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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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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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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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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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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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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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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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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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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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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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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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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트릭스: 리저렉션] 새로운 전설의 부활 12월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매트릭스' 시리즈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작이다. 1999년 첫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총 3편의 시리즈가 모두 흥행을 기록했다. 감각적인 비주얼 테크닉을 통한 시각적 쾌감과 다양한 철학과 상징이 뒤섞인 지적인 유희 등 액션 블록버스터가 줄 수 있는 절정에 다다른 미학적 완성도로 20세기와 21세기 현대 영화사에 있어 전무후무한 걸작 오락영화로 기록된 작품이다.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고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액션을 360도 회전하는 화면 안에 담아낸 혁신적인 촬영기법은 전설의 슬로모션 액션이 되었다. 영화 [매트릭스]는 세기말적 패션 유행 스타일 등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계 전반에 걸쳐 큰 반향을 일으키며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운명처럼 인류를 위해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를 둘러싼 인간과 기계들과의 더 진보된 가상현실 속 새로운 전쟁을 시작한다. 영화의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인 네오와 트리니티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그대로 주연을 맡아 영화 팬들을 더욱 흥분시킨다.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제시카 헨윅,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마인드헌터’ 조나단 그로프, 세계 최고 미녀로 꼽히는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가 합류했다. 시리즈 중 처음으로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고통스러운 진실의 모습과 만족스러운 질서의 세계를 상징하는 빨간약과 파란약을 등장시켜 ‘선택은 당신의 것’이라며 또 다시 질문한다. 또한 1차 예고편은 더욱 거대해진 가상현실 속 화려한 전투와 액션은 물론 검은 고양이와 스미스 요원의 동상, 무술 스파링,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언급까지 다양한 메타포로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더한다. 특히 매트릭스의 심벌인 초록색 디지털 레인이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전설의 부활, 오락영화의 새로운 부흥이 될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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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영화 [킹스맨] 12월 22일 개봉...'역대급 클라이밍 영상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2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킹스맨> 시리즈와의 놀라운 연결고리는 물론, 보는 순간 시선을 뗄 수 없는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클라이밍 가젯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을 이끄는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이 낭떠러지에 매달린 채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빙벽을 오르기 위해 한 손에는 칼을 쥐고 구두 끝에는 칼을 꽂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등장했던 구두 끝에서 독이 묻은 칼이 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신개념 가젯을 연상시켜 <킹스맨> 시리즈의 팬들을 열광케 만든다. 이어 낙하산이 걸린 나뭇가지가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부러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돼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이번에 공개된 ‘클라이밍 가젯 영상’에서는 킹스맨의 기원과 함께 NEW 클래식 액션을 선보일 이번 작품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대사,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킹스맨의 시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담아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말레피센트 2>에서 ‘필립 왕자’ 역으로 주목받은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완벽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영화정보] [제목]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원제] THE KING’S MAN [감독] 매튜 본 [출연]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아터튼, 디몬 하운스, 매튜 구드 외 [개봉] 2021년 12월 22일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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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칸국제영화제 경쟁작들...