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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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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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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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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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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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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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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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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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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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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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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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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비바챔버앙상블, 유럽 콘서트 투어 개최
    [트래블아이=민지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대표이사 최영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이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총 12일에 걸쳐 첫 유럽콘서트 투어를 마쳤다. 삼성화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유럽 콘서트 투어는 비바챔버앙상블 단원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와 협연을 통한 기량 향상을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합동공연을 갖고 프랑스에서는 페스티발에 참가하였으며 독일에서는 베토벤, 모차르트 등 음악의 거장들의 자취를 쫓아 영감을 갖도록 했다. 12일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3구청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모두를 위한 희망 콘서트(Gemeinsame Hoffnung concert)’라는 주제로 비엔나 필하모니 콘 스피리토(Philharmonie Con Spirito Wien)와 함께 소아암 센터의 환아를 위한 합동연주회를 개최하고 성금을 소아암 센터에 전달해 관람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13일에는 ‘음악은 장애를 알지 못한다(Musik kennt keine Behinderung)’라는 주제로 성 페터 성당에서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헨델의 라르고, 웨버의 자비로운 예수,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등 총 11곡을 연주하여 현지 관람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 비바챔버앙상블은 올해 23회째를 맞이하고 유럽의 대표 음악 페스티발 중 하나인 프랑스 ‘Musicalta Festival’에 초청받아 개막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현지 방송국 및 언론사에서 취재를 하는 등 뜨거운 성원 속에 치러졌으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앙상블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 관객들에게 더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비바챔버앙상블 바이올린 파트 김준희 군(세종대학교 콘서바토리)은 “낯선 곳에서 연주한다는 게 걱정도 되었지만 유럽이라는 멋진 곳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첫 해외 연주가 단원들에게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유럽 콘서트 투어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해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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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문화] 여름휴가 때 읽으면 좋은 책 ‘멘토왈’
    [트래블아이=민지혜] 컬처플러스가 여름휴가 때 읽으면 좋은 책인 ‘멘토왈’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휴가지에서 산과 바다를 벗 삼으며 읽어볼 만한 책이 나왔다. 멘토왈은 저자 김효용이 삶의 밑바닥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포기’란 단어를 외쳤던 사람들을 ‘다시 일어서게’ 하고 작은 성공을 더 큰 성공으로 이끌게 했던 원동력을 분석해 보석 같은 16가지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23년간 기업교육현장에서 성공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수많은 성공인들을 만났다는 저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성공 멘토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소개하거나 ‘따라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멘토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모두 한국의 여건에 어울리거나 개인의 상황에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진짜 멘토링을 걸러서 독자들에게 그 의미와 효과를 설명한다. 이를테면 저자는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사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비행이야기로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우주비행사 제리 리넨저가 말하는 우주정거장 화재사고의 기억을 통해 ‘지금 당장 실행하라’는 교훈을 던져준다. 그런가 하면 대니얼 라마르의 ‘우리는 반복하지 않는다’란 메시지를 통해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배수진을 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저자는 세상을 향해 ‘팔도 없고, 다리도 없고, 한계도 없다(No Arm, No Leg, No Limit!)’라고 외친 설교자이자 동기부여 강사 닉부이치치의 삶을 통해 절망의 경계선에 서 있을수록 삶의 반전을 기대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한 세기의 위대한 석학이었던 엘빈 토플러의 “21세기의 문맹이란 쓰지 못하고 읽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배우지 못하고, 학습한 것을 잊지 못하며, 새로 배우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메시지를 통해서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참된 학습의 정의를 다시 한 번 깨우쳐 주고자 한다. 이밖에도 저자는 엔서니 라빈스(믿음의 미래), 제리 리넨저(바로 지금하기), 짐 헐링(매력적인 스코어보드 만들기), 스티븐 코비(내 삶의 주인 되기), 이안 리(대응성 발휘하기) 등 세계적인 멘토들의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자신이 직접 배우고 가르치고 걸러낸 성공 키워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멘토왈’은 16명의 굵직한 인생 멘토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는 ‘성공레시피’와도 같아서 좋은 선배의 조언을 듣듯 휴가지에서 가볍게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저자 김효용은 “개성이나 주변 상황 등 사람들이 처해 있는 환경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남의 성공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의미 없다”며 “성공 키워드들을 그대로 복사할 게 아니라 선택하고 조합해 그 삶에 적용시킨다면 충분히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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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퓨처로봇 “지능형 로봇으로 국립부산과학관 안내 책임진다”
