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숲길의 서정, 섬진강의 유려함, 그리고 감꽃길의 아름다움... 가을이 깊어가는 9월, 광양시에서는 여러 세대가 함께 느낄 수 있는 백운산 둘레길의 향연이 펼쳐진다. 걷기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걸어봐야 할 광양백운산 둘레길! 가을 햇살 아래에서 다양한 코스를 걷고, 풍경을 만끽해 보자.
가을이 깊어가는 이 시기, 광양시는 걷기의 본능을 자극하는 \'광양백운산 둘레길\'로 다양한 연령층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 기간,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느긋하게 걸으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백운산 둘레길은 총 9개의 특색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느낌을 선사한다.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총 126.36㎞에 걸쳐 이어진 길은 걷는 이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줄것이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약 4시간의 걷기 시간으로 천년 숲을 품에 안고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만남이 있는 길\'과 \'섬진강 매화길\'은 각각 아름다운 전나무와 섬진강의 윤슬이 빛나는 길을 선보인다. 여기에 \'백학동 감꽃길\'은 수어호의 맑은 물과 늦가을의 감을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을 줄 것이다.
여행객들은 또한 \'외갓집 가는 길\'에서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정서를, \'선비누리길\'에서는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중흥사 토성길\'과 \'달 뜨는 길\'은 광양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의 사색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한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동행길\'은 8시간 이상의 대장정으로, 함께 걸으며 다양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광양시 관광과장 정구영씨는 "걷기는 몸 전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주고 사색도 도모할 수 있는 유용한 운동"이라며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광양백운산 둘레길 걷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각 코스가 갖고 있는 다양한 정취와 스토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