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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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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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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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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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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청주에서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정원과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주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 나에게 온(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25개의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7명의 작가가 조성한 '작가정원'과 시민, 학생들이 만든 '시민정원', 청주시가 조성한 '모두의 정원',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참여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각각에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되며,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해설가의 설명 투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가족화분을 만드는 교육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반려식물 클리닉 등 반려 식물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술쇼, 음악공연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실내정원, 야간경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을 쉽게 만들고 반려 식물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드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정원 문화를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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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1
  • 경북, 5월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 속으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은 5월 동안 선비문화, 산나물, 참외, 불빛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5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에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문정둔치와 선비촌 일대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된다. 뒤이어 9일부터는 영양에서 산나물을 주제로 한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산나물 판매 장터 및 체험, 일월산에서 1천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6일부터는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가 개최되어 참외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작되어, 불빛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쇼와 국제 불꽃 경연대회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획이다. 경북은 5월 내내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축제는 특색 있는 문화적 체험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1
  • 충남 금산,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 개최...7월 24일~2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에서는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린다고 금산축제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금산다운 삼계탕을 브랜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산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2일 늘어난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가격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준비되고 있다. 특히, 금산인삼을 사용한 삼계탕 품질 향상을 위해 GAP 인증을 받은 금산인삼을 공급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천년 이상 되었다는 보석사 은행나무와 요광리 은행나무의 열매를 넣은 삼계탕도 한정 수량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대형텐트를 추가 설치해 식사 공간을 확대하고, 포장 판매 및 이동식 냉방시설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물놀이 시설, 물총 대전,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금산군수 박범인은 "금산 삼계탕축제가 올해 '충남 1품 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먹거리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금산의 특색 있는 인삼 삼계탕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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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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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의 봄,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 서울페스타 2024 개막..5월 1일~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전역이 봄날의 축제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서울페스타 2024가 개막되었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울페스타는 서울광장에서 시작된 개막공연을 비롯하여 광화문 광장에서의 대규모 로드쇼, 노을공원에서의 K-BBQ 피크닉 등 서울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서울페스타 2024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의 매력을 한꺼번에'라는 주제 아래 서울광장에서의 파티, 광화문광장에서의 플레이, 노을공원에서의 피크닉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다. 