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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지 개발에 중국투자가 모셔오기

김보라 기자

TRAVELI

경북도, 관광지 개발에 중국투자가 모셔오기

경상북도는 중국이 한국의 최대 교류국이자 제2의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하면서 해외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자본 유치를 위해 6월 4일(화) 항주(레디슨호텔), 6일 6일(목) 홍콩(CONRAD호텔)에서 2차례에 걸쳐 중국기업인과 부동산투자가 등 글로벌서비스산업 분야의 CEO를 초빙, 관광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도내 36개의 관광(단)지를 조성, 지금까지 많은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관광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나 지금까지의 국내투자 위주에서 해외자본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조성중이거나 조성계획중인 대표적인 6개의 대형투자유치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杭州凯华投资有限公司(항주 개화투자회사, 부동산 개발업), 杭州企业家联谊会(항주기업가연합회), 홍콩 PAMA그룹대표 등 중국 항주와 홍콩 등 각 지역별로 50여명의 투자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 관광지별 투자여건, 잠재력, 투자 인센티브 지원내용 등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KOTRA와 협조하여 한국의 투자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별 투자상담도 병행했다.

중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주요시설로는 관광단지내 숙박시설(호텔, 콘토), 운동오락시설(골프장, 워터파크) 등으로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향후 현지의 투자가를 초청, 관광단지 팸투어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오는 9월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하는 ‘경주세계문화 엑스포2013’ 행사와 경북관광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에 유치할 주요 프로젝트를 보면 포항 코스타밸리관광단지는 포항시 장기면 280만㎡ 부지에 202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입하여 관광호텔, 리조트, 비지니스센타, 대중골프장 시설을 포함한 동남권 종합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해맞이 일출의 명소인 호미곶 관광단지는 포항시 호미곶면 대포리 일원 22만㎡ 부지에 2000년부터 해맞이공원, 새천년기념관기념관등을 조성하였고 2015년까지 1,480억원 투자목표로 가족호텔, 오락시설 등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경주 감포관광단지는 1993년 관광단지로 지정되어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앞으로 9천억원 규모의 운동오락시설,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유치하여 하늘, 바다, 사람이 하나되는 해양종합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호 주변 166만㎡에 4천 8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최근 골프장, 호텔, 유교랜드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관광호텔, 가족형 콘도 등 숙박시설을 중점 유치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복합휴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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