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평의 얼음꽃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마술 꽃이다. 거품바다 버블마녀의 저주로 겨울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겨울왕국 눈의 여왕의 부탁을 받고 마법의 얼음꽃을 찾아서 31일간 겨울왕국 대장정을 떠난다.
왕국의 문과 눈의 산을 지나, 마법의 눈으로 미로감옥을 빠져나와 바람의 길을 따라 얼음강을 지나고, 황금 송어가 알려주는 미끌미끌 마을의 얼음광장에 있는 마법의 얼음꽃을 찾게 되는 겨울 모험이 조종천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제 마법의 얼음꽃을 찾아낼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다.
청평얼음꽃축제는 눈길이 머무는 곳이 풍경이 되는 친환경 생태도시 청평에서 한 달간 펼쳐지는 신나고 즐거운 겨울얼음송어낚시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송어를 잡기위한 얼음낚시는 물론,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부대시설을 이용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가 무르익을 무렵 찾아간 축제현장의 열기는 생각보다 뜨거웠다. 매일 3톤의 송어를 방류하는 가운데 매일 약 1천명 이상이 다녀간다고 한다. 올해도 국내외에서 약 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청평 얼음꽃축제를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보다 마리 당 600g에 달하는 송어를 얼음 구멍 속에서 낚아 올리는 짜릿한 손맛 때문이다. 견지 대와 릴을 이용해 송어를 잡을 때는 즐거움을 넘어서 흥분과 전율을 선사한다.
얼음꽃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와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이다. 송어 얼음낚시체험과 얼음썰매, 눈썰매,어린이 전동바이크 등 다양한 겨울레저기구가 한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평소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다면 이번 청평얼음꽃축제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를 끄는 음식은 송어구이다. 회를 먹지않는 문화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인기다. 낚시로 잡은 송어를 참나무 장작불로 익혀내는 송어구이는 살은 부드럽고 맛은 담백해 한번 맛보면 엄지손가락을 절로 치켜세운다.
평일에 오기 힘든 직장인들은 주말을 이용해 축제와 주변 관광지까지 즐겨보자. 많은
관광객이 몰려 북적대지만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재미와 함께 먹 거리를 챙길 수 있다.
주말 오전 11시부터는 이 지역 명품특산물인 잣을 이용한 향토요리 시식회가 진행되고 친환경 쌀, 잣, 잣 누룽지, 잣 막걸리 등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경매행사와 글짓기 대회, 송어구이 시식회 등이 펼쳐진다.
축제는 현장 인근에 볼거리가 풍성하다. 동서양의 각종생태식물 1만8천여 종이 자라는 자연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 모험과 스릴이 넘치는 가평 짚-와이어,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 가든 등이 30~50분 거리에 있다.

제7회 청평 얼음꽃 축제 개요
기간 : 2017.01.18.(수)~2017.02.19(일)
장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134-8
주최 : 청평 얼음꽃축제 위원회 (대표: 조영구)
버스 : 버스 구의동이나 상봉동 버스터미널에서 승차 후 청평터미널에서 하차, 시내버스 1330번
기차 : 경춘선 ITX청춘열차
탑승 후 청평역 하차, 버스 이용해 청평터미널 하차.
홈페이지 : http://www.cpfestival.net
2. 송어 이야기
Tip 1. 송어란?
몸무게 600g, 몸 길이60cm인 송어는 7°C~13°C의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냉수어종으로 한눈에 봐도 통통한 편이라 맛있어 보인다. 송어 입장에서 보면 재수없는 얘기지만 송어는 인간들에게 선물같은 존재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은 연어와 비슷하지만 연어보다 둥글고 작다. 주둥이는 연어보다 둔한편이고 공격적이다. 그래서 가짜미끼에도 쉽게 반응하는지 모른다. 몸빛은 등쪽은 농남색, 배쪽은 은백색이고 옆구리에는 암갈색의 반점이 있다. 번식기에는 수컷은 주둥이가 연장되고 몸 측면에 복숭아 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나타난다. 바다에서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거나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연어와 마찬가지로 송어도 5, 6월경에 하천을 올라와 8∼10월경에 하천 상류에서 산란을 한 다음에 죽어버린다. 부화된 치어는 1년 내지 2년간 하천에서 살다가 다시 9, 10월에 바다로 내려간다. 모천회귀성을 지니고 있어서 바다에서 2, 3년 지낸 뒤 유어 때 살던 하천으로 되돌아가 다시 인간들의 선물이 된다.


