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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해양의 날 맞아 ‘바다의 삼원색’ 조명

최치선 기자

TRAVELI

[여수 엑스포] 해양의 날 맞아 ‘바다의 삼원색’ 조명

▲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지난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여수 엑스포와 함께 공동으로 조명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8일(금) 세계해양의 날을 맞아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여수엑스포 주제관이 ‘바다의 삼원색’을 보여주는 공동 조명을 연출했다.

이날 여수엑스포 주제관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건물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하얀색, 파란색, 보라색 세 가지 색깔을 연출했다. 깊이에 따른 바다의 색깔을 나타낸 것. 하얀색은 햇빛을 받아 빛나는 표층수와 극지방의 만년빙을, 파란색은 중층수를, 보라색은 햇빛이 비치지 않는 심층수, 심해를 상징한다.

▲ 빅오쇼.

세계해양의 날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Earth Summit)에서 처음 건의됐으며 2008년 유엔에 의해 공식 승인됐다.

올해는 세계해양의 날 4주년을 기념해 UN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특별히 해양을 주제로 하는 조명을 함께 연출했다.

▲ 주제관의 전경.

먼저 여수엑스포에서는 8일 밤 9시(한국시간) 주제관 미디어파사드를 이용해 바다의 삼원색과 세계해양의날을 기념하는 문구, 빅오쇼를 선보였다. 뉴욕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한국시간 9일 오전 10시(뉴욕시간 8일 밤 8시) 상단부에 조명을 밝히며 이에 호응했다.

이번 공동 조명쇼로 여수엑스포 주제관은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함께 세계적인 건축물로 부각됐다. 바다에서 보면 따개비, 육지에서 보면 향유고래를 닮은 주제관은 바다 위에 지은 일종의 인공섬이다.

듀공이 등장하는 퍼포먼스와 세계의 우수 해양 보존‧개발 사례를 볼 수 있어 여수엑스포의 최고 인기 전시관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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