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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남원시, 요천 일대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요천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개발하여 광한루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27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광한루원 앞 요천 둔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발 계획에는 포차거리, 시민공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포차거리는 춘향교에서 승사교에 이르는 약 70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요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특색 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공원화 계획은 승사교 하류 요천 둔치에 구현될 예정이며, 13만 7천㎡ 규모의 시민공원, 필터가든,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필터가든은 비가 올 때 저류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은 최소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요천 사이에 있는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공원화하는 프로젝트에 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변모를 기대하며, 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광한루원, 요천, 함파우 아트밸리를 연결하는 핵심 관ꑑ 축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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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광주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책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은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다. 첫날인 10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독서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책 작가 최민지와 윤담요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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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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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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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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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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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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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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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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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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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6.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인과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저녁 야경을 빼놓을수 없다. 세빛섬은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물에 뜨는 부유 시스템을 가진 인공부지 위에 건물을 세운 플로팅 건축물로, 마주 보고 있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함께 서울의 로맨틱한 야경을 완성한다. 세빛섬은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세 개의 섬(가빛섬, 채빛섬, 솔빛섬)과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예빛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안에는 웨딩홀, 상점, 카페, 편의점, 음식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빛섬은 저녁이 되면 LED 조명이 불을 밝히며 한강으로 지는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반포대교 교량에 위치한 달빛무지개분수는 2008년,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듯 포물선을 그리며 폭포수처럼 시원하게 쏟아진다. 총 1140m의 길이에 380개의 노즐을 통해 펌프로 한강의 물을 끌어올려 분수를 내뿜는다. 야간에는 반포대교에 설치한 200여 개의 조명이 분수를 비추면서 마치 커다란 무지개가 한강 위에 뜬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반포한강공원 내 잔디밭이나 벤치에 자리를 잡고 치맥을 먹으며 분수를 감상하는 친구, 연인 단위의 나들이객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해가 지고,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클래식부터 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를 바라보며 치맥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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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5. 심산기념문화센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심산기념문화센터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2층에 자리한 반포심산아트홀은 연주회와 음악회, 연극 등이 열리는 공연장으로 객석 405석을 갖춘 문화센터의 핵심 시설이다. 서초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하이든 교향곡 107곡 전곡 시리즈>를 주제로 3월부터 9월까지 매달 1회씩 화요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서초교향악단이 중심이 되어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탄생 300주년이 되는 2032년까지 공연을 지속한다. 9월 27일에는 하이든 교향곡 시리즈 15 ‘고별 FAREWELL’이 열린다. 또한, 가을 시즌에 맞춘 계절 특성화 공연 사업으로 <2022 재즈 페스타: Fall in Jazz>가 열린다. 청년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려 9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재즈 공연으로 서초를 물들일 예정이다. 화요콘서트와 재즈 페스타 공연은 성인 기준 전 좌석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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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4. 프랑스의 낭만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서래마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래마을은 서래로를 중심으로 골목길 사이사이마다 빵집, 브런치 카페, 프랑스 요리 전문점, 개성 있는 음식점 등이 이어져 있어 다양한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서래마을은 한남동에 있던 서울프랑스학교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마을 주변에 프랑스인들의 거주지가 형성되었고 자연스레 서울 속 작은 프랑스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됐다. 서래마을 내 위치한 카페 ‘어니스트 하비스트’는 브라질 소재의 커피 직영 농장에서 재배한 생두를 사용하여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 서초구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스피아민트와 애플민트잎을 냉침하여 만든 민트라떼인 ‘민티’와 수제 카라멜 크림 라떼인 ‘스카치크림’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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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3. 