개막식은 서울광장에서 K-POP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광화문 광장에서는 K-패션, 뷰티, 및 K-POP 공연이 펼쳐지는 대규모 로드쇼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노을공원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K-BBQ를 즐기며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조성되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서울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 봄날의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5월 6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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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담양대나무축제 '대숲처럼, 초록처럼' 개최...5월 11일~15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담양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 담양군에서 열리는 담양대나무축제가 '대숲처럼, 초록처럼'이라는 주제 아래 죽녹원 일원에서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축제로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축제는 주 무대를 추성경기장에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으로 옮겨,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축제기간 동안 한우를 포함한 3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청년 창업, 전시 체험, 농특산물 판매 및 디저트 전시·판매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 콘텐츠 또한 강화해 관광객이 하루 종일 축제를 즐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죽녹원은 오후 9시까지 개장하며, 소망등, 반딧불 전구, 무빙 라이트, 대형 달 포토 존 및 유등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11일 오전 11시 라퍼커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아바타와 퍼포머 행렬, 풍물패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 쇼가 이어진다. 특히, 12일에는 담양 고향사랑 트로트 가요제와 김경호 밴드 공연, 13일에는 성악 트리오와 불쇼, 14일에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병노 군수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죽녹원의 최초 야간 개장과 다양한 야간경관, 흥겨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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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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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오봉산 우마차길·마애불상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80개소 관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20일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과 ▲오봉산 칼바위 마애불상이 2021년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국가 산림문화자산'은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해 지정 관리해 왔다. 올해 신규로 10곳을 추가 지정됐고, 총 80개소가 관리되고 있다. ▲보성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은 온돌문화의 기초인 방돌석으로 이용했던 구들장을 채취해 운반했던 갈지 자(之)형의 우마차길(달구지길)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잘 보존돼 있다. 193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40여 년 동안 구들장 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우수한 석질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보성군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 구들장 채취 현장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오봉산 구들장 현장을 국가 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 오봉산 칼바위 마애불상은 원효대사가 새겼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특히 마애불상은 칼바위 곡선부 안쪽, 높이 30m 지점에 새겨져 있어 선량한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애불상이 새겨져 있는 칼바위는 일명 검암봉(劍岩峰)이라고도 불리며 다섯 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오봉산의 한 봉우리를 담당하고 있다. 칼바위에서는 무등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큰 바위틈 사이에 불공을 드린 암자터가 남아 있다. 보성군은 칼바위(마애불상)를 경유해 오봉산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등산로를 지속해서 관리해 왔으며, 구들장 채취지 및 우마차길은 2021년 5월부터 9월까지 산림 분야 근로자를 투입해 노선 조사 발굴과 잡관목 및 칡덩굴 제거, 추락 위험지역 돌담 쌓기 등을 시행해 체험코스로 개방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산림청 서부지방산림관리청(순천국유림관리소)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이용객 안전과 보존을 병행한 체험길 정비와 자연 친화적인 안내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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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5
