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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도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이하 뷰민라)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했다. 서울 올림픽공원은 11일부터 이틀간 음악 팬들의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봄철을 대표하는 국내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뷰민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날, 로이킴을 포함한 헤드라이너들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맞이했다. 로이킴은 6인조로 구성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88잔디마당을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페퍼톤스, 불독맨션, 죠지, 너드커넥션, 한로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이틀간의 음악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실내 공연장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서는 십센치(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소란, 나상현씨밴드, 다섯 등이 관객들에게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는 설(SURL), 라쿠나, 프롬, 김뜻돌, 홈존, 우시 등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두 번째 날에는 헤드라이너 김성규를 포함해 이승윤, 김필, 적재, 유다빈밴드, 오월오일 등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김성규는 특히 처음으로 뷰민라에 출연해 록과 트렌디한 곡들을 섞은 청량한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뷰민라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도 '민트스퀘어'에서 서예교실, 멜로디언 교실,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는 음악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서울 도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틀간의 축제를 통해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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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국립김해박뀀관, '박물관 속 밴드' 공연 개최로 음악과 문화의 만남 선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립김해박물관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오는 18일 오후 3시,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박물관의 아름다움을 결합한 문화 향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다가오는 18일, 관람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박물관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할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력 하에 진행되며, 펑크음악 기반의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신나고 유쾌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동아시아타이거즈'는 즐거운 입담과 대중적인 멜로디로 구성된 음악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음악과 유물을 함께 감상하며, 일상과 유물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물관 측은 이번 공연과 함께 대표 유물인 '가야 배모양 토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가야 배모양 토기는 철을 중심으로 한 교역과 배의 발달을 상징하는 유물로, 배의 구조와 형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이번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음악과 유물 감상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참여 방법은 국립김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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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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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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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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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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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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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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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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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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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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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항공사, '김포국제공항 개항 6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대한민국 공항의 역사이자 상징인 김포공항의 개항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향후 미래 혁신발전을 다짐하는 '김포공항 개항 60주년 기념식'을 6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날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김정렬 차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장, 김성태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관계자, 항공사 대표, 한국공항공사 전임 사장단, 김포공항 상주기관 및 항공 관련 업계와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정렬 차관, 박순자 위원장, 김석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1958년 대한민국 최초의 관문공항으로 시작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국내선 전용공항으로 전환되었던 역경을 딛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한 김포공항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국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김포 공항의 중추적인 역할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기념식에서 “김포공항,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으로 김포국제공항을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으로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는 7가지 혁신방안을 담은 ‘김포공항 혁신발전 헌장’을 제정하고 대내외에 선포했다. 