    [트래블아이=민지혜] 퓨처로봇이 27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에 지능형 안내로봇을 제공,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퓨처로봇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관람객들과 만나게 할 지능형 안내로봇 ‘아로(Aro)’는 자율주행, 음성인식 기능, 얼굴 인식 및 사진 촬영 기능 등 각종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안내로봇이다. 국립부산과학관 1층을 돌아다닐 예정인 아로는 기획전시실과 푸드코트, 꿈나래동산 등 내부 시설에 대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터치스크린 조작만으로도 알려주고 관람객의 요청 시 목적지까지 에스코트 해 줄 예정이다. 또 아로는 음성인식 기능을 갖춰 관람객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면서 행사나 교육, 전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관람 추천코스, 전시관 및 편의시설 안내 등 궁금증 해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내 기능 외에도 탑재된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좌우로 흔드는 등 함께 춤도 출 수 있다. 날씨, 헤드라인 뉴스 등 기본적인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안내로봇의 도입을 통해 관람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감성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 주행이 가능한 퓨로-D는 안내 서비스 로봇으로 특화된 모델로 향후 첨단 기술을 통해 부산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과학관 중에서는 최초로 부산과학관에 설치되는 안내 서비스 로봇은 국내 로봇 기업인 퓨처로봇(대표 송세경)이 개발·납품했다. 퓨처로봇은 2009년 창립 이래 지능과 감성을 갖춘 ‘소울웨어(Soulware)’를 지향하며 상용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로봇 기업이다. 감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2018년 글로벌 기업 ‘오라클’과 서비스로봇 플랫폼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MOU, 국제회의 기획 대표기업 인터컴과 MICE로봇 개발을 위한 MOU 등을 연달아 체결하며 서비스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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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2018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4회 개최
    [트래블아이=민지혜]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4회는 7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서울 시내 청소년 진로·직업·창업을 위한 ‘청소년, 서울에서 새로움에 통하다!’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 서울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연중 11회기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 지역주민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매년 청소년 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테마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창업과 관련한 전문 부스존과 더불어 서울 시내 청소년동아리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이어 진행되는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5회는 8월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마로니에 공원에서 ‘청소년, 옛 서울과 통하다!’ 라는 테마로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바른 역사인식 향상을 위한 행사로 펼쳐진다. 보라매청소년수련관(관장 권준근)은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서울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기존의 축제, 행사와는 차별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매회 최선을 다하며 더불어 축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유관기관과의 협치를 통해 청소년 축제가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보다 자세한 안내사항과 2018년의 연중 어울림마당 일정 및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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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건강한 해외 여행을 위한 '찾GO막GO' 캠페인
    [트래블아이=민지혜]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해외 여행의 첫걸음을 위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의 ‘찾GO막GO 캠페인’에 동참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진행하는 ‘찾GO막GO 캠페인’은 해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정보 및 예방수칙을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활동이다. 예스24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10일까지 여행 관련 국내 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여권케이스 겸용 여행자 수첩’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외 여행 전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리플렛을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1339 상담을 통해 국가 별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찾아 볼 수 있도록 알리고, 감염병을 안전하게 막을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전달한다. 실제로 2017년 한 해 입국자 4400만명 중 입국 시 기침, 발열, 설사 등 해외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25만명에 달했다. 박수호 예스24 도서 3팀장은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히 여행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질병관리본부와 ‘찾GO막GO 캠페인’을 함께 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더욱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24가 함께하는 질병관리본부의 ‘찾GO막GO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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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충남] 충남음악창작소...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I’M A MUSICIAN’ 제2회 오디션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음악창작소가 지역뮤지션을 대상으로 음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아임어뮤지션 (I’M A MUSICIAN) 오디션을 실시한다. 아임어뮤지션은 역량 있는 신예 뮤지션을 발굴하여 음반제작·발매 및 홍보, 뮤직비디오 촬영, 저작권 등록을 비롯한 쇼 케이스 공연까지 지원하는, 말그대로 ‘뮤지션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진행된 아임어뮤지션은 최종 심사를 통해 5개팀을 선발, 충남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앨범을 냄과 동시에 지역에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는 중이며, 특히 작년 대상팀인 ‘오빠딸’은 소속사 계약, OST 음원발매, 방송출연 등 음악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제2회 아임어뮤지션은 1차 포트폴리오 평가와 2차 라이브 평가를 통해 작년보다 2팀 늘어난 총 7개 팀을 선발하며,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뮤지션이라면 팀, 솔로 등 구성과 음악의 장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1차 지원은 이번 달 말인 7월 31일까지이며, 8월 11일에 라이브 오디션 최종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뮤지션들을 지원하고 새로운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 아임어뮤지션은,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대중음악산업 구조를 벗어나 지역중심 대중음악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남음악창작소 페이스북 페이지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충남음악창작소는 충남의 대중음악산업을 육성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천안시 문화동에 2개 층 약 356평 규모로 공사 진행 중이며, 다목적 공연장을 비롯하여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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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22회 정기세미나...필리핀본부에서 한국어교육으로 개최
