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2018년 8월 19일에 열리는 스위스 전통의 소싸움은 체르마트에서 처음 열리는 환상적인 볼거리다. 100마리 이상의 소들이 싸우게 되는데, 이 소들 중 한 마리가 \'레인 뒤 세르빈\'이라는 왕관을 쓰게 된다.

여러 지역에서 여름 소싸움이 매년 벌어지지만, 체르마트에서는 처음이다. 시 당국은 젠 스테켄에 천연 경기장처럼 보이는 이벤트 존을 설치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자갈 공장이었지만 지금은 쓸모없는 땅으로 방치돼 있다. 경기장은 경사형 관객석 외에도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세울 예정이다. 최대 4,000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곳 소싸움은 스페인 투우와는 다르다, 소들이 어떠한 부상도 입지 않는다. 소의 우두머리를 뽑는 소들간의 서열 싸움이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소들이 체르마트에 도착하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회는 가축 사육 협회가 후원하고 운영한다.
입장권은 체르마트 관광 사무실에서 당일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는 20프랑이다. 소싸움 외에도, 이 행사에는 음악과 음식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셔틀버스가 체르마트 기차역과 젠 스테켄 사이를 운행한다.

![[스위스]마터호른을 보며 즐기는 스위스 전통 소싸움](https://hodabgpnhciikfrpzais.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article-photos/21640092-144b-4566-8b43-99ea6683fa57/00-legacy-cover-333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