[드라이브 마이 카], [프랑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랑스 거장 브뤼노 뒤몽과 레아 세두의 만남이 만들어낸 걸작 [프랑스]가 2022년 1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프랑스]를 포함한 다수의 칸국제영화제 경쟁작들이 잇따라 국내에 개봉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일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 브뤼노 뒤몽의 철학적 통찰과 레아 세두의 연기로 탄생한 [프랑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던 영화들이 앞다퉈 국내에 소개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오 카락스 감독의 뮤지컬 영화 [아네트]를 비롯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 17세기 레즈비언 수녀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을 받은 [베네데타], 파격적 스타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티탄], 이 네 작품은 이미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는 칸영화제 경쟁작 두 편이 현재 대기 중이다. 칸영화제 출품작 중 무려 4 작품에 걸쳐 출연한 레아 세두가 그 중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프랑스],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 두 편이다. 12월 23일 개봉을 앞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세계적인 문학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외도를 한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로 올해 칸영화제 각본상을 비롯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12월에 함께 개봉하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2015년작 [해피아워]와 함께 그의 팬들에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프랑스 거장 브뤼노 뒤몽과 최근 예술 영화와 대중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 레아 세두가 만나 화제가 된 영화이다. [프랑스]는 24시간 뉴스채널의 간판 스타 ‘프랑스 드 뫼르’가 인기라는 덫에 걸려 무너졌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야기로, 진실과 허구라는 미디어의 양면성을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동시에 그 속에 갇힌 한 인물의 내면을 클로즈업한 작품이다. 프랑스 정통 영화 매거진 카이에 뒤 시네마가 2021년 베스트 5에 선정하고,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한국영상자료원 제공)’에서 정성일 평론가가 2021년 영화 베스트 10에 포함시키는 등 국내외 평론가들이 인정한 걸작이다. 특히 2021년 부산영화제 선정작 중 “가장 여운이 길었던 영화”라는 부산국제영화제 서승희 프로그래머의 발언과 더불어 “레아 세두의 최고를 보여주는 영화” 라는 입소문이 영화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새해 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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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창원시]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금상, 노옥연 씨 '국화축제1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창원의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매력을 담아봐'였다. 지난 10월 한 달간 모두 3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5명의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금상은 노옥연 씨의 '국화축제1', 은상은 이기한 씨의 '단감 테마파크'와 최기선 씨의 '호수의 봄', 동상은 양상웅 씨의 '연륙교 야경'과 김태수 씨의 '진해루', 김민수 씨의 '수변공원' 등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65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창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창원특례시를 맞아 창원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2월에 시청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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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서울 미식과 세계음악이 만났다…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은 10월 29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의 첫 프로그램인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MC는 예능인 황광희 씨가 맡았으며 JTBC 팬텀싱어3 준우승자 라비던스의 세계음악 공연, 쉐프 4인과 함께하는 미식 토크쇼 등이 진행되었다.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당일 현장에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참가자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생활 8년 차인 핀란드 출신 외국인 야니 토이바넨(Jani Toivanen) 은 서울에서는 전통 한식뿐만 아니라 본 고장인 북유럽의 음식도 즐길 수 있어 서울을 맛있는 도시라고 표현했다. MC광희 및 라비던스 멤버가 직접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음식에 관한 특별한 추억이나 사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1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에 선정된 분야별 대표 쉐프 4인과(밍글스 강민구 대표, 더 그린 테이블 김은희 셰프, 김씨부인 카페 김명숙 대표, 르챔버 임재진 바텐더) 함께 서울 미식 토크쇼를 진행했다. 서울 미식의 장점으로는 ①신선한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점, ②글로벌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점, ③한류의 확산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는점 등을 꼽았다. 끝으로, 이날 행사는 세계음악 4곡과 함께 라비던스의 미니 콘서트 무대로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음식과 더불어 다양한 세계음악을 통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Ti Pathos(그리스), Luci(이탈리아), Never gonna give you up(영국), 상주 아리랑(한국) 총 4개 국가의 노래로 무대를 장식했다. 추후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토크쇼와 공연, 스케치 영상이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https://www.youtube.com/visitseoul)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행사 당일의 생생한 분위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미식여행라이브를 시작으로 2021 서울 미식주간 행사의 서막이 올랐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억제된 시민들의 해외여행 갈증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미식 문화의 도시 서울에서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6일간의 2021 「서울 미식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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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방탄소년단...