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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 지키미 서포터즈에게 맡겨주세요"

정아름

TRAVELI

"해외안전여행 지키미 서포터즈에게 맡겨주세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여행을 떠난다. 가까운 곳으로, 때로는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를 벗어나는 '해외여행'은 얼마간 사람들의 마음을 붕 뜨게 만든다. 그로 인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설렘이 가득할 뿐, '안전'에 대한 준비를 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선 곳,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들은 무궁무진한데도 말이다.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해외여행'에서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외교통상부는 각종 제도를 마련해 놓았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외교통상부에서는 안전제도에 대해 홍보할 목적으로 전국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해외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정보를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한다. 서포터즈들이 주로 홍보하는 제도는 외교통상부가 시행하고 있는 여행경보제도, 동행제도, 영사 콜센터제도,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다.

"여행경보제도"는 세계 각 국가의 위험수준에 대해 총 4단계(여행유의, 여행자제, 여행제한, 여행금지)로 국가별 경보단계를 설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는 제도이다. 각국의 단계는 외교통상부에서 우리 국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안정세와 기타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절한 단계를 지정하고 있다.
"동행제도"는 미리 등록된 여행정보와 현지연락처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제도이다. 해외여행자가 외교통상부 홈페이지(www.0404.go.kr)에 신상정보, 국내 비상연락처, 현지연락처, 여행일정 등을 등록하면 목적지 안전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여행자의 소재 파악이 어렵거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제도이다.


가장 유용하고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영사콜센터제도"이다. 영사콜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국가별 접속번호 822-3120-040"4로 연락하면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종합적인 상담과 신속해외송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갑과 여권의 도난이나 분실 등으로 인해 여행경비가 사라져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도 있다. 해당 국가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해서 신청할 수 있는 "신속해외여행송금지원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이를 신청하면 한국에 있는 지인이 외교통상부를 통해 입금(최대 3,000불 이하)을 하고, 다시 해당 재외공관에서 현지화로 전달해 주는 제도이다. 마약, 도박 등 불법, 상업적 목적, 정기적 송금의 목적의 지원은 불가능하다.

이 같은 제도들은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국가와 지역을 지정해 실시간으로 그 나라의 위험단계 수준을 볼 수 있고, 그에 맞는 행동 대처 요령법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위기상황 대처법, 항공사, 보험사 전화번호, 기내반입금지품목, 여권관련 안내, 영사콜센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이 같은 제도들이 더 많이 알려져 국민들이 안전한 해외여행을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현재 5기 서포터즈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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