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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모아, 취리히 렌터카 예약 오픈…글로벌 렌터카 가격비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팀오투가 운영하는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는 스위스 지역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제 카모아를 통해 스위스 취리히 공항의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카모아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국내 항공사의 유럽 노선 확대에 맞춰 현지 렌터카 수요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물가가 높은 스위스의 경우 대중교통 요금이 한국보다 비싸다. 기차가 주 이동 수단인 스위스 여행에서 차량이 있다면 기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인 폭포와 치즈로 유명한 ‘아펜첼’과 아이거 북벽이 있는 ‘그린델발트’ 등 취리히 근방 도시들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카모아는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있는 허츠, 버젯, 알라모 등 주요 글로벌 렌터카 업체가 보유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아우디, BMW, 피아트, 푸조, 폭스바겐 등 다양한 유럽 브랜드 차량에 대해 경차부터 승합차까지 수요에 맞는 차종을 예약할 수 있다. 같은 모델에 대해서도 가격별로 비교해 볼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해외 전담 고객 센터를 365일 운영하기 때문에 예약 전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며, 현지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결제 수단을 통해 원화로 간편한 차량 예약도 가능하다. 카모아는 해외 렌터카 예약은 대부분 외산 플랫폼이 선점하고 있어 한국인 고객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구조라며, 국내 대표 플랫폼인 카모아는 한국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을 돕기 위해 서비스를 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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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 [포항시] 100년 철도역사가 숨쉬는 철길숲에 시민광장 조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포항시가 100년 철도역사가 깃든 철길숲에 시민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북구 득량동 철길숲 인근 9천여㎡ 땅에 휴식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광장은 진입광장, 잔디광장, 야외무대, 쉼터, 전망데크, 화장실, 단풍원, 장미원, 수경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포항 철길숲은 약 100년간 기차가 달리던 남구 효자역과 옛 포항역 사이 4.3km 구간이 2015년 KTX 포항역이전으로 폐철도가 되면서 도시숲을 조성하게 되었다. 시는 효자역에서 옛 포항역까지 폐철도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수경시설인 벽천, 음악분수, 스틸아트작품 등을 조성해 2019년 5월 개장했다. 이 숲은 2011년 완공된 우현동 유성여고에서 옛 포항역 인근 서산터널까지 구간 도시숲과 연결되면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현재 유강리에서 우현동까지 이어지는 전체 철길숲 길이는 9.3㎞에 이른다. 포항 철길숲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관정 굴착 중 지하 200m 지점에서 나온 천연가스에불꽃이 옮겨 붙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금방 꺼질 것으로 보고 기다렸으나 불길이 오랜 기간 지속되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의 정원을 조성했다. 포항시는 시민광장이 조성되면 공동체 활동을 위한 행사·공연·전시·휴양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걷기 좋은 산책로로 자리 잡은 철길숲에 시민광장까지 조성되면 문화공간 역할을 더해 더 나은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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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 [베트남] 올해 외국관광객 유치 800만명 목표...e비자 유효 기간 최대 3개월 연장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베트남이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면제국 확대와 무비자 체류기간 연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베트남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은 최근 e비자 유효 기간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출입국 법규 개정 초안을 마련했다. 이는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관광산업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자면제국을 확대하고 무비자 체류기간을 30일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공식화 됐다. 찐 총리는 지난 3월 15일 하노이에서 열린 ‘관광회복을 위한 회의’에서 "정부는 항공사들이 주요관광지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개설하거나 증편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이라며 "비자면제국과 체류기간을 늘리고 전자비자 발급 대상국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e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은 유효 기간 내에 복수 입국이 가능하도록 했다. 베트남은 현재 미국과 호주 등 80개 국가 및 지역의 외국인들에게 단수 입국이 가능한 한달짜리 e비자를 발급하고 있다. 베트남은 또 현재 25개국에 대해 비자면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말레이시아(162개국), 필리핀(157개국), 태국(68개국) 등 역내 경쟁국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적은 수준이다. 또한 베트남은 80개국에 1개월짜리 단수 전자비자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 일본, 일부 유럽국가 시민의 무비자 체류기간은 15일이다. 반면 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키르기스스탄은 30일, 칠레•파나마는 90일이다. 외국인관광객은 통상 8~12일을 여행하며, 1인당 여행경비로 1100~2000달러를 지출한다. 반면 내국인관광객은 보통 주말 1~2일을 여행하면서 소비지출도 외국인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만큼 외국관광객의 지출이 크기때문에 이번 무비자 입국과 체류기간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의 여행관광개발지수(TTDI)는 52위로 2019년에 비해 8계단 상승했다. 특히 베트남의 관광산업은 17개 부문중 6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3개국중 하나였다 지난해 베트남은 내국인관광객 1억130만명, 외국인관광객 367만명을 맞았으며, 관광매출은 목표치보다 23% 많은 495조동(210억달러)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올해 8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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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 [서울시] 강서구 '강서 뚜벅이 여행', '강서두루두루 스탬프투어'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문화관광해설사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강서 뚜벅이 여행'과 자유롭게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기는 '강서두루두루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익히 알려진 곳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서 뚜벅이 여행'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이다. 투어코스는 ▲허준박물관 코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 ▲개화산 둘레길 코스 등 3개 코스이다. 먼저 허준박물관 코스는 허준테마거리를 시작으로 허준근린공원, 허가바위, 허준박물관, 약초원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한의약의 역사와 구암 허준의 발자취를 엿본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는 겸재정선미술관을 중심으로 성황사, 궁산 땅굴 역사전시관, 양천향교 등을 둘러본다. 개화산 둘레길 코스는 약사사, 봉수대 및 전망대, 무장애숲길, 방화근린공원 등을 거닐며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다. 투어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코스당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출발 7일 전까지 '강서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누리집)-관광/명소-문화관광해설사 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투어비용은 없으며 박물관, 미술관 등 시설 입장료만 부담하면 된다. 단 신청인이 3명 미만일 경우 예약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보GO, 찍GO, 먹GO, 받GO'를 주제로 허준박물관, 양천향교, 소악루,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겸재정선미술관, 서울식물원, 호국충혼비, 개화산 봉수대 등 지역 명소 8곳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북은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받을 수 있고 투어를 완주하고 만족도 조사를 마치면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1인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탬프북에 첨부된 10% 할인쿠폰을 사용해 지정 음식점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역사와 전통이 서려 있는 지역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강서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숨은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우수한 지역 관광 자원을 개발해 외부에서 찾아오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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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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