  • [의령군]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 본격화...의령 한우산 생태주차장 4000㎡규모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지난 1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부군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의령 한우산 생태주차장'에 부지면적 4000㎡ 규모의 별 관측소와 자연학습체험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하는 용역이다. 한우산은 차량으로 해발 800m가 넘는 산 정상 바로 아래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고 빛 공해가 적어 별 관측의 숨은 명소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은하수 관측 포인트이다. 군은 '한우산을 경남 별 관측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9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 끝에 19년 7월에 총사업비 45억의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계 중에 있으며 23년까지 별천지마을(별관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군은 별천지마을(별관측시설) 조성 설계 공모로 선정된 설계안을 토대로, 'UFO(비행접시)가 한우산에 내려 앉다'를 컨셉으로 누구나 자유로운 별의 신비를 관측하고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천혜의 자원을 가진 한우산이 의령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한우산 별천지마을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는 관광지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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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한국 속 작은 유럽, 남해로 오세요"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속 작은 유럽 남해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과 비행기로 12시간 이상 떨어진 거리에 있는 대한민국 남부 해안가의 아름다운 섬 남해에서 한국 속 작은 유럽을 만나볼 수 있다. 유럽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남해의 대표적 관광지 다섯 군데는 아래와 같다. 1. 독일마을: 독일 로만틱가도의 로텐부르크 실제 독일의 로텐부르크 마을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 속 작은 독일’을 만들었다. 2003년 완공 이후 독일마을의 하얀 벽과 오렌지빛 지붕은 남해를 상징하는 풍경이 됐고,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잘 가꿔진 정원과 독일식 식당, 독일 맥줏집, 독일 공방 등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매년 10월경 독일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축제이다. 2. 섬이정원: 프랑스 지베르니(모네의 정원) 사계절 각기 다르게 피어나는 꽃과 층마다 다르게 펼쳐지는 경관, 푸르른 남해 바다가 보이는 이색적인 풍경은 나만 알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정원에 들어서는 순간 프랑스 북서부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생가와 그 앞쪽의 정원이 떠오른다. 프랑스의 작은 시골 풍경이 펼쳐지며, 카메라 프레임이 향하는 어떤 곳이든 ‘인생샷’을 만들 수 있다. 3. 가천다랭이마을 : 이탈리아 포지타노(아말피해안) 푸른 바다를 접한 산비탈을 일군 좁고 긴 계단 형태의 다랑이논이 있는 마을로 섬 특유의 정취를 느끼게 하며, 여기에는 또 다른 자랑거리인 암수바위가 있다. 경사진 비탈에 들어선 아기자기한 집들과 에메랄드빛 바다는 마치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해안에 있는 포지타노를 연상케 한다. 경사진 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가면 아담한 건물 사이로 꼬불꼬불한 좁은 골목길이 이어지는 것 또한 유사하다. 4. 남해양떼목장: 스위스 알프스 산속에 위치한 남해 양떼목장은 스위스 알프스 느낌의 드넓은 초원과 푸른 하늘, 하얀 양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귀여운 양들과 교감을 나누며 스위스 양치기의 행복한 하루를 즐길 수 있다. 보더콜리의 환상적인 양몰이와 편백숲 산책로도 만나볼 수 있다. 5. 원예예술촌: 전 유럽을 한자리에 원예예술촌은 20여 명의 원예인들이 모여 이룬 마을로 아름답고 개성적인 21개소의 주택과 정원이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조성돼 집집마다 개성 넘치는 원예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현대적으로 꾸민 영국식 정원, 풍차가 멋스러운 네덜란드 정원, 통나무가 눈에 띄는 핀란디아, 일본과 뉴질랜드정원 등 유럽과 세계의 다양한 정원을 감상하며 느리게 산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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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도쿄] 도쿄 전통문화, 장인의 손재주 체험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이색 도쿄 여행으로 도쿄의 만들기 문화 체험을 소개한다. 