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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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견병 백신...개의 건강과 사망률 감소에 긍정적 영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견병(Rabies) 예방 백신이 개의 건강과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견병은 한 번 발병하면 거의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인 광견병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광견병 백신이 개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사망률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Ross University School of Veterinary Medicine의 부교수 Darryn Knobel 박사가 저널 Vaccine에 최근 발표한 이번 결과는 광견병 통제 프로그램의 미래 설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인간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보이는지 연구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 Knobel 박사의 연구 지역은 광견병을 포함하여 전염병 발병률이 인간과 개 모두에게 항상 높게 나타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빈민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 광견병 백신 접종으로 3개월 이하의 개 중 사망 위험 요인이 56%까지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개의 사망률이 감소했고, 감소율은 어린 개들에게서 가장 높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효과는 줄어들었다. Knobel 박사는 “광견병 백신이 비특이성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아마도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광견병과 관련이 없는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유사한 현상이 어린이들에게도 관찰되었지만, 더 확실한 시험을 통해 입증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견병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매년 수만 명의 사람을 죽게 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개는 인간 광견병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광견병 통제 프로그램은 개와 인간 보건에 꼭 필요하다. 향상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수의학뿐만 아니라 인간을 위한 신약 개발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줄 수 있다. Knobel 박사는 수의학 면역학자 및 전염병 전문의와 협력하여 그의 연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orris Animal Foundation의 CEO이자 수의학 박사인 John Reddington은 “광견병은 개와 인간이 공유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며, Knobel 박사의 연구는 인간과 동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라고 말하며, 이 연구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983년 이래로 광견병 예방과 치료에는 큰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세계보건기구(WTO)는 광견병을 방치된 열대성 질환으로 포함하고 있다. 동물매개 감염 질병인 광견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지역적 수준의 긴밀한 횡단적 협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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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스포츠
    2017-10-15
  • ‘청소의 정석’ 명품 홈케어 시스템 컬비(KIRBY), 국내 최초 홈케어 전문가 양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내 최초로 명품 홈케어 시스템을 도입한 ‘컬비’(KIRBY, 대표 최화선)의 홈케어 전문가 양성교육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컬비는 제임스 컬비에 의해 1906년 최초로 개발 된 이후 지금까지 100년 동안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 개발되어 왔다. 컬비는 미국 Fortune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에 들어있으며 55개국 이상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Walt Disney사의 Epcot Center에서 “미래의 가정”에 선보이기도 했다. ▲ 나사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명품 청소기 컬비 홈케어시스템의 외관 컬비는 현재 최고의 명품청소기로 인식되고 있으며, 모든 기술과 소재개발은 NASA와의 협약으로 이루어진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것은 세계적인 부호이며 KIRBY에 매료된 워렌 버핏의 남다른 컬비에 대한 애정때문이다. 그는 1985년에 전격적으로 Scott Fetzer Company를 인수하여 회장에 취임했다. 워렌 버핏은 KIRBY에 남다른 애착을 가져 새로운모델 개발을 위해서 모델 당 약 400만 달러의 개발비를 NASA(미항공우주국)에 투자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컬비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단순한 청소기를 뛰어넘는 명품 홈케어 시스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조원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코웨이의 홈케어서비스에서 전격 사용되고 있다. 코웨이에서 5년 넘게 컬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 진공청소 기능 외에도 매트리스 30cm 속까지 청소하는 매트리스 케어 시스템, 이불, 베개 등을 케어하는 침구류 클린 시스템, 공기 정화, 카펫 시스템, 카펫 샴푸 시스템 등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능이 있는 제품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 (주)케이씨제너레이션 최화선 대표가 홈케어전문가 양성 교육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컬비는 나사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현재 국내 유명 호텔 및 세스코, 한샘,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유수의 홈케어 브랜드에서 사용 중이며, 섬유 제품 속 집먼지진드기와 공기 중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전문 홈케어 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컬비 브랜드 담당자는 “가을이 되면서 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 등 유해 환경 요소가 증가하고, 습식 청소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며 보다 깔끔하고 안전한 홈케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컬비를 활용해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홈케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컬비는 지난 달에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홈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Home-care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 최화선 대표가 홈케어전문가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컬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컬비를 활용해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홈케어 업체 ‘K크린’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실내 섬유제품의 종류, 특성 및 집먼지진드기가 유발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실내 건식 청소법과 매트리스, 카펫 등 생활용품의 효과적인 케어 방법 등을 다뤘다. 컬비는 정기적으로 홈케어 교육을 통해 컬비를 사용하고 있는 청소 용역 업체의 홈케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며 ‘홈케어 전문가 양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 컬비 한국총판을 운영하고 있는 (주)케이씨제너레이션 최화선 대표 최화선 대표는 국내에 홈케어 시스템을 최초로 들여와 전문가 교육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최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사회봉사에도 앞장서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해마다 정기적으로 서울과 경기도 내 복지원과 장애인 시설에서 컬비 청소기를 이용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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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5
  • 오양심 회장...외교부 산하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초대 이사장에 취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아시아자유청년연맹(총재 안광양)은 지난 10월 12일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이사장에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장을 임명했다. 국제언어교류문화원은 아시아 지역의 나라들과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하고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오양심 신임 이사장은 오랫동안 건국대 논술통합주임교수를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논술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한글 교육에 앞장서 왔다. 또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을 설립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글을 통한 세계문맹퇴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오양심 이사장(좌측)이 안광양 총재(우측)로부터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설립인준서를 받았다. 오 이사장은 취임 후 인터뷰에서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운영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먼저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아시아자유청년연맹 부설기관인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한 책임을 느낍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글을 세계으뜸어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입니다. 한글은 세계최고의 언어이자 가장 배우기 쉽고 과학적인 문자입니다. 또한 한글은 우리의 문화유산이며 세계의 문화유산입니다. 한국인은 한글을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첫 번째로 꼽고 있습니다. 한글(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70호)은 세계인이 인정한 세계의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운 한글을 세계 으뜸어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저는 한글을 통해 외교부 산하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이사장으로서 한글의 세계화와 세계 문맹퇴치에 앞장설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교육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한국어 이슈와 글로벌이슈(영어,중국어,일어)를 접목한 교육을 시도할 것입니다. 또한 문화 선교활동과 한글세계여행학교 운영, 한글 국가공인 전문자격증 취득, 한글전문지도사 양성, 외국인 지도자 유치 등에 힘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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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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