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나투어가 2026년까지 시장 점유율 35%를 목표로 삼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기업간거래(B2B) 영업망과 상품 기획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하나투어는 전국에 6800개의 오프라인 대리점과 950개의 공식 인증 예약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타사가 단기간에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영업망입니다."라고 송미선 대표는 강조했다.
또한, 하나투어는 싱가포르, 유럽, 미주 등에서 해외 법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현지 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개별여행(FIT)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결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에어텔, 투어텔, 액티비티 등을 조합하면 다양한 상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상품을 늘려 FIT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라고 송 대표는 덧붙였다.
하나투어의 앱을 통한 온라인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0만명을 목표로 음성 검색, AI 활용 챗봇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투어 박람회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연간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여행업계의 대표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표는 송 대표가 하나투어 대표로 취임한 이후 첫 기자간담회였으며, 다음 달 1일 하나투어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진행됐다. 송 대표는 이전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일했으며, 하나투어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렇게 하나투어는 다양한 전략과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하나투어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