김포공항의 새로운 역할을 담고 있는 7가지 혁신방안은 1) 짧은 시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 육성 2) 공항내 배후지원단지 조성 등을 통한 서울 서부권 신성장 거점 육성 3)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항시설의 획기적 개선 4)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문화·체육 공간 조성 5) 국립항공박물관, 항공조종훈련센터 등 항공교육의 메카 육성 6) 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좋은 일자리 확대 등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공항 생태계 조성 7) 국민편익 중심의 규제개혁 선도,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이다. 한편 공사는 김포공항 6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인데, 지난 10월 김포공항의 새로운 역할을 도모하는 ‘한중일 항공협력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한국항공경영학회, 한국항공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고, ‘김포국제공항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발전방안' 주제의 논문공모전을 개최하여 이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현재 김포공항은 국내 8개 노선과 국제 3개국 5개 노선 운항으로 2017년 기준 연간 2,500만명의 여객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세계공항서비스평가 6년 연속 1위,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Air Transport Research Society) 공항운영효율성 평가 아시아 지역 1위 3회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으로 김포공항이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김포공항을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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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11월 12일 프랑스 요리 토크 콘서트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랑스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는 오는 12일부터 프랑스요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타유방의 요리서에서 찾아보는 중세 그리고 현대 프랑스 요리’라는 주제 아래 진행할 예정이다. ‘타유방의 요리서(Le Viandier de Taillevent)’는 14세기 프랑스 왕실의 전속 요리사였던 기욤 드 티렐이 만든 최초 요리서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요리를 처음으로 문자로 체계화시켰다고 평가 받고 있는 이 책은 당시 사용되던 식재료, 조리법은 물론 음식 문화와 프랑스 요리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요리서에 나온 일부 메뉴를 직접 재현하며, 그 당시 사용했던 식재료와 조리 기술,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중세시대부터 전해오던 프랑스 조리기술이 현대에서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이러한 기술이 발전하게 된 과학적인 배경은 무엇인지도 알아보는 알찬 강의이다. 이번 행사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조르쥬 링가이젠 마스터 셰프와 타유방의 요리서를 국문으로 번역한 황종욱 번역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르 꼬르동 블루 셰프의 전문적인 조리기술과 더불어 프랑스 요리에 대한 노하우, 황종욱 번역가의 중세시대의 사회적 배경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더해져 지금의 현대 프랑스 요리, 미식 문화를 이루게 된 근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중세시대 프랑스 요리를 직접 시식해 보는 자리도 함께 준비되어있다.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흥미로운 토크 콘서트가 될 것이며, 특히 서양 요리 전문가, 서양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서양 요리의 근본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123년 전통의 세계 최초의 프랑스 요리학교의 명성과 전문성을 이어가고 있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이번 행사를 재학생, 동문은 물론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같은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행사를 통해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프랑스 요리와 미식문화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전달하고 명맥을 이어가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문의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로 유선 문의하거나, 르 꼬르동 블루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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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2018 민주야 여행가자 최종 발표회 개최...연세대 '여담톡톡' 최우수상 수상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0월 27일 경찰청 인권센터(구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지원 사업인 ‘2018 민주야 여행가자!’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민주야 여행가자 발표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세대 여담톡톡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야 여행가자’에 탐방계획서를 내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팀 80명의 청년들은 8~10월 초까지 한국 현대사, 특히 민주화운동사, 민주주의 관련한 주제로 전국 180여개 현장을 탐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탐방결과보고서를 심사해서 선정한 8개 우수팀의 탐방결과를 공유하고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여담톡톡>(금유선, 박신영, 안희제, 정혜진)팀이 선정되었는데, 이들은 “국가폭력과 여성” 이라는 주제로 국가가 여성에게 가한 폭력에 맞서 생존하고 투쟁했던 서울, 광주, 경기도(소요산, 동두천 등) 현장들을 직접 탐방했다. <여담톡톡>은 특히 주한미군기지촌과 5.18광주민주항쟁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등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과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마주하고 주목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 속에서 지워졌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이 내용을 담은 포토카드과 책갈피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누고 SNS로 후기를 전하는 등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특별한 활동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이날 발표회에서는 △조작간첩사건과 연극을 주제로 탐방한 <극단 구십구도> △동화 속 성차별을 주제로 한 동아대 <리더>를 비롯해 종교, 법, 민주화운동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탐방 탐방 내용이 발표되었다. 