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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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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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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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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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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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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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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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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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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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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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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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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 용역비' 문체부 예산(국비) 반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한 용역비 3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국비)으로 최종 반영돼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하남시가 국가정책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속해서 요구해온 K-스타월드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용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철규 간사, 이용호 문광위 간사,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 및 예산실장, 국회 예결위 등 관련 부처를 수차례 찾아다니며 적극 건의해 이뤄낸 성과로 이현재 시장의 중앙부처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1월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공동주최 국회 문광위 이용호 간사)를 여야 주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의 필요성에 대해 공론화한 바 있고,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K-스타월드 사업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ㆍ차관, 환경부 차관, 문광부 1차관 등을 만나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용역비(국비) 반영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현재 시장이 발 벗고 뛰어다닌 결과로, 규제 해소와 더불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하남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용역비 반영은 정부에서도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수도권 및 하남의 입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결과인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스타월드 프로젝트는 민선 8기 하남시 역점사업으로 K-POP 전용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테마파크(마블시티) 등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3만 명의 일자리 창출, 연간 관광객 300만 명, 2조5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 등으로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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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4
  • [강화군] 군민과 함께한 송년잔치 '2022 강화 뮤지컬 갈라쇼' 성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강화 뮤지컬 갈라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화문예회관에서 지난 22일 열린 '강화 뮤지컬 갈라쇼'에는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해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문화 갈증을 해소했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홍지민이 함께한 이번 공연에서는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뮤지컬 역사에 족적을 남긴 위대한 대표곡을 선보이며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뮤지컬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고 대표곡의 의미를 전달해 군민의 몰입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아름다운 강산', '붉은 노을' 등 다수의 히트곡과 뮤지컬 공연단 더뮤즈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송년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공연으로 송년을 맞은 군민들과 호흡하며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높아진 군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해 군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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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광주광역시] 일본 센다이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현지 교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주광역시(강기정 시장)는 일본 센다이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현지에 방문단을 파견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박희율 예산결산특별위원장·김나윤 산업건설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지난 21일 고오리 가즈코 센다이 시장을 만나 자매결연 20주년을 축하하고, 이어 센다이시의회 의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광주시 명예시민이었던 사사키 료도 시의원의 아들이자 현재 센다이 시의원인 사사키 신 시의원과 만나 지난 20년 간 양 도시 교류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시 대표단은 다카하시 신이치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센다이 도시계획 정책을 청취하고 미야기현미술관·센다이미디어테크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센다이 도심 노후 건축물 재활용 정책 실증 현장을 둘러봤다. 22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센다이 시민을 위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센다이시 문화관광국장, 주센다이대한민국총영사, 센다이시민, 한국교민 등이 참석해 창극단의 교방무, 가야금병창, 장고춤, 국악가요, 사랑무, 남도민요, 판굿 등 공연을 즐겼다. 