‘어기영차 댄스편’과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안무가 모니카와 DPR 크루 참여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어기영차 캠페인의 마지막으로 서울 댄스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Your Seoul Goes On’ 캠페인 어기영차 시리즈는 △어기영차 서울편(with BTS) △어기영차 태권도편 △어기영차 댄스편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등으로 연이어 구성되어 있다.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시작에 앞서 7일에는 ‘어기영차 댄스편’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다. ‘어기영차 댄스편’은 7일,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는 11일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에서 공개된다.(https://www.youtube.com/visitseoul) 7일 공개 예정인 ‘어기영차 댄스편’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든 상황에서도 웃고 힘내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트렌디한 멜로디로 중독성 음원은 MZ세대를 대표하는 DPR 크루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또한, 영상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인기 안무가 모니카와 DPR 크루가 함께 출연해 어기영차 댄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모습을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는 ‘틱톡’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만 해도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참가 방법은 ‘틱톡’ 앱에서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공식 스티커와 음원을 사용해 댄스 영상(15초)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 #어기영차서울댄스챌린지와 함께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자동 참가 가능하다. 경품은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갤럭시Z 플립3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피날레 행사 초대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서울관광재단의 브랜딩 상품을 증정한다.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 이준 팀장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구성된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힘든 상황에서도 힘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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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0
  • [일본]도쿄관광한국사무소,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 개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10월 1일 세계적인 인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교인 와세다대학교 캠퍼스에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가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와세다대 국제 문학관으로 이곳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기증한 소설 작품의 친필 원고와 집필 관계 자료, 서한, 인터뷰 기사, 작품 서평, 해외에서 번역한 서적, 수집한 수만 장의 레코드 등을 볼 수 있다. 국제문학관의 설계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친분이 있는 쿠마 켄고에게 직접 의뢰했다. 위치는 연극을 전공하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학창 시절 자주 다녔던 와세다대 츠보우치 박사 기념 연극 박물관 옆에 있는 4호관으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선정했다. 국제문학관 내부로 들어서면 지하 1층과 1층을 잇는 ‘계단 책장’이 보인다. 계단 책장은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로, 2층 높이까지 아치 형태로 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상 5층과 지하 1층 안에 서적은 물론 갤러리 라운지와 카페, 스튜디오, 오디오 공간, 전시실 등이 함께 있는 체험형 도서관으로 지하 1층~2층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기자회견에서 “문학관에 카페, 오디오룸,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마련한 것은 모두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새로운 문화의 발신 기지가 됐으면 해서”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관람 희망일 한 달 전부터 예약 접수한다. 한편 10월 26일 도쿄 관광 정보 발신을 위한 도쿄 관광 웹 세미나가 열린다. 인바운드에 관심이 있는 도쿄 협력사의 참가를 비롯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내용들로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도쿄관광한국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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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0
  • [영화]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개최...총 35편 작품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에서는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를 오는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최신작과 인디, 여성, 고전,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35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영국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극장과 온라인 상영을 동시에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영국 런던의 9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에는 류승완의 감독의‘모가디슈’(2021)가 선정됐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으며, 전 세계 75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를 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358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영국 관객들에게도 완성도 높은 액션과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폐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2021)가 선정되었다.