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뉴스클릭

영화 [MB의 추억], 선택의 책임은 국민

김보라 기자

TRAVELI

영화 [MB의 추억], 선택의 책임은 국민

▲ 영화 메인 포스터

제목: MB의 추억

감독: 김재환

출연: 이명박, 유인촌, 정동영, 이회창, 김제동, 허경영 등

장르: 코믹호러

개봉: 2012년 10월 18일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65분

블로그: http://blog.naver.com/mbshow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bshow.2007

트위터: http://twitter.com/mbshow_2007


영화 이 개봉 첫 날(10월 18일) 매진 기록을 세웠다.
상업영화를 통틀어서도, 주말이 아닌 평일 밤에 매진기록이 나오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첫 매진을 기록한 극장은 광화문 인디스페이스 이며, 뒤늦은 시간인 8시 30분 상영에도 불구하고 전 객석이 매진되었다.

서울 2개관(아트하우스 모모, 인디스페이스), 대구 1개관(대구동성아트홀), 강릉 1개관(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 등 전국 4개관에서 개봉일을 맞이 한 의 추억>은 총 7회 상영으로 257명의 관객을 동원, 1회차 당 관객인원 3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재 1주일 이내 개봉작 중 20개관 미만으로 상영되고 있는 모든 독립,예술영화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다. 단 한 곳의 멀티플렉스에서도 상영하고 있지 않은 영화가 이 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의 추억>을 찾는 관객들의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

한편 의 추억>은 개봉 2주차를 맞이하는 다음 주 부산 국도예술관, 부산 아트시어터 c c 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다.

은 어떤 영화일까? MB찬양? 아니면 MB비판? 정확한 내용이야 영화를 보기 전에 알 수 없지만 흘러나온 줄거리를 보면 대강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MB를 선택한 후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아니다. MB를 뽑은 후 물가가 안정됐나? 아니다. MB에게 몰표를 던진 후 기분이 좋아졌나? 아니다. MB에게 무엇을 기대했나? 모르겠다. 과연 대한국민들은 MB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표를 던진 것일까? 안정된 생활? 소득분배? 통일? 반값 등록금?, 내집마련? 공해없는 세상? 물가안정? 폭력없는 세상? 노후안정? 복지? 세금감면? 왕따없는 학교? 성폭력 근절? 재벌개혁? 중산층 강화? 저소득층 지원? 환경문제 해결? 4대강 치수? 난개발 해결? 균형발전? 비자금없는 정치? 그밖에도 너무나 많은 사안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무엇이 해결되었을까? 

영화은 말한다. 정치인이 선거에 출마할 때면 허리와 고개가 생고무가 되지만 일단 당선만 되면 그 유연하던 허리와 고개가 시멘트로 변한다. 한마디로 눈에 뵈는 게 없어진다. 2012년 유권자 관점에서 2007년 MB의 대선 활동을 되돌아 보면, 참 황당하게 낚였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그 땐 그게 제대로 먹혔다. 2007년 MB의 관점에서 2007년의 유권자는 어떤 집단이었을까?

시간을 뒤섞어 보자. 2012년 우리가 2007년의 MB를 만나러 간다. 당시 경제를 살릴 준비된 지도자 MB는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유권자의 입맛에 맞는 말들을 MB는 막 던졌고 탐욕적인 유권자는 열광했다. 2007년 유세 중 MB가 당시 여당을 향해 내뱉은 공격적인 말들은 대부분 지금 MB자신과 현재 여당에 해당하는 말이다.

돌이켜 보면 레알 코미디 같은 상황이지만 MB는 2012년에도 여전히 나름 대통령직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고, 5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말들에 대해 아무도 정산하지 않는다
. 결국 영화는 지금의 상황을 만든 것은 우리들이라고 강조한다. 대통령을 선택할 권리는 국민에게 있기에 그 결과도 국민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50여일 후면 대통령선거가 있다. 5년전의 선거가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듯이 이번에도 누구를 선택하냐에 따라 5년의 삶이 달라질 것이다. 
객관적이고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요구된다.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다.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