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서울의 일출, 일몰, 나들이 명소 5곳을 선정하여 소개했다. 용과 관련된 지명을 중심으로 일출, 일몰, 나들이 총 세 가지 테마로 분류된 이 명소들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이다.
<테마 1: 일출 명소, 용마산과 용왕산>
용마산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한강과 북한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아기 장수 설화와 연결된 지명으로도 유명하다. 용마산 정상까지는 뻥튀기공원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용왕산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매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가 열린다. 엄지산으로 알려진 이곳은 영험한 힘을 가진 박씨 노인의 전설이 깃든 산이다. 용왕산은 해발고도 78m로,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테마 2: 일몰 명소, 용양봉저정>
용양봉저정은 한강과 노량진 사이에 위치한 일몰 명소로, 조선 정조 시대에 임시 휴식처로 사용되었다. 이곳에서는 한강대교와 노들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울의 야경과 노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테마 3: 나들이 명소, 용리단길과 샤로수길>
용리단길은 용이 나타난 언덕이라 이름 붙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거리로, 신용산역부터 삼각지역까지 이어지는 골목길을 말한다. 이 지역은 골목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음식점과 카페가 들어서 있어,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힙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용리단길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 중 하나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용리단길의 음식점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곳은 베트남 음식점 \'효뜨\'이다. 이곳은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유명하며, 사골과 양지로 12시간 이상 끓여낸 소고기 쌀국수, 푸짐한 해산물과 채소를 넣은 효뜨 쌀국수, 바삭한 닭튀김, 얼큰한 신용산 국밥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용리단길은 이처럼 다양한 문화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중요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곳이다.
샤로수길은 관악구 청룡산 인근에 위치하며,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잇는 골목길이다. 일본 라면 전문점 멘쇼우라멘이나 카페 황홀경 등의 맛집과 카페가 이곳의 매력을 더한다.
샤로수길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매력적인 나들이 명소로,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근처 골목길에서 낙성대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골목 일대를 말한다. 이곳은 서울대학교의 상징문인 \'샤\' 조형물과 가로수길이 결합되어 \'샤로수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샤로수길은 다양한 맛집과 카페, 그리고 트렌디한 상점들로 유명하며,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청룡산은 샤로수길 인근에 위치한 159m 높이의 낮은 산으로, 서울 내 등산로 중에서도 난이도가 낮아 산책하기에 적합하다. 청룡산은 가볍게 산책을 즐긴 후 샤로수길의 맛집을 탐방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샤로수길의 대표적인 맛집으로는 멘쇼우라멘이 있다. 이 일본 라면 전문점은 일본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 일본 전통 방식으로 우려낸 돼지 뼈로 만든 돈코츠 라멘이 대표 메뉴다. 이곳에서는 일본의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인기 있는 카페인 황홀경은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조명으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이다. 황홀경은 커피를 넣지 않고도 헤이즐넛의 풍미를 내는 블랙 시럽을 사용한 초코라떼, 크로와상을 와플 펜에 구워내는 크로플, 독일식 팬케이크인 더치베이비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