이번 최종발표회에 참여한 8개 팀은 발표 심사결과에 따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장과 팀당 우수상 50만원과 최우수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자세한 탐방 후기는 민주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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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성북문화재단서 ‘2018 성북도큐멘타 5 공동의 기억:새석관시장 전’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성북예술창작터)이 지난 19일부터 성북동에 위치한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성북도큐멘타 ‘공동의 기억: 새석관시장 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 25일까지 계속된다.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고 있던 성북의 상가아파트의 하나인 ‘새석관시장’을 주제로 예술가, 동네건축가, 건축사진가, 다큐멘터리 감독, 건축과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동의 기억을 찾아보고자 했다. ‘성북도큐멘타’는 성북의 사회문화예술 방면에서 이슈가 되는 주제를 매년 하나씩 정해 아카이빙하고 시각화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에는 주민들과 한 시기를 함께 했으나 사용 용도를 다해 곧 사라질 상황에 있는 공간에 대한 리서치와 아카이브를 진행하여 전시와 연결하고자 했다. 그중에서 특별히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새석관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북의 상가아파트를 주제로했다. 성북의 상가아파트도 서울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걸쳐 집중적으로 건설되었다. 새석관시장, 삼선상가아파트, 성북상가아파트, 장석상가아파트, 풍교상가아파트 등이 지어졌으나, 현재는 심각하게 노후되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거나 이미 재개발되어 사라졌음에도 이들과 관련한 기록이나 리서치 활동은 거의 없는 현실이다. ‘새석관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북상가아파트의 조사, 기록, 전시는 성북 도시자산을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971년 도로조차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던 석관동에 자리 잡았던 새석관시장은 1층은 중정형의 시장이고, 2-3층은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당시에는 주변에서 가장 높은 신식 건물이었다고 한다. 1층에 자리한 새석관시장은 10년 정도의 호황기를 누리다가 점차 쇠퇴하여 지금은 시장의 기능이 거의 정지되었고, 2-3층의 아파트도 시설이 심각하게 노후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5년 전부터 재개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로 쉽사리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물리적 상태로만 본다면 이곳은 안전등급 D등급의 죽어가는 공간이지만, 그럼에도 그 시장과 아파트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과거·현재의 이야기와 흔적들이 차곡차곡 쌓여 온 소중한 장소임에는 분명하다. 장소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소하고 하찮은 주제들을 가지고 한 동네의 지도를 수없이 만들었던 지리학자 데니스우드의 책 ‘모든 것은 노래한다’처럼, 아무리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어떤 지역과 장소를 제대로 바라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라져가는 지역의 공간에 애착을 가진 예술가, 동네 건축가, 건축사진가, 다큐멘터리 감독, 건축가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본격적인 리서치를 시작하기 전 콜로키움을 통해 아파트에 대한 여러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함께 얘기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건축물을 실측하고, 건축적 요소들에 주목하며 공간의 기억들을 수집했고, 시간이 이미 멈추었음을 말해주는 시장 안의 오래된 간판을 소재로 작업하기도 했고, 거시사의 상징물로서의 세운상가와 미시사의 상징물로서의 새석관시장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근대 건축사의 한 획을 그은 상가아파트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또한 주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수집했고, 이곳을 경험했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기억을 수집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였다. 이런 작업들을 통해 새석관시장에 대한 과거와 현재가 하나하나 모였고, 이것들은 이 장소와 역사를 함께한 사람들의 공동의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성북의 도시자산을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터로 하면 된다. ◇전시 개요 -전시 기간 : 2018년 10월 19일~11월 25일/매주 월요일 휴관/관람시간 10:00~18:00 -전시 장소 : 성북예술창작터 1, 2층(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23) -참여 작가 : 김재경(건축 사진가), 도시건축집단 성북동(권웅규, 이현식, 송미선), 공공작업실(김영배, 황수아), 마민지(다큐멘터리 감독), 미싱룸, 정희우(작가), 천근성(작가), 김신아(국민대 건축학과) -기획단 : 도시건축집단 성북동, 성북예술창작터, 정기황, 마민지, 미싱룸 -주최 : 성북구, 성북문화재단 -주관 : 성북예술창작터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무지개다리사업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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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록 밴드 ‘퀸’과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스토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월 31일 CGV 스크린X로 개봉 예정인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을 담아내 화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세계를 놀라게 한 명곡 ‘Bohemian Rhapsody’부터 세계 팬들의 떼창을 불러일으킨 ‘We Are The Champion’까지 20곡 이상의 곡이 담겨 영화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록 밴드 ‘퀸’과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 보헤미안렙소디 스틸컷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는 퀸의 파워풀한 무대가 등장할 때마다 스크린이 3면으로 넓게 펼쳐져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2D 콘텐츠에 담지 않은 다채로운 앵글의 장면부터 스크린X 좌, 우 스크린을 활용해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들을 담아냈다. 