    ▲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이 필리핀 바콜로시에서 제22호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필리핀 아이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7월 20일~23일, 필리핀 바콜로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본부에서, 제22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이태호 사무국장이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한글세계화를 위한 한국어교육의 인사말과 축사 등으로, 제2부에서는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로, 제3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선물증정으로 진행되었다. ▲ 김상호 필리핀본부장(좌), 오양심 회장(우) 오양심 회장은 “오늘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본부에서, 한글세계화를 위한 한국어교육에 대하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곳 학생들이 한국어의 기초를 잘 배우고, 한국문화를 배워서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하고 말했다. ▲ 여운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해외선교교육단장, 한국어지도교수 여운일(한세연, 해외선교교육)단장은 “이곳 빈민촌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면 삶의 질이 향상 되고, 더 나은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한국의 대학교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사했다. 김상호(한세연, 필리핀본부)본부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선생님들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새 길을 열어주는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곳에는 여러 꿈을 가진 아이들이 많습니다. 경찰관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 간호사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 선생님, 선교사 등 다양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움으로, 자신이 원하는 미래에 한걸음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아이들 중에서도 한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연합에서 본부에 유학 관련 프로그램을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이인선(한세연, 한식세계화본부)본부장은 “한국은 우수한 전통 문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식, 한복, 전통 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몸과 정신을 이롭게 하는 지혜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 필리핀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문화가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하고 말했다. ▲ 문석윤 한국어교사/ 아이들과 함께 세미나 2부의 교육은 문석윤(한세연) 한국어교사의 한글 자음 모음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각 발음의 영어표기와 자음모음의 결합방법 및 쓰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문석윤 한국어교사는 “한글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과학적인 언어입니다. 자음과 모음을 읽는 방법과 조합법만 잘 배우면 한국어 책을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이수연 한국어교사/ 한국어로 이름을 가르치고 있다 이수연(한세연, 기획실장) 한국어교사는 학생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이름을 쓰게 하였다. “한국 속담에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뜻있는 일을 하여 사후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한국어를 잘 배우고 익히면 글로벌 리더가 될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하고 설명했다. 또한 가나다 노래에 한국어를 접목시켜 부르게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김희원 한국어교사/ 단어설명을 하고 있다. 김희원(한세연) 한국어교사는 “단어공부의 기본은 사전 찾기입니다. 사전 찾는 연습이 되어있어야 모르는 단어들이 나올 때 습관적으로 사전을 찾아가며 어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필리핀 학생들을 위해 기초 단어를 선별하여 어린이 사전을 만들었습니다.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예문들을 수준별로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원 한국어교사는 직접 기본 단어들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며 간단한 문장의 한국어를 가르쳐주었다. 이태호(한세연) 사무국장은 “한국어 교육은 책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에서, 놀이에서, 노래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놀이와 K-pop을 통해 한국어를 배운다면 재미있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하며 한국전통문화와 한국의 춤과 노래를 소개했다. 제기차기에는 이인선(한식세계화)본부장이, 공기놀이에는 여혜승(한세연)한국어교사가 직접 시범을 보였다. 놀이 방법을 교육한 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춤과 노래로 EXID의 ‘내일해(Lady)’를 소개해 주었다. 주요 단어를 설명하며 전체적인 가사의 뜻을 알려주었다. 또한 4명의 교사들이 연습한 춤을 선보이고, 동작을 알려주어 교육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 현지 학생들의 답례 공연 세미나의 3부에서는 현지 학생들의 답례 공연이 이어졌다. 에너지 넘치는 춤을 추었고,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다. 송인순(한세연) 홍보국장은 “한국에서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은 선물들을 준비하였습니다.”하며 학용품 세트와 책을 전달해 주었다. ▲ 직접 선물 포장을 하고 있는 송인순 홍보국장(좌), 김완배 한국어교사(우 ▲ (왼쪽부터) 문석윤, 여혜승, 이인선, 이수연, 이태호, 김희원 한국어교사 이태호(한세연)사무국장은, 지속적인 한국어의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약속하며 세미나를 마쳤다. ▲ 이태호 사무국장, 도날린, 찰린, 이수연 기획실장/ 필리핀국기와 태극기를 들고 있다 ▲ 가나다를 따라하는 필리핀 학생들 ▲ 필리핀 본부 한국어교사들과 함께 ▲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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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싱가포르 센토사 여행 사진전 개최
