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익산시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백제 왕궁(왕궁리 유적)을 중심으로 \'2023 익산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7∼9일 개최 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익산 문화재야행은 \'백제 왕궁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전국 47개 야행 중 가장 먼저 진행된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제 왕궁 야행에서는 벚꽃 만발한 수려한 야간경관이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 펼쳐진다.
MZ세대를 겨냥한 \'인생 네 컷\' 이벤트를 비롯해 무왕·무왕 비, 백제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백제 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됐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 정원에서 방문객을 위한 왕궁 연회와 연등띄우기, 다도 및 공연 체험 등이 진행돼 백제 무왕이 왕궁을 내려다보며 느낄 수 있는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야행을 통해 알아가는 백제 왕궁 이야기는 프로그램 중 백미다.
별빛 아래 왕궁리오층석탑(국보)에서 천년 기원을 담은 탑돌이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백제 복식을 입고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의 강의도 진행된다.
팔봉 공설운동장, 미륵사지 주차장, 서동공원 주차장, 익산고교 등의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연계해 15분마다 운행한다.
익산역 및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도 운행돼 자가용 없이 야행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야행은 무엇보다 체험 행사를 강화했다"면서 "가족·연인·지인과 함께 백제 왕궁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 \"백제 왕궁은 살아있다\", \'벚꽃 야행\'...4월 7∼9일](https://hodabgpnhciikfrpzais.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article-photos/b9123f52-1a0f-4214-bc18-95e11c2f20b3/00-legacy-cover-603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