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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 접수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는 물환경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다양한 콘텐츠 융합 및 국민 체감형 물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래 3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아크문화관과 낙동강의 물환경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순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75만원 상당의 상금(온누라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환경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풍부한 물환경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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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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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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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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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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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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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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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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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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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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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2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마이웨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차 세계대전을 관통하는 스케일, 전쟁을 넘어선 드라마로 2011년 연말에 이어 2012년에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마이웨이>가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되었다. 제작: 디렉터스 감독: 강제규 주연: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 개봉: 2011년 12월 21일(수)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 공식 초청!영화 <마이웨이>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을 만난다. 오는 2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한 <마이웨이>는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과 국적을 초월한 감동의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마이웨이>가 초청된 파노라마 섹션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부문 중 하나로 예술적 스타일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파노라마 스페셜은 매년 영화적으로 의미 있고 뜻 깊은 작품들을 초청해 상영하는 섹션으로 우리나라 작품은 2011년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와 2007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이 초청된 바 있다.강제규 감독의 7년만의 귀환과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아시아의 세 나라의 대표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마이웨이>.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최초로 2차 세계대전을 영화화했다는 것은 동양의 시각에서 2차 세계대전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공식초청은 이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는 것으로 <마이웨이>가 갖는 의미와 작품성, 그리고 완성도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우리나라만의 기술력과 자본으로 <마이웨이>의 완성도 높은 영상을 구현했다는 사실은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한국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영화의 백미인 노르망디 해전 장면은 할리우드 영화들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한국영화의 도약과 발전을 한눈에 확인시켜준다. 강제규 감독은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에 대해 “특별 초청해주셔서 굉장히 영광이다. <마이웨이>는 전쟁의 비극을 묘사한 영화가 아니라 그 속에서 인간애의 희망을 찾고자 하는 영화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작품에 담겨있는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이 확정된 <마이웨이>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방점을 찍는 작품임을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베를린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으로 더욱 관심을 더해가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중일 대표 배우에 연기파 배우 김인권까지 가세해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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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7
  • 1월에 볼만한 서울시 문화공연 · 전시 · 체험프로그램
    임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가 마련한 신년음악회, 전시 및 문화체험을 소개한다. 서울시가 선보이는 1월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가족끼리, 친구끼리, 동료끼리 즐거운 휴식과 새해 희망을 설계해 보자.5일(목), 서울시향의 신년음악회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막을 연다. 드뷔시 교향곡 바다,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등 웅장하고 우아한 교향곡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3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서울시향의 비르투오소 시리즈1는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2번, 라벨 어미거위 모음곡 등을 정명훈 지휘, 아르카디 볼로도스의 협연으로 진행된다.14일(토)은 꿈의숲 신년음악회 ‘하트시각장애인 챔버오케스트라’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관현악단의 환상적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으며, 17일(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강남심포니 신년음악회’가, 영등포아트홀의 ‘희망콘서트’는 장일범 해설, 테너 박현재의 협연으로 20일(금) 공연된다.15일(일)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공연’이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을 맞으며, 연극이나 뮤지컬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성행복객석’도 알뜰한 관객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오는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남산예술센터의 2012년 시즌프로그램 ‘풍찬노숙’이 연극팬을 기다린다.