도쿄 여행하면 일반적으로 쇼핑이나 먹거리, 관광 등을 생각한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평범한 도쿄 여행이 지겨운 관광객을 위해 도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소개한다. ◇1200년 역사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 체험 - 아메신(アメシン)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있는 듯한 달콤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일본의 유명한 설탕 공예 장인 신리 테즈카가 운영하는 아메신 하나카와도점에서는 작품 감상 및 구매는 물론, 설탕 공예 강사에게 직접 배우는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강사의 도움으로 귀여운 토끼 사탕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방문하게 된다면 강아지나 고양이 만들기까지 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설탕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아메신 하나카와도점 (アメシン 花川戸店) ·영엽시간: 10:30~18:00(목요일 휴무) ·체험교실: 대인 3100엔, 고등학생 이하 2500엔(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 ◇눈으로 맛보는 음식모형의 세계 - 원조식품샘플가게(元祖食品サンプル屋) 어릴 적 푸드코트에서 볼 수 있었던 진짜 같은 음식 모형들, 요즘은 한국에서는 보기가 어려워졌지만, 식품 샘플의 본고장 일본에서는 아직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요리인에게 사랑받는 도쿄의 갓파바시 도구거리(かっぱ橋道具街)에서는 칼, 그릇, 도구뿐만 아니라 식품 모형까지 구매하거나 제작할 수 있다. 이곳에 식품 샘플의 창시자인 이와사키 타키조가 설립한 회사의 매장, 원조식품샘플가게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식품 샘플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는 유튜브나 TV에서만 보던 장인의 손길을 잠시 빌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무심코 손이 갈 것만 같은 바삭한 튀김과 단면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양배추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만든 식품 샘플은 여행의 기념품으로 볼 때마다 그때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할 것이다. ·원조식품샘플가게 갓파바시점(元祖食品サンプル屋合羽橋店) ·영업시간: 10:00~17:30 ·체험 교실: 2100엔(초등학교 1학년 이상)(약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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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창녕군] 우포늪, 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생태체험 우수 관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국내 최대 내륙습지인 우포늪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에서 공동 추진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친·추여행지: 친구에게 추천하는 친환경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관광·환경·생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심사했으며 경남에서는 창녕 우포늪과 통영 연대도가 최종 선정됐다.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선정된 우포늪은 10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그 가치가 익히 알려져 있다. 인근에 우포늪 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산토끼노래동산, 우포늪 생태관, 우포따오기 복원센터가 있어 관광객들이 전시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을 할 수 있어 자연생태를 있는 그대로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이다. 한정우 군수는 "자연이 선물한 우포늪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보전하면서 친환경 관광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친환경 추천 여행지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으며, 우포늪을 포함한 창녕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녕군 홈페이지 창녕여행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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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장성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겨울, 관광객 발길 이어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황룡면 필암서원로 184)의 겨울 풍경이 행락객들의 발길을 그러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서원은 조선 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지금으로 치면 사립지방대학과 유사한 기능을 했다. 성리학 교육과 함께 성현(聖賢)에 대한 제사도 맡았는데, 필암서원은 조선 시대 유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린다. 하서 선생은 문묘에 배향된 18인 가운데 유일한 호남 출신이다. 필암서원이 호남의 대표 서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수업을 듣는 곳인 '청절당'과 제사를 지내는 '우동사', 묵죽도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경장각', 하서 선생 문집을 새긴 목판이 있는 '장판각' 등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수백 년 전 조선 시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공부에 지친 유생들이 휴식을 취했던 '확연루'도 인상적이다. 필암서원에서 만난 김모 씨(광산구)는 "세계적인 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면서 "오랜 시간 간직해 온 서원의 역사와 시간이 고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 필암서원은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바 있다. 