퀸의 첫 공중파 무대인 ‘Top of the Pops’ 장면에는 퀸의 실제 멤버이자 화려한 퍼포먼스로 여성 팬들을 설레게 만든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 자신만의 독특한 기타 음색으로 전 세계 기타리스트들의 우상과도 같은 존재로 이름을 알린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카메오로 출연해 실제 팬들에게 남다른 감동과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공개된 3D효과 영상은 스크린X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내 흥미를 더한다. 특히 파워풀한 드럼 소리와 함께 발 구름과 박수 소리, 그리고 함성을 지르며 군중과 함께 음악을 완성시킨 ‘We Will Rock You’ 곡과 함께 3면에 넓게 펼쳐진 화려한 무대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파노라마처럼 3면에 넓게 펼쳐진 화면 위에 가사와 함께 콘서트 공연장의 화려한 조명과 같은 효과들이 이어져 더욱 생동감 있는 체험을 전한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6개국 16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소개] 제 목: 보헤미안 랩소디 원 제: Bohemian Rhapsody 감 독: 브라이언 싱어 출 연: 레미 맬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외 상영 시간: 134분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 봉: 2018년 10월 31일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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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영화] 완벽한 타인...출연 배우 핸드폰엔 어떤 내용이 있을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손 안의 세상을 만든 핸드폰. 영화<완벽한 타인>은 바로 핸드폰에 의해 좌우되는 현대인의 일상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았다. 감독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완벽한 타인’이 될 위기에 처한 완벽한 친구들을 연기한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의 실제 핸드폰을 알아보는 완벽한 폰터뷰 영상이 최초공개됐다. 실제로 사용하는 핸드폰을 들고 인터뷰에 임한 배우들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가장 먼저 바탕화면을 공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해진은 반려견 겨울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완벽한 ‘겨울이 아빠’ 인증을, 조진웅은 <완벽한 타인> 포스터로 설정한 바탕화면으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잠금화면에 뜬 푸시 메시지를 지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 가장 최근에 받은 문자를 공개하는 질문에서 조진웅은 카드사, 염정아는 은행의 메시지를 받아 리얼한 공감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외국에 사는 조카에게, 유해진은 차기작을 함께 하고 있는 원신연 감독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완벽한 타인> 배우들이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잠이 든 이서진을 둘러싸고 촬영한 사진은 <완벽한 타인> 배우들의 현실 우정과 케미스트리가 영화에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를 높인다. 이 밖에도 <완벽한 타인> 폰터뷰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가장 자주 검색하는 모바일 검색어, 가장 최근에 촬영 혹은 저장한 사진 등 배우 7인의 핸드폰에 담긴 다양한 요소들을 볼 수 있다.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두 시간 동안 핸드폰 안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연기를 했던 배우들은 폰터뷰를 진행한 소감에 대해 “남한테 보여주면 안 될 게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고 말한다. 릴레이 시사를 진행하며 높은 공감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완벽한 타인>의 폰터뷰 영상은 “당신은 지금 핸드폰을 공개할 수 있나요?”라는 화두를 던지며 관객들에게도 핸드폰을 꼭 쥐고 싶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을 소재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한 친구들이 완벽한 타인이 될 결정적 위기를 맞게 만드는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으로 그들의 민낯을 보여준다. 이렇게 영화는 ‘나의 핸드폰이 옆 사람에게 공개된다면?’이라는 상상으로 시작해 상상 이상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완벽한 타인>의 무대인 저녁식사에는 40년 지기 고향 친구들과 그 친구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7명의 인물들이 함께 한다. 서로 다른 삶을 살고, 각자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은 7인의 친구들을 완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뭉쳤다. 최고의 연기 신뢰도를 자랑하는 일곱 명의 배우들은 이번 영화로 처음 만나는 조합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연기력과 케미스트리로 완벽한 친구들로 변신했다. 먼저 뻣뻣한 바른 생활 표본 변호사 ‘태수’ 역은 유해진이 맡았다. 약 700만 관객을 동원한 <럭키>를 비롯해 대체 불가한 코미디 장인으로 입증된 유해진은 이번 영화에서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인물이면서도 밝힐 수 없는 비밀까지 가진 변호사로 변신해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 친구 모임의 리더이자 성형 명의 ‘석호’는 묵직한 존재감의 조진웅이 연기해, 2018년 <독전>, <공작>에 이어 무려 흥행 3연타를 예열하기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대활약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서진은, 사랑이 넘치는 꽃중년 레스토랑 사장 ‘준모’로 변신, 다정다감한 이미지를 넘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사랑꾼’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문학에 빠진 가정주부 ‘수현’은 배우 염정아가 맡아, 유해진의 ‘태수’와 눈을 뗄 수 없는 열연 대결을 펼쳐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잠금해제 게임을 가장 먼저 제안한 정신과 의사 ‘예진’은 김지수가 연기해, 연초 드라마 [화유기]에 이어 하반기 극장까지 섭렵할 전망이다. 이서진의 준모와 꽁냥 케미를 완성한 순수한 수의사 ‘세경’을 연기한 배우 송하윤은 풋풋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친구 모임에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영배’는 의심의 여지 없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윤경호가 연기했다. 이렇듯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이 고공 상승하는 배우 7인의 폭발적 연기 만찬은 <완벽한 타인>에서 만날 수 있다. 핸드폰 완전 공개라는 소재로 상상 이상의 전개를 펼쳐나갈 스릴, 재미, 공감까지 다 잡은 영화 <완벽한 타인>은 10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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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7