앞서 대표단은 20일에는 파나소닉이 폐공장 부지에 건설한 후지사와 스마트타운을 시찰하고 요코하마 아카렌가창고를 견학하는 등 도심 재개발 우수 사례를 탐방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다카하시 신이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센다이 대표단이 광주를 찾아 도시계획 정책을 듣고 공연단을 동반해 세계김치축제와 국악 상설공연에서 센다이 전통무용 참새춤을 선보인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광주시와 센다이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교류 이외에도 도시계획 관련 정책 교류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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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강화군] 화려한 맛의 향연 '제10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1일 '제10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용철 시의원, 박승한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외식업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 대상 수상의 영광은 강화도맛집의 '강화를 품은 손두부 만두전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강나루 풍천장어의 '갯벌장어구이', 금문도의 '사자발약쑥 가스파쵸&섬쌀 러스크'이 수상했다. 부대행사도 다채로웠다.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작인 '왕창 잘되는 집'의 '밴댕이 7형제 세트'를 비롯해, 역대 대회 수상작으로 품평회를 운영했다. 또한 관내 4대 특색음식거리(▲더리미 장어마을 ▲외포리 꽃게마을 ▲선수 밴댕이마을 ▲별밤거리)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시식 코너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했다.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는 강화약쑥, 인삼(홍삼), 순무, 고구마 등을 활용해 제조·가공한 식품 전시관을 운영해 우수성을 알렸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우리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향토 음식의 최고의 맛을 발굴해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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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제4회 하이난 국제영화제 개막...'빛을 향해, 영화와 동행' 주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2년 제4회 하이난 국제영화제(Hain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HIFF)가 12월 18일 하이난 싼야시 하이탕완에서 본격 개막했다. 하이난 국제영화제는 2018년에 최초로 개최된 이래 중국 영화의 세계 무대 진출을 이끌고 국제 영화 문화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영화 산업의 발전은 물론 영화의 창작과 번영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신흥 문화 브랜드인 하이난 국제영화제는 지난 4년간의 경험과 축적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더 성숙하고, 포용적이며 전문적인 모습으로 영화인들과 관객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하이난 국제영화제는 개방, 다원화, 포용, 공유를 테마로 하여 국내외 영화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전 세계가 함께 감상하고, 만들어 가며 공유하는 글로벌 영화 축제를 개최하였다. 또한 '연간 상시 방영, 섬 전체에 걸친 방영, 범시민 영화 관람, 전반 산업망'을 목표로 하여 글로벌 영화인들을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 국제성을 고루 갖춘 영화 축제를 만들며 이를 통해 중국 영화는 물론 글로벌 영화 사업의 무궁무진한 발전에 조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이난 국제영화제는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영화인들을 대거 초청했으며 100여 개의 언론사가 축제에 참석해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개막식 행사의 주제는 '파도처럼 쉼 없이 꿈을 향해'인데 이는 영화라는 바닷속으로 쉼 없이 뛰어들어 영화와 동행하는 모든 영화인을 상징한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 '빛을 향해, 영화와 동행'과 잘 어울리는 주제다. 제4회 하이난 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에는 영화계의 선배들은 물론 신인들도 대거 참석하여 중국 영화업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며, 향후 새로운 시대 영화 업계에서 중국의 부흥을 견인하는 동시에 중국과 세계 영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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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곡성군] 청소년 연합캠프 '미슐랭 2스타'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함께 연합캠프 '미슐랭 2스타'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협동 게임을 하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청소년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바라는 축제, 시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토론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의집 계단 미끄럼방지 보강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 설치 등 청소년 시설의 보완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진로 소개팅 등 체험형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개발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과 다양한 공연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캠프에서 나온 의견들은 곡성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의회 안건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그리고 청소년의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내년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진행할 2023년도 청소년참여예산제 제안으로 상정되고, 곡성군 군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정책으로 실현되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A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청소년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청소년 정책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 관련 의제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소년 역량 개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꿈키움학교, 청소년 축제 등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직업 체험, 귀가 지원, 청소년 캠프 등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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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보은군] 2022년 보은군민 위한 송년음악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보은군은 '2022년 보은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온 군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올 한해 즐거웠던 일과 좋은 일들만 기억하는 한해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가수는 홍진영, 류지광, 김산하 등이 출연하며 전자바이올린 박은주, 팝페라가수 채미영이 출연해 100분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흥겨운 공연과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 김선자 군 문화예술팀장은 "2022년 보은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통해 군민의 마음을 달래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처럼 맞이하는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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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고흥군] 제15회 전속예술단 정기공연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5회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으로 '굿으로! 비우GO! 흥으로! 