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7.57km로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감악산 정상은 675m밖에 안되는 작은 산이지만 바위산으로 오르막이 험하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감박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고려사》나 《동국여지승람》에는 감악으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감악산은 한북정맥의 한강봉과 지맥을 이루고 있고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하는 폭포, 계곡, 암벽 등을 고루 갖춘 명산으로서 정상에선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 등이 두루 눈에 들어오며, 반대편 봉우리인 임꺽정봉의 산세 또한 수려하다.


▲ 가운데 운계정만대와 범륜사가 보인다.[감악산 개요]
감악산(紺岳山)은 경기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사이에 있는 산이다.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
백두대간이 금강산을 향해 달리다가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것이 한북정맥이며 한북정맥 양주에서 갈라져 적성 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감악산이다.
신라시대부터 무속의 신산 중 하나로 《태조실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궁중에서 이 산에 춘추로 별기은을 지냈다고 한다. 산 중에는 폐사되어 없어진 감악사가 있었는데 삼국시대 이래로 군사적 요충지로 아래로 칠중성의 토성이 쌓여 있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의 지배권을 다투던 삼국간의 혈투장이었으며, 거란침입 때도 이곳에서 피를 흘리며 싸웠으며, 한국 전쟁 때도 고랑포 전투의 주 전장이었다. 현재에도 주변에 군부대가 있다.

▲ 출렁다리등산이 허용된 코스는 범륜사와 신암리, 원당리 쪽이다. 범륜사로 올라가는 등산로에는 운계폭로가 있고 중간 중간에 약수터가 있지만 갈수기에는 수질이 오염되어 식수로 사용할 수 없다.
[감악산비] ‘진흥왕 순수비’ 설과 ‘설인귀비’ 설 주장 엇갈려
산 정상에는 비석 글자가 마멸된 감악산비가 있는데 북한산 순수비와 형태가 흡사하다 하여 ‘진흥왕 순수비’라고 주장하는 설과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이 고장 출신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설인귀비’라는 속설이 각각 전한다. 또 이곳의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다.
[산행코스] 원점회귀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 → 감악산 출렁다리 → 보리암 돌탑 → 악귀봉 → 통천문 → 장군봉 → 임꺽정봉 → 감악산 → 까치봉 → 묵은밭 → 범륜사 → 운계전망대 → 운계폭포 → 감악산 출렁다리 →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
▲ 출렁다리 주차장[산행기]
들머리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산 43, 만남의 광장)에서 감악산 산행을 시작한다.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감악산 출렁다리 방향의 계단을 올라간다. 출렁거리는 감악산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약간 현기증이 느껴진다.
출렁다리를 건넌 후 직진하다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오른쪽의 청산계곡, 감악능선계곡길로 올라간다.
감악능선계곡길-청산계곡길 분기점에서 보리암돌탑, 정상 방향(감악능선계곡길)으로 올라간다. 오른쪽은 청산계곡길 부도골 쉼터로 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감악산, 보리암, 돌탑을 다녀와도 좋다
▲ 돌탑 풍경





▲ 통천문에서 바라본 풍경












▲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범륜사
▲ 범륜사와 운계폭포
▲ 운계전망대
▲ 운계폭포
▲ 감악산 범륜사와 운계폭포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㉗감악산(675m)...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수천년 이어져 온 전장터이자 \'경기 오악\'](https://hodabgpnhciikfrpzais.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article-photos/34304681-ae6b-4fc1-b999-0b3cfa647685/00-legacy-cover-44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