영화를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송파청춘극장’이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극장(매주 목요일)과 송파구 체육문화회관(매주 금요일)에서 상영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하기 좋은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 금요시네마’는 매주 금요일 상영한다.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풍성하다. 6일(금)부터 29일(일)까지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3 로미오와 줄리엣’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가족뮤지컬 ‘강치대왕의 쿠키상자’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설날공연도 풍성하다. 삼청각 프리미엄 디너콘서트 ‘까치 까치 설날은’이 23일(월)과 24일(화) 양일간 삼청각 일화당에서 열리며,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우리 민요를 재즈클래식, 록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하여 시도해 온 소리꾼 김용우의 신명나는 무대로 펼쳐진다.오는 29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본관에서 ‘맛있는 미술 Art & Cook’이 열린다. 음식과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진과 입체작품 전시로 신선할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전시장1에서 전시중인 ‘여기는 대한민국 1970KHz’도 2월말까지 관객을 기다리며, 명동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서울반세기 종합전시3 명동이야기’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3월말까지 열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사진전, ‘하늘에서 본 지구’ 특별전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3월까지 관람가능하다.2월 19일까지 열리는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어른 모두가 놀이하듯 즐길 수 있다. 가든파이브 라이프웍스 연결통로에서 상설 전시중인 ‘타일벽화전시’나 15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는 ‘로봇전’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체험을 연계한 ‘놀이와 인간’은 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 유랑단케이의 그룹전으로 15일9일)부터 29일(일)까지 홍대앞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에서 열린다. 전문가에게 우쿨렐레를 배워보는 ‘하찌 아저씨와 함께하는 우쿨렐레 데이트’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기타를 배워보는 ‘장롱속 기타 꺼내기’가 문래예술공장 3층에서 12일(목)까지 직장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과 배워보는 ‘가족대상 워크숍 둥글게 둥글게’는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2층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4일(수)부터 26일(목)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신비한 동물의 섬 갈라파고스-단체교실’이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에서 열리며, 서울숲을 찾는 철새를 쌍안경으로 관찰해 볼 수 있는 ‘방학특강 새 아카데미’가 매주 수요일 서울숲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된다. 21일(토)과 24일(화)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서울동물원에서 설날민속놀이행사가 열려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시민들의 동절기 스포츠이자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가든파이브 중앙광장 ‘아이스가든’이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보라래공원 농촌체험장에 마련된 ‘보라매공원 자연썰매장’은 1월말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환경연못에 설치된 ‘전통얼음 썰매장’은 2월 5일까지 운영된다.서울남산과 서울성곽길 등을 걸으며 겨울산의 낭만과 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남산겨울숲 여행’은 겨울남산의 멋과 겨울텃새를 관찰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장충지역 성곽길을 트레킹해 보는 ‘장충자락 역사탐방교실’은 화요일과 토요일 실시되며, ‘낙산역사 탐방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월드컵 공원에서 진행되는 ‘침엽수 관찰교실’은 목요일 오전 10시 반에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전시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culture. 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생활
    2012-01-07
  • 뮤지컬 ‘울지마 톤즈’ 공개 오디션 실시
    “행복한 왕자 이태석 신부를 찾습니다” 지난 15일 로마 교황청, 행복한 왕자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담은 <울지마 톤즈>가 상영되었고 그의 헌신적인 삶을 본 관객들은 깊이 감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대한민국을 넘어 로마까지,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는 이태석 신부의 감동 스토리가 이제 스크린 밖 뮤지컬 무대에서 재탄생한다.KBS미디어, (주)러브아트 ENT, 코러스&씨어터의 공동주최로 막이 오르는 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오는 4월 공연을 앞두고 주연과 조연 배우를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공개 선발될 배역은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와 브라스밴드이다.이태석 신부 배역은 만 30세 이상의 남자배우만 지원가능하며, 브라스밴드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와 연기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아역배우 지망생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오디션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서류접수에 합격한 배우들에 한하여 오는 1월 30일 KBS 미디어 센터홀에서 2차 실기 오디션이 진행된다. 각 배역 별로 자유연기와 지정곡 노래를 심사한다. 러브아트ENT 관계자는 “오는 4월 공연을 앞두고 유명 배우 보다 실력 있는 배우들을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자 한다”며 “뮤지컬 <울지마 톤즈>와 함께 할 실력과 열정을 갖춘 신인 및 기성 배우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1차 서류접수는 지난 4일(수)부터 25일(수)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작성한 지원서와 첨부서류는 이메일(loveart2008@naver.com)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및 오디션에 관련된 세부 사항은 뮤지컬<울지마 톤즈> 공식 홈페이지(http://musicaldontcrytonj.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암에 걸려 선종한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1962~2010) 신부의 삶을 담은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원작으로,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이태석 신부가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만들어낸 위대한 사랑과 감동을 담아낸 작품이다.
