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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일원에서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의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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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개최되었던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 중 반디랜드에서 반딧불이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 | ||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주읍 남대천과 한풍루,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지난해 누리꾼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여름축제로 꼽혔다.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반딧불이의 서식지를 찾아 떠나는 신비탐사를 비롯해 야간에 반딧불이가 사는 계곡으로 찾아가는 신비탐사와 ‘반딧불로 책을 읽었다’는 고사를 경험하는 형설지공 체험장을 운영한다.
또 반디랜드에는 2000종의 곤충을 볼 수 있는 박물관과 열대식물원, 천문과학관, 자연학교, 3차원(3D) 입체영화를 상영하는 돔스크린이 있다. 그밖에 대낮에도 반딧불이의 발광모습과 생태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반디나라관(반딧불체육관)과 반디마실길 등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밖에 이번 축제에서는 곤충과 식물, 밤하늘의 별자리를 한 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반디랜드와 한·일(북큐슈) 양국의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환경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개막식 퍼포먼스로 자전거 인터뷰 쇼와 어울마당 자전거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의 대규모 응원전도 반딧불축제 개막식 후 행사로 전개된다.
무주군 축제 관계자는 “아름다운 산과 들, 맑고 깨끗한 강물을 벗 삼아 걷는 재미가 밤으로 이어지는 신비탐사의 감동을 배가시켜줄 것”이라며, “반딧불축제 반디마실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반딧불이 서식지를 따라 걷는 즐거움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가 살 정도로 깨끗한 자연환경이 기반인 반디마실길은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 숲길, 변산 마실길, 그리고 북한산의 둘레길의 명성을 잇는 자연 생태 탐방로가 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반디마실길이 자연생태보존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걷기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무주투어의 핵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탐방코스개발 및 정비 등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열리는 기절놀이의 한 장면.
무주반딧불축제 메인이벤트
■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서식지)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 각 탐사 코스마다 유도등이 설치돼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서식지를 운행하는 관광버스에는 관광 해설사들이 동승해 반딧불이의 생태에서 관찰 요령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 반나라관 (반딧불체육관)
스토리가 있는 반디나라관. 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낮에도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암막시설을 해둔 곳이다. 농촌 길을 따라 반딧불이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 남대천 생태체험 (설천면 청량리 무주읍)
반딧불이의 특성 및 생태, 그리고 일생에 관한 시청각 교육을 비롯한 반딧불이에 관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곳이다. 인근 반디랜드 내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천문과학관, 통나무집 등과 연계 이용도 가능하다.
■ 토피어리 전시 (예체문화관)
반딧불축제의 주인공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대형 반디토피어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토피어리 전시는 해마다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반딧불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포토 존이 되고 있다.
■ 섶다리 밟기 (남대천)
섶다리는 무주군민들이 만들어 놓은 반딧불축제의 히트작. 주말에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섶다리를 밟으며 좌도농악놀이 등 전통놀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낙화놀이 (남대천)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낙화놀이를 재현한다. 낙화놀이는 천연재료를 활용해 즐기던 고유의 불꽃놀이로 재료들이 타들어가며 내는 소리와 물 위에 어리며 바람에 날리는 불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 기(旗)절놀이 (남대천)
기(旗)절놀이는 무주군 무풍면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놀이로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 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놀이를 재연한 것으로 농악대의 흥과 어우러져 재미를 준다.
■ 방앗거리놀이 (남대천)
방앗거리놀이는 무주군 부남면 주민들이 전승해오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로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 기원제. 1백 여 명의 주민들이 시연하는 방앗거리놀이는 춤과 제와 농악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부남방앗거리놀이는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부장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남대천)
시원한 남대천에 뛰어 들어 가 송어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 제한된 시간 안에 맨 손으로 송어를 잡는 재미와 잡은 송어를 그 자리에서 구어 먹는 즐거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