이듬해에는 100억 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선비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에는 큰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도난당했던 묵죽도 목판을 되찾게 된 것이다. 묵죽도는 인종 임금이 그의 스승인 하서에게 직접 하사한 그림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필암서원의 역사성을 잘 보존하고 고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겨울철에도 꾸준히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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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서울 해돋이 명소...인왕산과 호암산 호압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일 앞으로 다가온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해다. 임(壬)은 검은색, 인(寅)은 호랑이를 뜻한다.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맞이하며 호랑이의 기운을 가득 받을 수 있는 ‘서울 해돋이’ 명소 4곳을 추천한다. 한반도 전역에는 오래전부터 호랑이가 살았다.서울에도 호랑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건과 전설이 깃든 명소들이있다. 올 연말, 도심 속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해돋이명소에 방문해 힘찬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선시대 ‘경복궁’에는 호랑이가 출몰했다. 조선왕조실록을 들여다보면 경복궁과 창덕궁까지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태종실록에는 1405년에 호랑이가 경복궁 근정전 뜰까지 들어왔고, 세조실록에는 1465년에 창덕궁 후원에 호랑이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북악에 가서 호랑이를 잡아 돌아왔다는 기록이 있다. 선조실록에는 1607년 창덕궁 안에서 어미 호랑이가 호랑이를 낳았는데 한두 마리가 아니니 이를 꼭 잡으라는 명을 내렸다고 쓰여있다. 이후 정조 때는 성균관 뒷산에서 호환이 발생했고, 고종 때는 북악산과 홍은동에서 호랑이를 잡았다. 조선 초기부터 후기까지 끊임없이 서울에 호랑이가 등장한 셈이다. 이런 호랑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경복궁을 방문한다면 색다른 시선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에 가서 호랑이상을 찾아보자. 근정전은 2층 구조로 이루어진 월대를 사방으로 두르고 있는데, 돌난간에 사신상, 십이지신상, 쌍사자상 장식을 조각해 넣었다. 그중 십이지상은 쥐, 토끼, 소, 뱀, 말, 호랑이, 양, 원숭이, 닭을 조각했다. 호랑이상은 근정전 월대 1층의 정면 계단 양쪽에 놓여있다. 무서운 호랑이의 모습이 아닌 귀엽게 앉아있는 호랑이를 감상하며 다른 동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근정전은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 끝으로 이동해 대각선 방향으로 건물의 형태를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다. 근정전 왼쪽으로는 인왕산이, 오른쪽으로는 북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근정전을 지나면 경복궁 북측에 있는 향원정으로 가보자. 3년에 걸친 복원 공사를 마치고 11월에 공개되었다. 복원 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남쪽에 있던 다리를 원래의 모습대로 북쪽 건청궁과 맞닿게 옮겼고, 다리는 아치형의 흰색 나무다리로 바꾸었다. 향기가 멀리 간다는 그 이름처럼 육각 2층 정자가 내뿜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경복궁] 찾아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에서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 문의: 02-3700-3900(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 관리소) 입장료: 성인(만25세~만64세) 3,000원 운영시간: 11월~12월 09:00~17:00(매주 화요일 휴무) [‘인왕산’ 범바위] 역에서 20분만 걸으면 인생 일출 감상 경복궁에서 바라봤을 때 바위산의 형태가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어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특징이 잘 드러난다. 한양도성길 따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 초보도 산을 오르기 좋다. 인왕산은 일출 산행으로도 인기를 끈다. 어둠 속에서 길을 나서야 하는 일출산행은 어려워 보이지만, 인왕산은 범바위까지만 가더라도멋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등산 초보도 쉽게 일출 산행을 도전할 수 있다.독립문역에서 출발하면 범바위까지는 약 20분만 걸으면 도착한다. 일출 시간이 되면 저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롯데타워 뒤쪽의 산 너머에서 해가 떠오른다.눈앞에 보이는N서울타워도 햇빛을 받아반짝이고 그 아래로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의 고층 빌딩 또한 빛을 머금기 시작한다. 인왕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지형이 호랑이처럼 보인다 하여 예전부터 호랑이와 관련된 전설이 많았다. 전설에 따르면 주민들이 인왕산에 사는 호랑이 때문에 해가 저물면 사람이 문밖을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어떤 고을의 군수가 자진해서 호랑이를 잡겠다고 나섰다. 군수는 부적을 통해 늙은 스님의형상을 하고 있던 호랑이를 불러 데려와 압록강 건너로 떠나라고 말했다. 군수가 스님에게 본 모습을 보이라 하자 집채만 한 호랑이로 변하여서울을 떠났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전설을 바탕으로 황학정을 지나 인왕산으로올라오는 길에 금색으로 된 호랑이 동상을 세웠으니 하산 시에 호랑이 동상을 찾아가보자. [인왕산] 찾아가는 길: 3호선 독립문역 2번 출구에서 인왕산 출발지점까지 도보 10분 문의: 02-2148-2835(인왕산 도시자연공원) 등산코스: 독립문역 -> 인왕산 범바위 -> 인왕산 정상 일출 스폿: 인왕산 범바위(독립문역에서 범바위까지 약 20~25분 소요) [호암산-호압사] 한양 천도와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깃든 곳 호암산은 관악산 서쪽 끝에 있는 해발 393m의 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따르면금천 동쪽에 있는 산의 우뚝한 형세가 범이 움직이는것 같은 형세고,산에는 험하고 위태한 바위가 있어 호암(虎巖)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금천구에서는새해 첫 일출 맞이 행사를 호암산에서 진행하며 정상에 도착해관악산 너머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한다.