교대 곱창골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데이트 중 가장 중요한 일 하나가 맛집 찾기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듯, 데이트하면서 맛있는 음식은 선택 아닌 필수다. 아무리 멋지고 아름다운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맛없는 음식을 먹게되면 그 날 데이트점수는 감점당하기 쉽다. 서초구에서 소문난 맛집골목은 교대 곱창골목이다. 여기서 먹는 곱창 맛은 남다르다. 충분히 데이트 점수를 올릴 수 있을만큼 맛있다. 교대역 14번 출구 방향으로 나오면 서울교대 후문 쪽에 자리한 곱창 골목이 나타난다. 1980년대에 문을 연 곱창 가게가 인기를 끌고 자리를 잡으면서 주변에 다른 곱창집이 생겨나 먹자골목으로 곱창 거리가 형성되었다. 왕십리 곱창 골목이 주로 곱창을 양념을 볶아서 내놓는다면, 교대 곱창 골목은 대창, 곱창 등을 소금구이로 형태로 판매한다. 교대 곱창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교대곱창과 거북곱창이다. 당일에 유통된 곱창 재료들은 그날 바로 손질해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곱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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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2. 예술의 전당과 서리풀 악기거리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예술의전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음악당, 한가람미술관부터 오페라하우스까지 다양한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상시 진행된다. 예술의전당은 현재 7개의 공연장, 3개의 미술관, 1개의 서예박물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꾸준히 열리며 문화예술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폭넓은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대담 프로그램인 <소소살롱>이 주목받고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소소하고 소탈하게’라는 주제로 예술가와 관객이 만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는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경험담과 예술관을 전달하고, 관객들은 공연이나 전시만으로는 알 수 없는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시간을 갖는다. 광장에 있는 세계음악분수는 예술의전당의 또 다른 명소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이에 맞춰 화려한 조명과 함께 분수쇼가 진행된다. 분수대에 설치된 60대의 펌프와 1000여 개의 노즐이 리듬에 따라 한 폭의 그림처럼 분수쇼를 연출한다. 평일에는 하루 4번, 주말에는 8번에 걸쳐 진행되니 분수쇼가 열리는 시간에 예술의전당에 방문하여 음악을 들으며 쉬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술의전당에서 반포대로를 따라 조성된 서리풀 악기거리는 문화예술기관, 공연장, 악기 상가 등 다양한 음악시설이 밀집된 클래식 음악문화의 중심지이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보존 및 육성되고,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초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서초문화재단은 서리풀 악기거리에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클래식을 즐기자는 취지로 <클래식다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리풀 악기거리 내에 자리한 여러 소공연장에서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9~10월에는 총 15번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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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1. 낭만과 여유를 즐길수 있는 산책로 '양재시민의숲'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9월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이다. 서울도심과 근교에는 국립공원 못지 않은 아름답고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우리 곁에 있는 멋지고 낭만적인 산책로를 소개한다. 먼저 양재천을 따라 조성된 양재시민의 숲은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 훌륭한 산책로이다. 양재천은 하천 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맞닿아 있는 양재시민의숲은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여유로움을 즐기기 좋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1, 5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는 양재시민의숲은 나무가 우람하여 숲 어디에서나 풍성한 자연을 마주할 수 있다. 양재시민의숲 지식서재에는 책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자유롭게 책을 꺼내 읽으며 쉬어가기 좋다. 양재시민의숲은 특히 주말이면 캠핑 의자나 돗자리를 가져와 숲 안에서 자리를 잡고 편안히 휴식을 즐기고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과 연인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양재천을 따라 조성된 양재천카페거리에는 반려동물을 동반이 가능한 카페들이 많아 애견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이트라면 양재천을 따라 산책 후, 잠깐 쉴 수 있는 양재천 카페거리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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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 힘내라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번 팸투어는 "힘내라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이란 주제로 독도 공연을 함께 해 의미가 컸다. 본지와 울릉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성곽길 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을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역사탐방 원정대 단장으로 한국무용가 문소지, 대금명인 정정희, 순창 부부해설사인 양원준, 박재순 부부와 이다빈 여행작가,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최연소 전수자인 오지윤 어린이가 함께 했다.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역사탐방 원정대는 천연기념물 336호이자 민족의 섬 독도와 국가지질공원이 된 울릉도를 동시에 탐방해 국내외에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비경은 물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 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3일 오전 10시부터는 독도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 이란 주제로 공연을 진행했다. 오지윤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8세)의 사회로 시작한 무대는 먼저 노래 "독도는 우리땅'을 다함께 합창했으며 이어 문소지 한국무용가의 '한량무'가 독도 망양대 무대에서 펼쳐졌다. 약 5분 40초 동안 '한량무'를 공연한 문소지 한국무용가는 " '한량무'는 코로나 이전에 추고 3년만에 처음인데 이렇게 독도 망양대라는 특별한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문소지 무용가의 '한량무'는 대한민국 최초로 올린 독도 망양대 공연이라 그 의미가 크다. '한량무' 공연이 끝나고 정정희 명인의 대금연주가 이어졌고 박재순 해설사의 시낭송과 고운 (본명 최치선)시인의 시낭송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고운 시인이 자작시 '독도를 사랑하는 이유'를 낭송할 때 문소지 한국무용가의 안무가 함께 펼쳐져 무대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약 25분 동안 진행된 독도 공연은 마지막으로 다함께 "대한민국 만세!, 울릉도·독도 만세!!, 트래블아이 원정대 만세!!!" 를 크게 외친후 막을 내렸다. 독도공연을 마치고 오후 4시부터는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남한권 군수와 팸투어 원정대의 간담회가 약 30분간 있었다. 