    • 문화/생활
    2012-01-07
  • 세종문화회관, 겨울방학 맞아 어린이 공연·전시 풍성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어린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맛있는 미술, Art & Cook’, 세종이야기에선 한글 역사 교육과 함께 ‘한글 캘리그라피(손글씨) 족자 만들기’, ‘한글 일일 달력展’, ‘새해 덕담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소개했다.2012년 1월 6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개최되는 서울시극단의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Ⅲ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 시리즈 작품이다.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B1) 에서는 오는 29일(일)까지 <맛있는 미술, Art & Cook> 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음식과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진과 입체 작품들이 전시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와 ‘머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쿠키 만들기’는 평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매시 20분 진행되며, ‘머핀 만들기’는 주말(토/일요일)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열린다.어린이와 함께 교육적이고 보다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원한다면 ‘세종·충무공이야기’를 방문해 보자.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배울수 있는 전시관 ‘세종이야기’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글 역사교육과 예술교육을 결합한 ‘한글을 그리다 - 나만의 한글 갤리그라피 족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한글의 역사와 함께 한글 디자인 캘리그라피(손글씨) 장르에 대한 교육과 직접 자신의 손글씨로 제작한 족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이외에도 ‘세종이야기’ 한글 갤러리에서는 29일(일)까지 ‘한글 일일 달력展’이 열리고 있으며 ‘새해 덕담을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세종·충무공이야기’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 문화/생활
    2012-01-07
  • ‘바비 맥퍼린’ 내한공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공연! 천의 목소리를 가진 음악의 마술사! 재즈, 포크, 월드뮤직, 클래식을 아우르며 보이스 퍼포먼스(Voice Performance)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세계 음악계의 독보적인 존재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의 내한공연이 2012년 3월 8일 올림픽 공원 內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바비 맥퍼린은 어린시절부터 클래식, R&B, 재즈, 팝,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접했고, 이러한 성장배경은 그로 하여금 다양한 문화를 흡수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자연스럽게 구축할 수 있게 하였다. 청년시절 재즈 밴드에서 프로페셔널 뮤지션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바비 맥퍼린은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비로서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재능에 눈을 뜨게 된다. 우연히 바비 맥퍼린이 조안 암스트롱의 ‘Opportunity”를 멜로디뿐만 아니라 화음 부분과 베이스 라인, 퍼커션을 혼자 소화하며 환상적인 솔로 아카펠라로 공연 하는 것을 보게 된 린다 골드스타인(당시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의 에이전트이자 바비 맥퍼린의 현 매니저 겸 프로듀서)은 그의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고, 보컬리스트로서의 음악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1982년 데뷔 앨범 [Bobby McFerrin]에 이은 [The Voice](1984)는 보컬 음악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할 만큼 빼어난 것으로, 최초로 오버 더빙과 밴드의 연주 없이 오로지 그의 1인 보컬로만 만들어졌으며,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음악세계와 자유로운 솔로 퍼포먼스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1988년 [Simple Pleasure]를 통해 발표한 “Don`t Worry, Be Happy”로 빌보드 팝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 팝의 대중들에게도 그의 이름을 친숙하게 한 이 곡은 팝 역사상 아카펠라로는 최초로 차트정상을 차지한 곡이며, 전세계적인 빅히트를 기록하며 그 시대를 대표하는 싱글로 기억되고 있다.전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성공에 안주할 수도 있었지만, 바비 맥퍼린은 새로운 음악적 모험을 시도하는 것을 선택했고, 그의 음악적 호기심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의 협연을 통해 놀라운 음악적 결과를 이루어 내었다. 또한 클래식 고전인 “Ave Maria”를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면서 재즈와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며 음악적 지평을 한층 넓히기도 했다. 2010년 바비 맥퍼린은 8년만의 스튜디오 신작 [VOCAbuLarieS]를 발표하는데, 이 앨범은 그의 음악인생에 커다란 이정표를 남길 거대한 스케일의 역작이다. 화려함과 역동성, 거대한 작품의 스케일, 그리고 일관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재즈, 아프리카 민속음악, 클래식, R&B, 팝의 멜로디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이 세련되고 깔끔하게 조율된 앨범으로 평가 받으며, 다시 한번 그의 예술적 경지를 일깨워 준 작품이다.문의. (02)563-0595