해발고도가 낮아 일출이 화려한 편은아니지만, 호암사 뒤편으로 이어진 비교적짧은등산코스를 통해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암산 중턱의 호압사에서 등산을 시작해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정상으로 가는 길과 호암산성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정상을 향해 길을 잡고 암반구간을지나면호암산의 정상인 민주동산 국기봉이 나온다. 돌무더기들이 널려 있고 가장 높은바위에 세워진 국기봉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를 볼 수 있다.관악산능선에서 해가 떠오르기에일출 예정 시간보다 10여 분 정도가 지나야 해돋이를 볼 수 있다. 해돋이 감상 후 왔던 길을 따라 호압사로 내려온다. 조선 초기,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호압사 창건 유래가 전해져 온다. 궁궐을 짓는 과정에서 어둠 속에서 몸의반은 호랑이고, 나머지 반은 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나타나 눈에 불을뿜으며 궁궐을 무너뜨리고 사라졌다. 그날 밤, 태조가 상심하며 침실에 들었을때 한 노인이나타나 “한양은 좋은 도읍지로다”라고 말하며 남쪽에 있는 산봉우리를 가리켰다.노인은호랑이는 꼬리를 밟히면 꼼짝 못 하니 산봉우리밑에 사찰을 지으면 그 기운을 누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사라졌다. 이에 태조는 무학대사에게말을 전해 호압사를 건설하고 궁궐을 완성했다는 이야기다. 사찰 마당에 있는 500년 수령의 두 그루의 보호수가 전설 같은 이야기를 입증하는 증인처럼굳건한 모습으로 사찰을 지키고 있다. [호암산&호압사] -찾아가는 길: 1호선 독산역 1번 출구에서 금천01번 버스 탑승, 호압사입구 하차 후도보 약 10분 문의: 02-803-4779(호압사) 등산코스: 호압사 -> 데크 계단 -> 민주동산 -> 깃대봉 일출 스폿: 깃대봉(호압사에서 약 1시간 소요) [개운산] 호랑이가 사는 산 개운산은 안암동과 종암동, 돈암동을 잇는 산으로 성북구의 중심부에 있다. 해발은 134m에 불과하지만,소나무가 우거져 한낮에도 빛이 들어오지않을 정도로 어두워 호랑이가 사는 산이라 불렸다. 개운산 자락 아래에는 고려대학교가뿌리를 내리고 호랑이를 상징 동물로 삼고 있어 고려대학교 생들을 안암골 호랑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개운산에 실제 호랑이가살고 있지는 않지만, 호랑이 이야기가 우리 곁에서 머무는 공간인 셈이다. 성북구는 개운산 입구부터 마로니에 마당까지 이르는 1km 구간을 장애인의편의와안전을 배려에 무장애 길로 만들었다. 성북구의회를 지나 산책로 안으로 들어서면 ‘산마루 북카페’가 나온다. 산림욕을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 형태의 야외 공간이다. 배치된 의자나 평상에 앉아 책을보거나 잠시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쉬어가기 좋다.따로정상부가 없는 산이지만 성북구의회 위쪽 높은 지대에 조성된 운동장에 가면아파트 단지 뒤로 길게 늘어선 북한산과 도봉산의 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하산 길에는 산자락에 자리한 개운사에 들러보자. 태조 이성계의왕사였던 무학대사가 동대문 5리밖에 영도사를 지었다. 시간이 흘러 조선 후기에 와서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영도사에서 자랐는데, 왕위에 오른 후 ‘운명을 여는 사찰’이라는 의미인 개운사로 절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운산] 찾아가는 길: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에서 성북20번 버스 탑승, 성북구의회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7분 문의: 02-926-4069(개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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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서울] 흥선대원군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울미술관 석파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석파정은 조선 후기 철종 때 영의정을 지낸 김홍근의 별장이었다. 삼계동이라고 새긴 커다란 바위 아래에 집이 있어 삼계동정사라 불렸는데, 고종이 즉위한 후 이곳의 풍경과 주변 정취에 마음을 빼앗긴 흥선대원군이 자신의 별장으로 삼으면서 그의 호인 석파(石坡)를 따 이름 붙였다고 전해진다. 석파정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서울미술관 통합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1층과 2층에서 전시 관람을 한 후 3층을 통해 야외로 나가면 석파정이 나타난다. 석파정은 본래 8채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현재는 안채, 사랑채, 별채, 석파정만남아 그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건물인 별채에 걸터앉으면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의 계곡에 안긴 듯 자리한 주변 풍경이 한눈에들어온다. 고종 황제가 석파정을 찾았을 당시 묵었던 방도 별채에 있다. 별채에서 내려와 짧은 숲길을 따라가면 계곡에 들어앉은 정자인 석파정이 나타난다. 유수성중관풍루(流水聲中觀楓樓)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흐르는 물소리 속에서 단풍을 바라보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가을에 석파정을 찾는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존이다. 우리의 전통 정자와 달리 마루 대신 화강암을 쌓았고, 기와 대신 지붕에 동판을 덮어 청나라풍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석파정> - 찾아가는 길: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kt광화문지사 정류장에서 1711번 탑승 후 자하문터널입구&석파정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3분 - 문의: 02-395-0100(석파정 서울미술관) - 입장료: 15,000원(미술관+석파정 통합권) - 운영시간: 미술관 10:00~18:00(매주 월,화 휴무), 석파정은 11:00~17:00까지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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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서울] 종로3가역... 