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 분)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 분)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제73회 칸 국제 영화제 ‘2020 오피셜 셀렉션’선정된 이번 작품은 임상수 감독이 ‘나의 절친 악당들’(2015)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네 번째 칸영화제 초청작이다. 지난 6일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영화제는 스폐셜 포커스로 윤여정 배우를 선정하여 윤여정의 영화 출연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윤여정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 고전영화 전문가인 마크 모리스(Mark Morris) 전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스폐셜 포커스 프로그래머를 맡았다. 상영작으로는 데뷔작인 김기영 감독의 ‘화녀’(1971)를 비롯하여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2003)과 ‘하녀’(2010), 창 감독의 ‘계춘할망’(2016),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2016), 김초희 감독의 ‘산나물 처녀’(2016)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연기 인생을 다룬 KBS 1TV 이은규 PD의 ‘다큐인사이트-다큐멘터리 윤여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또한 2020-21 화제작: <시네마 나우>, <인디영화>,<여성영화>,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비디오> 등 총 8개 부문에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 <시네마 나우(Cinema Now)> 부문에서는 올해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받은 홍상수 감독의 ‘당신얼굴 앞에서’(2021)를 비롯하여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홍성은 감독의 ‘혼자 사는 사람들’(2021),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2021), 김종관 감독의 ‘아무도 없는 곳’(2021)과 ‘조제’(2020), 유준상 감독의 ‘스프링 송’(2020), 박정배 감독의 ‘도굴’(2020), 서유민 감독의 ‘내일의 기억’(2021) 등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아 온 화제작 8편을 현지 영화 평론가 안톤 비텔(Anton Bitel)이 선정하여 소개한다. <인디영화(Indie Talent)> 부문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 달시 파켓(Darcy Paquet)이 선정한 4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환, 유재욱 감독의 ‘라임크라임’(2020), 김조광수 감독의 ‘메이드 인 루프탑’(2020), 곽민승 감독의 ‘말아’(2021), 정재익, 서태수 감독의 ‘복지식당’(2020)을 상영할 예정이다. <여성영화(Women’s Voices)> 부문은 2016년부터 영화제 고정프로그램으로서 한국 여성감독들의 활동을 활발히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한 여성영화 중 대표작 2편을 황미요조, 김현민 프로그래머가 선정했다. 박소현·이솜이·강유가람·소람 감독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애프터 미투’(2021)와 이우정 감독의‘최선의 삶’(2021)을 선보인다. <다큐멘터리(Documentary)> 부문에서는 이수정 감독의 ‘재춘언니’(2020), 이혁래, 김정영 감독의 ‘미싱타는 여자들: 전태일의 누이들’두 편을 현지 다큐멘터리 프로그래머 리카르도 마토스 카보(Ricardo Matos Cabo)와 매튜 배링턴(Matthew Barrington)이 선정했다. <아티스트 비디오(Artist Video)> 부문은 유럽 대표의 아티스트 영상 아카이브 전문기관인 럭스(Lux)와 공동 진행하며 올해는 럭스에서 선정한 엘리 허경란 작가의 작품을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미쟝센단편영화제(Mise-En-Scène Shorts)와 협력을 통해 올해 20주년을 기념하며 역대 상영작들총 1171편 중에서 선정된 수상작 단편 8편을 소개한다. 한국 단편영화 20년의 발자취와 단편영화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Animation)> 부문에서는 올해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콩트르샹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김혜미 감독의 ‘클라이밍’(2021)을 상영한다. 올해 런던한국영화제가 런던에서 막을 내린 후에는 글래스고, 맨체스터 등 영국 2개 도시 순회상영을 통해 11월 24일(수)까지 한국영화의 열기를 영국 각지에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영국이 지난 4일부터 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을 대폭 완화함에 따라한국 감독 초청 행사 등도 마련해 현지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의 이정우 원장은 이번 런던한국영화제에 대해 “올해 전면적으로 오프라인 상영행사를 진행하면서 현지 문화기관과 영화 상영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현지 영화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화와 영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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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0
  • [영화] 다함께 여름...기욤 브락, 20세기 거장 에릭 로메르 영화의 21세기 버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10월 7일 개봉 예정인 코믹 힐링 영화 [다함께 여름!]의 감독 기욤 브락이 프랑스 차세대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으로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다함께 여름!]은 펠릭스(에릭 난추앙)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여자를 잊지 못해 그녀가 있는 남프랑스 휴양지로 절친 셰리프(살리프 시세)와 함께 무작정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여름 휴양지에 모여든 다양한 청춘들을 경쾌하게 묘사한 코믹 힐링 드라마이다. 많은 비평가들이 프랑스의 신예 기욤 브락 감독을 20세기 프랑스 누벨 바그의 거장 에릭 로메르에 비유하곤 한다. 일상과 관계에 대한 미시적인 접근, 계절 등을 테마로 여러 영화를 만드는 ‘연작’ 스타일, 저 예산 영화를 지향하는 점, 무엇보다 인물과 인물 사이에 피어나는 대화의 무한한 가능성에 집중하는 점 등이 닮아 보인다. 한마디로, 기욤 브락 감독은 에릭 로메르의 유산을 계승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만들어가는 ‘현재 진행형’의 감독이라 할 수 있다. 기욤 브락의 필모그래피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2011년 중편 <여자 없는 세상>이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여러 상을 석권하며 영화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토네르>(2013)와 <다함께 여름!