남 군수와의 간담회에서는 하루 3000명이 입도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울릉도와 독도를 관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매일 군민의 30%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지만 숙박과 렌트카 등이 많이 부족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앞으로 2025년 하반기에 울릉공항이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이기에 숙박과 교통, 식당 등에 대한 대책을 직접 들어 보았다. 남한권 군수는 "우선 숙박문제는 울릉도의 협소한 부지로 해상호텔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인데 워낙 파도가 높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그전에 법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렌트카를 비롯한 교통문제도 친환경 섬에 걸맞게 수소나 전기 차 등으로 대체할 계획이고 나아가 대중교통 역시 수요에 맞게 순차적으로 증차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한정 차량을 증편할 수는 없기에 1일 입도 예약제 도입 등도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다. 이번 팸투어를 기획하고 주최한 트래블아이 최치선 대표는 "울릉군과 군수님의 배려로 독도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역사적으로 지질학적으로 의미가 큰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2023년 8월에는 '제4회 섬의 날' 국가 행사를 울릉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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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 8월 22일~24일, 독도공연 눈길...대금연주, 한량무, 시낭송 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본지는 울릉군청과 공동으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최철호 소장(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과 함께 하는 울릉도 역사탐방이다. 팸투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울릉군청과 대저해운, 뉴동해관광, 천금수산, 배가네화로구이, 독도렌트카3팀이 후원했다. 탐방단은 최 소장을 단장으로 정정희 대금 명인, 문소지 한국무용가, 오지윤 국가무형문화재 최연소 전수자(송파산대놀이), 이다빈 여행작가, 양원준·박재순 부부해설사, 고운 시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가한다. 2박 3일 동안 탐방단은 울릉도 명소투어는 물론 독도공연을 하게 된다. 특히, 23일 오전 동도 망향대에서 열리는 독도공연은 정정희 명인의 대금연주와 문소지 한국무용가의 한량무가 펼쳐지며 노래 독도는 우리 땅 합창과 만세 3창 등이 약 20분에 걸쳐 이어진다. 또한 23일 독도공연을 마친 후 오후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최철호 소장은 이번 역사탐방에 대해 “울릉도와 독도는 46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에 생성된 화산섬으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특히,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서 신라 때부터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우리 땅이 분명하기에 일본이 주장하는 허황된 주장에 신경 쓸 가치조차 없습니다. 이번 트래블아이 팸투어에 동행하게 되어 기쁘고 역사탐방을 주재하면서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지 최치선 대표는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의 목적은 민족의 섬 독도와 국가지질공원이 된 울릉도를 동시에 취재하며 국내외에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비경은 물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 임을 다시 한 번 각인 시키는 의미를 갖는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일정과 주요 내용이다. 22일 아침 8시 포항 여객터미널 미팅후 승선수속 오전 9시 출발 오후 1시 울릉도 도착 후 점심 오후 2시 버스투어 또는 명소 관광 오후 6시 저녁식사 오후 8시 독도 공연 리허설 겸 다과 오후 9시 자유시간 취침 23일 오전 8시 아침식사 후 현포항 이동 오전 9시 현포항 출발 오전 10시 독도 도착 후 동도 망향대에서 공연 오전 11시 독도 출발 오전 12시 울릉도 도착 후 점심 식사 오후 1시 이후 버스투어 또는 트래킹 오후 4시 남한권 울릉군수 면담 오후 5시 관광 후 저녁식사 오후 6시 이후 자유시간 24일 아침 8시 아침식사 후 관광 오후 12시 점심 후 1시30분 승선 오후 2시 울릉 출발 오후 7시 포항도착 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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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인천] 서구, '여름에는 서구어때?' CF 패러디로 명소 알리기...구청 직원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올여름 혼자 어때~ 둘이 어때~' 최근 TV를 본 사람이라면 입가에 맴도는 CM송이다. 서구 공무원들이 CF 패러디 영상에 직접 출연하며 지역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튜브 '서구TV'와 SNS 채널을 통해 서구 매력을 알리는 '여름에는 서구어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이동을 최소화하면서도 즐겁게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과 서구 내 여름 명소를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고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구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은 물놀이 공원, 정서진 노을종, 아라뱃길, 청라호수공원 등 서구를 배경으로 여행플랫폼 앱의 CF를 패러디해 제작됐다. 이벤트는 구민들이 영상에 등장하는 서구 명소 중 가고 싶은 곳을 선정해 응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들께서 영상을 보시고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코로나가 걱정되고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NS 채널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3월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구민에게 사연을 받아 선정된 구민에게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배경으로 스냅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주민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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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산청]'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놀러오세요’ ...11일~14일 '2022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참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00여 부스가 운영된다. 새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산청군은 박람회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가을철 대표 여행지인 대원사계곡, 황매산 억새 등 힐링 여행지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도 함께 홍보한다. 특히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산청맥주, 산청 과일식초, 산양삼주, 약도라지청, 지리산 벌꿀 등을 전시하는 한편 돌림판 및 투호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과 친구가 돼주세요'를 주제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과 소통 창구를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2023산청엑스포와 한방약초축제를 적극 홍보할 것"이며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여행,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간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른 관광박람회와 달리 B2B와 B2C를 구분해 진행하는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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