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잃어버렸던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110년 만에 귀향했다. 이를 기념하여 평창 월정사에서는 이들을 활용한 문화관광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평창군은 지난 14일 군청 2층 군수 집무실에서 왕조실록·의궤 활용 지역 문화관광축제 기본 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하여 군 관계자들과 강원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축제 명칭, 기본 방향 수립, 단계별 추진 방안,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축제는 올해 준비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최될 예정이며, 국가적 차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최는 더 논의하기로 하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활용한 축제를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브랜드화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평창군은 지난 4월부터 오대산본 조선왕조실록·의궤를 연계한 문화관광축제 프로그램 개발 및 축제 개최 방안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가적 차원의 축제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