    • 문화/생활
    2012-01-07
  • SK 해피뮤지컬스쿨, 18~24세 대상 20명 무상교육
    어려운 환경 속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위해 SK 해피뮤지컬스쿨이 서포터로 나섰다. SK그룹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운영중인 SK 해피뮤지컬스쿨은 오는 2012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뮤지컬 배우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면모를 갖춘다. 기존 고등학생 대상 방과 후 수업 형태로 진행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전일제로 바꾸고 교육 대상 연령도 18세~24세로로 상향 조정해 졸업 후 바로 현장으로 투입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전용 연습실에 이어 졸업공연을 올릴 전용 무대도 마련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뮤지컬 배우를 통해 우리 사회 ‘전문 직업인’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SK 해피뮤지컬스쿨은 배우로서의 탄탄한 기능 교육은 물론이고, 뮤지컬에 대한 이해와 전문직업인으로써의 소양교육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가르친다.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홀로 설 수 있는 미래의 프로페셔널, 문화인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다. 국내 뮤지컬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각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지만 아직은 체계적인 고민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배우의 경우 자질이나 역할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 유명 스타들의 뮤지컬 배우 겸업이 일반화되었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의 경우 한 명의 배우가 한 배역을 맡는 원캐스트가 일반적이나 우리나라 뮤지컬의 대부분이 투 톱 또는 쓰리 톱 체제인 것과는 다른 시스템이다. 한 명의 배우가 전회 공연을 혼자 소화할 때 배우의 자질은 더욱 더 중요해진다. 최고의 앙상블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매 공연마다 100% 자신의 역량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하며 장기간 공연에서 흔들리지 않고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SK 해피스쿨 김선경 사업팀장은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의 웨스트엔드 뮤지컬의 고퀄리티는 기본기가 탄탄한 전문인력들로부터 나온다”고 말하며 “전업 뮤지컬 배우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이 장기간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국내 뮤지컬 산업이 기반을 튼튼히 하고 세계 속의 한류 콘텐츠로 지속적인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문 배우 풀(Pool)을 넓혀야 한다. SK 해피뮤지컬스쿨은 산업적인 요구에 부응하며 다양한 역할의 뮤지컬 전문 배우를 배출하는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K 해피뮤지컬스쿨 전문위원이자 뮤지컬 배우인 정성화(뮤지컬 영웅 주연)는 “뮤지컬 배우로 살아가기 위해서 갖춰야 할 제1의 덕목은 ‘열정’과 ‘치열함’”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기본기가 곧 경쟁력임을 깨닫게 하는 의식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기, 안무, 노래, 극 만들기의 실기와 뮤지컬역사, 뮤지컬산업의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 공연관람과 배우 멘토 특강 등의 커리큘럼으로 현재 2012년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디션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20명의 교육생은 1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SK 해피스쿨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전문직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요리, 자동차, 뮤지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으로 교육의 기회를 받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1년간 무료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행복나눔재단 SK 해피뮤지컬스쿨 070-7603-7027
    • 문화/생활
    2011-12-29
  • ‘강수정의 맛있는 도쿄’