>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7월 이야기>(2017)가 로카르노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제작한 <보물섬>은 다큐멘터리로 카를로비바리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 비평가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의 유서 깊은 영화 매거진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올해의 영화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다함께 여름!>은 2020년 작품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대되어 국제비평가협회상 ‘특별언급’ 리스트에 올랐다. 기욤 브락은 영화 감독으로서 10년 남짓한 짧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작품 세계는 매우 확고한 편이다. 그의 영화는 다큐멘터리 같은 극영화, 극영화적 요소를 지닌 다큐멘터리로 정의되곤 한다. 감독 스스로도 어느 인터뷰에서 “내 영화에서는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가 종종 묘연해진다”고 인정하면서 “내 영화의 모든 픽션적 요소는 삶에 의해, 그 일이 일어나는 장소, 배우의 성격, 내 삶의 장막들, 그 순간의 맥락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진술했다. (영화 매거진 “필로”와의 인터뷰에서 발췌) 이런 특징으로 인해 영화를 만들 때 그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몇 가지가 있다. 하나는 배우의 존재이다. 기욤 브락 감독에게 배우는 자신을 감추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자신을 드러내고 감독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여야 한다. 감독은 배우의 개인사와 성격 등에 비추어 대본을 만들고 즉흥 연기를 유도한다. 연기를 ‘잘’ 하는 것은 감독의 목표가 아니다 “그들은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감독이 배우에게 요구하는 것은 “절대 정직” 단 하나라고 감독은 단언한다. 기욤 브락 감독의 영화들이 하나같이 유명 배우가 아닌 신인들로 이루어진다는 점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같은 맥락에서 감독이 중요하게 여기는 또 하나는 장소이다. 감독은 장소 섭외부터 결코 다른 이에게 맡기지 않는다. 자신이 직접 장소를 고르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먹고 자고 소통하며 직접 현지인을 섭외하기도 한다. 시나리오를 쓰고 맞는 장소를 섭외하기 보다 장소를 섭외하며 영감을 받고 시나리오를 채워나간다. 배우와 마찬가지로 기욤 브락 감독에게 장소는 이용 대상이 아닌 존재 그 자체이다. 감독은 [다함께 여름!]의 배경이 된 드롬 강 지역을 발견했을 때의 감흥을 마치 “계시를 받은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내 모든 욕구를 충족하는 장소였달까. 캠핑장, 노래 바, 강, 시내, 산 등의 배경이 시각적으로 연결된 모습이 가히 탁월했다… 그곳 자체가 미장센이 됐다.” 숏 또한 감독이 피사체들의 존재와 즉흥성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구성된다. 특히 <다함께 여름!>에서 클로즈업을 최대한 배제하고 미디엄과 와이드 숏으로 찍은 이유에 대해, 인물들이 한 숏 안에 공존하게 하고, 공간에 녹아들게 하며,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넓은 프레임이 적합했노라 말한다. 기욤 브락 감독 영화의 다큐멘터리적 특성은 인물들 간의 대화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다함께 여름!> 보다 2년 먼저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보물섬>을 찍으면서 “언어의 무한한 가능성”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정해진 틀 안에서 대화가 자유롭게 발전하게 두면 풍부하고 감성적이며 코믹한 힘이 저절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다함께 여름!>이 보여주는 웃음이 요절복통이 아닌 절로 입가에 미소 짓게 만드는 일상의 코믹함이라는 사실이 이를 잘 뒷받침해주고 있다. [다함께 여름!]은 프랑스 누벨 바그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만남 속에서 빛나는 “우아함”을 찾는 감독의 주제의식이 최고로 구현된 영화라는 점에서 “20세기 거장 에릭 로메르 영화의 21세기 버전 (가디언)”,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고, 솔직한 영화”(뤼마니테), “기품 넘치고 감미롭기 그지없는 영화”(라 세티엠 옵세시옹), “탁월한 연기를 칭찬해야 할지, 시나리오나 연출의 우아함을 칭찬해야 할지, 아무래도 좋다, 여기 그 모든 것이 있다!”(레 피슈 뒤 시네마) 등의 극찬이 결코 무색하지 않은 수작이다. [영화정보] 원 제 A l’abordage! 감 독 기욤 브락 출 연 에릭 난추앙, 살리프 시세, 에두아르 설피스 장 르 코미디, 드라마 수입 / 배급 엠엔엠인터내셔널㈜ 러 닝 타 임 100분 개 봉 2021년 10월 7일 등 급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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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6
  • [연극] 농촌청년...9월10일부터 9월25일 대학로 씨어터 쿰서 공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극 농촌청년이 2021년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진행 된다. ‘농촌은, 우리에겐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정겹고 그리운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우리 부모님들이 뙤약볕에서 고생하시며 우리를 키워내신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사회의 경제구조가 급속하게 변하고 경제발전의 화려함 속에 농촌은 어느덧 우리 정서상으로만 존재하는 향수가 되어버렸다. 작품 속 충청도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투박하고 묵묵한 가족애와 사랑을 통하여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렵고 힘든 웃지 못할 고난의 시기를 소박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가족과 청년이 사라져가는 우리 농촌의 미래를 관객들과 꿈꾸고자 한다. 언제나 가보고 싶은 곳, 고향 같은 곳, “농촌”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가을에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감동을 전해드리는, 2021년도 극단 희래단의 8번째 정기공연 연극 농촌청년과 함께 그곳으로 지금 당장 떠나보자. 작/연출 황성은, 예술감독 이명희, 출연진은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탤런트 송경철, (MBC 공채 6기)과 도유정(MBC 공채 21기), 그리고 노련한 연극배우 민경록, 윤부진, 홍부향, 민준호, 정선주, 정현찬, 이한별이 열연를 펼친다. 공연 기간은 2021년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진행 된다. 시간은 평일 PM 7시 30분, 토, 일 PM 4시, 9월 13일은 휴연이다. 추석연휴 기간인 9월 20일~9월 22일은 PM 4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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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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