즐기G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을 위해 지나간 일의 아픔을 씻고 다가오는 2023년의 좋은 기운을 받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공연은 ▲ 신민요-흥겨운 우리 고흥 ▲ 사물놀이 ▲ 기악합주 ▲ 버꾸춤 ▲ 남도잡가-육자백이 ▲ 흥타령 ▲ 퓨전 항아리 ▲ 추억 ▲ 진도 씻김굿 등 다양한 국악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고흥군 전속예술단(총감독 이원표, 지도자 박정아) 15명과 무형문화재 제72호 김오현 등 6명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악인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1인당 1천원이며 각 읍·면사무소나 공연 당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2022년을 송별하고 희망찬 2023년을 군민과 함께 누리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많은 군민이 우리 고흥 국악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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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영화 [나나]베를린 은곰상 수상작,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작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2월, 감각적인 영상과 사운드로 숨막힐 만큼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할 영화 <나나>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나](원제: Before, Now & Then (Nana))는 1960년대 인도네시아 자바 순다 지역을 배경으로 전쟁의 트라우마를 숨긴 채 살아가는 여성 나나(해피 살마)의 내면을 과거-현재-미래, 꿈-현실을 오가며 세밀한 감성으로 담아낸 드라마로,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시아 영화의 새 물결을 주도하는 카밀라 안디니 감독의 최신작이다. 2022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조연상) 수상, 브뤼셀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시드니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숨막히도록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경험”(Variety)이란 해외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메인 예고편은 “엄마도 비밀이 있어요?” 라는 딸의 질문에 나나의 표정이 변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경쾌한 인도네시아 전통 음악이 배경에 깔리는 가운데 나나가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다음 장면, 나나가 누군가에게서 온 편지를 남편에게 전달하자 그의 표정에 긴장이 서리고… 한편, 영상 곳곳에 나나가 붉은 옷을 입은 여인과 어울리며 서로에게 미소 짓는 모습이 등장한다. 후반부, 편지를 펼쳐보는 주인공. 남편의 외도를 의심케 하는 문구. 배경음은 우울한 단조로 전환되며 악몽에서 깨는 나나의 모습으로 예고편은 마무리된다. 부유한 가정과 사랑스런 아이들,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주인공의 은밀한 고통은 무엇일까? 남편의 외도일까? 붉은 옷을 입은 여인과 관계가 있는 걸까? 다양한 궁금증이 이는 가운데, 의복, 소품, 전통 춤 등 배경에 등장하는 인도네시아 순다 지역의 문화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해 주인공을 연기한 ‘해피 살마’의 고상하고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영화 [나나]은 12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 목 나나 원 제 Before, Now & Then (Nana) 감 독 카밀라 안디니 출 연 해피 살마, 라우라 바수키 장 르 드라마 수입 / 배급 엠엔엠인터내셔널㈜ 러 닝 타 임 103분 개 봉 2022.12.15 등 급 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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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커팅엣지, 이마트 컬처클럽 ’가장 특별한 겨울 선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기업 커팅엣지(대표 박민균)가 이마트와 전국 스타필드, 스타필드 시티, 트레이더스에서 진행중인 컬처클럽의 지식 서비스인 클럽 셀레브 (CLUB sellev.)를 통해 오는 12월부터 ’가장 특별한 겨울 선물'을 주제로 다양한 셀럽들과 함께 겨울 특집 프리미엄 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번 클럽 셀레브 시즌9 (겨울학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기간인 만큼 나와 함께하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같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마음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클럽 셀레브 시즌9에는 특별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배우이자 화가인 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을 그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캐리커처 클래스를 비롯해 캔들 공방 일리아나 아틀리에를 운영하며 유튜버로도 활동중인 마효선 대표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시나몬 캔들 공예, 플라워샵 휘게플레르를 운영중인 플로리스트 정유정 대표와 함께하는 인테리어에 감성을 더해 줄 플라워 리스 만들기, 동양 디저트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디저트 공방 다민채를 운영중인 전서연 대표의 화과자 쿠킹까지 다채롭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 컬처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커팅엣지가 기획해 온 이마트 컬처클럽의 클럽 셀레브는 2020년 10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2022년 11월 시즌9에 이르기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학기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다양한 셀럽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프리미엄 클래스를 120회 이상 제공한 바 있다. 새로운 분야를 처음 접하는 수강 고객들도 심리적인 부담없이 자신감을 갖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여타의 유사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커팅엣지는 이달 초 클럽 셀레브 시즌9 티저 영상을 선공개 한데 이어 11월 14일부터 프로그램 리더로 활동할 셀럽들의 스토리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본편들을 FAST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와 LG 채널 내 셀레브 (sellev.) 채널, 디지털/SNS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OOH (Out Of Home, 옥외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네트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편성할 예정으로, 많은 시청자들과 수강 대상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클럽 셀레브를 진행중인 커팅엣지의 박민균 대표는 “이번 클럽 셀레브 시즌9은 그동안 컬처클럽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고객분들과 이마트, 프로그램 리더 (셀럽), 담당 크루분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선물”이라며, “클럽 셀레브는 우리의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공간 서비스 기획 역량이 결합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향후에도 고객, 프로그램 리더, 파트너, 자사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팅엣지는 향후 ‘공간’이라는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콘텐츠로 연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차별화할 예정으로 현재 기관, 기업 등 복수의 파트너들과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특색있는 공간 활용 서비스 사업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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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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