대표 콘텐츠 인재양성 사업으로 장르별 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해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K-콘텐츠 관련 창의교육생을 육성해왔다. 1부에서 K-영화·드라마 분야 특강으로는 드라마 ‘모범택시’와 ‘범죄도시 4’ 각본을 쓴 오상호 작가와 영화 ‘베테랑’, ‘써니’ 중국판을 제작한 황본 애드마크스튜디오 본부장이 K-콘텐츠의 IP(지적재산권) 확장전략 포럼을 진행한다. 2부 웹툰 분야 특강은 드라마 제작이 확정된 ‘기프트’의 정이리이리 작가와 KBS 드라마로 방영된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승정연 작가가 ‘IP(지적재산권) 코믹스’를 선도하는 웹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자세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2023 K-컬처 산업 포럼’ 사전 신청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누리집(홈페이지)과 소통누리집(SNS)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한류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을 새롭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으며, K-컬처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포럼은 실무를 기반으로 K-컬처 산업의 동향과 미래 비전 그리고 산업 분야별 숨겨진 에피소드 등 K-컬처 세계화의 핵심과 그 뿌리를 엿볼 수 있고, 나아가 국민 누구나 세계화의 길이 열려져 있다는 것을 직접적인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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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영암군] 한 여름밤 영암서 만나는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아리랑 열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스페인 사람들이 영암군에서 아리랑을 부른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지휘 임재식)이 이달 22일 저녁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1999년 창단한 밀레니엄합창단은 스페인 국영방송국의 RTVE합창단원 25인으로 구성돼있다. 이 합창단은 한국인 임재식 씨의 지휘로 스페인 현지 정기공연을 포함한 각종 무대에서 한국민요와 가곡, 가요를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밀양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하숙생' 등 80여 곡의 레퍼토리로 K-팝만 알던 서양인에게 다양한 한국의 음악의 저변을 알리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영암 공연은 임재식 지휘, 알렉산드레 알깐따라 피아노, 라이얀 보르헤스 마차도 케스터네츠에 맞춰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라바삐에스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바로 너' '비둘기의 노래' 등 7곡의 스페인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별' '선구자' '밀양아리랑' '향수' '울릉도 트위스트' 등 한국민요·가곡·가요 15곡을 부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신청은 영암군 문화관광과(061-470-2255)에서 전화로 받고 선착순으로 공연 입장권을 나눠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이 한 자리에서 신선한 음악과 시원한 하모니와 함께 여름 저녁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며 "모처럼의 귀 호강할 기회를 위해 많은 주민의 빠른 접수 바란다"고 전했다. 밀레니엄합창단은 영암 이외에도 10곳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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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서울 서초구,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행..8월 14일부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8월 14일부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고 셀프 인증사진까지 남길 수 있도록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가족관계등록관서인 구청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재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구는 연속성 있는 두 가지 신고를 한 창구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처리절차는 구청에 방문해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는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전입 신고서는 전입지 동 주민센터로 전송돼 검토 접수함으로써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처리 완료 후에는 민원인에게 문자로 결과를 알려준다. 해당 서비스는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 시, 관내에 주민등록지를 둔 배우자의 세대로 전입(세대편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신규세대를 구성하는 경우는 제외다. 신고 완료 후에는 민원실 한 켠에 마련된 디지털 포토존에서 혼인신고 등 추억을 담은 사진 촬영 후 휴대폰을 활용한 QR코드 또는 이메일로 전송받을 수 있다. 구는 연간 혼인신고 약 2,200건을 처리하는 만큼, 이중 약 30% 이상에 해당하는 민원인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한자리에서 해결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 'QR코드 활용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스마트 통합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대형 모니터로 대기 순번을 알려주며, AI 민원 안내 로봇 '행복이'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OK민원센터' 의 스마트한 리모델링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혼인·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으로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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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9월 1일부터 진주∼수서 간 SRT 하루 4회 운행...환승없이 운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진주역에서 출발해 마산역과 창원역을 거쳐 서울 수서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진주∼수서 간 SRT 고속철도가 신설 운행된다. 진주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이전과 주요 기업의 활동 증가로 고속철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진주에서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 또는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 등을 통해 2021년부터 경전선 SRT 신설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9월 1일부터 운행되는 진주∼수서 간 SRT는 경전선에 고속열차 1대를 새로 투입해 상행 2회와 하행 2회 등 하루 총 4회 운행된다. SRT 운행으로 진주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열차의 좌석 수는 하루 1640석 늘어나게 됐다. 수서행 SRT를 이용하게 되면 진주에서 서울 강남,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까지 이동하는 데 1시간 정도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교통비 또한 약 10% 절감할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수서행 고속철도 SRT 운행으로 지역 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부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남부내륙철도까지 개통되고 나면 진주에서 서울 수서까지는 2시간 10분이면 된다. 이러한 교통편익 향상은 수도권과 서부경남 간 접근성을 확대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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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고양시, 고양돗자리영화제 개최...8월 25일~2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8월 25일∼26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지난 9년간 이어져 온 대형 야외상영 행사다. 돗자리만 준비하면 고양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루카'(25일)와 '엔칸토'(26일)가 상영된다. 두 편 모두 가족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모험을 다룬 작품으로 따뜻함과 감동을 전달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고양버스커즈' 등의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 오카리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밤의 정취를 느끼면서 영화를 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세부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www.gy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031-960-9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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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연구서 '김대중 1차 망명과 반유신 민주화 운동' 출간..국내 최초 조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양재진)은 연구서 '김대중 1차 망명과 반유신 민주화 운동(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펴냄)'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김대중도서관이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 중인 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의 다섯번째로, 올해 8월 8일 김대중 납치사건(1973년 8월 8일)발생 50주년을 기억하고자 특별히 기획·출간된 연구서다. 김대중 납치사건은 한국 현대사와 한일관계에 있어 매우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조사와 연구는 상당수 이루어졌다. 그러나 납치사건의 배경이 되는 김대중 1차 망명 활동에 대한 연구는 전무했다. 때문에 이 책은 김대중 납치사건의 배경이 되는 유신정권 초기 김대중 망명 활동의 내용과 성격을 최초로 연구한 3편의 논문이 수록돼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인 의미가 매우 크다. 한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2003년 11월 개관한 아시아 최초의 대통령도서관으로, 민주주의·시장경제·평화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구한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연구하고 관련 사료를 수집, 제공하는 전문적인 학술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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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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