    해외여행과 맛집 블로그 중 푸드파이터(www.foodfighter.co.kr)라는 유명한 블로그가 있다. 2년 동안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곳. 푸드파이터 운영자는 일본과 홍콩을 오가는 새댁인 것 같았고, 그 이외에 공개된 정보는 없었다.이랬던 그 블로그의 실체가 드러났다. ‘푸드파이터’ 블로그 운영자가 바로 아나운서 강수정이었다는 사실! 그녀는 지난 1년 반 동안 일본 도쿄에서 ‘도쿄댁’으로 살며 직접 경험하고 선택한 그녀만의 보물창고 106곳을 <강수정의 맛있는 도쿄> 출간으로 공개하며, 본인이 푸드파이터 운영자였음을 밝혔다.SBS<결정! 맛대맛>을 통해서도 미식가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던 바 있는 강수정은, 자신이 알고 있는 숨겨진 맛집을 지인들에게만 소개하는 것이 아쉬워 더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푸드파이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도쿄의 맛에 반해 이번 <강수정의 맛있는 도쿄> 출간으로까지 이어졌다. 책 속에서 강수정은 ‘아나운서’가 아닌 ‘푸드파이터 운영자’로서의 미식 기록을 알차게 담아냈다. 그녀는, 베이커리 한 곳을 찾아가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처음 들어본 동네까지 가보기도 했고, 슈크림 한 개를 사기 위해 1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 유명한 라멘집이나 햄버거집이 있다면 두말 없이 달려갔고, 새벽 1시까지 5시간동안 프렌치 코스를 먹기도 하는 등 맛을 찾아 도쿄 여기저기를 헤매고 다녔다.“단순히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그 음식점과 요리에 얽힌 사람들과의 추억과 기억을 소개하고 싶다. 음식은 하나의 감정이다. 사람을 떨리고, 흥분되고, 감동받고, 결국엔 행복하게 만드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는 강수정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강수정의 맛있는 도쿄> 속에는 스시· 덴푸라· 카이세키· 와규· 면· 베이커리· 햄버거· 프렌치· 이탈리안· 디저트&초콜릿· 화과자· 아자부주반· 닌교초· 긴자 등 총 14가지 요리 콘텐츠의 숨겨진 맛집이 소개되어 있어, 다양한 맛을 전하기 위한 그녀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이경실은 “수정이와 나는 맛있는 걸 먹으면 행복한 리액션을 풍부하게 표현하며 행복해한다. 수정이의 복숭아 같은 볼살이 그렇게 만들어졌을 거라 예전부터 여러 번 생각했다.”며, 최여진은 “일본에서 지내며 항상 맛있는 걸 먹을 때마다 자랑하던 수정언니가 무려 도쿄의 맛집 106곳을 담은 책을 냈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푸드파이터가 전하는 도쿄 음식 이야기라서, 그 푸드파이터가 아나운서 강수정이라서, 더 흥미롭고 기대만발인 <강수정의 맛있는 도쿄>는 12월 28일 출간된다. 총 240페이지, 가격은 15000원.
    • 문화/생활
    2011-12-28
  • 27일 ‘로봇, 박물관에 가다’ 전 개최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문길주)은 오는 12월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로봇, 박물관에 가다’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공동으로 주최하는 테마전시이다.그 동안 로봇은 과학축전이나 로봇 콘테스트 등의 과학관련 행사에서는 많이 볼 수 있었지만 박물관에서 로봇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다. 이번 기회는 박물관에서 로봇이 처음 전시된다는 점에서 ‘첨단과학과 박물관의 첫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간형 로봇인 센토(Centaur)를 비롯하여 아기로봇인 베이비봇(Babybot),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기반 로봇인 마루와 아라, 배우 이준기씨와 한채아씨를 닮은 마네킨로봇인 로보킨(Robokin), 2010년 TIME지 선정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영어교사 로봇인 잉키(Engkey) 등 총 12점이다.서울역사박물관과 KIST는 ‘로봇, 박물관에 가다’ 전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로봇을 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다양하고 신선한 주제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박물관,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서는 과학기술연구원이 되고자 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1966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과학기술종합연구소로 창조적인 원천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첨단기술 연구성과를 만들어내고 개발과 보급하고 있으며, 과학인재 양성과 국제 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과학기술 국가대표 연구기관이다.이번 전시는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로봇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전시로 로봇의 어원과 우리나라 휴머노이드의 발전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이다.로봇은 원래 체코어인 ‘robota’에서 나온 말로 ‘노동’을 의미하는데, 체코의 소설가 카렐 차페크(Carel Čapek)가 1920년에 발표한 희곡인 ‘R.U.R(Rosuum's Universal Robots’에서 처음 사용되었다.오늘날 로봇은 스스로 보유한 능력에 의해 주어진 일을 자동으로 처리하거나 작동하는 기계를 총칭한다. 자동차나 전자제품 등을 조립하는 산업용 로봇이나 위험한 곳을 탐사하거나 폭발물 등을 제거하는 군사 및 탐사용 로봇, 잔디 깎기나 청소 등 집안일을 해 주는 가정용 로봇까지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많은 로봇을 이용하고 있다.그 중에서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형태를 지닌 인간형 로봇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휴머노이드는 199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2000년대에 와서 인공지능을 지닌 지능형 로봇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용한 네트워크 기반 로봇이 등장하였다. 최근에는 인지과학 및 바이오 분야의 원리들을 접목한 인지로봇 개발이 한창이다.