    [트래블아이=민지윤 기자] 싱가포르항공과 싱가포르관광청이 7월 25일부터 1주일 간 청담동 연우갤러리에서 ‘싱가포르 센토사 여행 사진전’을 개최한다. ▲ 청담동 연우갤러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센토사 여행 사진전 이번 사진전은 셀럽으로 구성된 출사 원정대가 직접 촬영한 약 300여점의 사진 작품을 통해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인 센토사 섬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한 무료로 열린다. 사진전을 위해 JYP픽쳐스와 셀럽 사진 모임 ‘네모’ 등에서 유명 사진작가 배지환, 배우 이정진, 류승수, 가수 이루펀트의 키비와 마이노스,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배우 강훈 등 총 7명의 셀럽들이 출사에 나섰다. 이들 싱가포르 출사 원정대는 5월 3일 출국해 싱가포르항공의 최신 기종 및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고, 4박 5일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을 여행하며 사진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메가짚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진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는 한편 그 동안 숨겨 온 셀럽들의 개성만점 사진 감각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싱가포르 센토사 여행 사진전’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에 대한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연우갤러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싱가포르항공과 싱가포르관광청은 이번 사진전 개막을 맞아 7월 25일 오후 7시 청담동 연우갤러리에서 VIP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오프닝 이벤트에서는 출사원정대 멤버들이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은 물론 이루펀트가 싱가포르 여행 이야기를 담아 작사·작곡한 신곡 및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 시아 치 첸(Seah Chee Chian), 싱가포르관광청 한국 사무소 소장 써린 운(Serene Woon)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인천-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매일 4회, 총 주 28회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 탑승객들은 보딩패스 제출 시 싱가포르 내 호텔 숙박, 쇼핑, 식사, 관광지 입장 및 교통편 등 100여 가지의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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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6
  • 대한민국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제10회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 2연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아프리카 공화국 츠와니에서 개최된 제10회 세계합창올림픽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출전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금메달 2관왕 및 그랑프리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60개국을 대표하는 350개의 합창단, 1만40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6개 종목의 합창경연을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 가운데 하모나이즈는 Pop Ensembles와 Show Choir 2개 부문의 경연에 참가하여 각 15분씩 30분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재즈하모니를 중심으로 한국무용과 스트릿, 아프리칸 댄스 등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절묘하게 녹여내며 쇼 합창의 진수를 펼친 하모나이즈는 1500명의 관객과 심사위원 전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참가한 2종목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며 동시에 Pop Ensembles 부문은 그랑프리의 명예까지 안게 되어 그 영광이 배가 되었다. 2016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9회 합창올림픽에서도 같은 2개의 부문에서 금메달 2관왕에 올랐었던 하모나이즈는 세계 유수의 합창단의 열띤 도전과 경쟁 속에서도 또다시 정상에 올라 ‘금메달 2관왕 2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나아가 합창올림픽을 마치고 남아공 현지에서 흑인 빈민가 청소년들을 위한 3일간의 공연예술워크숍을 개최한 하모나이즈는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운데,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서로 하나가 되는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다. 하모나이즈의 오장석 예술감독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금메달 2관왕 2연패의 업적을 이룬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사절단으로서 우리의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국위 선양하는 가운데, 특별히 세계 각지의 희망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아가는 하모나이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는 두팔로가 기획,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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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 반려견을 위한 음악회 ‘개나소나 콘서트’ 10주년 공연
    [트래블아이=민희식] 언제나 신선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으는 개그맨 전유성이 8월 4일 저녁 7시부터 경북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반려견을 위한 음악회-개나소나 콘서트’ 10주년 공연을 연다. ▲ 제10회 개나소나 콘서트 포스터 애견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생명존중에 대한 높아진 인식으로 인간과 반려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풍속도를 만들어 낸 이 음악회는 9년 동안의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반려동물행사로 전 세계에 그 존재를 알렸다. 해가 갈수록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지휘: 미하일 블라디미로비치 세르비넨코 /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KBS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클래식 콘서트와 배우 지현우의 형인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지현수가 오케스트라와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비발디의 사계를 재해석한 연주를 보여줘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음색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강산에의 무대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싹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콘서트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유성이 연출을 맡았고, 유쾌한 입담의 베테랑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오후 5시부터는 저글러 이준상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블루매직 이경창 마술사의 매직쇼, 전유성의 코미디시장 단원들의 꽁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개나소나 콘서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께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총괄 기획자 전유성씨는 “가족처럼 여기는 애견을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통해 애견에게 고품격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콘서트”라고 정의하면서 “올해가 잘되어야 내년에 또 합니다”라는 약속이 매년 지켜질 수 있도록 동참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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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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