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장광이 베테랑 성우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1년 영화 <도가니>의 ‘교장 선생님’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계에 본격 데뷔한 장광은 이후 <광해, 왕이 된 남자><내가 살인범이다><음치클리닉><26년> 등 2012년 한 해 동안 무려 4편의 영화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그가 오는 2월 7일 개봉을 앞둔 3D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을 통해 본업인 성우로 복귀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눈의 여왕>은 ‘눈의 여왕’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아이스 원정대의 상상초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그려낸 3D 스노우 어드벤처.
KBS 15기 공채 출신으로서 1978년부터 35년간 성우로 활동한 성우 출신 배우 장광은 그간 <라이온 킹>(티몬 역), <슈렉> 시리즈(슈렉 역) 등의 작품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쳐왔다. <눈의 여왕>에서 장광은 ‘겔다’를 위험에 빠트리는 ‘허당 임금님’, ‘고아원 사감 선생님’ 등 1인 3역을 맡아 카멜레온처럼 달라지는 각양각색의 목소리 연기 신공으로 그 동안 잠시 숨겨뒀던 성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광은 성우 복귀작으로 <눈의 여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데르센 작품으로, 교육적이면서도 재미도 있어서 특별히 선택하게 되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