잔술집과 카페가 즐비한 종로의 숨은 명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최근 종묘 서쪽 담장 따라 걷는 서순라길이 입소문을 내고 있다. 지도상으로는 종묘가 궁궐 오른쪽에 위치하지만, 조선 시대에는 궁궐에서 왕이 남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는 것을 중심으로 좌묘우사(좌측에 종묘, 우측에 사직단)를 두었기에 서순라길이라 하기도 하고, 직관적으로 종묘 서쪽에 있는 길이라 서순라길이라고도 한다. 낡고 오래된 구도심 골목으로 보이는 초입이지만, 발걸음을 좀 더 옮겨 서순라길부터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역에서 서순라길 쪽으로 걷다 보면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노포인 잔술집이 나타난다. 담장 위로는 종묘를 감싼 나무들이 가지를 뻗어 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더하고, 거리에는 특색 있는 카페나 음식점, 눈길을 사로잡는 공방들이 이어진다. 주변 건물은 종묘 담장을 넘보지 못하도록 높이가 2층으로 제한되어 있기에 담벼락과 조화로운 경관을 이루어 아늑함마저 든다. 아직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서울의다른 명소에 비해 비교적 거리도 한산하다. 마음에 드는 카페나 음식점을 찾아 단골을 만들어보는 것이 서순라길을 찾는 매력을 더하지 않을까 싶다. 첫 번째로 추천할만한 곳은 한옥 주점인 술라이다. 새롭게 지은 한옥의 외관도 돋보이고 서순라길에서 술을 판다는 의미에서 ‘술라’라고 이름을 지었다.주로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수제 맥주를 팔고 칵테일이나 하이볼, 간단히 안주로 곁들일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한다. 2층 창가 자리에 앉으면 종묘의 담벼락과 마주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카페 사사이다.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는 한옥 카페다. 논알콜 막걸리와 구운 가래떡에 조청과 인절미 가루를 얹어 소반에 세팅되어 나오는 한상차림 메뉴가 이색적이다. 내부는 창문에 창살을 덧대 햇빛이 스며들어오게 만들어 따스한 분위기를 만든다. <서순라길> - 서순라길 찾아가는 법: 1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종묘로 이동. 서쪽 담장을 따라 골목길부터 서순라길 시작. - 술라: 평일 17:00~23:00 주말 15:00~23:00 / 문의:0507-1302-6717 - 카페 사사: 평일 12:00~21:00 주말 11:00~21:00 / 문의 02-76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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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서울] 서순라길 돌담길...숨은 골목에서 시작하는 종로 역사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대표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종로구의 숨은 명소들을 추천한다. 조선시대 순라군들이 직접 들려주는 ‘순라군 해설프로그램’부터 전통 한옥과 일본 가옥이 절충된 한옥을 구경하며 우리의 멋과 전통에 대해 느껴보면 좋겠다. 한양을 돌며 순찰하는 경찰이 진행하는 ‘순라길, 순라군 해설 프로그램’ 순라군은 야간에 화재와 도둑을 막기 위해 3~5명씩 조를 편성하여 한양을 돌며 순찰하는 경찰이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태종 시대, 거리에 도둑이 많아 백성들을 지키도록 명했다는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태종의 아들인 세종대왕은 황희 정승에게 한양에 도둑이 많으니 경수소 훈련을 강화하라 명했다는 기록도 있다. 경수소는 지금으로 생각하면 경찰 지구대나 파출소를 떠올리면 된다. 세조 시대에 이르면 한양에 106개의 경수소를 설치했다고 하니 꽤 큰 규모로 순라군이 운영됐음을 알 수 있다. 종로구에서는 11월부터 ‘순라길, 순라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라군 복식을 갖춰 입은 해설사와 함께 창덕궁과 종묘로 이어진 사잇길을 걷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앞에서 해설사를 만나 서울우리소리박물관앞에서부터 본격적인 해설 코스가 시작된다. 돈화문 앞길은 임금이 백성을 살피던 ‘어도’로 이 길을 중심으로 좌우에 시전이 들어섰다. 북촌에는 양반이, 서촌에는 중인들이 많이 살았다면 돈화문은 앞쪽에는 궁이나 종묘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국악을 연주하던 음악가들이 많이 살았다. 그 명맥이 이어져 아직도 국악학원, 악기사, 한복집 등이 운집해있다. 돈화문로를 쭉 따라가다 보면 우측에는 익선동이, 좌측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인 단성사가 나타난다. 단성사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종로3가역 앞에 있는 금은방 거리를 통해 종묘로 간다. 종묘 서쪽으로 이어지는 담장을 따라 난 서순라길을 걸어 대각사로 향한다. 대각사는 1931년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재산 몰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음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전개해온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해방 이후 임시정부 요인들이 귀국했을 때 환영회가 마련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대각사를 둘러본 후 서순라길을 따라 돈화문 앞에 있던 국악당으로 돌아오면 해설 프로그램은 끝이 난다. <순라길 해설 프로그램> -해설사프로그램: 월~금 10:00~12:00, 14:00~16:00 하루 2회 무료 운영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 3명 이상이 모여야 해설사 배정 가능) - 문의: 02-2148-1852 - 코스: 창덕궁 돈화문 앞(우리소리박물관)->돈화문로->단성사->종로3가역->종묘->서순라길->대각사->돈화문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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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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