  • [화제의 책]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신가요...안혜연 작가 신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작가 안혜연의 신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가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작가는 이 책에서 단지 좋아서 떠난 서툰 여행이 모이고 모여 삶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6년전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던 직장인을 내려놓고 조금은 위태로워 보이는 프리랜서, 여행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 안혜연 글·사진 / 상상출판 펴냄 / 1만3800원 두둑한 통장 잔고보다 자유로운 공기에 취해 보내는 시간을 더 흡족해하는 그녀. 늘 돈보다는 시간이 넉넉한 편이라 수수하고 느린 여행을 한다. 때로는 여행처럼, 때로는 사는 것처럼. 내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걷고 느릿느릿 산책하듯 여유롭게 돌아본다. 어떤 날은 슬렁슬렁 동네 한 바퀴에 그치기도 하고 가끔은 우두커니 카페에 앉아 사람 구경을 하며 커피를 홀짝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여행은 꼭 무언가를 보러 가는 게 아니니까. 그저 용기를 냈고 그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니까. 여행작가 6년 차. '트립풀 후쿠오카', '버스타고 제주 여행' 등 감각적인 여행 정보서 위주의 작업을 하느라 정작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지면은 없었다. 이번엔 결이 다른 에세이를 내놓는다. 온 세상의 화려한 장면을 많이 보고 살지만 결국 마음이 머무는 건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소소한 풍경,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고.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모로코,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그녀가 다녀온 수많은 여행지의 모습과 그 속에서 새겨진 생각들을 들려준다.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는 가볍게 떠나는 여행길에 친구 삼아 읽어보기 편한 여행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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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6
  • [부산]해운대문화회관, 제5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멋진 재즈의 선율이 펼쳐진다. 한달에 한 번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향긋한 와인향과 함께 흥겨운 또는 낭만적인 재즈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재즈를 즐기고, 와인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이다. 해운대문화회관이 제5회 해운대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대 재즈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해운대문화회관과 무대공감 민·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며 해운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부산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를 메인콘서트로 한다. 창작공연에 대한 열정으로 타 문화회관의 본보기가 되고있는 해운대문화회관의 추진력이 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의 기획력과 서로 손을 잡고 만들어낸 부산시민들을 위한 낭만과 여유의 축제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 축제의 분위기가 담뿍 살아나고 있다. 공연 전후, 음악에 어울리는 와인이 제공되는 4일간 특별하게 펼쳐지는 제5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의 메인 콘서트 ‘재즈 와인에빠지다’는 세대간의 교감, 다양한 장르의 만남을 테마로 하며 세대를 초월한 여성재즈디바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970년대 목소리와 이지적인 외모로 가요계 큰 획을 그었던 정미조, 그녀가 농익은 목소리로 부르는 재즈와 가요는 촉촉한 가을 밤을 더욱 깊이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스캣의 여왕이라 불리며 한국 재즈보컬의 대표주자인 말로 역시 그녀 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로 부산의 재즈팬들을 설레게 할 것이다. 또한 언제나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한국 최고의 파워풀, 감성 보컬, 소울의 대모 BMK까지 다른 컬러의 여성보컬들이 무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거기에 말레이시아에서 스윙재즈밴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관객들의 엉덩이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을 모토로 연주하는 실력파 밴드 The Frankie Sixes가 한국에 첫 소개가 된다. A-fuzz, 겟츠 등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탄생시킨 해운대 재즈페스티벌_재즈루키밴드컨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신인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온라인 예심을 거친 팀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결선무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해운대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2018년 해운대 재즈페스티벌 메인무대 오프닝 공연 및 2019년도 재즈 와인에 빠지다 무대의 단독콘서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이 직접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새로운 뮤지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5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개요 일시 : 2018년 10월 30일(화)~11월 3일(토)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운대문화회관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해운대문화회관, 문화기획단 무대공감 후원 :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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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6