    • 문화/생활
    2011-12-26
  • ‘스웰 시즌’의 음악 영화
    ▲ 원스 어게인 (원제 : The Swell Season)의 메인 포스터 제목 : 원스 어게인 (원제 : The Swell Season) 수입/ 배급 : ㈜영화사 진진 감독 : 카를로 미라벨라 데이비스, 크리스 답킨스, 닉 어거스트 페르나 출연: 글렌 한사드, 마르게타 이글로바 장르 : 뮤직 에세이 상영시간 : 91분 개봉일 : 2012년 1월 12일 (예정) 세계인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원스>의 연인‘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돌아왔다! 연인이자 음악적 동료였던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빚어내는 감성뮤직에세이! <원스 어게인>(The Swell Season,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이 2012년 새해 1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원스>로 제80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및 미국 내 70만장 이상의 O.S.T 판매고와 공연 매진사례를 이뤄내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실력파 밴드 ‘스웰 시즌’! 세계유수영화제에 초청되어 ‘최고의 음악 다큐멘터리’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원스 어게인>은 스웰 시즌의 멤버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함께 한 2년 간의 월드투어 여정을 세 명의 감독이 섬세한 연출로 그려낸 다큐 같은 작품이다. <원스>의 예상 못한 성공 뒤에 찾아온 인기와 명성, 그 뒤에 가려진 음악적 고뇌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의 감정까지 <원스 어게인>에서는 두 사람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 뿐 아니라 뮤지션으로서의 뛰어난 음악적 면모까지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인생과 음악에 관한 내밀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것이다.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스웰 시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아름다운 화음이 빚어내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흑백영화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영화 <원스 어게인>의 감동과 여운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시놉시스)2007년 <원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된 밴드 '스웰시즌'의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는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후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 받으며 생애 최고의 날들을 보낸다. 그 후 두 사람은 2년에 걸친 월드투어를 떠나고, 사랑과 음악을 공유하며 새로운 일상을 맞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둘 사이는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 문화/생활
    2011-12-22
  • 한국판 식코 '하얀 정글' 충격영상 대공개
    대한민국의 야생 의료 시스템의 실태를 고발하는 문제적 다큐멘터리 <하얀 정글>(제작:제유필름/배급:㈜영화사진진)이 12월 1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조리한 의료 제도의 현실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사연을 다양한 각도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하얀 정글>은 현직의사 출신인 송윤희감독이카메라를 들고 내부의 관점에서 대한민국병원들의 현시스템을 과감하게 파헤쳐 나간 작품이다.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의료 다큐멘터리의 첫 사례이기도 한 <하얀 정글>은 의사인 감독 자신이 직접 현장에서 부딪쳐왔던 현실적인 문제들을 끈질기게 파고들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의료 제도 병폐의 온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나갔다. 지금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환자들에게 위협 아닌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의료보험 민영화와 그 사이 놓여 있는 거대한 자본의 논리에 숨겨진 내막을 찬찬히 짚어나가는 <하얀 정글>. 우리에게 필요한 참된 의료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통해, ‘돈’에 귀속 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진료 받을 수 있는 사회를 향해 발걸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화두를 던지는 <하얀 정글>의 의미 있는 외침에 귀기울이는 순간 우리의 미래는 건강해 질 것이다.
    • 문화/생활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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