Tip 2. 송어 얼음낚시 방법
- 송어낚시는 아침 해가 뜰 때(일출 2시간)와 해가 질 때(일몰 2시간) 가장 잘 된다. 즉
개장 즉 후와 폐장 직전에 조과가 좋으며 또한 송어를 방류하는 시간에 또한 송어의 입질이 활발한 시간이다.
- 송어낚시 축제장에서 포인트는 낚시터가 조성되어 있는 외곽지역인
가장자리가 가장 인기 있는 송어낚시 포인트다.
- 낚시터의 한가운데 보다는 조성된 낚시터의 둘레의 끝부분에 송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은 아침 일찍부터 자리 차지 경쟁이 높다.
- 가평송어축제장의 얼음낚시는 살아 있는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고 인조
가짜 미끼를 사용하여 낚시를 한다. 낚시를 즐기려면 낚싯대, 낚시미끼, 살림망, 얼음 뜰채 등을 준비해야 한다.
- 좋은 포인트의 얼음구멍을 선택하고 20cm이내의 얼음구멍을 판 다음, 얼음 구멍 속을 들여다보며 송어의
움직임을 확인한다.
- 낚시 채비를 얼음 구멍에 내리고 바닥에서 10cm 이상 띄운 상태에서 가짜 미끼가 살아 움직이듯 활동적으로 보이도록 가볍게 아래위로 움직여 주는 고패질을
반복한다.
- 기후가 흐리거나 눈이 덮여 있을 시 어두운 것보다 밝은 미끼를
사용하면 좋다.
- 바늘 위치는 물속 지면에서
20cm 내외 띄운다.
- 송어를 방류하는 얼음구멍을 공략한다.
- 한곳에 낚시를 하다가 성과가 없으면 자리를 이동하면서 하는 게
좋다.
Tip 3. 송어낚시에 필요한 준비물
- 낚싯대
얼음낚시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견지낚싯대, 얼음낚시 전용으로
만들어진 “아이스로드” 대,
소형릴이 부착된 낚싯대.
- 미끼
송어축제에서는 미끼는 환경을 위해 살아있는 생미끼를 사용하지않고 인조 가짜 미끼(루어)를 사용. 인조미끼에는 “웜” 타입과 고기 형태로 생긴 “메탈” 타입의 루어를 주로 사용.
- 얼음뜰채
얼음 구멍의 얼음 조각을 걷어내는데 사용하는 소형뜰채. 날씨가 춥기
때문에 살얼음이 자주 얼게 되는데 이 때 얼음 뜰채가 반드시 필요.
- 의자
송어 얼음낚시는 낚시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기다리는 미덕이 가장 기본이다. 추운
날씨에 앉아서 낚시 하기에 편리한 소형의자를 준비 하는 게 좋다.
- 바늘과 낚싯줄
낚시점에서 낚싯대를 구입할 때 세트로 낚싯줄과 낚시바늘이 구성돼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 고기집개
잡은 송어를 직접 손으로 잡으면 장갑이 젖거나 장갑에서 비린내가 나는 불편함이 있다. 송어산천어 전용 집게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깔끔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 낚싯대 받침대
낚싯대를 거치할 수 있는 낚싯대 받침대도 필요합니다. 낚싯대를 얼음
바닥에 내려놓으면 낚싯대가 젖을 수도 있고, 장시간 바닥에 둘 경우 낚싯대가 얼음판에 얼어붙어 버릴
수 있다.
- 그밖의 장비들
축제장은 추울때는 체감온도 영하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간다. 따라서 기본적인 낚시 장비 외에도 장갑, 모자, 목도리, 무릎담요, 핫팩 등의 방한 용품이 필요하다. 또 축제장 주변은 넓은 얼음판과 눈밭으로 조성돼 있다. 얼음낚시 중에 지루해 하는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에 조성된 얼음썰매, 눈썰매, 에어 범퍼카, 전동카 등의 겨울철 놀이기구를 이용해보자. 기대 이상의 즐거움과 추억을 안겨 줄 것이다.
Tip 4. 송어 맛있게 먹는 법
- 회로먹기
송어 축제장에서 낚은 송어를 회로 먹을 수 있다. 축제장 내의 회
떠주는 곳에서 낚시 송어를 손질해 회를 떠준다. 물론 무료는 아니고,
매년 행사장 환경에 따라 손질 비용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마리당 3,000원 내외에서 손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아쉽게 직접 송어를
낚지 못했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송어회 맛을 볼 수 있다.
- 송어 구이먹기
송어 축제장에서 직접 낚은 송어를 맛있는 구이로 먹을 수 있다. 송어를
직접 손질하는 장소나 바비큐 그릴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 주최측에서 송어 손질, 소금양념, 호일포장을 그리고 화로까지 사용하는데 적정 손질 비용만
지불하면 맛있는 구이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