  • 월드아트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 11월 14일 개막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월드아트오페라(단장 에스더 리)는 한국 오페라계의 최고 대작이자 바그너 28년의 대서사시 <니벨룽의 반지>의 1부 <라인의 황금>, 2부 <발퀴레>, 3부 <지그프리트>, 4부 <신들의 황혼> 공연을 2018년부터 11월부터 2020년까지 한국에서 초연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 중 1부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이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를 부르는 작품이다.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Richrd Wagner)'가 28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영화는 물론 어린이 공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한국 제작 초연으로 올려지는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는 총 120억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탄탄한 원작, 상상을 뛰어넘는 연출력,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성악가들로 구성된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는 그 스스로가 반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끝없는 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이 반지의 운명이고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운명임을 시사한다. 반지를 차지하면 절대 권력을 갖게 된다는 허망한 욕심으로 시작하는 이 오페라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4부작으로 이루어진 대서사시에서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한국 공연은 오페라의 피카소,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프라이어가 바그너의 내공이 쌓인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을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기존 무대미술의 개념을 뛰어 넘어 추상표현주의 화가 답게 무대의상, 분장, 무대미술을 상상을 뛰어넘는 연출력으로 창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놀드 베츠옌, 나디네 바이스만, 마르쿠스 아이헤 등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의 주역인 세계 최정상 성악가와 바그너 전문 성악가인 전승현, 김동섭을 비롯해 국내에서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합격한 뮤지컬배우 양준모, 성악가 양송미, 성악가 김지선 등이 함께한다. 총 바이로이트 성악가 9명, 한국 성악가 16명, 앙상블 9명,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단원 (바그너악기연주자) 6명의 협연으로 공연된다. <니벨룽의 반지>는 크게 보탄을 중심으로 하는 신들의 세계, 난쟁이 니벨룽족의 세계, 지크프리트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세계로 구성돼 있으며, 신들의 세계가 몰락한 후 인간의 세계가 새로이 탄생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반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 사랑, 배신, 복수 그리고 종말을 통한 권력의 허망함, 인생의 덧없음 등 인간의 삶에 있어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니벨룽은 독일 북부에 살았다는 소수 족속의 이름이다. 이 키 작은 족속은 막대한 황금과 보물을 모아 놓고 빼앗기지 않으려고 지키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불을 뿜는 용 파프너(fafner)가 황금을 빼앗아 동굴에 숨겼다. 이후 니벨룽 사람들은 유령같은 존재가 되어 황금을 되찾으려고 노력했지만 괴물 파프너를 무찌를 수 없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황금 보물 중 가장 귀중한 것은 반지다. 이 반지는 니벨룽이 보호하고 있었기 때문에 니벨룽의 반지라고 부른다. 반지를 차지하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권력과 황금을 갖게 되지만, 반지를 꼈던 사람은 저주받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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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4
  • ‘꿈을 울려樂 페스티벌’...청소년밴드경연대회 11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동대문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꿈을 울려樂(청소년이여, 꿈을 울려라)’ 란 슬로건으로 ‘2018 동대문구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청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대회는 배봉산예술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백룡컴퍼니,(주)토브콤의 주관사로 열린다. 이번 꿈을 울려樂 페스티벌(2018 동대문구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은 청소년밴드들이 음악의 열정과 끼로 자신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서 겨울을 맞이하는 11월을 맞아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마음을 울리는 밴드사운드로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고, 또한 이번 경연에 참여한다면 그간 갈고 닦았던 음악 실력을 부모님과 가족에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페스티벌 접수방법은 토브콤 홈페이지 다운로드 링크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첨부되어 있는 참가신청서(메일접수 및 팩스)와 기타동의서를 작성하여 동영상(소스코드링크)과 함께 이메일 및 팩스로 전송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신청기한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연 참가팀은 12팀이 참가한다. 그 중 5개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단 12개팀 이상 접수 시 서류 및 동영상 심사로 12개 팀을 선정 출연하게 된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을 축하 해주기 위해 키즈그룹 베리포(Berry4), 이용훈 밴드, 아트록밴드 아룸앙상블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꿈을 울려樂 페스티벌(2018 동대문구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을 더욱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최인 배봉산예술제위원회는 “동대문구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역에 문화와 예술적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청소년의 K-POP커버댄스페스티벌에 이어 이번엔 청소년밴드공연으로 두 번째 공연이며 기획을 맡은 토브콤 관계자는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가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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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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